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가 반년간 학술지 ‘기억과 전망’ 2018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기억과 전망’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이번 38호에는 총 5편의 논문과 1편의 회고록, 1편의 서평이 실렸다. 특집 논문은 ‘여성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두 편의 논문을 묶었다. 먼저 김영정의 논문 ‘마을공동체와 여성: 공공성과 젠더화된 돌봄의 딜레마’는 서울시에 위치한 3개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활동 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여성들을 친밀성에 기초한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시키지만 여성들이 가정 내에서 맡고 있던 돌봄 담당자의 역할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고착시키기도 한다. 이 논문은 젠더화된 돌봄에 대한 성찰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재조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진선의 논문 ‘대중매체에 표상된 베트남전쟁과 젠더 이데올로기: 1964~1973년 ‘선데이서울’, ‘여원’을 중심으로’는 당시의 대표적인 대중잡지에 나타난 베트남 전쟁에 대한 기억과 표상을 통
사단법인 해피기버와 사회적 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해피기버와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사단법인 해피기버 권태일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정원오 이사장은 “주거복지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피기버와 유기적 관계를 맺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거 취약계층 발굴, 주거복지 및 사회복지 정보와 서비스 제공, 재능 나눔 활동 등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
2018년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소확행’, 미니멀라이프, 워라밸 등을 자주 접한다. 그 흐름을 반영하듯 ‘효리네 민박’, ‘숲속의 작은집’, ‘나는 자연인이다’와 같은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공통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느린 시간 속 시각, 촉각, 청각의 감각이 스민 여유를 즐긴다. 이렇듯 행복은 단순 소유가 아니라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신없는 업무 중간에 마시는 차 한 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나누는 차는 개인의 심신을 돋우고 가족, 친구,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소확행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차 속에 녹아있는 테아닌은 심신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까지 한다. 정서적, 기능적으로 차가 주목받는 이때 관람 자체로 하나의 힐링이고 휴식이 될 ‘2018명원세계차박람회’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명원세계차박람회는 다소 멀게 느껴졌던 차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국 전통차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이 부산·경남 교육생을 위한 지방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은 지방에도 교육장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 교육생들의 교육 편의를 위해 지방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은 이번 부산·경남지역 교육을 시작으로 점차 지방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경남지역 지방교육은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에서 실시된다.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는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역에 위치한다.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는 쾌적한 교육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부산·경남지역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아래와 같다. ● 발전용/산업용 보일러 설계 및 제작 ASME CODE 섹션1 과정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ASME Code, Section Ⅰ에 대한 내용과 배경을 다루는 교육과정이다. ASME B&PV Code 전반 및 유지보수 표준 소개와 8만여 쪽의 KEPIC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보일러, 압력용기, 배관 등 압력기기 기술자들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millionairemansion.co.uk가 세계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시가 230만파운드의 호화 주택을 상품으로 내건 세계 최초의 주택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이 전원 저택은 영국 런던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걸리고 아름답고 유서 깊은 데번셔 해안에서 25분밖에 걸리지 않는 데번에 위치해 있다. 이 저택은 모든 집기와 가구가 갖춰져 있고 실내 수영장, 체육실, 3홀 골프장, 10에이커 넓이의 대지, 자동차 4대가 들어가는 주차장, 자체 정원이 있는 별도의 아파트 등이 있다. 또 상품에는 현금 5만파운드, 롤스로이스 차 1대, 영국 인지세 1년 분 선납, 가정부 및 정원사의 임금 1년 분 선납 등이 포함된다. 수상자는 그 집에 살거나 세를 놓거나 매각할 수 있다. 더구나 현재의 소유주가 이 호화 자산의 매각을 도울 수 있다. 이 저택의 1층에는 대형 홀, 응접실, 주방, 식당, 도서실, 서재, 조찬실, 바로 통하는 2중 출입문이 있고 여흥 용 테라스와 바비큐 구역으로 통하는 2중 문이 있으며 정원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다. 지하실에는 포도주 저장실, 다용도실, 건조실, 저장고가 있다. 2층에는 욕실이 딸려 있는 4개의 대형 침실이 있다. 주인 스위트 룸에는 거
제4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유교전은 1000여개 부스, 300여개 국내외 핵심 유아, 아동 브랜드가 한 자리에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이다. 주최 측인 세계전람은 이번 제41회 유교전은 유아, 아동 재능 찾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우리아이 재능 찾기’라는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교전은 유아, 아동 교육에 특화되어 있어 다른 전시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놀이, 인성, 예체능, 도서, 마술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교육을 만날 수 있다. 유교전은 ‘우리 아이 재능’을 찾아 주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 핵심 유아, 아동 교육 브랜드 총출동 이번 41회 유교전에서는 공식 협찬사인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잉글리시 젬 이외에도 핑크퐁, 아이챌린지, 윤선생스마트랜드, 정글비트, 교원 빨간펜, 대교 눈높이, 한솔교육-핀덴튜터링, 한솔교육-핀덴베베, ORT 퓨처팩, 한국짐보리, 키즈스콜레, 제이와이북스, 메가스터디, 디즈니월드 잉글리쉬, 프뢰벨, 오르다코리아,
