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산 낙지에 푹 빠진 26개월 베이비부터 종이로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는 여자 이야기 까지 방송된다. 산낙지 홀릭 베이비 제작진은 특별한 아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평범하게만 보이는 아이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산 낙지? 그런데 주물럭대던 산 낙지를 갑자기 입으로 가져가더니 사정없이 먹기 시작한다. 산 낙지 맛에 푹 빠져버린 이하린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어른에게도 질긴 산 낙지를 통째로 들고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하린 양. 억센 빨판이 입에 들러붙어도 그 맛은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하린 양 또래 아이들은 꿈틀대는 산 낙지를 보기만 해도 무서워 도망가기 일쑤. 하지만 하린 양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아주 제대로 먹방 찍는다. 혹시나 누가 낙지를 빼앗아 가면 동네가 떠나가도록 울음바다가 된다고... 약 두 달 전, 산 낙지를 먹는 어른들을 보고 우연히 따라 먹더니 그 맛을 알아버렸다는 하린 양. 그 뒤로 자나 깨나 산 낙지를 찾기 시작했다는데. 엄마는 그런 하린 양을 말려보기도 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걱정되는 마음에 옆에서 손수 잘라주며 눈을 떼지 못
배우 박혁권이 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첫 등장하며, 쫀쫀한 긴장감을 더한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한 ‘여우각시별’ 1~4회에서는 공항공사 엘리트 신입사원 이수연의 ‘미스터리 괴력팔’에 대한 서사가 주로 다뤄지며, 숨겨야 하는 능력을 점차 드러내게 된 이수연의 예측불허 행보에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4회 엔딩에서는 정체 발각을 우려한 이수연이 공항공사에 사직 의사를 밝히는데 이어, 한밤 중 의문의 ‘여우각시별 식당’에 비밀 잠입한 후 주변을 잔뜩 경계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배우 박혁권이 오는 8일 방송되는 ‘여우각시별’에서 ‘여우각시별 식당’의 주인장인 미스터장 역으로 처음 얼굴을 내밀며,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드라마 ‘밀회’의 강준형, ‘육룡이 나르샤’의 길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남이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미친 존재감’을 뿜어낸 박혁권이 ‘여우각시별&rsqu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첫 OST인 하동균의 'Don't Remember'가 오늘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남자의 치열한 생을 그려내는 드라마다. 압도적인 영상미, 현실감 넘치는 액션, 팍팍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주인공 유지철의 바람을 담은 기묘한 판타지적 요소가 섞이면서 매 회 '영화같은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첫 OST로 공개되는 ‘Don’t Remember’는 극 중 주인공 지철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자신을 불태워 가며 헌신하는 이들. 그리고 이 시대의 그러한 아픔과 슬픔을 안고, 어느 누구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오직 사랑하는 이를 위해 살아가는 모든 따듯한 영혼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하동균’의 매력적이고 깊이 있는 보이스로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을 위로하는 노래다. 한편, '배드파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재선 씨는 지난 1986년 집에 있다가 갑자기 경찰서로 끌려가 45일 동안 감금당한 상태에서 “간첩임을 자백하라”며 모진 고문을 당했다. 재판정에 가서 “고문을 당했다”고 호소했지만 판사는 들어주지 않았다. 그리고는 비료 가격과 전국의 버스 시간표를 파악했기 때문에 간첩이 맞다고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일본에 산 적이 있으므로 조총련에게 비료 가격과 버스 시간표 같은 ‘국가 기밀’을 알려줬다는 것이었다. 이 판사의 이름은 바로 ‘양승태’였다. 양 대법원장의 재판 경력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유독 간첩 조작 사건과 긴급조치 사건에서 유죄를 내린 판결이 많다는 것. 양 전 대법원장은 간첩 조작사건 유죄 판결 6건, 긴급조치 유죄 판결 12건으로 역대 판사 가운데 가장 그릇된 판결을 많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태 대법원은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의 소멸 시효를 3년에서 6개월로 줄였다. 이에 따라 6개월 이내에 피해 배상을 신청하지 않았지만, 손해 배상을 받은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들은 위자료를 모두 국가에 반납해야 했다. 그것도 이자까지 덧붙
