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1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부터 지난 13일 평생교육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 당시 준비 소홀 등으로 인해 감사가 중지된 것에 관해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박옥분 위원장(더민주, 수원2)과의 전화 통화에서 감사가 중지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기관장 인사 시 좀 더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선재 원장도 19일 오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회의실을 방문하여 박옥분 위원장에게 “최선을 다해 수감준비를 했지만 자료 준비나 답변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이로 인해 감사가 중지된 것에 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며“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수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옥분 위원장은 “원장이 취임한 지 불과 1주일 여 밖에 안돼 업무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기관을 대표하는 증인으로 출석하는 만큼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주시길 기대한다.” 고 답했다.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부터 26일까지 31개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찾아가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5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장학사(연구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하고, 민선 4기 교육다운교육인수위원회 백서에 언급된 경기혁신교육3.0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 2019 학교혁신 정책에 대해 제안 및 의견수렴의 시간도 갖는다.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로는 ▲교사의 자발성에서 시작한 혁신교육과 협력적 성장 시스템 구축, ▲학생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에서 교육과 배움의 중심으로 전환, ▲학교 공동체 및 민주적 학교를 위한 수업·교실·학교 문화의 총체적 변화 추구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 ▲학교안팎을 연계한 교육생태계 확장, ▲분권과 자치시대에 걸맞은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 강화, ▲2019 학교혁신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현장의견 수렴 및 교육청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화성시가 대학생들이 시정현장에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근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2019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1명이며, 이 중 동부권 26명, 서부권 24명, 총 5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원봉사실적 우수자, 모집부서 선발 우대 자격자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되면 1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시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및 각종 사업 보조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일일 5시간이며 2019년 최저임금 8,350원이 적용돼 일일 41,750원을 월급형태로 지급받게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19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휴학생과 대학원,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등은 제외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limi9@korea.kr)로 가능하며, 내달 6일 전산을 통해 무작위 추첨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참
화성시가 16일 동탄 다원이음터에서 ‘신규 정책 발굴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실·국·소장 및 공직자 80여명이 참석해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에 토론에 앞서 민선 7기 주요 공약 및 비전이 공유됐으며, 일방행정, 경제산업, 건설교통, 문화체육, 보건복지, 환경 총 6개 분야로 나눠 분임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을 통해 각 실국소가 자체 발굴한 총 54개 안건들 중 ▲공동육아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지원 ▲주·정차 정보알림 서비스 확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주택 옥상 태양광 보급 ▲도로 경계석을 활용한 주·정차 금지구역 표시제 개선 ▲문화정보제공 홈페이지 개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혁신돌봄 SOS센터 신설 ▲경로당 무료 수질검사 및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 등이 신규 정책으로 제안됐다. 시는 이 제안들을 검토 후 민선7기 정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태 부시장은 “차후 시민들도 정책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월 19일 11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개최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반대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0월 29일 김진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지방자치법, 주민투표법, 헌재의 판례와 상충되는 등 법리적 문제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입법예고 추진 등 졸속 법률 통과를 위한 정치권의 활동을 규탄하기 위해 진행됐다. 결의대회 인사말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서해안은 2천 5백만 수도권 시민들의 안식처로, 누군가 50년 100년 후에 그 공간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키고 보존해야할 책무가 있고, 군공항으로 이 환경을 훼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결의대회는 화성시장을 비롯한 서청원 의원, 송옥주 의원,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등 여ㆍ야를 망라한 인사들과 범대위 회원 2천여명이 함께했으며, 향후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에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13만 서명부’ 전달 등 개정안 문제에 범대위와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예비귀농귀촌인 체류형 농촌살이 프로그램’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연천군 및 고양시 일대 6차산업 선도농가에서 귀농희망 군인부부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 산하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신현석)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희망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먼저, 이론교육으로 ▲귀농?귀촌 기본 및 심화과정 교육 ▲귀농?