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2018년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특성화 캠프 2종을 운영하였다. 캠프는 지난 7월 23일 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48명이 참가하였다. 초등생 20명이 참가한 생존탐험캠프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이해하고 생존키트 사용방법 및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필수 물품을 알아보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지진 등 각종 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야영지 구축, 불 피우기, 화장실 만들기, 박스로 구역정하기, 신문을 이용한 체온 유지물품 제작 등 재난 발생상황에서 가장 기초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만들어 보았다. 또 실제 화재상황을 설정하고 대피하는 방법을 교육하였다. 자기도전생태탐험단 캠프는 12~13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단계에 참여하는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참가자들은 팀으로 자연에서 생활할 수 있는 숙영지를 구축하고 수련원 인근지역 자연탐사를 위해 생태지도를 만들어 다양한 생태관찰 탐험을 하였다. 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4가지 활동영역의 포상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의 적성 및 비전을 찾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마림바 편곡으로 연주한 세계적인 마림비스트 장애령 예술감독과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프리즘 앙상블이 8월 2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프리즘 앙상블은 다운증후군과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국 최초 퓨전 뮤직 앙상블로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색소폰, 피아노, 드럼, 오보에, 가야금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작곡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위촉곡과 편곡을 중심으로 공연한다. 또한 프로젝션 맵핑, 샌드 아트 등 다채로운 종합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지적장애 아티스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간 ‘스트링앤보우’, 야마하, 스마일뮤직, 튠앤톤 뮤직스튜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위촉곡이자 세계초연곡인 박영란의 ‘새야 새야 파랑새야’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A장조, K.488’,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장애령의 ‘Liberty’, 파야의 ‘불의 춤’ 등 시대와 장르
3박 4일간 진행되는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둘째날인 지난 24일 대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함께 해요! 학교보다 넓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영식이 펼쳐졌다.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개영식은 ‘Fun한 밤’이라는 주제로 역대 캠페스트 경과 및 주제 전달영상과 내빈소개와 개영선언, 개영사,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개영사는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가 토크형식으로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SBS PLUS ‘THE SHOW’ 생방송이 진행되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마무, 여자친구, 청하, 경리, 구구단 세미나, 트리플H 등 최정상급 K-POP스타의 공연을 통해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한기호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덕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가 아프리카 아시아 빈곤지역 아동들과 함께하는 그림엽서 전시회를 10월 18일 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희망을 그리는 전시회’는 남녀노소를 불문, 누구나가 그림을 전시할 수 있다.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이두수 사무국장은 “디지털 시대에 무슨 엽서그림 이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종이나 그림도구가 널려 있지만 막상 그림엽서 한 장을 그리려면 엄청난 결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뜨거운 여름에 전자 메신저로 인사를 받는 것보다 삐뚤 빼뚤 한 글씨에 어눌한 그림이라도 직접 그린 엽서를 받는다면 얼마나 기분이 상쾌할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시민들이 엽서 크기의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사무국으로 보내면 이 그림들을 모아서 전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빈곤지역 현지의 빈곤아동들이 그린 그림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몽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케냐, 세네갈,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14개국에서 20여년간 희망교실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빈곤아동들이 자립해서 꿈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컴브렐라‘ 해외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11~20일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8학년도 하계 컴브렐라 해외 봉사단 22명은 캄보디아 북서쪽에 위치한 시엠립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시엠립 지역은 주기적으로 홍수, 가뭄, 폭풍 등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아 지역주민들의 삶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컴브렐라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매년 두 차례 4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
배달 렌터카 예약 어플 카플랫을 개발한 플랫이 2018년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렌터카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렌터카 무료 상담 서비스 ‘렌터카 척척박사’를 시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렌터카 무료상담 서비스 ‘렌터카 척척박사’는 휴가철 렌터카 사고 시, 업체가 제시한 수리 견적에 대한 비교 견적뿐만 아니라 렌터카 차량 보험 문의 등 렌터카 이용 전반에 걸친 질문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렌터카 척척박사’는 카플랫 고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렌터카 사용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렌터카 상담 서비스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카플랫’ 혹은 카플랫 어플 설치 후, 카플랫 상담하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플랫 ‘렌터카 척척박사’는 2018년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철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23일 추석 연휴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7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카플랫은 국산 소형차에서 수입, 슈퍼카까지 다양한 차량을 갖췄다. 또한 여름 휴가철 맞이 신규 회원 1만원 지급 및 여름 휴가 톨비지원 이벤트를 통해 5000원