가족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태국 방콕 및 푸켓,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가족 휴가를 위한 패키지들을 대거 출시했다. 먼저 인도네시아 발리의 최남단 해발고도 70m 절벽에 자리한 반얀트리 웅가산은 휴가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가족 여행객을 위해 주말 투숙 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는 ‘주말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내년 3월까지 판매하는 이 패키지는 일일 조식, 15분 웰컴 마사지, 일일 미니 바 1회 무료 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소 2박 투숙 시 적용 가능하다. 최근 한 도시에서 장기간 머무는 여행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반얀트리 웅가산은 최소 3박 이상 투숙 시 최대 3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테이 모어 포 레스’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본 패키지에는 레스토랑 또는 패밀리 액티비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화 75달러 상당의 리조트 크레딧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발리의 필수 관광 코스로 꼽히는 가루다 위스누 큰차나 공원을 방문 하는 액티비티는 8월까지만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반얀트리 푸켓은 10월까지 ‘센스 오브 패밀리’ 패키지를 운영한다
Reed Exhibitions Japan은 세계의 인기 있는 디자인 제품이 한자리에 집결하는 DESIGN TOKYO가 7월 4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DESIGN TOKYO에는 디자인 업계의 주요 인사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만이 전시된다. Reed Exhibitions Japan은 수출/수입업자, 도매상, 소매상과 각종 바이어에게 구매 및 OEM/ODM 파트너 발굴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 일본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JAPAN NOW’ Zone DESIGN TOKYO에는 해외 각국의 파빌리온이 전시된다.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디자인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JAPAN NOW Zone’이 구성된다. 일본에서 제조한 제품과 일본의 전통기술을 가미한 디자인 아이템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 디자인 도쿄 대상 2018 DESIGN TOKYO에서는 전시품 중에서 엄선된 제품에 ‘DESIGN TOKYO 대상’을 수여한다. 최근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이미 널리 알려져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지난 26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은 청각장애인들과 구두 장인이 함께 수제구두를 만드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구두만드는풍경의 수제구두 브랜드 아지오는 최근 대통령이 신는 신발로 화제가 되었다. 파주에서 2010년 설립해 4년간 구두를 만들었지만 경영난으로 폐업 후 공장 재가동을 염원하는 여러 이들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수제구두 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고 특별훈련과정을 통해 수제구두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자리창출과 고용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26일 경기도 성남시 구두만드는풍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근찬 인력개발원 본부장과 유석영 구두만드는풍경 대표, 이정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의 말미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드림위드앙상블’이 업무 협약식 기념 공연으로 클라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보건복지 분야 국제협력사업 실무자를 위한 프로젝트 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제2기 국제협력 실무역량 강화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정은 보건복지 분야 국제협력 업무에 종사하고 있거나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에서는 논리적 프레임 접근, 프로젝트 제안 및 추진계획 수립, 보건복지사업 자료조사와 분석, 보건복지사업 지표설정, 프로젝트 디자인 매트릭스 작성실습 등 보건복지 분야 국제협력사업 계획서 작성을 위한 이론적 접근법을 배우고 제안서 작성 관련 절차와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저소득국가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 NGO 더 라이트 핸즈의 손정배 대표가 프로젝트 디자인 매트릭스의 이론을 소개하고 작성 실습 후 피드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과정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국제협력사업에 관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무료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과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이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파괴되고 급격한 변화속에서 차별적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산업의 발굴과 성장엔진 개발육성을 위한 실전 심화 마케팅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주요 유통기업의 CEO와 관련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가올 신성장동력 환경 대응과 패러다임쉬프트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실시하여 실전적 토론과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영자의 신뢰을 바탕으로한 기업가 정신에 지식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신사업의 발굴과 실전적용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PROCESS와 실전 사례는 참석한 경영자들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신광수 주임교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성장사업 성공전략은 ‘진실하고 혐허한 사업가 정신’과 ‘글로벌 환경 대응의 통찰력’, ‘원가경쟁이 아닌 새로운 지식의 고부가가치 경쟁’에서 구현됨을 실전 사례를 들어 역설하여 경영자들에게 신성장산업 발굴의 동기부여와 개발의지를 고양시켰다. 교육에 참가한 HMR유통기업 정동진 대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신상품 개발 혁신사업은 단순한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머서가 실시한 ‘해외 주재원 생계비 조사’ 결과 홍콩이 1위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도쿄가 2위, 취리히가 3위, 싱가포르가 4위, 서울이 5위에 올랐다. 서울은 209개 도시 중 5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7년 6위에서 1계단 상승한 결과로 주요 원인은 루안다의 순위 하락이다. 루안다는 주택경기침체로 임대료가 하락하여 1위에서 6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위 15개 도시 중 8개를 아시아의 도시가 차지했다. 이 중 4개의 도시가 중국으로 상해, 북경, 심천, 광저우였다. 특히 중국 정부의 통화 규제가 강력해지고 경제가 성장하고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움직임으로 중국도시의 순위가 상승했다. 오사카는 23위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뭄바위는 인도에서 주재원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고, 방콕이 전년 대비 15계단 하락, 하노이 37계단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도시들은 달러 가치 하락으로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은 지난 2017년 순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