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2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와 함께 팔달구 웨딩팰리스에서 제8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지역사회기업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이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장애인 부부 가족, 장애인 단체 등 하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혼식은 혼인서약과 성혼선언, 주례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혼식을 마친 한 신부는 “장애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결혼식을 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오랜 바람이던 결혼식을 올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화균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최근 정보화 흐름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정보과학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10월 19~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꿈을 만드는 과학! 과학이 만드는 꿈!’을 슬로건으로 열린 정보과학축제의 성과를 평가했다. 대회조직위원회와 주요 실무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대회 스케치 영상 상영, 분야별 평가, 설문조사 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딩대회’ 신설,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 정식 종목 채택, ‘소프트 중심대학’ 부스 신설 등으로 이번 대회가 최근 정보화 흐름에 맞게 프로그램의 변화를 시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과학을 즐기며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과학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호평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코딩 대회’는 수원의 역사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대회를 선보였다는 긍정적 평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김강식 도의원(더민주 기획재정위 /수원10)은 21일 (수)에 명당초 학부모회원 5명과 “명당 초등학교 강당 리모델링”관련 간담회를개최했다. 수원시 명당초등학교 학부모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선 학교 창립이후 한 번도 보강된 적 없는 학교 강당을 리모델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명당초등학교는 2000년 개교하여 현재 21학급의 작은 학교로서 여러 가지 학교 시설들이 열악한 가운데 체육관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시설건립의 어려움이 있어 기존 강당을 리모델링하여 다목적실로 이용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으로 판단되어 시급히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주변 다른 학교에 비해 컴퓨터 장비 등 시설물이 노후 되어 교체의 필요성과 미세먼지 등 아이들 안전문제에 대한 사항등도 함께 건의했다. 학부모들이 의원을 찾기 전에 이미 김강식 의원은 명당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였으며, 학생들과 함께 시청각실을 이용하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 학부모들은 김강식 의원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를 통해 김강식 의원은 &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폭주하는 업무에 내몰리는 기술직 공무원의 현실, 임기제한 없이 무한정 유임되고 있는 고문변호사, 경기교육의 비리는 적발하지 못한 체 학교운동부만 교육 비리온상으로 지목하고 여론몰이 표적감사하고 있는 감사실태 등을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기술직 공무원들이 너무나 많은 공사입찰 등 업무과중으로 인해 타 기관으로 전출이 많다”고 지적하고, “경기도교육청이 기술직공무원의 무덤일 정도로 업무가 폭주하고 있지만 정작 도교육청 총무과에서는 인원 충원을 안일하게 진행하고 있어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어 황의원은 “기술직 공무원 1인당 5천만 원 이상의 공사를 30건 이상 발주하고 있는 상황이고, 기편성한 예산도 집행을 하지 못해 이월액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소홀이 아닌 과중한 업무로 판단하고 빨리 인원 충원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최병룡 총무과장은 “행정관리담당관실과 협의하여 의원님의 우려가 없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학의 시설공사가 석연치 않은 계약과 늑장공사로 인해 학생 피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하고,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도교육청에 사립학교 시설지원전담팀 신설을 제안했다. 이날 질의에서 조광희 위원장은 “현재 시설공사 추진 시 학교는 사업집행계획서를 도교육청 학교지원과로 제출하는데, 학교지원과는 자체 시설검토인력이 없기 때문에 도교육청 시설과로 보내 검토하게 된다. 검토가 끝나면 다시 학교지원과를 거쳐 일선 학교에서 시설공사가 진행되는데, 이 기간만 해도 최대 44일이나 걸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더 큰 문제는 준공금입금기간이 공립은 7일 이내인 반면, 사립은 최대 3주나 걸려 공사업체의 민원이 생기고, 마무리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는 사립학교의 공사를 관리할 전담인력이 없어 정상운용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 위원장은 “이런 매뉴얼 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학교지원과에 사학 시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은 지난 20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북부비정규직지원센터 이명원 대표와 함께 경기북부 노동취약계층 네트워크 형성 사업 추진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경기북부비정규직지원센터 이명원 대표는 경기남부와 경기북부사이에 제반 환경 격차에 따른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배려와 경기북부지역의 산업적 특성을 반영하는 노동정책의 수립과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주요 요구사항으로 ▲경기북부지역 노동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노동현황 파악과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모니터링 사업 추진 ▲경기북부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노동취약계층 당사자간 네트워크 형성 ▲경기북부 노동취약계층 지원단체간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등 도의회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사업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김원기 부의장은 “노동취약계층인 비정규직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와 예산 편성 지원이 세워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비영리단체에 대한 공익사업 공모 