어학인증 전문기업 한에듀테크는 국내 유일 온라인 기반의 중국어 공인인증 시험 HSK-iBT 운영을 위한 한국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HSK-iBT는 중국 교육부에서 출제, 채점, 성적발급을 주관하는 공인 중국어 능력 시험으로 과거에는 대부분 지필고사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온라인 기반에 익숙한 응시생들의 요구에 부응해 최근부터 컴퓨터 기반의 HSK-iBT를 병행 시행해 오고 있다. 한에듀테크는 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HSK-iBT와 관련된 운영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HSK-iBT 일정은 8월 5일과 18일이며, 9월에는 16일이다. 접수기간은 시험일 10일 전까지 HSK-iBT 공식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에듀테크는 HSK-iBT, OK-TEST 등 중국어 및 한국어 공인 언어자격 시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반으로 언어학습 및 검정 시험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또한, 중국과 인도 그리고 아세안 국가을 거점으로 직업한국어능력시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에듀테크의 창업자 한일환 대표는 벤처붐이 일던 2000년대 초반 온라인 교육 컨
고령층 10명 중 6명은 장래에 더 일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구직자는 절반 가까이 친구나 친지 소개 등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임금 수준보다는 일의 양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일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55∼79세 고령층 인구 1344만1000명 중 64.1%인 861만 명이 장래에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55∼79세 고령층 인구 1344만1000명 중 지난 1년간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은 227만4000명이었다. 구직경험자 비율은 1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취업상태별로 보면, 현재 취업자의 92.8%가 계속 일하기를 희망, 취업경험이 있는 미취업자는 30.8%, 생애 취업경험이 없는 자는 5.9%가 장래에 일하기를 원했다. 근로 희망 사유를 보면 생계형이 가장 많아 10명 중 6명이 “생활비에 보태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변했고, 33%가 “일하는 즐거움 때문&rdq
550여년의 역사를 간직할 수 있었던 광릉숲의 비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세계문화유산 ‘광릉’을 포함하고 있는 ‘광릉숲’은 서울로부터 약 39km 떨어져 있으며 죽엽산과 소리봉을 중심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에 걸쳐 전체면적이 2,240ha(1993)인 아름다운 숲이다. 550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잘 보존된 것으로 널리 알려진 광릉숲의 역사는 조선의 7대왕 세조(1468년)와 정희왕후의 능인 광릉으로 지정 된 후, 조선 왕실은 광릉을 중심으로 약 100여 정보(1정보는 3000평으로 약 9917.4㎡에 해당), 100만여㎡의 땅을 부속림으로 지정하고 능참지기를 두어 일반 백성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다. 1913년에는 광릉숲 내에 현재 국립수목원(구 광릉수목원) 자리에 종묘장을 지어 임업을 연구하는 시험림으로 지정되어 개발과 훼손을 피할 수 있었다. 1950년에는 전국의 산림을 황폐하게 만든 6.25 전쟁이 일어났으나 우리 선조들의 정성에 감복했음인지 전장의 포화는 광릉숲을 비켜갔다고 한다. 이후에도 우리 선배들은 1960~70년대 도벌꾼으로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 초막을 짓고 상시 잠복근무를 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다른 기상현상과 달리 예측이 가능해 적절한 대비가 이뤄지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부는 폭염의 장기화 조짐에 대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7월 19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일찌감치 마련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에게 전화하거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초·중·고교의 등·하교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 피해 예방요령 리플릿 5만 4000부를 농가에 배포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레일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온도가 상승할 경우 열차 운행 속도를 제한하는 등 철도 시설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무더위쉼터 관리를 강화하고 그늘막 같은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할 예정
정부는 24일 오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해외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만 현지에서 사고내용을 보고 받고 “우리 국민과 라오스 국민 인명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현지 구조 및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SK건설 등 사업시행 주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토록 하라”며 “외교부,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 및 현지 진출 관련기관·기업들은 현지구조, 사고수습 및 대책 관련 라오스측과 협력체계를 갖춰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현지의 사고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현지 대사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지 비상대책반을 구성토록 하고, 신성순 라오스 대사를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의 상황 점검과 대응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고 외교부 차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산업부차관·
오늘(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최근 ‘이제는 남극에서도 투표하고 싶어요’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박지강 남극세종과학기지 대원이 전화 출연했다. 박 대원은 “남극은 재외공관이 따로 없고 칠레 재외국민으로 소속돼 있는 만큼 산티아고로 이동을 해야 되는데 이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칠레로 가기 위해서는 보트를 타고 30분에서 1시간 가량 다른 나라 기지에 있는 공항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비행기를 두 번 거쳐야만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남극에서 함께 활동하는 다른 나라 대원들은 투표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러시아 대원으로부터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을 때 투표를 했다고 자랑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적도 있었다”며 러시아 사례를 소개했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남극기지에서 선상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팩스를 이용한 투표를 하기도 하고 그 외에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 등 다른 국가기지에서도 이메일이나 팩스, 대리투표 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투표를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실제 법률로 제정되기 위해선 이슈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청원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