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의 ‘직업의 세계’ 코너에는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옥상달빛’은 “오늘 방송을 위해 진주에서 올라와서 오늘 새벽 2시쯤 서울에 도착했다”며 ‘그동안 왜 안불러 줄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주는 “직업병으로 평소 메모에 강박증이 있는 편이고 꿈을 많이 꾸는데 억지로라도 꿈내용을 적고 다시 잔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제가 반삭을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걸 라디오하는 친구가 합성한 사진을 주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지금 방송하는 프로그램만 끝나면 완전 삭발을 해볼까 한다”고 말하자 세진은 “사랑이나 미백이나 하라”고 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김제동이 “‘난 이런거 보면 못 참는다’는 건 뭐냐”고 묻자 윤주는 “휴지 많이 쓰는 것과 물 틀어놓고 양치 하는 거”을 꼽았고, 세진은 “반대로 휴지 적게 쓰는 것을 못 참는
20년 넘게 일본 최고의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는 오타니 게이의 ‘쓸데없는 말 한마디 안 했을 뿐인데’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 개개인이 미디어가 되어 자기 목소리를 내는 시대,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말 한마디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에 ‘무엇을 말하지 않을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우리가 지켜야 할 대화의 기본 원칙과 예절을 알려준다. 상황에 따라 해서는 안 될 말이 무엇인지,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나아가 적을 만들지 않고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말을 고르는 기술, 표현을 바꾸는 기술 등을 알려준다. 2017년 4월 하버드 대학교는 페이스북에서 인종차별적 대화와 이미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그해 가을 입학 예정이었던 학생 10여 명의 입학 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대학은 ‘인격이 미숙하거나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행위를 하는 경우 입학을 취소할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근거로 들었다. 모 IT 기업은 사석에서 회사 중요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함부로 발설했다는 이유로 해당 직원을 해고하기도 했다. 경솔한 언행으로 피해를 입는 일은 비단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가 세상과 소통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김명신의 한여름 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독주회 프로그램을 30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P.E. 바흐의 작품으로 시작해 리게티, 쇼팽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 바로크 시대의 거장 바흐의 아들 중 한명인 C. P. E. 바흐의 ‘소나타 작품 55번’으로 문을 열어 형식미와 고전미를 보여준 뒤, 이와 대조적으로 현대작곡가로서 전통적인 음악 구성요소인 리듬, 선율, 화성을 해체하고 음향 그 자체의 울림을 중요시하는 리게티의 작품 ‘무지카 리체르카타’로 레파토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쇼팽의 ‘소나타 작품 58번’으로 낭만 시대의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편안하고 익숙한 음악으로 청중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많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택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을 독주회 장소로 선택하여 더욱더 감각적인 소리로 청중에게 뜨거운 여름날 한줄기의 오아시스 같은 신선한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명신은 음악가로서의 길을 쉼 없이 전진해오고 있으며 국내 전역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회원초청 행사인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콘서트’가 9월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파크콘서트는 ‘디즈니 인 콘서트’와 ‘조수미 파크콘서트’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 1050명(동반 포함 2900명)을 초청하며, 관람을 원하는 회원은 7월 25일~8월 9일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14일 문자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별도 티켓 구매를 원하는 교직원공제회 회원은 인터파크로 예매할 경우 20% 할인받을 수 있다. 첫째날 공연인 ‘디즈니 인 콘서트’ 좌석 중 디즈니석은 이미 매진되었으니,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9월 8일 오후 6시 공연은 ‘디즈니 인 콘서트’로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유명 OST를 미국에서 내한한 가수들과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시외버스 예약·예매 서비스 ‘버스타고’를 운영하고 있는 ㈜이비카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시행 중인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를 3500여개 노선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비카드는 버스타고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 확대 시행을 기념하여 ‘모바일 캐시비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4일(월)부터 4주간 ‘버스타고’ 모바일 앱을 통해 시외버스 승차권을 왕복 예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캐시비 3만원(10명), 1만원(50명)이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이비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버스타고(bustago)’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타고’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전자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으며 지정 좌석 예약 및 정확한 운행정보 확인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버스타고’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배우 강소라가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책 보내기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활동이다. 캠페인은 3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3개월간 예스24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100개 학교에 50권씩 총 5천여권의 책과 기부금을 전달한다. 강소라는 예스24와 함께 선정된 학교에 책을 전달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영상 촬영 등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라는 “어릴 때부터 책을 즐겨 읽은 경험이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고 있어, 아이들이 책만큼은 마음껏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강소라는 7월 23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송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책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MBC스페셜'이 방송한 '고마워요 조용필'편이 시청률 3.7%(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방송을 마쳤다. 