귀촌 사례 발표 및 지원정책 설명 ▲선배 귀농인과의 열린 토론회 ▲마케팅 분야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 디베이트 퍼실리테이터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장교육으로는 농촌 융복합산업의 선도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천 전곡농협 ▲축산분야 6차 산업 인증 농가인 우농타조마을 ▲과수 농가인 산머루 농원 ▲채소 분야 농업법인 자연터 ▲버섯분야의 한국상황버섯 등의 현장에서 다양한 작물의 재배?가공?유통 관련 등의 영농기술을 전수받는 한편 전문농업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이진성 씨(58)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가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인증하는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서비스제공자는 해당 콘텐츠서비스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는 도자전시, 문화행사, 교육·체험, 지원 사업 등 도자관련 정보 및 전문자료를 서비스하는 사이트로 메일링서비스, 웹이벤트, 멀티콘텐츠 등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산하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한 것은 한국도자재단이 처음이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도민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면서 “이번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통해 홈페이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노만호)는 11월 18일 경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00명과 함께하는‘제2회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는 센터와 수원권대학교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대학별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적인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간 교류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들은 1부와 2부로 나눠진 체육대회에서 파도타기, 시너지 파워, 신발양궁,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통해 소속학교와 국적, 인종에 관계없이 따뜻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 유학생 대표인 경기대학교 재학생 송차오췬(중국)은 “체육대회를 통해 수원과 우리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좀 더 깊이 느끼고, 타 대학 유학생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에서
오산시 효성백년가약아파트에 위치한 ‘효성자연숲어린이집’(원장 이병숙)에서는 지난 17일 원아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을 구입해 세마동 관내의 저소득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달 전부터 돼지저금통에 아이들이 직접 저금하며, 모은 후원금으로 연탄 200장을 구입하여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으로 연탄 난방을 하는 복지대상자 가구에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효성자연숲어린이집에서는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행사를 계획하며, 아이들이 직접 배려와 나눔의 실천현장을 조기 경험함으로써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디딤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자연숲어린이집 이병숙 원장은 “아이들의 자그마한 정성들을 모아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행사를 계획하고 실천하여 훗날 아이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이 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계선 위원장은 “가진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7일 ㈜위드텍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감동을 만드는 겨울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겨울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 900포기를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위드텍 유승교 사장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 김장김치가 지역 내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김장지원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곽상욱 오산시장과 황성춘 경주버드파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서측 2층 정원에 온실 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청사를 시민에게 적극 개방하기 위한 체험형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앵무새가 활공장을 날아다니고 아이들이 동?식물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는 민간업체인 ㈜경주 버드파크 측으로부터 건축 및 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600㎡(높이 8m) 규모로 앵무새가 자유롭게 날 수 있는 활강장과 식물원, 미니동물 등의 공간으로 나누어 설치하고 이것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오산시청 버드파크는 금년 내로 공사에 착공하여 2019년 상반기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약 1년간의 시범운영을 한 뒤 시청사 별관의 주차장이 건축 시점에 맞추어 2020년 6월경 정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사 서측 어린이 놀이시설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성인 모두 함께 즐기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원을 만들어 주민들이 시청사를 가깝고 쉽게 즐겨 찾는 친숙한 휴식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버섯 스마트팜에서 느타리버섯을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일종의 비법인 생육모델을 개발,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버섯 스마트팜은 버섯 재배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배양과 발아,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설로 온도와 습도, CO2 등 버섯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농장이다. 농기원이 개발한 생육모델은 이런 버섯 스마트팜에서 느타리버섯을 키우는 농가를 위한 것으로 버섯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CO2 등 버섯이 자라는데 알맞은 환경조건을 시간대별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이 생육 모델이 제시된 환경조건을 스마트팜 생육관리 프로그램에 설정하면, 최적의 생육조건에 따라 냉난방기와 환풍기, 가습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농기원이 개발한 최적 생육모델을 현지 농가에 적용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재배방식에 비해 약 22% 생산량이 늘고, 재배사 관리에 투입되는 노동력은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버섯농가의 소득증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작목별 최적생육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