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이 발행하는 월간 문학웹진 ‘비유’가 문학적 실험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연재하는 ‘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개인 및 팀을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다’ 프로젝트는 완성된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이 완성되어가는 과정도 문학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해 문학적 실험과 그 결과를 독자와 공유하는 과정 중심의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에는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결과를 원고·사진·영상 등으로 웹진 ‘비유’, ‘하다’ 섹션에 3개월~6개월간 연재할 수 있는 개인 혹은 팀이 지원할 수 있다. 5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금 200만원을 비롯해 게재 원고료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친 최종 선정 프로젝트는 9월부터 원하는 시기에 작업과 연재를 시작할 수 있다. ‘하다’ 프로젝트는 문학을 중심으로 하되 협업 장르, 주제 및 형식, 내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지금까지 소개된 ‘하다’ 프로젝트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4월~5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KMI는 올해 연구지원사업 공모절차에서 선정된 9건의 의학 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성균관대학교, 인제대 상계백병원, 국립암센터, 삼육서울병원, 숙명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 연세대의대에서 지원한 연구과제가 연구비 지원 대상이다. 연구명으로는 소아·청소년에서 ADHD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복용과 심근경색 간의 관련성 확인을 위한 자가통제-환자군 연구, 척추 손상 후 말단소체복원효소 활성이 신경세포 생존에 미치는 영향 규명, 젊은 한국 여성들의 낮은 자궁경부암 세포검진 수검률 원인 분석 및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연구, 한국노인에서의 체성분 형태와 노인건강상태의 관계 등이다. 또한 오믹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암 악액질의 interorgan crosstalk 연구, 슬링을 이용한 두경굴곡 운동이 만성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징검다리 거점공간’은 2018년 하반기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징검다리 거점공간은 학교밖청소년들이 학습과 성장,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곳곳에 징검돌을 놓고 사는 곳 어디서든 필요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징검다리 거점공간은 지난 2008년 다양한 학습 욕구를 보이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징검다리 학습 과정’을 개설하여 도시형대안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위기청소년, 잠재적 학업중단청소년 등 지원 가능한 청소년들의 영역을 넓혔다. 이에 더욱 다양해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유연한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8년 현재 13곳의 징검다리거점공간이 서울 전역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징검다리거점공간 13개소는 1318상상발전소, 꿈꾸는다락방, ‘나도,꽃’, '도깨비', '몽담몽담', '바라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지난 6월 28일 구리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제9회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21팀이 접수하였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12팀이 본선 경연대회를 치렀다. 작년보다 참가팀 및 신규팀이 대폭 늘어나 타악에 대한 장애인들의 열정을 확인한 뜻깊은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밀알꿈씨의 레인보우핸드벨팀이 대상,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혜성원의 솔바람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랑의꿈팀이 최우수상, 사단법인 새누리 부모연대 포천시 지부의 두드림팀, 성남혜은학교의 한울소리단팀, 어린양의집의 어린양난타팀이 우수상, 겨자씨사랑의집의 북돋음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Happy Togetger&Dream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부천평생대학팀,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거북이풍물팀이 재능상을 수상하였다. 또 우수한 연주를 보여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특별한난타팀, 운보원의 Do it팀에게는 특별상으로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평소 난타를 좋아해서 단원들과 매주 연습하는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8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관리자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하며 시민주도의 자원봉사 혁신을 위한 가치체계를 점검하고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안녕한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실천전략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론칭했다. ‘안녕 리액션 캠페인’은 지난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해가 추진하여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원봉사문화운동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전 국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살핌에서 돌봄까지 공동체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광주공동체 네트워크에 대한 오프닝 토크쇼로 시작하여 최근 KDI국제정책대학원 원장에 취임한 유종일 교수의 ‘시민주권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자원봉사’라는 컨퍼런스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새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7월 1일부터 회원이 자녀를 입양할 경우에도 자녀 출산 시 지급해온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교직원공제회는 회원 또는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첫째, 둘째의 경우 10만원, 셋째 이상은 3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입양으로 자녀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경우에도 출산과 똑같이 축하금을 지급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입양이 제2의 출산’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06년 11월 도입한 공무원 입양휴가제는 지난 2010년부터 휴가 일수를 기존의 14일에서 20일로 늘렸다. 또한 입양비용·입양아동 양육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수당 대상 범위 역시 차츰 확대해 현재 만 16세 미만 입양아동에 대해 매달 15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 역시 이와 같은 정부의 지원에 발맞추고 입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문용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최근 국내 입양이 차츰 늘고 있다고 하는데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똑같이 소중한 만큼 제도적 지원에서도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교직원
