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16일 세류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봉사에 동참하고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를 격려했다. 조명자 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한 봉사자들에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김장행사에 동참한 것을 보니 우리 지역이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임을 느낀다."며 "봉사자 여러분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세류2동의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10개 단체가 후원하여 진행됐다. 단체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세류2동 행복텃밭에서 수개월 간 직접 기른 무, 파, 갓, 마늘 등의 재료들로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320세대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강진석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각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1. 16(금)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관리 및 안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김직란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안전대책 마련에 대해 질문하며, “불법노동자를 감안하면 산재건수가 많을 것”이라 말하고, 김철중 건설본부장은 “현실적으론 그렇다”고 답하였다. 김 의원은 경기도 건설현장의 외국어 안전매뉴얼에 대해 언급하였고, 이에 김 본부장은 “중앙정부에서 각국 언어별로 제공받은 자료를 현장에 제공하고 있고 교육을 시켰다”고 답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외국인 노동자의 신분증 위조에 대해서도 질문하였다. 김 본부장은 “신분증을 위조하는 것은 도리가 없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감독권한은 외교부와 노동부의 권한이라 현실적으로 경기도가 나서기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답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관련 기관과 협의해 가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외국노동자의 교육과 관련하여 통역사를 동행한 교육에 대한 칭찬의 말을 전하며 “실질적으로 1대 1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는 11월 16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접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건설노동조합 경기지부 임차진 지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과 불법외국인 노동자의 실태에 대해 생생한 얘기를 들었다. 이날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업계에서 주장하는 ‘불법하도급은 없다’는 말에 대해 현장 실태를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임차진 지부장은 “법으론 특수한 조건인 경우를 제외하곤 금지되고 있지만, 사실상 현장에선 100% 재하도급을 주고 있다고 봐도 된다”고 답변하였다. 이어 임 지부장은 “관리비 명목으로 5~10% 떼고, 이사와 월급제 소장을 두고 시공을 하고 있다”며 “철근구조의 경우 100% 재하도급 주고 있다”며 현장의 실태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임 지부장은 이사의 실태에 대해 “때로는 등재이사로 되어 있고, 소규모 회사는 이사가 없어도 재하도급을 받고 있고, 면허대여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답하였다. 김 의원은 불법외국인 노동자 실태에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6일 오전 9시 30분, 당초 11월 28일 예정이던 2차 본회의 일정을 변경하여 본회의를 열고 『수원군공항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화성시의회 의원 21명 전원이 참여하는 이번 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로 활동기간을 정했으며, 위원장에 조오순 의원, 부위원장에 박연숙 의원을 선임하였다. 본회의 종료 후 이어진 현장방문은 김홍성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았으며, 뒤이어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를 방문하여 부지를 둘러보고 추진현황 청취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오순 위원장은 “화성시민과 함께 수원군공항 이전을 막아내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6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열린 2018년 북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 공개학술회의에 참석하여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외 성제(城制)발달사 등 연구자 등을 격려했다. 특히, 해외초청 발표자는 리마 후지(17~18세기 인도 성제발달사 연구), 이고르 바그린(17세기 러시아 성제발달사 연구), 타카푸마 야마다(북한산성과 일본의 유사방어성과의 비교연구), 윤희상(중국 17세기 성제발달사 연구) 등으로 성제발달사에 있어 북한산성이 차지하는 위치를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였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북한산성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활용방안 마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경기도의회는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2018년 북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 공개학술회의에는 유네스코 및 ICOMOS 한국위원회 위원, ICOFORT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문화재단의 국내 산성간 비교연구 및 러시아와 중국, 인도 등 17세기 성제발달사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지난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교육청 6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작 학생복지는 없고, 교직원 복지에만 신경 쓰고 있는 본말이 전도되어 운영되고 있는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 운영을 질타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경희 의원은 “조례에 따르면 교육복지의 정의는 학생들 간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에게 제공하는 모든 형태의 공적 지원이며 교육복지사업이란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 규정되어 있다”고 말하고, “이 같은 취지에서 교육복지종합센터를 건립한 것인데 정작 센터의 주요사업인 운영강좌를 보면 교직원 대상강좌가 90.6%, 학생대상 강좌는 9.33%에 불과했다” 며, “이는 센터 운영의 방향이 본말이 전도되어 사업이 잘못된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 아니냐” 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복지센터가 경기교육청 관내 교육복지대상자인 저학력 학생, 다문화 학생, 심리적 상처를 받은 학생 등을 위한 센터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고 주문하고, “지금 센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는 16일 고양시를 방문하여 고양테크노밸리와 통일경제특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9일 경기도 평화협력국과 남북교류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통일경제특구에 대해 여러 의원들이 관심을 갖은 바 있어 마련되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김포, 파주, 고양, 동두천 등이 서해안 산업·물류·교통벨트와 접경지역 평화벨트 합치점이며, 특구 조성에 필요한 접근성(경의선, 경원선) 및 경제성(개성근접, 개성공단 기반시설)이 최고인 점을 내세워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이중 고양시는 통일한국실리콘밸리지원과라는 부서까지 조직하여 고양테크노밸리와 통일경제특구를 연계하는 발전방안을 준비중에 있다. 