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이 압도적인 2049 타깃 시청률 기록은 물론, 분당 최고 시청률도 9%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타깃 시청률 5.7%(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해피선데이’, ‘복면가왕’ 등을 큰 격차로 제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1부 5.2%, 2부 7.9%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위험한 여행'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유재석과 지석진 그리고 이광수가 부산에서 ‘일당백 벌칙’을 받게 되는 내용이 공개됐다. 아르바이트 벌칙을 통해 숫자 100을 채워야하는 유재석은 갑자기 이광수에게 “이마 두 대 맞기로 한 거를 지금 진행해야겠다”며 부산으로 소환했고, 이광수는 실제로 부산에 도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유재석은 이마 때리기를 거부했고, 급기야 이광수와 함께 아르바이트 벌칙을 진행해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가수 소찬휘가 6살 연하 로커 남편과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혔다.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소찬휘는 이 날 방송에서 6살 연하로 록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MC 서장훈이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소찬휘는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크러쉬’의 대명사 소찬휘는 이 날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지난 30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최근 유투브 중심으로 양산되고 있는 ‘가짜 뉴스’ 실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취재진은 먼저 2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브 채널이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며 자의적인 말풍선까지 달아 ‘가짜 뉴스’를 만들고 있는 실태를 보여줬다. 특히 전체 영상을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특정 장면만 악의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취재진은 또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높게 나온 것을 두고 국민을 일방적으로 비하하는 유투브 채널의 실태도 고발했다. 기자는 주요 6개 보수 성향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는 최근 1년간 2.5배 증가한데다 주요 시청층도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20대까지 확산되고 있고 극우 보수층에게 제도권 언론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우려된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등장한 신문방송학과 교수 역시 “사실이 아닌 거짓과 가짜 정보를 갖고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서 방송하고 있다”는 실태에 동감하며 문제라고 지적했다.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지난 달 서울 모처에서 열린 '뉴논스톱' 멤버들의 동창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알려진 대로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뉴논스톱'의 주역이었던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서로를 반가워하며 지난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 특히 예전 방송 분을 함께 보며 쑥스러워 하는 얼굴들이 담겨있기도 하다. 특히 이날, 조인성은 동창회 자리가 끝난 뒤 스태프들이 촬영용으로 제작한 '뉴논스톱' 스티커를 보더니 이를 부탁해 기념으로 가져갔다는 후문. 이후 영화 '안시성'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입은 의상에 이 스티커를 붙이고 나타난 사진들이 관객들의 SNS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으로만 공개되었을 뿐이지만 이날 동창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가운데,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 1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첫 방송을 앞두고 방영 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청춘다큐 다시,스물'은 지난 2000년부터 M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청춘시트콤 '뉴논스톱'의 주역들을 다시 만나는 모습을 담는 특집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경림이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당시 주역들을 만나 '뉴논스톱'으로 대표됐던 그들의 청춘과 그리고 현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뉴논스톱’ 종영 후 16년이 지난 지금,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민식 PD는 당시 톱스타 A씨로부터 출연료 상관없이 ‘뉴논스톱’에 출연하겠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 제안을 고사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톱스타 A씨가 양동근과 장나라의 러브라인을 자신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고. 김민식 PD는 “톱스타의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특별출연으로 톱스타가 자진해서 나오겠다고 하는 경우는 없었다. 정말 감사했지만 양동근-장나라 러브라인을 훼손할 수 없어 눈물을 머금고 제
MBC가 기존의 TV 비평 프로그램을 새단장한 ‘탐나는 TV’가 거침없는 독설과 비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주 선보인 첫 회 시작부터 ‘MBC 드라마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뼈아픈 주제로 시작됐다.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뭐냐는 손정은 MC의 질문에 4명의 패널은 MBC를 외면한 채 한결같이 tvn의 드라마를 꼽았다. 참석한 4명들은 각각 tvn의 마더, 나의 아저씨, 비밀의 숲, 도깨비 등을 꼽은 것. 그러면서 최근 방영된 MBC 드라마를 거명하며 문제점들을 지적했는데, 위근우 칼럼리스트 “‘사생결단 로맨스’는 모든 설정이 두 주인공이 연애를 정당화하기 위한 설정으로 쓰였다”라고 가감없이 지적하며 “최근 가장 재밌게 본 건 재방송해 준 94년작 ‘서울의 달’인데 상당히 당시 시대상을 잘 반영했다”고도 말했다. MBC 드라마가 예전과 같은 드라마 왕국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된 배경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던 MBC만의 혁신이 사라졌다” “눈앞의 시청률에 급급했는지 막장 드라마가 많이 나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자녀와 예술로 놀며 소통할 수 있는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참여자를 10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예술로 부모플러스"는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 결과적으로 자녀를 존중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부모로서의 성장을 돕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어머니 예술학교"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효과성 연구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본격 운영한다.? 