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더민주·의정부4)은 19일 경기도 북부청에서 실시한 복지여성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영유아 인성 예절버스’ 본격적인 운영을 통하여 영유아들의 인성교육 확대 및 내실화를 주문하였다. 김 의원은 최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폭력 사례를 들고 빈발하고 있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어려서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복지여성실 전국 유일의 특화사업인 ‘영유아 대상 인성예절 교육’은 수요가 많은 것에 비하여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실수요자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에 대한 만족도와 문제점, 현황을 면밀히 검토·분석하여 시의적절하게 보완하고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노인인구 및 저소득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북부청만의 자체사업으로 ‘군인가족 맞춤형 취업교육지원’이나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적합하지만, ‘북한이탈주민 대상사업’은 남부에도 이탈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점을 고려할 때
경기도의회 전승희(더민주·비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은 19일 경기도 북부청에서 실시한 복지여성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미혼모 지원센터의 입소율이 저조한 것에 대한 우려와 한부모가족의 우울한 심리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미혼모 지원센터의 입소율이 60%대로 낮으며 많은 미혼모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두천 등 미혼모 거점지역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운영에 힘써야 할 것이며, 사회적인 편견속에 힘들어하는 미혼모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홍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 전 의원은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한부모가족 사망사건 사례를 들고, 찾아오는 상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상담이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의 경우도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19일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부터 지난 13일 평생교육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 당시 준비 소홀 등으로 인해 감사가 중지된 것에 관해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선재 원장은 19일 오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회의실을 방문하여 박옥분 위원장(더민주, 수원2) 에게 “최선을 다해 수감준비를 했지만 자료 준비나 답변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이로 인해 감사가 중지된 것에 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수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옥분 위원장은 “원장이 취임한 지 불과 1주일 여 밖에 안돼 업무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기관을 대표하는 증인으로 출석하는 만큼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주시길 기대한다.” 고 답했다. 지난 17일 김희겸 행정1부지사에 이어, 19일 한선재 평생교육진흥원장까지 감사중지에 대해 공식 사과함에 따라, 13일 중단됐던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감사는 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11월 16일(금)?19일(월) 이틀에 걸친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신의 지방선거 제1호 공약인 지방도318호선 남양~구장(2) 도로건설사업의 적기 완공과 과적단속의 효율성 그리고 경기융합타운의 공사 진척 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오진택 의원은 지방도318호선 남양~구장(2) 도로건설사업의 적기 완공이 미루어지고 있는 이유를 물으며 “2009년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완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66억4,900만원까지 예산 투입도 다 끝났는데, 아직까지 개통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냐”며 공사 지연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에 대해 김철중 건설본부장은 “우선 내년 3월에 율암~팔탄1공단까지 임시 개통하고, 전체 구간은 5월에 꼭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사 지연의 사유에 대해 부연설명 하였다. 남양~구장(2) 도로건설사업은 총사업비 713억 8,200만원(공사비 348억 3천만원, 보상비 320억원 등)이 투입되어 2009년 2월부터 2019년 5월 20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최승원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고양8)은 운행제한 기준 위반 차량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방교육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최승원 의원은 16일?19일 이틀에 걸친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과적 단속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해마다 1,000건이 넘는 과적차량이 적발되고 있고, 특히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가 실시한 단속은 해마다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상습위반 차량 또한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건설본부는 지난 7월 업무보고에서 화물차 운전자 6만 명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9월말 기준 올해 수료생이 32,174명에 그쳐 예년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과적차량의 원인은 차주 뿐만 아니라 화주와 주선사의 욕심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는데, 과적 적발 시 차주에게만 책임을 묻고 예방교육도 차주에게만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최승원 의원은 “화물차 운전자와 함께 화주와 주선사 대상 교육도 진행하여 과적의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화물 운송 관련자 대상의 폭넓은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1월 19일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20년을 맞이하는 재단에서 전개하는 사업 또는 행사에 관람객수와 참여작가수가 예년과 비슷한 것은 도자산업이 활성화되기 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획기적 발상을 통한 도자산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비례, 더민주)은 이날 한국도자재단 감사에서 나름대로 노력한 모습은 보이지만 그동안 재단의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은 전례답습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외에서 성공한 비엔날레를 벤치마킹하고 협업을 하는 등 획기적인 발상을 통한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한국도자재단은 지역 도예인들과 신뢰를 구축·강화하고 4차 산업시대 한-프랑스, 한-영국, 한-이탈리아간 비엔날레 동시개최 등 교류전을 통해서 도자축제를 함께 개최하고 해외 유명패션쇼도 같이하는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새로운 비엔날레를 과감하게 시도해야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김용성의원은 “앞으로 도자비엔날레는 남북교류협력 차원의 남북 동시 개최도 기획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고 “도민을 대신한 경기