평범한 가정주부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친 다양한 순간을 포착, 그에 대한 감흥과 추억, 시흥을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언어로 표현한 시집을 출간했다. 북랩은 에세이집 ‘영숙이에게’를 출간해 잔잔한 호응을 얻었던 진난희 씨의 시집 ‘생일’을 펴냈다. 이 시집은 ‘생일’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일을 겪으며 그 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묘사한 시들을 모은 것이다. 우선 표제작인 ‘생일’에서 시인은 생일을 맞아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떠올리는 본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또 ‘제사’에서는 어린 시절 무덤가에서 제사 놀이를 하며 놀던 기억을 떠올린다. ‘감기’에서는 여름 감기에 걸려 밥을 먹고 약을 먹는 본인의 모습을 그렸다. 진난희 작가는 처녀 시집을 출간한 소감에 대해 “고독하고 쓸쓸할 때 시가 달달한 구속이 되기도 했으며 절망에 빠진 나를 희망으로 물들여 놓기도 했다”며 “한 줄을 써놓고 보면 난 늘 긴장했고 그 시 한 줄은 나를 쳐다보며 나를 다독이고 위로했다. 그 한 줄이 나를 발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지난 6월 28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3회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G,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전국보호위원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23개 기관 23개 팀 600여명이 참석했다.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는 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 어울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보호대상자의 낮은 자존감과 대인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올해 3회째 진행됐다. 대전지부는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와 자원봉사 결연을 맺어 3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함께 어울리고 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여, 충청의 혼과 대전 얼이 살아 숨 쉬는 고장 특유의 농악풍물놀이를 음악축제의 첫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여 흥을 돋우고 음악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전지부 강신탁 지부장은 “음악축제이후 심리측정결과를 보면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대인관계능력이 5% 상승하는 결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대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가 된 모습을 보니 지표로는 보이지 않는 더 큰 울림이 있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예언이 적중했다. 지난 27일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으면서, 이번 경기를 앞두고 줄곧 “독일에 비벼볼 만하다”라고 말한 박지성의 전망이 그대로 현실이 된 것이다. 박지성의 발언을 두고 일부에선 “한국 대표 팀이 1차전보다 2차전에서 분명 나은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전 대회 우승 팀 최강 독일 팀 비벼볼 만하다고 말하는 것은 망언이 아니냐는 질타를 하기도 했지만, 박지성은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SBS 중계 오프닝에 함께 출연한 차범근 전 해설위원도 “우리 선수들이 분명 어려운 상황에 당면해있지만 경기 90분 동안 본인 스스로에게 부끄러움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확신을 보였다. 그리고 두 레전드의 바람대로 대한민국 대표 팀 선수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100% 발휘했다. 90분 동안 독일 팀을 끈질기게 따라붙었으며, 정말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거침없는 수비와 공격으로 네 장의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그렇게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전 대회 우승 팀인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2:0의 점수 차로 꺾어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사이버교육 시스템 공동활용을 통해 병무청사회복무연수센터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활용은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건복지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콘텐츠 및 시스템을 유관기관 간 공유하는 공익사업이다. 개발원은 보건복지종사자 대상 전문 직무교육을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실현하고자 2018년 6월 현재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을 포함하여 22개 기관에 공동활용을 실시하고 있다. 병무청사회복무연수센터(이하 ‘연수센터’)는 전국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복무기본교육, 복무지도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병무청 소속기관이다. 연수센터는 개인 사유로 인해 합숙교육을 받을 수 없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사이버교육을 제공해왔으나 구조화된 교육 시스템이 없어 체계적 학습현황 관리 및 교육서비스 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개발원은 사회복무요원들의 학습 편의 및 운영 용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4월 연수센터와 시스템 공동활용을 실시하기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은 지난 6월 27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여러 고객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대만과 홍콩 소비재 시장에 관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주제로 한 동북아시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닐슨은 소매유통, 미디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각 업계 전문가 리더십팀을 기반으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각종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닐슨의 고객사들이 각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닐슨 동북아시아 컨퍼런스는 ‘What's Next in Developed Asia’라는 주제로 닐슨 대만과 홍콩 비즈니스 리더들을 초청해 주요 고객사들이 대만과 홍콩 시장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시장 확대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주요 소비재 시장의 이해를 통한 성공 전략 수립’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만팀의 ‘대만 FMCG 마켓에서 성공을 일궈낼 수 있는 6가지 팁’, ‘대만 뷰티 마켓 최신 트렌드’, 홍콩팀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환경적 여건으로 청소년 체험활동 참여가 어려운 전국 장애 청소년을 초청하여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를 지난 26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액 무료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기관은 3월 수련원 홈페이지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으며 강원명진학교 등 4개 기관 120여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수련원 장애 청소년 캠프는 참가자 발달과정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자기표현과 소통을 배울 수 있도록 안전, 도전, 자립,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6일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안전한 둥근세상을 위한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문화발표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7일은 참가 장애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을 깨우기 위한 공동체 명랑운동회와 야외 생존체험으로 텐트와 해먹을 설치하여 휴식공간을 만들고 안전한 수상활동을 위한 생존수영법 배우기 등 다채롭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 향수 자극을 위하여 한국임업진흥원과 연계한 수련원 자연식생 관찰하기, 숲 놀이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우리나라 장애청소년들이 수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