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는 지난 6일, 서대문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60명 이상의 여성 통일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육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개최했다.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는 3년 연속 통일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가정에서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해 오고 있다. 이석자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통일을 향한 노력의 시간은 많은 인내를 필요했고, 그 과정에는 여성의 평화 감수성과 통일을 바라는 마음이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송광석 상임의장은 “개인이 사회와 만나기 전에 가치와 의식을 형성하는 가정에서 건강한 통일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통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면 미래통일세대는 우리보다 중요한 일들을 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숙 통일교육위원중앙협의회 의장은 “독일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통일은 체제 통합이후 심리적 통합이 이뤄질 때 진정한 통일에 다가갈 수 있으므로 남북한 주민들 간의 사회, 문화, 심리적 만남과 소통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충남연구원은 지난 11일 연구원에서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국제협력대학원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상호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행사 공동 개최, 상호 인적 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연구원 권영현 연구실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 협약이 상호 협력연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이어 한밭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이동권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을 주제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친애하는 판사님께’ 쌍둥이 형제 윤시윤이 역대급 위기를 벗어났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같은 얼굴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쌍둥이 형제 이야기다. 1등판사 형 한수호, 전과5범 동생 한강호. 두 사람의 운명이 교묘하게 뒤틀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일 ‘법’과 ‘정의’라는 관점에서 그려낸 드라마인 것이다. 쌍둥이의 운명이 바뀐 상황에서 이들을 향한 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졌다. 진짜 판사 한수호는 과거 자신의 판결에 앙심을 품은 피해자 가족 박재형과 방우정에게 납치 당했다. 당시 한수호는 고위층 자제들의 마약파티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또 다른 살인 사건 재판을 빨리 진행해달라 부탁 받았다. 결과적으로 한수호는 그들의 부탁을 들어준 꼴이 됐다. 자살이지만 가족을 잃은 박재형, 방우정은 한수호를 죽이기 위한 복수의 칼을 갈게 된 것이다. 가짜 판사 행세 중인 한강호 역시 끝없는 위기에 처했다. 같은 얼굴 때문에 한수호 대신 박재형, 방우정에게 납치되는 것은 물론 변호사 오상철의 움직임으로 인해 가짜 판사 자리도 빼앗길 처지에 놓인 것. 쌍둥이 형
[한국글로벌뉴스] SBS 새수목 ‘흉부외과’가 국내 흉부외과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리면서 동시에 사회를 향한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후속으로 9월 27일 첫방송되는 드라마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지난 2017년 히트작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최창환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으로, 명실공이 올해 하반기 최고기대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드라마는 생명 전선의 최전방에서 고난도 심장 수술을 하는 ‘흉부외과’가 신념과 의지만으로 선택할 수 없는 진료과라는 점과 더불어 이에 따라 전공의들의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 그들의 리얼한 현실을 담을 예정이어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른바 국내 흉부외과의 민낯이 드라마 ‘흉부외과’를 통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 흉부외과 의사들의 잔혹사, 주 최대 130시간 근무 모든
[한국글로벌뉴스] 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을 향한 이유영의 “자고가요”라는 고백이 수목극 1위를 이끌었다. 지난 9월 12일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 25, 26회 방송분은 법정에서 빠져나오던 해나가 기자들을 향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내용으로 시작되었다. 한편, 판사실로 돌아온 강호은 부장판사로부터 사표가 결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순간 마음이 착잡해지고, 이내 법복이며 사건자료들을 매만지기도 했다. 그러다 소은을 몰래 불러낸 그는 벤치에서 그녀의 과거를 듣다가 갑자기 “어쩌자고 그렇게 예뻐요?”라는 말을 던져 그녀를 미소짓게 했다. 이후 둘은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강호는 최상무으로 부터 10억원을 받고는 좋아하다가 이내 돌변하더니 당신같은 사람들을 싫다며 분노했다. 그러다 재형에 의해 납치된 그는 재형과 우정에게 흠씬 두들겨 맞다가 자신이 수호가 아니라고 항변했다. 그러다 때마침 등장한 수호로 인해 형제간의 갈등은 폭발했고, 이후 강호가 자리를 뜬 사이 수호는 둘을 향해 무릎을 꿇고는
[한국글로벌뉴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의 열정 가득했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상암 MBC에서 진행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선혜윤, 오미경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를 비롯해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 정이랑, 김기리 등 주요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앞서 선혜윤 PD는 “웃음 폭탄이란 무엇인지, 진정한 먹방이란 무엇인지 지금 여기 계신 배우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보고 싶다. 지금 이 설렘의 감정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산해 역을 맡은 배우 신동욱은 “이 드라마가 끝날 때 즈음 시청자들이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복승아 역을 맡은 권유리는 “대본을 받아보니 제작진 분들을 믿고 더 즐겁고 신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 아닌 만큼 모두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편의점 미스터리 단