경기도의회 고찬석 의원(더민주, 용인8)은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국공립유치원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국공립유치원들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고찬석 의원은 지난 16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의정부?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공립유치원의 확충과 함께 운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찬석 의원은 “정부에서는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성남의 일부 지역 병설유치원은 50% 밖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현장에 있는 교육장들의 견해를 물었다. 김선미 성남교육장은 “국공립유치원은 방학이 길고, 방과후 돌봄 시간이 짧고, 통학버스도 운영하지 않고 있어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들을 맡기기가 쉽지 않다”고 답변했고, 윤계숙 의정부교육장은 “성남교육장의 의견에 동의하며, 병설유치원의 시설이나 설비가 사립유치원에 비해 상당히 열악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은 “국공립유치원 확충과 함께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활성화 방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11월 16일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의정부·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3개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체육특기생의 상급학교 진학 시 거주지 밖 학교로의 진학이 불가한 규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이날 황진희 의원은 현재의 규정으로는 학교운동부가 있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만해 거주를 이전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유독 체육 분야에서만 강화된 규정으로 학생들이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진학 등의 문제로 운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황의원은 교육지원청에 위기학급과 과밀학급 문제는 부실한 수요예측과 설립계획이 잘못되어 야기된다며 “교육청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지자체와
경기도가 노선 입찰제 기반의 ‘새경기 준공영제 연구용역’을 착수하며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버스 체제로의 정책 전환을 알렸다. 경기도는 올해 11월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을 통해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착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실정에 맞는 노선입찰제 기반의 새로운 준공영제 도입·시행 모델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올해 11월 21일부터 내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새경기 준공영제의 근간이 될 ‘노선입찰제’는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 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기간 동안 노선 운영권을 위임하여 운영하는 준공영제의 한 방식이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후보자 시절부터 일관되게 주장해온 ‘공공성 강화, 공정한 경쟁, 주체적인 버스행정’의 일환이기도 하다. 특히 노선입찰제는 영구면허가 아닌 한정면허의 적용으로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경기도형 노선입찰제 도입방식 검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종찬(더민주, 안양2) 의원은 20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 경기영어마을과의 통합을 단행한 이유를 묻고 기관 독자적인 사업의 모호한 방향성을 지적하였다. 김종찬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이 2년 전 구 경기영어마을과 통합을 단행할 때에는 조직의 슬림화, 유관기관간의 효율적 관리를 기대하였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의 조직은 오히려 5본부 13실 체제로 상당히 비대해졌고 통합에 따른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고 조직통합이 이루어져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조직은 커졌지만 평생교육진흥원 독자사업 및 조직에 걸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 창의적인 사업추진 등을 기대하였지만 여전히 경기도 평생교육정책 사업을 대행하는 역할만 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 정관을 보면 평생교육본부 자문기구를 두고 있는데 역할이 무엇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형식적인 구성을 지적하였다. 빠른 시일 내에 제대로 기구가 정착되어 2019년도에는 본부별 사업 프로그램을 특색 있게 개발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성수석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이천1)이 경기도 학교급식 친환경 마늘 공급과정에서 위법한 계약과 수율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사취한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과 공급대행업체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성수석 의원은 19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마늘 외 품목들에 대해서도 유통과정에서의 취급수량과 가격결정 메커니즘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친환경 마늘 공급대행업체인 S업체에서 친환경 마늘과 일반 마늘 간 가격차를 이용해 수율을 낮게 책정하고 부당 이득을 취한 의혹을 집중 추궁하며, “공급대행업체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한 상태에서 이를 통제할 수단이 없어 여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진흥원은 공급대행업체 관리?감독 등 학교급식 공급과정에 적극 관여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마늘 외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같은 위원회 소속 염종현 의원이 제안한 행정사무조사 실시에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피력했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이 날 감사에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대해 지적된 사항을 정리하여 제기된 문제점을 지속적
지난 19일 김철환 의원(민주, 김포3)은 농식품유통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학교 급식 사업의 중앙물류배송업체 수의계약 비리와 관련해 하청의 재하청으로 이루어지는 구조적 문제와 인증받지 않은 업체의 선정에 대해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철환 의원에 따르면, “무자격 업체와의 위법한 위탁계약은 경기급식 전처리업체 공모기준의 취급자 인증요건을 위반한 중대안 사안이며, 다단계적 구조는 높은 가격을 생성할수 있는 우려를 표하며 많은 도민이 실질적인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김철환 의원은“친환경 급식은 관내의 농산물을 소비함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 보상이 함께 이루어 져야하며 타 지역의 농산물 구입으로 시세차익을 올리기 위한 업체의 행위에 대해 제대로 관리,감독 하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관내의 농산물 생산과 사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품목별 요구량과 생산량을 적확히 파악하여 생산농가와 긴밀히 협의 계획을 세워주기 바라며 G마크 생산농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를 바란다”고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