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21일 도서관 옥상 하늘정원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천문대로 변한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초등학생과 아빠가 함께 여름 별자리를, 이달 14일 에 엄마와 함께 달 표면, 견우와 직녀별 등을 관측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 시 도서관 진로독서프로그램인 알쓸신직(알아두면 쓸 데 많은 신기한 직업사전)의 일부로 운영되는 21일 행사는 과학동아천문대 김영진 천문대장의 천문연구원 직업 체험 특강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는 겨울 밤하늘의 천체를 관찰하는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심 속 도서관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는 이색 체험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할 것으로 기대돼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천체관측 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기상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천체관측 특성 상 수업 일정 또는 내용은 변동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산시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도 쉽게 과학문화를 접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방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인재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방재율 의원은 지난 16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의정부?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의정부교육지원청의 미래인재교육센터에 대한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복합적 교육공간으로 융합교육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위해 지난 7월 의정부교육지원청 내에 구축되었다. 방재율 의원은 “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초·중·고등학생의 미래교육 지역체험장,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바람직한 사례”로, “미래인재교육센터를 활용한 인재육성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장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방 의원은 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유치원 방학 중 방과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최경자 의원은 지난 16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의정부?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노력을 주문했다. 최경자 의원은 “의정부 녹양초등학교는 교내에 병설유치원과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있지만 출입구는 정문 하나를 같이 쓰고 있고, 학원 차량 등의 회차 공간이 없어 학생들이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정부여자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 있어,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로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 의원은 “도내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 납부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교육지원청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체평가가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와 평가위원 구성 문제 등으로 인해 객관적인 평가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은 지난 16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의정부?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기형 의원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자체평가결과보고서 민원행정 평가항목의 불만족 민원은 28건,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23건으로 차이가 발생하고, 민원 건수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만을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의정부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지원청도 같은 상황으로 데이터 오류, 평가방식 문제 등으로 인해 객관적인 평가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장들은 이 의원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인정을 하고, 앞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을 통해 약속했다. 또한, 자체평가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학부모와 학생 등 외부위원을 포함하여 평가위원을 구성한 성남교육지원청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교육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지난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구리남양주?광주하남?이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무관심과 형식적 업무수행이 국가적으론 불행을 초래하고, 아이들에겐 실업의 길로 안내한다며 특성화고 활성화는 국가적 사명임을 명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특성화고 문제는 활성화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다”라고 단언하고, “높은 청년실업 문제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화두는 특성화고가 비로소 자기 역할을 제고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하지만 경기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보면 38.3%에 불과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의 대부분이 취업이 아닌 대학진학을 하는 상황은 특성화고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하는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더욱이 오늘 피감기관인 구리남양주, 광주하남,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20% 대에 머물고 있어 도내 평균치마저 깎아먹고 있다”며, “특성화고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은 지난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구리남양주?광주하남?이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태의연한 장애인인식교육과 급식잔반문제 등 에 대해 집중질의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박덕동 의원은 “학교의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실태를 보면 장애인 강사의 활용률 수치가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고, “학교의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 인터넷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에만 함몰된다면, 단지 학생의 ‘시청’에 머물 뿐, 제대로 장애인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장애인 강사와 학생들이 실제로 마주해야 서로 감동하고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과 장애인이 소통하는 장(場)을 마련하여 서로 사회구성원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의 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 의원은 “학교에서는 학생들 기호에 안 맞아서라는 이유를 대고 있으나, 이는 잔반문제를 단지 학생문제로 치부하는 것으로 본질적 이유를 찾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평택현덕지구 개발사업과 관계한 문제들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대응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전력을 모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은 평택현덕지구 시행사업자 취소 정지에 대한 법원 가처분 인용에 대응하는 황해청의 대응력 부족을 지적하였다. 즉, 사업자 취소 정지 전후 상황에서 황해청의 역량 부족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사업자 시행자 선정에 있어, 특혜의혹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사업 수행에 따른 공정성, 명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김장일 의원(더민주, 비례)은 황해청 직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김장일 의원은 황해청 간부 및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짧고, 인사이동이 잦아 사업의 이해 부족과 전문성 결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황해청과 관련한 현안 문제들이 발생함은 이와 같은 인사 현황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김종배 의원(더민주, 시흥3)은 평택현덕지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더민주, 고양10)는 11월 19일 한국도자재단 및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에서 각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감사에서 안광률 의원(더민주, 시흥1)은 ‘해외진출컨설팅 지원 위탁사업’의 업체선정과정을 지적하며 “이천시에서 위탁받은 사업임에도 도자재단이 아닌 이천시에서 추천한 업체가 선정”되었음을 언급하며 “사업진행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및 업체선정과정에 도자재단이 보다 주체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1)은 ‘인사가 만사’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최근 도자재단에 나타난 일련의 인사관련 잡음을 지적하며 “인사는 직원 사기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광덕 의원(더민주, 광명3)은 경기도 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의 스포츠센터 입찰과 관련하여 이재명지사의 취임 일주일을 앞두고 입찰을 강행하려다 인수위의 요청으로 입찰을 중단한 사실을 언급하며 “계약과정에서 특혜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게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1월 19일 11시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범대위가 11월 12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국회 국방위원장을 면담하는 등 입법과 관련한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며, 개정안의 부당성을 알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입법의 균형추가 이미 상실됐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2천 여명의 범대위 회원이 결집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서청원 의원, 송옥주 의원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조오순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반대 특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위원장과 화성시 소재 사회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윤영배 범대위 상임 위원장은 “군공항 특별법이 수원시 특별법으로 변질되고 있다. 우리는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화성시 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으며, 개정안 저지 및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계획 철회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도시공사 자원순환센터는 19일 이부영 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현장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근무의식 향상 및 직원간 상생?화합”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직원들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방지 및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대처요령을 배우고 업무갈등 사전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부영 사장은 “현장직원의 목소리를 담아 자원순환센터의 시설과 제도를 개선하고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여 사람중심의 소통하는 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순환센터는 125만 수원시민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선별?분리 후 매각하는 공장형 사업장으로, 50명의 선별원과 10명의 종량제봉투배송원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수원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영옥 위원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오늘은 수원시의 복지과제를 해결하고 수원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의 큰 축을 이끌고 있는 3개 단체 관계자와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3개 단체는 의원들에게 3개 단체에서 수행하는 기능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박창재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3개 단체의 차이점에 대해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조사·연구·정책건의, 관련 기관과 단체 간의 연계·협력·조정의 역할을,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과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따라 주체별 효율적인 기능 수행과 복지정책 발굴을 위해 협력 방안에
수원박물관은 20일 오후 2시 수원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수원박물관 발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학예연구사,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박물관 개관 후 전시·교육·연구 등 분야별 성과를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의 ‘수원박물관 10년, 회고와 전망’ 발표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성준 전곡선사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전시·교육 운영의 전략과 과제’ ▲황록주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의 ‘홍보 마케팅 전략과 과제’ ▲김유민 녹색도시연구소 연구실장의 ‘독립체제관(가칭)의 공간 구성과 배치’ 등 4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이재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2008년 10월 1일 개관한 수원박물관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수원역사박물관’과 한국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자체 최초의 ‘한국서예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국가 지정 보물 3점과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