가족 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이 17일 개최된다. 뮤지컬은 가족 간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아픔을 이겨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곡가 김미선과 작가, 배우 이수의 가족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1형 당뇨는 주로 30대 이전의 성인이나 소아에게 주로 발병한다고 해서 ‘소아 당뇨’라고도 한다. 1형 당뇨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발병하는 데 주로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에서 생기는 2형 당뇨와는 다른 질환이다. 인슐린이 부족하다는 불편함 이외에는 일반인들과 다를 것이 없다. 혈당관리가 쉽지는 않지만 비당뇨인보다 더 혈당과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하면 합병증 없이 자신의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잘해낼 수 있는 질환이다. 공연 제작사는 1형 당뇨병이라는 난치성 질환에서 비롯한 갈등과 아픔을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회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1형 당뇨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 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은 만만치 않은 현실을 이겨내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2018년도 끝자락에 접어들며 연말을 앞두고 있음에도 직장인 10명 7명은 올해 남은 연차를 다 소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현재 사용한 연차도 전체 연차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차 사용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연말까지 ‘남은 연차를 전부 소진할 예정이다’고 답한 직장인은 29.7%였으며 ‘이미 연차를 모두 소진했다’고 답한 직장인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외에도 ‘남은 연차는 거의 사용하기 힘들 것 같다’는 답변은 28.1%였으며 ‘남은 휴가의 80%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휴가의 50%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다’가 뒤를 이으며 올해 남은 연차를 다 소진 하지 못할 거 같다고 답한 직장인은 68.4%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직장인의 10월 현재 연차사용률은 어떨까? 응답자들의 올해 평균 연차 개수는 12.4일이었며 현재까지 평균 6.1일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연차사용률로 환산해 보면 49.2%로 연차
최근 몇 년 사이에 기업이나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한글 폰트가 많아졌다. 특히 많은 기업이 한글날을 기념해 무료 한글 폰트를 배포하는 것을 마케팅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이에 전국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글 폰트’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 새로운 한글 폰트가 필요한 순간 대학생이 새로운 한글 폰트를 필요로 하는 순간은 ‘과제로 발표 자료를 만들 때’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발표 자료를 만들 때 내용뿐만 아니라 폰트까지 신경 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응답자의 32.3%가 과제를 저장할 때 ‘글꼴 포함’ 설정을 하지 않아 발표를 망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폰트 저작권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 대학생 40.3%가 ‘폰트 저작권이 중요하지만, 굳이 유료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12.3%가 ‘폰트 저작권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 그보다 많은 15.0%가 ‘폰트 저작권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폰트를 얻는 경로에서도 나타났다.