위원회는 고양시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보고를 듣고, 특구 개발계획과 현안사항에 관해 질문하였다. 특히 4차산업을 대비한 첨단 클러스터 고양테크노밸리가 통일경제특구 유치로 인해 경제 효과가 얼마인지, 통일경제특구 관련 법안처리 협조사항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이 오갔다. 정대운 위원장은 ‘고양시가 통일경제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북한과 인접한 파주시, 동두천시,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15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올해 경기환경대상은 맑고 푸른 경기도 건설을 위해 기업과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정착함은 물론 환경개선에 노력한 경기지역 환경우수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 등 8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경분야가 어려운 이유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결실이 없기 때문이라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예산안 심의를 46일간의 정례회를 통해 상임위별로 환경문제 등 현안사항을 심도있게 논의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치는 지금 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서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환경은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누려야 할 권리이고 행복이라면서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경기도 환경리더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환경대상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수석부대표(용인4),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민주, 안산5)은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양사 등 조리종사원 이 급식비를 납부하지 않는 것은 이중지원이라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질의에서 “현재 조리종사원은 교육공무직으로서 급식비를 지원 받고 있는데 식대를 지불하지 않고 식사를 하는 것은 급양비의 이중지원이자 예산의 낭비이며 다른 직원과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에 따르면 공무원에게 급식비를 보전 또는 지원할 목적으로 집행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교육장들은 급식비 면제는 학교급식법 시행령 제2조 2항 9호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이에 성 의원은 “학교급식법 시행령 제2조 2항 9호는 ‘그밖의 학교의 장이 학교급식운영에 관하여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인데 조리종사원의 급식비 면제는 해당사항이 아니다. 일선에서 법 적용을 잘못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성 의원은 각 교육장에게 급식비 면제가 이중지원이고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6일 킨텍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킨텍스의 자회사가 킨텍스의 단순 하부 조직의 역할만을 하고 있으며, 소기의 설립 목적 달성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나 의원(바른미래, 비례)은 킨텍스의 주차·안내 분야 업무를 수행하고자 설립한 자회사((주)케이서비스)의 당초 설립 목적인 비정규직 문제 해결, 고객 대응력 제고, 비용 절감, 시기적 적절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으며, 킨텍스의 일개 부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자회사의 대표이사 급여를 킨텍스 발주 용역비용에서 충당하는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자회사와 킨텍스의 관계가 종속적이지 않고 별도의 법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적하였다. 허 원 의원(한국당, 비례)은 킨텍스 자회사의 성과급 지급이 전무하고 기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급여, 고용 안정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킨텍스가 받은 높은 성과평가는 킨텍스와 자회사 모두의 노력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이 자회사에게는 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시정되어야 할 차별이며 시정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지난 15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각종 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보건?환경에 관한 검사 및 연구업무를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도민 보건증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였는지를 꼼꼼히 점검, 실시함으로써 잘못된 점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의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신청사 건립사업,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등 현재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신청사 설계의 적정성을 지적하며, 예산이 과다계상된 부분이 없는지 재점검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신축사업 추진 시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을 건축자재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생리대에서 계속 각종 발암·유해물질이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의 검사결과에만 의존하는 등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점, 도내 31개 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수사의뢰(이하‘고발’)한 17개 유치원에 대해 19일부터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수사기관에 고발한 유치원은 18개원이었으나, 올해 3월 1개 유치원이 폐원함에 따라 1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17개 유치원 중 19일부터 감사에 착수하는 곳은 수원의 A유치원 외 7개원이며, 화성의 B유치원 외 8개원은 26일부터 감사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 기간은 최근 5년간이며 당초 특정감사를 실시했던 내용에 대한 확인과 이후 기간의 회계집행 사항 개선 여부 등을 중점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고발한 유치원의 비위행위가 컸던 것은 분명하다.” 며 “기존에 성실히 감사를 받고 감사결과가 공개된 유치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17개원의 이전 감사 결과를 검토하고 이에 합당한 신분상, 재정상 조치를 취할 것은 물론이며, 그간 유치원 운영 개선 여부 등을 면밀히 감사하여, 그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