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지난 19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간제교사의 높은 담임 배치율을 지적하고, 안정적인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정규교사의 담임 배치율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추민규 의원은 “특히 중학교에서 기간제교사의 담임 배치율이 높고, 담임교사 교체가 빈번한 게 문제”라고 지적하고, “실제로 간담회에서 담임교사 교체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불안한 학습 분위기가 저해되고, 이로 인한 갈등으로 왕따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들었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추 의원은 “갑작스레 담임교사가 교체되면 학생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갖게 된다”고 지적하고, 안정적인 학급지도와 생활지도를 위해 정규교사가 담임을 맡도록 지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교육장들은 “정규교사가 담임을 맡는 원칙이 지켜지도록 현장 지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추 의원은 “최근 3년간 특별휴가현황을 보면 자녀돌봄휴가 수치가 현저히 낮다. 교사들에게 자녀돌봄휴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최세명 의원(더민주, 성남8)은 19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회계관리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고, 학교에서 자의반 타의반 등떠밀려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학생미혼모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최세명 의원은 “교육지원청은 회계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증빙방식을 하드카피(hard copy, 출력물)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회계증빙과 기안문을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감사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지출에 대한 감시가 쉽지 않다”며, 회계관리시스템 개선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 의원은 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들에게 학생미혼모가 학교에서 케어되지 못하는 현 실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학생미혼모에 대한 통계자료 자체가 없다는 것은 교육지원청의 안일한 관리 부재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이는 학생미모가 학업을 중단하고, 낙태라는 위험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도록 학교가 방조하는 것이다&rd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외부고객만족도는 80점을 상회하고 있지만 내부고객만족도와 조직문화지수는 50점대를 기록하는 등 내부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광덕 의원(더민주·광명3)은 이날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조직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여 효율적인 기관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에서 도내 7개 공공기관 조합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가 성희롱·성추행을 경험했으며 2017년 기관 내 직원의 품위유지와 관련해서 불미스런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 성추행·성희롱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관리를 엄격히 해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내부직원의 자체승진 및 외부전문가 영입 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내부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제시하며 “공공기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의 책무인 견제와 감시, 예산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선구(더불어민주당, 부천2) 의원은 11월 20일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 관련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장애길’ 조성 확대를 주장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무장애길을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 및 공원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무장애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선운산 도림공원 무장애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공원 및 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경기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가 선도적으로 도립공원에 무장애길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3) 의원은 11월 20일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립공원 내 친환경 전기·수소 셔틀버스 운행을 제안하였다. 김태형 의원이 도에서 제출받은 경기도립공원(수리산·남한산성·연인산)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간 탐방객 수는 연인산 110만 명, 수리산 161만 명, 남한산성 319만 명이고, 주차장 현황은 연인산 484면, 수리산 23면, 남한산성 857면을 차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립공원 중에 탐방객 수가 가장 많은 남한산성에 857면에 해당하는 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차량의 혼잡한 교통흐름으로 탐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남한산성은 광주에서 성남, 성남에서 광주로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도 하고 있어서 차량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환경이 오염될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김태형 의원은 “도립공원내의 주차장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공원 입구에 별도의 주차장을 조성함과 동시에 친환경 전기·수소 셔틀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친환경 전기·수소 셔틀버스를 운영함으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지난 16일 국중범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임정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사 선거구)과 숭신여자고등학교 김진각 교장, 숭신여자중학교 황일권 교장, 권찬혁 행정실장, 학부모회 노은경, 조승희 운영위원 등과 함께 숭신여자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측은 미세먼지가 거의 재난 수준인 상황인데 특히 “숭신중·고등학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건립된다면 총학급수 43학급으로서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는 뜻을 전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사시사철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현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나 눈이 오는 악천후에 교육활동의 제약을 받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학교 행사 일에 일기예보에도 없었던 비구름이 몰려와 난감한 경우도 있었다.” 