이번 주 일요일 밤 12시 5분, 현대미술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SBS 아트멘터리 '이야기, 예술이 되다'가 방송된다. ● 이것이 예술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현대미술이라는 낯선 세상 앞에서 길을 잃고 당황하곤 한다. 수백 억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유명 작품을 보아도, 대체 이게 왜 예술인지조차 모르기 일쑤다. 비싸거나, 혹은 어렵다는 인식 속에, 현대미술은 소통의 문이 닫힌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관에 묻힌 듯 조용히 잠들어있던 미술관이 조금씩 들썩이고 있다. 잠들어있던 미술관을 깨우고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 이야기하는 예술가, 침묵의 미술관을 깨우다! 하루 평균 5천 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올해의 작가상'. 올해 7 회를 맞이한 '올해의 작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 후원해온 미술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가한 4팀의 SBS 문화재단 후원 작가는 자신의 예술적 언어로 우리 앞에 놓인 사회문제를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이야기로 그들만의 리그를 벗어나 대중과 소통하려는 것일까. ● 예술, 대한민국의 &ldq
지난 4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시청자들의 소중한 제보로 만드는 ‘당신이 뉴스입니다’ 코너를 통해 나이가 많으면 입장을 안되는 황당한 전시회장을 고발했다. 취재진이 찾은 곳은 서울 강남의 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주최측은 65세 이상은 입장을 막고, 어르신들은 항의하고 화를 내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 주최측은 65세가 넘으면 입장을 막는 이유로 노인들이 외식업체가 주는 시식 음식만 축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힌 어르신의 분노는 대단했다. 화를 이기지 못해 종이를 찢어 던지는가 하면, 주최측이 출입증을 빼앗았다고 격분하는가 하면 이럴거면 안내문자는 왜 보낸거냐며 말도 안된다고 항의했다. 전시장 내부를 봤더니 박람회장에는 PC방과 오락실, 세탁소 등 여러 업종 창업 안내가 있었고, 시식 코너를 즐기러 온 젊은 사람들도 있었다. 취재가 시작되자 결국 주최측은 다음부터는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입장 제한은 없애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는 시민들이 전해오는 소중한 제보를 기반으로 하는 ‘당신이 뉴스입니다’ 코너를 통해 사회의 각종 불합리한 일들을 파헤치고 있고
장르와 매체와 삶의 여러 경계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 이영선의 전시공연 복합프로젝트 "드로잉-몸을 위한, 몸에 의한"이 천안 예술의전당 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2018년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및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3시에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 외의 기간에는 미술관 내에서 무작위로 이루어지는 작가의 움직임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과 시간의 개념이 이질적인 전시와 공연이라는 형태를 미술관이라는 공통의 장소와 시간 속에 집어넣어 복합적인 형태를 띠는 작품으로써, 크게 "몸을 위한 드로잉"과 "몸에 의한 드로잉"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우선 "몸을 위한 드로잉"은 안무가가 춤의 창작과정 중에 기록했던 드로잉, 스케치들을 영상, 프린트, 입체 드로잉, 아트북, 오브제 설치물 등으로 확장한 것이고 "몸을 위한 드로잉"은 몸으로 공간에 그려내는 순수 움직임의 드로잉이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전시를 설명하고 있는 많은 어휘
9월 4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1위, 정국이 2위, 지민이 3위를 차지했다. 여성 아이돌 1위는 정채연, 그룹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9월 4주차 TOP 5는 1위 강다니엘, 2위 정국, 3위 지민, 4위 뷔, 5위 진이다. 정국이 2위로 올라서며 13주간 이어져 온 1위 강다니엘, 2위 지민, 3위 정국의 구도를 깼다. 정국이 2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이 다시 TOP 5에 진입했다. 9월 4주차 TOP 10은 6위 하성운, 7위 박지훈, 8위 박우진, 9위 텐, 10위 백호이다. 워너원의 하성운과 박지훈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해 6위와 7위에 랭크되었고 텐도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다. 한편 박우진은 세 계단, 백호는 한 계단씩 하락해 각각 8위와 10위에 랭크됐다. 여성 아이돌 순위에서는 정채연이 17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쯔위, 3위는 루다, 4위는 아이린, 5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베스트아이돌 2차 투표 때 개인 종합 1위까지 차지한 바 있는 아이유가 오랜만에 여성 아이돌 순위 상위권에 모습을 비췄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6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2위는 워너원, 3위는
‘미운 남의 새끼’ 주병진이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20.1%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시청률17.6%, 최고 시청률 20.1%, 2049 시청률 8.0%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 날 20.1%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코미디 인생 40년 만에 뮤지컬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주병진이었다. 지난 번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미우새’ 대부 주병진은 이번엔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싱글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그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시도, 집에서도 쉬지 않고 뮤지컬 대사를 연습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반려견에게는 닭고기를 건네주고, 자신은 무대에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콩가루 음료 한잔과 삶은 달걀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어 반려견 대중소를 한 마리씩 부여잡고 “날 봐, 내 눈을 보라고” 라며 대사를 연습하자, 개들도 대역에 지쳤는지 그의 시선을 외면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