참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동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019년 2월 경기도북부청사에 설치된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지사는 최근 3달 사이 택배노동자 3명이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사고를 언급한 뒤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노동권익센터 설치, 노동회의소 설립, 노동이사제 도입과 같은 구체적인 약속도 했다”라며 “그 약속의 하나가 곧 현실화된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내년 2월경 경기도 북부청사(의정부)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센터는 비정규직,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 노동계층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발굴은 물론 대상별 맞춤형 노동권 보호 교육과 노동존중 인식 확산, 노동자 상담 및 권리 구제 지원, 산재보상 지원 강화, 도-시군 노동단체 네트워크 구축의 거점 역할 등 다양한 일을 빈틈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선 7기 노동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손꼽히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더민주, 고양10)는 11월 21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감사에서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은 체육회의 비위신고와 관련하여 현재는 실명제로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신고를 주저할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익명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봉균 의원(더민주, 수원5)은 장애인체육회에 특장차가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장애인체육특성상 특장차 운영이 절실함에도 경기도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광덕 의원(더민주, 광명3)은 체육회 임직원의 해외 예산집행내역,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경기도사격장 수의계약 관련 질의하며 “도민의 귀중한 세금을 집행”하는 것인 만큼 “관련법규를 준수하는 투명한 예산집행”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신덕 의원(더민주, 김포2)은 “체육도 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간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기도체육회에서 각종 감사와 정산시 지적된 52건의 지적사항 중 일반운영비, 격려금, 사업비 집행 부적정으로 다수 적발된 사항을 지적하고 직원들의 인식개선과 재방발지를 강력히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이원웅 의원(포천2, 더민주)은 11월 21일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감사원과 경기도 등에서 실시한 감사와 정산검사에서 예산집행의 부적정으로 지적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장기간에 걸쳐 예산집행에 대한 감사지적사항이 반복적으로 지적된 것은 예산집행기준의 미숙지와 안이한 업무대처가 만연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앞으로 철저한 직원교육으로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자체여비 집행에서도 2명이 1억 원을 사용한 것도 적절치 않다”고 말하고 “경기도체육회는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회계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에 대하여 소방 및 안전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근철 위원장(의왕1, 더불어)은 감사에서 “소방 및 안전 분야 공무원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리며, 안전행정위원회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인력, 장비, 예산 등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판수 의원(군포4, 더불어)은 “경기도 내 스프링쿨러 미설치 고시원에 대해 화재감지기 설치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으니, 스프링클러를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임창열(구리2, 더불어) 의원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시 사전계도에 중점을 두고 자진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불만을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고, 국중범(성남4, 더불어) 의원은 “제2의 고양 저유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저유소에 대한 전수점검과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국중현(안양6, 더불어) 의원은 “노후 된 장비와 최신 장비를 동일한 기준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것이 아니라, 노후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2019~2023년)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인권향상 정책 방향을 알렸다.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수원시 인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시민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연구 방향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2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추진방향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인권 보장’, ‘수원의 환경·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보장 계획’,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권계획’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지역주민과 사회적 취약계층 간 인권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고, 수원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시민의 인권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인권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시민 인권 의식·실태 분석과 1기 수원시 인권증진 기본계획(2016~2018) 성과 평가
수원시는 21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300인 원탁토론’을 열고, 토론 참가자의 투표로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 ‘사회·문화적 교류’(56%)를 꼽았다. ‘경제적 협력’(26%), ‘인도적 협력’(16%)이 뒤를 이었다. 사회·문화적 교류 분야에서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여행문화 교류를 통한 자유로운 여행’(34%), ‘예술 및 식문화 교류를 통한 단일의식 고취’(14%)·‘교육 및 연구 지원을 통한 시민인식 개선’(14%) 순이었다. ‘평화와 통일로 가는 여정, 수원시민과 함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에는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 300여 명이 30개 원탁에 나눠 앉아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