[한국글로벌뉴스] 문화재청이 봄나들이 하기 좋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궁능의 봄꽃 개화시기와 궁능 봄꽃 7선을 선정해 공개했다. 궁의 봄꽃 개화시기는 15일경 창덕궁 후원 내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의 생강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창덕궁 낙선재 일원에 매화나무와 경복궁 경회루 일원에 벚나무 그리고 덕수궁 정관헌 화계일원에 모란 등이 차례대로 개화한다. 조선왕릉에는 여주 영릉과 서울 태릉의 진달래, 고양 서오릉과 남양주 홍릉과 유릉의 벚꽃이 차례로 피어 왕릉의 역사를 간직한 소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들어 준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궁능 봄꽃 관람 추천장소 7선을 추천한다. 봄의 화사함이 가득한 경복궁 아미산 화계, 궁궐의 품격이 있는, 창덕궁 낙선재 화계, 동궐도의 살구나무를 찾아볼 수 있는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고종이 차를 즐기던 전각인 정관헌의 일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덕수궁 정관헌 일원, 조선왕릉의 대표적 벚꽃 산책길로 고종과 순종,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묘가 함께 있는 홍유릉, 덕혜옹주묘 일원, 문정왕후와 아들 명종 모자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진
[한국글로벌뉴스] 환경부는 경상북도 영양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지난해 8월에 준공되어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에 놓인 한반도의 야생생물을 보전하고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핵심 연구시설로, 2030년까지 43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도입하고 이 중 20종을 복원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총 267종이며 이 중 멸종위기가 임박한 1급 생물은 60종이다. 복원센터는 부지면적 약 255만㎡, 건물 연면적 1만6029㎡ 규모다. 복원센터는 대륙사슴, 스라소니 같은 멸종위기에 처한 대형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고려하여 실내·외 사육장, 방사장, 적응훈련장, 맹금류 활강연습장 등 자연 적응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멸종위기종에 대한 복원·증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실험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복원센터는 현재 소똥구리, 대륙사슴 등 우선 복원사업 대상 7종을 확보하는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이미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똥구리(50개체)와 대륙사슴(5개체)은 몽골과 러시아에서 올해 하반기
[한국글로벌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S9’, ‘갤럭시 S9+’ 국내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17일까지 총 600여명의 갤럭시 팬(Fan)들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팬 파티 in 서울’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갤럭시 팬 파티(Galaxy Fan Party)’는 갤럭시 팬들과 함께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축제다. ‘갤럭시 S9·S9+’의 새로운 기능을 일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갤럭시 S9·S9+’의 혁신적인 기능과 연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우선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자인 ‘딩고’ 우상범 대표가 ‘갤럭시 S9·S9+’의 슈퍼 저조도, 슈퍼 슬로우 모션 등의 카메라 기능과 AR 이모지 기능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시대를 제시했다. 파워유튜버 ‘가전주부’ 최서영 씨는 AR 이모지와 스테레오 스피커, 빅스비 비전의 번역 기능을 통해 더욱 프로페셔널한 커뮤니케이터
[한국글로벌뉴스] ‘2018 지진방재 국제 심포지엄’이 13일~14일 양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고려대 국가지진방재 ACE양성사업단 주최, ㈜테크스퀘어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진방재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머리를 모아 최적화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지진 관련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유명 석학들을 포함해 정부 관계부처 담당자,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1부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및 시사점 등 사례를 통한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계명대학교 김성직 교수의 포항 지진에 의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의 피해 사례를 통한 교훈’을 시작으로 일본 간사이대학의 아베 세이치 교수의 재난방재 교육의 역할’, 고려대학교 김영근 교수의 ‘세계재난복구: 탈위험 사회의 안전지수’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지진방재를 위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의 엥겔하트 교수가 미국 철골 구조 내진 접합부 사전 성능 검증’를 주제로
[한국글로벌뉴스] 렛츠북이 20대 젊은 작가 김준녕의 8가지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집 "주인 없는 방"을 출간했다. 이번 소설집에는 ‘주인 없는 방’을 포함해 ‘개는 개를 낳는다’, ‘크리스마스트리’, ‘겨울 화롯불 아래에서’, ‘결국 주정뱅이는 주정뱅이가 된다’, ‘졸음’, ‘눈 없는 사람들’, ‘도약’ 등 8가지 이야기를 실었다. 렛츠북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20대 작가가 가진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과 그만의 개성 있는 표현으로 기존의 한국 문학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 저자 류상효 신경과 전문의가 3월 17일(토) EBS FM 모닝스페셜의 초대석 코너 ‘모닝데이트’에 출연해 영어 인터뷰를 갖는다. 내신 6등급 성적으로 6번의 대학입시 도전 끝에 의과대학에 들어간 류상효 신경과 전문의는 서른한 살의 나이에 영어학원이나 해외 어학연수 없이 오직 독학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해 현재 라디오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영어달인이 됐다. 그는 자신의 뇌과학적 전문지식과 영어 공부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 그는 "집중력·반복학습·암기를 통한 뇌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누구든 나이에 상관없이 ‘영어뇌’를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재미’다. 