또 학교운영위 관계자는 “학교 시설 부족으로 중·고등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 부족으로 외부 체육관이나 강당을 대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다양한 창의적 체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서울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내년 3월까지 도내 2,584개 고시원 10만실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이재명 도지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노후 고시원 화재소식을 접하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우선 급한 불부터 꺼야하기 때문에 노후 고시원 안전시설 지원 등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이 3만2천 달러를 돌파했는데도 불구하고 취약한 위치에 있는 노동자들은 타워팰리스보다 비싼 임대료를 내며 3평도 안 되는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이런 불평등한 주거환경에 살면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생명까지 위협받는다고 생각하니 경기도지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솔직히 부끄럽다. 불평등한 주거환경구조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밝힌 노후 고시원 소방안전대책에 따르면 도는 먼저 12월 7일까지 도 전체 고시원 2,984개 가운데 노후 고시원 585개소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들 585개소는 2009년 7월 고시원에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운영을 둘러싼 각종 비리로 전 국민, 특히 학부모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는 가운데 오산시의회 부의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희 부의장이 불법으로 어린이집 대표직을 유지하고 어린이집 예산을 불법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즉각 제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지역정가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오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김명철 이상복 시의원은 20일 오전 오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이 7대 시의원에 이어 8대 시의원까지 어린이집 대표를 불법 겸직해온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장인수 시의회 의장이 즉각 윤리위원회를 소집하여 제명절차를 밟아 달라”고 요구했다. 두 의원은 또 김영희 부의장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안민석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명백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김 부의장에 대해 자발적인 의원직 사퇴나 제명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명철, 이상복 두 의원의 기자회견과 오산시청,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영희 시의회 부의장은 2014년 제7대 오산시의회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후 오산시 궐동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대표직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0월 15∼64세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떨어졌다. 고용률은 지난 2월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실업률은 3.5%로 10월 기준으로 2005년 10월(3.6%) 이후 가장 높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수원시가 20일 오후 2시 팔달구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제2회 좋은 일자리포럼을 열고,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논의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처음 연 좋은 일자리포럼은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특별강연과 기조발제, 우수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부천에서 열린 2018년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콘텐츠전용펀드인 넥시드펀드가 동일한 기업에 중복적으로 지원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진흥원에서는 문화콘텐츠 펀드로 넥시드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넥시드는 미래(NEXT)와 씨앗(SEED)를 더한 합성어로, 도내 스타트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맨 펀드와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어, 차별성이 부족해 기업에 중복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에 의하면 사업의 지원방향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기업을 중복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W사(수입차구매 O2O서비스)의 경우 넥시드 펀드로 5억원을 투자 받았음에도, 슈퍼맨 펀드에서 또 7억원을 투자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진흥원에서는 슈퍼맨펀드에서 투자 받았는지, 중복투자가 되었는지 살펴보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사업진행에 유념해서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넥시드 펀드의 경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은 20일 경기도 축산산립국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숲 조성의 부적합한 국도비 예산분배’ 문제를 지적했다. 안기권 의원이 경기도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태도시 숲 조성사업은 용인, 평택 등 11개 시·군에서 총 14ha, 2,740백 만 원의 도비사업으로 진행되며,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은 수원, 용인 등 12개 시·군에서 총 9ha 1,658백 만 원의 국비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2030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에 따르면, 도민 1인당 공원면적을 7.5㎡에서 2030년 12.5㎡로 5㎡이상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원녹지율은 1.1%에서 2.1%로, 공원조성률은 40.7%에서 73.4%로 각각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안 의원이 공원녹지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6월말 기준 경기도내 시군별 공원조성 현황에서 1인당 공원면적이 기존 목표치였던 7.5㎡에 미치지 못하는 시군이 총 31개 시 군 중 16개 시군이다.(표1참조) 이에 대해 안 의원은 “경기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올해 이웃을 향한 경기도 사랑의 온도가 전국에서 가장 뜨겁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은 20일 오전 10시30분 수원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열린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송 의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온도탑을 세워서 우리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모금회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지표인 ‘온도탑’이 목표온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나눔캠페인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매해 진행되는 성금모금행사다. 이번에는 모금액 316억1천만 원을 목표로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3일 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