[한국글로벌뉴스] 지난 12일 MBC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의 ‘간큰인터뷰’ 코너에는 개그맨 심형래가 출연했다. 심형래는 “전성기 때 어린이들이 뽑은 우상으로 세종대왕, 이순신에 이어 3위로 뽑혔었다”며 “나 다음 순위는 에디슨, 퀴리부인이었는데 살아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욱이 “무명 시절은 있었냐”고 묻자 “무명시절은 거의 없었다. 당시 최고는 이주일 선생님이었는데 제가 데뷔 7개월만에 깼다. 그때 나이 27살이었는데 정말 잘 나갔었다”고 으쓱해했다. 캐럴송 ‘달릴까 말까’에 대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심형래는 “당시 음반을 취급하던 소매점에서 모두 반품 요청이 왔었다. 노래와 박자가 안 맞는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이내 반응이 뜨거워져서 정식으로는 50만장, 리어커 판매분까지 포함하면 200만장이 팔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욱이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왜 자꾸 새로운 일을 하냐&r
[한국글로벌뉴스]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의 스페셜 MC 사흘째인 오늘 13일은 가수 홍경민이 나섰다. 서경석과 실제 군대 시절을 함께한 홍경민은 여성시대 목요일 코너 ‘남성시대 ? 단결, 필승, 충성’의 진행을 도와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보며, 맛깔나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취자들 역시 반가운 목소리에 편안함을 느낌과 동시에 새로운 목소리의 색다른 ‘여성시대’를 즐기며 활력을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시대의 훈남' 서경석의 휴가로 지난 10일부터 오늘 13일까지 나흘간 이윤석, 양희경, 육중완, 홍경민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여성시대‘ 스페셜 MC로 나섰다. 서경석은 나흘간의 휴가를 마치고 내일 복귀한다. MBC라디오 ‘여성시대’ 는 매일 오전 9시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산골마을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사건'의 추악한 진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영월의 한 산골마을에서 4년간 7명의 노인에게 성폭행을 당한 지적장애 여성의 숨겨졌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사건의 제보자는 "동네 사람들도 모두 다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는데, 실제 '실화탐사대'의 취재 결과 피해자는 성폭행으로 인해 임신 후 낙태까지 당했고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 또한 이 일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피해자는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향해 "거짓말쟁이다."라는 등의 2차 가해가 가해지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가해자들의 구차한 변명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가 일었다."고 전하며 사건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실화탐사대' 취재 도중 더욱 충격적인 사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피해자는 이미 12살에 성폭행을 당해 시설로 옮겨진 적이 있었고, 성인이 된 후 '
[한국글로벌뉴스] 오늘 13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문을 섰던 작가 강원국을 만나본다. 8년 동안 근무한 대통령 연설비서관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책 ‘대통령의 글쓰기’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그가 최근 본인의 글쓰기 노하우를 역은 책 ‘강원국의 글쓰기’를 내놓았다. 노무현 대통령에게서 배운 32가지 글쓰기의 지침은 물론 글을 대하는 태도와 직접 체득한 장르별 글 잘 쓰는 기술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소소한 발견’ 코너를 통해서는 음악, 노래, 춤, 연기가 결합한 종합예술이자 최고의 문화 산업으로 꼽히는 뮤지컬. 뮤지컬평론가 원종원 교수와 함께 뮤지컬에 대한 소소한 참견을 이어가본다. 세 번째 이야기는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키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왕년의 유행음악을 이어서 들려주는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가 원작인 ‘무비컬’, 한류를 이끈 드라마를 뮤지컬로 각색한 ‘드라마컬’, 소설이 원작
[한국글로벌뉴스] 천안을 본사 소재지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 종합가전기업 신일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한 ‘2018 천안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에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2014년 천안시 서북구에 천안공장을 설립한 신일은 자사를 대표하는 선풍기는 물론 각종 가전제품을 생산·수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에 신일은 ‘2018 천안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에 3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 홍보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여름 인기를 끈 서큘레이터를 비롯한 여름가전과 생활가전, 주방가전, 펫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신일과 천안시가 동반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다른 의미를 가진 행사인 만큼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 천안시 중소기업 우
[한국글로벌뉴스]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의 개막공연 ‘휴먼 넷’ 등 3개의 해외 공연작품에 참여할 시민 75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한 시민은 ‘시민예술공작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작품별로 모집인원과 대상은 상이하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 46편을 선보인다. 공중극, 서커스,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이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시민이 거리예술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전문 공연단체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시민예술공작단’을 매년 모집하고 있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은 전문 예술인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공연에 대한 영감을 나누고 작품을 만든다. 올해 축제 참가작 중 시민을 모집하는 공연은 개막공연인 라 푸라 델 바우스의 ‘휴먼 넷’, 공식초청작인 극단 KTO의 ‘시간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