이번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프로그램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아빠를 위해 마련됐다. 아빠와 아이가 둘만의 공간과 집을 만드는 건축의 과정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3주 과정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부모교육이 양육기법에 대한 일회성 강의에 그치는 데 반해, "아버집"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예술로 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소통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개발은 일선 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나 무용
1797년 황제의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220년간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교육대학교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 교육대학교’의 2019년 학사, 석사, 전문학위, 박사학위에 대한 신입학 선발 오디션이 11월 서울 서초동 미야자와홀에서 열린다. 모스크바와 더불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게르첸 국립 교육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최고의 교수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을 앞세워 세계적인 석학들을 배출해내고 있으며 현재는 외국인을 위한 러시아어 수업 코스까지 제공하여 국제적인 인재풀을 형성하고 있다. 음악을 비롯한 예술계열뿐만 아니라 이외 다양한 계열의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대학이며 현재는 1600명의 교수진이 21개 학부 130여개 학과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러시아 고등교육의 심장과도 같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 교육대학교에서 배출한 수만 명의 졸업생들이 러시아와 세계 각지에서 교육자, 과학자, 미술가, 음악가, 정치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세계 여러 방면에 상당한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신입학 모집은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세대의 특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Wee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4주 동안 일러스트 그리기, 책 제본하기 수업을 통한 독립출판물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되어 담당사서가 2018년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년 연속 인천문화재단 공모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팟캐스트와 매거진 제작의 경험을 확장한 영상제작과 포토 에세이 출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제인 ‘청소년 콘텐츠 제작자’는 영화제 출품을 위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작업을 진행하고 출품 후에는 사례집 형태의 포토 에세이를 직접 출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독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10월 27일 독서 토론 대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lsquo
지난 7월, 시즌2로 컴백한 지상파 유일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이 더욱 흥미진진한 신규 코너로 축구 마니아들을 찾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코너인 "김동완의 해알남"은 ‘김동완의 해외축구 알려주는 남자’의 줄임말이다. 쪼호형! 김동완 해설위원이 해외 축구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는 의미이다. 매주 "김동완의 해알남"에서는 축구팬들이 궁금해 하는 주간 프리미어리그 소식과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는 축구에 얽힌 가십거리 등을 재밌고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김동완과 함께 ‘해알남’이 될 공동 진행자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가운데, 공동 진행자는 바로 래퍼 ‘보이비’가 선정되었다. 그는 풋매골의 시즌2가 시작되던 시기에 축구 스타 네이마르를 주제로 만든 신곡 ‘네이마르’를 발표해 일명 ‘축구 힙합’을 선보였다. 공연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각종 희귀템 축구 유니폼을 자랑할 정도로 ‘축구덕후’로 알려져 있으며, 아스날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보이비는 &q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이 멋쁨 폭발 ‘흑기사 한팔 포옹’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다. 이제훈과 채수빈은 각각 공항공사의 엘리트 신입사원이자 ‘미스터리남’ 이수연 역과 입사 1년 차 ‘열정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아, 동화 같은 사랑과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펼쳐낸다. 이와 관련 이제훈이 위기에 몰린 채수빈을 한 팔로 와락 끌어안은 채 보호에 나선, ‘흑기사 한팔 포옹’ 현장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극중 난동 승객이 한여름에게 텐스베리어를 내리치려 하자, 이수연이 한여름을 감싸 안은 채 텐스베리어를 한 팔로 막아내는 장면. 이수연은 일촉즉발 상황에서 한여름을 바짝 끌어안은 채 시종일관 담담한 표정을 유지하며 내재된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한여름은 돌발 상황에서 잔뜩 움츠러든 채 이수연을 빤히 쳐다본다. 두 사람을
SBS 수목 ‘흉부외과’의 ‘의벤져스’ 고수와 엄기준, 서지혜가 맹활약하며 최고시청률 8.6%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27일 첫방송된 드라마 ‘흉부외과’는 극중 태산병원 원장 윤현일이 대선주자의 심장이식수술을 알리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집도의로 선정된 최석한은 수술을 시작하려는 찰나 미리 추출된 심장을 가지고 오던 박태수가 수술장에 나타나지 않자 분노하기에 이른 것. 시간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태수는 소아환자의 집도의였던 황진철의 의료사고를 폭로하는 바람에 이후 아무 수술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 정애가 복부 대동맥류 파열임박이라는 위독한 상황이 되었지만, 태수는 진철을 포함한 의사들의 도움을 받지못한 채 병원을 수소문하기도 했다. 이후 가까스로 태산병원의 석한과 통화가 된 그는 동료의사인 남우진과 함께 앰뷸런스에 정애를 태워가다가 석한의 의도에 따라 메스로 배를 가르기도 했다. 이후 병원사정으로 수술을 못할뻔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태수는 석한과 힘을 합쳐 어머니 수술에 성공했다. 그러다 5개월 뒤 태수는 흉부외과 전공의 시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