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이하 스토리)에 ‘포커스’ 카메라 기능을 추가했다. 포커스 카메라는 배경은 흐릿하게, 얼굴은 또렷하게 조정해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기능이다. 새로운 포커스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토리 카메라를 연 후 ‘부메랑’과 ‘슈퍼줌’ 사이에 새롭게 추가된 ‘포커스’를 선택하면 된다. 카메라가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배경은 흐릿하고 인물이 강조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고급 카메라 혹은 최신 스마트폰 등에서나 가능한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다. 포커스 카메라와 함께 인스타그램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iOS 기기용 앱에 ‘@언급’ 스티커도 추가했다. ‘@언급’ 스티커로 지인이나 다른 계정을 태그해 일상의 순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스티커와 같이 회전, 확대 및 축소, 이동이 자유로운 새로운 ‘@언급’ 스티커로 스토리 상에서 친구들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다. 포커스 촬영 기능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08년~2017년 총 10년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KMI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KMI는 ‘3:3:3:1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1985년 설립 이후 사회 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3:3:1은 수익의 30%는 직원의 급여, 복리 후생 등 사기진작을 위해, 30%는 시설 및 의료 장비 투자, 30%는 재무건전성 확보, 10%는 취약 계층 지원, 연구 사업 지원 등 사회 환원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KMI는 10년간 총 62억6052만원을 연구 사업 지원, 사회공헌 등 사회 환원에 사용했다. KMI는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 습관병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중보건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 봉사를 비롯해 보육 시설과 요양원 방문 봉사, 사랑의 제빵
'MBC스페셜'이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참사 그 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2부작을 선보인다. 각기 다른 입장에서 세월호를 경험한 이들. 일상이 무너진 유가족 그리고 잠수사들은 어떻게 하루하루를 지켜내고 있을지 'MBC스페셜'이 이들의 삶을 바라 보았다. 1부 ‘너를 보내고...-416 합창단의 노래’ 에서는 유가족들과 시민들로 이루어진 416 합창단의 노래와 일상을 담는다. '416 합창단'은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참사 이후 500일 경, 유가족 8명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이후 더 많은 유가족들과 뜻을 함께 하는 일반 단원들이 모이게 됐다. '416 합창단'은 세월호의 아픔과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노래를 통한 희망이 필요한 우리 사회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 합창단에 참여하게 된 유가족들 저마다의 사연과 이들이 함께 하는 공연 현장들을 'MBC스페셜'이 담았다. 일주일 뒤 방송되는 2부 ‘세월호 잠수사들의 기록 ’로그북''에서는 희생자들을 바닷속에서 수습해 올렸던 잠수사들의 4년 후의 이야기를
[한국글로벌뉴스] MBC 교양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첫 회 내용이 담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대한민국 며느리들은 이상한 나라에 살고있다?'로 시작해 민지영, 박세미, 김단비 세 며느리들의 치열하고도 고단한 삶이 담겼다. 결혼 3개월 차 민지영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로 안부 인사를 건네고, 완벽한 풀 메이크업과 갖춘 옷차림으로 시댁에서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결혼 6년 차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이자 둘째를 임신한 박세미는 남편으로부터 "일을 빼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라는 말을 듣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육아에 일에 24시간이 모자란 결혼 4년 차 워킹맘 김단빈의 고단한 일상도 짧게 등장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있지만, 저마다 '대한민국 며느리'로서의 삶에 지친 며느리들의 짧지만 강렬한 모습들은 수 많은 며느리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대한민국의 가족 문화를 "전지적 며느리 시점"에서 관찰, 자연스럽게 대물림되고 있는 불공평한 강요와 억압이 "이상한 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이 수입보다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발표한 ‘한미FTA 이행상황 평가보고서’를 보면 한미FTA 발효 후(2012~2016년)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은 발효 전(2007~2011년)보다 연평균 183억9900만 달러 증가했다. 이 중 한미FTA에 따른 수출 증가는 31억6200만 달러~66억2900만 달러로 전체 수출 증가액의 17.2~36.0%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수출이 한·미 FTA 전체 수출 효과의 97%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농축수산식품업과 광업에서도 소폭의 수출증대 효과가 발생했다. 또 세부제조업 중 섬유·의복·기타제조업과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수출 효과가 발생했다. 자동차를 비롯한 수송기기,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고무·플라스틱 부문에서 수출 효과가 주로 발생했고, 수입 효과는 농축수산식품, 화학·고무·플라스틱, 자동차 부문에서 컸다. 섬유·의복·기타제조업과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제
가을보다는 봄철에 야생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에 더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진드기를 채집해 SFTS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3∼6월 기간 야생진드기의 SFTS 야외최소감염률은 평균 0.8%로 7∼12월 평균 0.4%의 2배 수준이었다고 9일 밝혔다. SFTS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38∼40℃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설사·식욕저하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하며 고령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야외최소감염률이란 시료 가운데 양성으로 검출된 혼합시료의 수를 진드기 총수로 나눈 값이다. 과학원 연구진은 2016년 3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인천과 전북 일대에서 야생진드기 1만 6184마리를 시기별로 채집해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채집된 1만 6184마리 중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진드기는 약 80마리(감염률 0.5%)였다. 월별로는 3월의 감염률이 1.6%로 1년 중 가장 높았고 4월과 7월이 0.7%로 뒤를 이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지원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이 고용 유지를 넘어서 가급적 신규 고용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주요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조합 이사장,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 이동재 문구조합 이사장, 청년친화 강소기업인 대모엔지니어링 이원해 대표이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솔라루체 오기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인식개선 방안으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지역 청년 스타 중소기업 발굴) 등을 건의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2021년까지 청년인구가 노동시장에 많이 나오는 기간 지원에 역점을 둔 만큼 중소·중견기업은 그 기간에 지원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 강화, 체질개선, 생산성 제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 임금을 대기업 수준에 맞춰주는