즉 어렵고 복잡한 영어공부를 탈피하고 좋아하는 미드나 영화 속 대사위주로 ‘재미있게 통문장 외우기’를 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영어 학원 대신 EBS 영어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N201803161053081.jpg][한국글로벌뉴스] 지난해 5월 정길금 씨는 복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급성맹장염이 의심돼 검사받던 중 간에서 3기 암이 발견됐다. 간의 70%을 잘라내는 수술 뒤 회복이 빨라 가족 모두 안도했는데, 몇 달 후 어깨통증이 심해 찾아간 병원에서 암이 뼈로 전이됐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간에서 시작된 암이 폐와 뼈까지 다발성 전이를 한 것이다. 그런 그의 곁엔 든든한 아내 현의정 씨가 있었다. 아내 또한 19년 전 갑상선 암에 걸려 몇 번의 재발을 겪으며 투병해왔던 터라 누구보다 암 환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남편이 지치고 의지가 꺾일 때마다 암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을 불어넣으며 지극하게 남편의 옆을 지켜왔다. 그 정성 때문이었는지 항암치료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 암이 조금씩 줄고 있다. 아플수록, 시련이 클수록 두 사람은 서로의 곁을 굳건하게 지켜주는 것이 부부라고 생각한다. 힘들수록 웃는다는 이 부부가 과연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완치라는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을까? 올해 62세인 신인순 씨는 현재 골반 쪽을 비롯해 엉덩이까지, 옷깃만 스쳐도 아픈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벌써 6년째 가만히 있어도 수십 개의 바
[한국글로벌뉴스] ‘백의의 천사’, ‘등불을 든 여인’ 이는 모두 나이팅게일의 별칭이다. 나이팅게일은 크림 전쟁 당시 야전병원장으로 활약한 간호사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녀가 ‘간호사’로서 불렸던 시간은 90년 생애에서 단지 4년에 불과하다. 지식채널e에서는 희생과 헌신 보다 병원과 의료제도 개선을 주장했던 나이팅게일의 이야기를 다룬 <등불을 든 여인> 편을 방송한다.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쥐와 벼룩 오물이 넘치던 전쟁터의 병원. 병원의 관리 부실로 인해 부상당한 많은 병사들이 허무하게 목숨을 빼앗기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터의 병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당시의 많은 병원의 진료환경이 너무나 부실하고 환자를 치료하기에 굉장히 취약한 시설을 가지고 있었다. 나이팅게일은 유럽 전역의 병원을 돌아본 후 새로운 병원 모델을 제시했다. 병원의 첫 번째 요건.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로 보고 젊은 병사들이 죽어가는 것을 그저 방치하기만 하는 정부와 군 고위직을 끊임없이 고발했다. 그녀는 정부 관리들에게 성가시고 거슬리는
[한국글로벌뉴스] EBS는 오는 3월 19일(월) 인천 소래포구 논현동 복합문화서점 '마샘'에서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 ‘EBS 생각하는 콘서트’ 강연을 진행한다. ‘생각하는 콘서트’는 기존의 강연과 달리 생각하다의 ‘think’ 와 다큐멘터리의 ‘documentary’ 가 결합된 방식으로 강연프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씽크멘터리 ‘thinkmentary'로 구성됐다. 강연의 형식을 취하지만 그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생각의 취향을 설계하고, 나의 생각을 우리의 생각으로, 서로의 생각을 삶의 설계로 주도해나가게 된다. 보다 더 가깝고 유익한 강의를 위해 MC를 없애고, 강연자와 청중 사이에 격식 없이 ‘공생하는 관계’로 강의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아이,. 왜 놀아야 하나?‘라는 주제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날 강연자로는 뇌 과학적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놀이가 곧 창의력’이라는 권장희 놀이미디어 전문가와 ‘잘 노는 아이가 잘 자란다&rsquo
[한국글로벌뉴스] 국토교통부는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지역주민 주도 도시재생 뉴딜 거버넌스’를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도시재생대학 운영 여부를 뉴딜사업 선정 평가 항목에 반영해 도시재생대학을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도의 교육체계 확립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교육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전형 교육과 같은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용하는 ‘주민참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지역 소재 교육기관 등에 위탁운영하게 된다. 국토부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도시재생대학 운영 여부를 뉴딜사업 선정 평가 항목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지역주민 대상 교육, 전문가 양성교육 등 교육대상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방식도 다양화해
[한국글로벌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의 책임자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강원랜드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경과를 보고받은 뒤 후속 조처를 철저하게, 속도를 내서 처리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부정합격자에 대한 앞으로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원랜드의 경우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합격한 것으로 확인된 226명 전원에게 직권면직 등 인사 조처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강원랜드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226명은 검찰 수사 및 산업부 조사 결과 점수 조작 등을 통해 부정합격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로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한국글로벌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22일부터 24일까지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고,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UAE를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기간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산당 서기장과 총리, 국회의장 등 베트남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만난다. 김 대변인은 “베트남은 수교한 지 25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우리의 교역 1위, 투자 1위, 인적교류 1위, 개발 협력 1위 국가로 발전했으며, 문 대통령이 지난해 아세안 순방 당시 발표했던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라며 “이번 베트남 방문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을 본궤도에 올리고 외교 다변화와 다원화를 향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