이는 지난주 'MBC스페셜'이 기록한 시청률 대비 1.9%P가 상승한 기록으로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 23일 '고마워요 조용필'편 방송은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과 그를 한결같이 지켜온 '오빠 부대', 즉 팬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1980년 최초의 '오빠 부대'를 만든 조용필. 반 세기나 지났지만 조용필의 팬들은 여느 아이돌 팬 못지 않은 열정으로 빗속의 공연장을 지키는 것은 기본, 가까이에서 그를 한 번 만나기 위해 기다림도 불사한다. 그런 조용필의 팬들에게 그의 존재와 음악은 '인생의 동반자'. 팬들의 삶 속에서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기쁨이 되었던 그의 음악과 그를 여전히 같은 마음으로 지켜오고 있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 따뜻함을 전했다. 조용필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그 시절 열성 소녀팬으로 돌아가는 듯 설렘 가득한 모습들과 팬들의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함께했던 기억들을 담은 '고마워요 조용필'편은 개그
KBS ‘1 대 100’에 출연한 애처가 류필립이 미나에게 첫눈에 반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미나 씨를 처음 본 순간 반하셨다고?” 질문하자 류필립은 “어릴 때부터 멕시칸, 스패니시 계열의 라틴 계열 여자들에게 로망이 있었다. 그런데 미나 씨를 보자마자 라틴 계열의 얼굴을 가진 여자가 한국에도 있구나 싶어서 내 이상형이다 생각했다”며 꿈에 그리던 이상형 미나와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에 MC가 “미나 씨는 필립 씨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는지?”라고 질문하자 미나는 “말을 걸 때 얼굴을 봤는데 홍콩 배우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되게 진하게 잘생긴 얼굴이지 않나. 어렸을 때 임지령, 금성무 이런 느낌이라 좋았다“고 답하며 남편 류필립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100인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과연 미나&류필립 부부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미나&류필립 부부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7월
라스 알카이마 아메리칸대학교(이하 ‘AURAK’)의 총장인 하산 함단 알 알킴교수와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교(이하 ‘KazNU’)의 총장인 갈림카이르 무타노프교수가 학생, 교수 및 연구 활동을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AURAK과 KazNU는 카자흐스탄 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증진하고 교육 및 학술 분야의 쌍방간 관계를 발전시킨다는 정신 아래 두 기관 간의 협력을 진전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 각서의 목적은 학생 및 교수의 상호 교환과 연구의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학술 협력을 증진하는데 있다. 또 이 협약은 아랍에미리트와 카자흐스탄 공화국 간의 문화 교류의 기반을 이룰 뿐 아니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두 기관 사이에 더 긴밀한 학문적 유대를 도모할 가능성도 있다. AURAK의 리 월러 학생 성공 및 등록관리 처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문화적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뻐하면서 “KazNU와 AURAK 사이에 맺은 협약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들 두 국제 대학교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 국
아시아 시장과 리테일 푸드 그룹(이하 RFG)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식음료를 제공하려는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풍부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이자 호텔 및 관광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베테랑인 메틴 아이딘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커피 전문점 체인인 글로리아 진스 커피를 진출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8년 말경에는 유명한 윈덤 호텔에 첫 번째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및 스위스 등에서 글로리아 진스 커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들이 발표된 가운데 세계적인 식음료 회사인 리테일 푸드 그룹의 다양한 확장 활동에 이번 계약이 또 하나 추가된 것이다. RFG의 국제담당 수석 임원인 마이크 길버트는 최근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글로리아 진스 커피 브랜드의 강점에 대하여 “미식가를 위한 특별한 커피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우리는 농가와의 협업에서부터 우리만의 블렌딩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로스터리에서 관리하는 로스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망라하고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이 여름방학 공부 지원을 위해 전국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수험생에게 개념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성마이맥은 여름방학은 고1·2 수험생이 수능을 위한 기본 개념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때 가장 필요한 학습 콘텐츠로 도움을 주고자 개념강좌 무료지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공부 지원 캠페인은 고1·2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8월 19일까지 대성마이맥의 국어, 수학, 영어 필수 개념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위한 고1·2 학습전략도 공개했다. 대성마이맥은 고1·2에겐 수능이 아직 멀게 느껴질지 몰라도, 막상 고3이 되면 개념공부를 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며 기본 개념만큼은 고1·2 때 철저하게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멜북스가 이 세상의 고군분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에세이 ‘우리를 아끼기로 합니다’를 출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여름에 느닷없이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팬층을 형성해 온 김준 작가가 일 년 만에 신작을 들고 찾아왔다. 사랑을 했다 이별을 하고, 반짝이는 꿈을 꿨다가 상처를 받고, 짧은 희망과 긴 절망을 겪으면서 한층 짙어진 감성과 더 섬세해진 문장으로 채워진 매일의 기록이다. 냉담한 현실에 자존감은 낮아지고 앞날에 대한 불안과 인간관계에 대한 걱정으로 그동안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혹은 믿었던 사람이 내 편이 아닐 때, 은연중에 남과 나를 비교할 때, 내 못난 모습을 감추려고 애쓸 때 등 하루에도 몇 번씩 힘들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하루를 점검해 보자. 어떠한가. 이미 지칠 대로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나 혼자만 뒤처졌을까 봐 노심초사하며 애써 괜찮은 척 연기하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를 아끼기로 합니다’는 언제 어디서든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을 때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뿐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에 맞추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