중국 블록체인 3.0 시장을 리드하는 aelf의 공동대표 주링 첸이 3일 '블록체인 산업의 신기술 도입’을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첸 대표는 ‘2018 분산 경제 포럼’ 패널뿐만 아니라, 2일 크립토서울밋업, 6일 블록체인 아시아 밋업을 통해 한국 블록체인 관계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에 방한한 엘프의 공동창업자 주링 첸 대표는 MIT를 졸업한 엔지니어로 글로벌 전략 컨설턴트로 일한 바 있다. 공동창업자 하오보 마(Haobo, Ma)는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젬페이(GemPay)를 만들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올 코인(allcoin)을 개발했다. 엘프는 블록체인의 ‘리눅스’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반 OS이다. 사이드 체인의 완전한 병렬화를 추구하는 멀티 체인(multichain)기술로 클라우드 서버를 각각의 노드로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동시다발적인 스마트 계약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다른 블록체인 시스템과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 향후 국가 간 지불, 공급체인 관리 같은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험,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등 실생활의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국제이주공사가 하나은행 공항터미널 지점에서 미국투자이민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국 의회가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미국투자이민법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최소 50만불 투자로 가능한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국 의회는 미국투자이민 개정안을 3월 23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6개월 내에 미국투자이민을 신청할 경우 현행대로 최소 50만불이면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에 투자할 수 있고 가족 모두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9월 30일 이후 확정될 미국투자이민법 개정안에는 최소 투자 금액이 대폭 인상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국투자이민(EB-5)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투자이민은 최소 50만불 투자 금액을 요구하는 대신 신청자의 나이나 학력, 경력 등을 전혀 따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자녀의 미국 유학을 생각하는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 영주권 취득 방식이라는 것이 국제이주공사의 말이다. 미국투자이민(EB5) 프로그램
국경없는의사회는 4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구호텐트 전시회 - 세계는 우리의 응급실입니다"를 개최한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권미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이후에는 박선영 구호활동가가 참석 의원들에게 구호텐트를 소개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원혜영, 권미혁, 김광수, 김명연, 김삼화, 김영호, 박선숙, 박정, 유은혜, 윤소하, 이철희, 정춘숙, 최도자 의원 등 13명의 여야 의원이 공동주최 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전시를 통해 대표적인 구호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에서 인종·종교·성별·정치적 성향을 가리지 않는 인도적 구호 활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9일부터 13일 낮 12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실제 의료 구호 현장 물품이 전시되고, 구호 현장 VR 고글 체험 등도 진행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3일 여야5당 의원들과 함께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q
말레이시아 소재 한식당 해외법인 KFB CONSULTING SDN. BHD가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복합 외식 공간인 YG리퍼블릭의 유명한 한식당인 ‘삼거리 푸줏간’을 인수했다. 그동안 KFB(Korean Food Brand)가 꾸준히 아시아 한식당 시장을 인수 합병 및 신규 론칭, 지속적인 관리로 사업의 안정화를 유지해 왔었다.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 리스크 관리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M&A다. 기존 경쟁력을 갖춘 가맹 본사가 소규모 업체를 M&A 하거나 동종 업체간 M&A를 진행하는 등 업종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 M&A는 기업의 시스템이나 브랜드의 부족함을 메우고 각각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KFB는 2016년 8월 말레이시아의 한식당 ‘San Nea Deul’ 인수합병(M&A)을 시작으로 ‘C&Y Korea’ 와 ‘Snow in Cafe’ 인수해 리뉴얼과 체계적 시스템 관리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같은해 ‘Five Colo
트와이스의 신곡 ‘왓 이즈 러브?’가 ‘안녕하세요’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오늘(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60회에는 쯔위·정연·사나가 트와이스의 새 음반 수록곡인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컴백 첫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트와이스만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물씬 느껴진다. 특히 ‘사탕처럼 달콤’하고 ‘하늘을 나는’ 듯 발랄한 쯔위·정연·사나의 3인 3색 시그니처 포즈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눈호강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것. 무대의상이 아닌 캐주얼한 청바지 차림이기에 진짜 사랑에 설레어 하는 소녀들과의 싱크로율 높은 특별한 무대는 벌써부터 호기심과 기대감을 한껏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의 새 음반은 오늘(9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방송 무대로는 ‘안녕하세요’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되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