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재량휴업일 운영에 있어 아동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학부모?학생의 대표성을 지닌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였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장대석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에서는 재량휴업을 시행할지에 대한 여부만을 고민하고 정작 재량휴업일을 운영하면서 아동 보호? 아동 안전 확보 방안이나 대책에 대한 논의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장대석 의원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한부모·조손 가정 등 가족 형태의 다양화 등으로 학교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는 재량휴업의 시행에 관한 논의에만 급급하고 정작 중요하게 여겨야 할 재량휴업일 기간 동안 아동에 대한 보호 대책은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재량휴업일의 운영 심의를 받을 때 단순히 휴업일에 관한 심의만 받을 게 아니라, 해당 기간 동안에 학교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방
2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 성 비위 근절노력 ▲ 청소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 산하단체 예산불용 ▲ 직장운동부 지원 등 기관운영 전반에 걸친 성과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부각된 것은 김용성 의원(민주, 광역비례)이 제기한 공공스포츠클럽에 대한 경기도체육회의 소극행정을 지적한 것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내 병원 간 MOU 확대 당부였다. 김용성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2년 까지 시군별 1개씩 공공스포츠클럽을 설립하고, 2030년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에 3,000개의 스포츠클럽을 설립하는 것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볼 때 생활체육의 확대는 도민 모두의 공공연한 요구가 많아져 경기도체육회에서 도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 확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고, 질적으로 우수한 병원뿐만 아니라 많은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미숙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군포3)이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한 ‘진로교육협의회’의 인원 구성 및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2교육위원회 소속 김미숙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질의에서 “학생들에 있어서 진로문제는 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 진로 때문에 특목고를 가겠다고 결정하기도 한다. 그래서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부에서 최근에 진로교육법을 제정하고 도교육청도 진로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안다.” 이어 “진로상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단계에 따라 초?중?고 별로 상담의 내용이 달라진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가 다양하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특성화고 학생은 본인 학과에 맞는 진로를 고민하고,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들, 기회를 잃은 아이, 학업을 중단한 위기학생들도 그들 나름의 진로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으로 설치되고 있는 교실 내 공기정화장치의 작동으로 인해 생기는 소음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소관 부서는 공기정화장치의 확대 설치에만 집중하지 말고 설치 이후 현장에서 생기는 문제점 등을 잘 파악하여 유지·보수 등 사후 관리에도 힘써주길 주문하였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학교에서 공기정화장치가 점차 확대 설치되고 있는 실정인데 공기정화장치 작동 시에 발생하는 소음이 너무 커서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 정도라는 현장의 고충을 들었다”며 “설치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설치 이후 유지·관리 차원의 현장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공기정화장치 설비가 갖춰진 학교에 현장답사 등을 통해 소음으로 인한 민원 발생 원인을 점검할 것과 향후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기 위한 공기정화장치 설비 유지·보수 예산 마련, 사후 관리에 대한 지원 등 소관 부서의 적극 행정을 당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지난 21일(수)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교육1국과 안전지원국을 대상으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 상담교사 배치율 저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였다. 장태환 의원은 “학생 자살률 가운데 초등학생 비율이 증가했다. 최근 초등학생의 신체적·정신적 조숙화로 인해 사춘기 시기가 빨라졌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은 감정혼란과 우울감을 느끼는데 초등학생이 찾아가서 상담할 곳이 없다”며 초등학생 상담교사의 저조한 배치율 문제를 지적하였다. 또 장 의원은 “도내 초등학교 1,261개 가운데 전문상담교사 배치인원 42명, 전문상담사 배치인원은 144명으로 배치율이 14.8% 밖에 되지 않는다. 중학교는 79.7%, 고등학교는 60.8%로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자살 뿐 아니라 초등학생 자해, 흡연 문제가 심각한데 초등학교 내 상담교사가 없는 학교가 1117개교에 달한다”고 질타하였다. 장 의원은 “현재 상담교사 배치가 중·고등학교에 집중되어 있다. 문제는 단시간에 형성되는 것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21일(수)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교육1국과 안전지원국을 대상으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경기 꿈의 대학’출석률 저조를 지적하며 강좌에 대한 성과분석을 주문하였다. 김재균 의원은 “경기 꿈의 대학 한 참여기관의 출석률을 보면 1~5회가 3명, 11~15회가 2명, 16~20회가 3명이다. 다른 참여기관도 보면 1~5회가 2명인데 16~20회도 2명이다. 인원도 중복인원이 합계된 수치로 결국 강좌가 소수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출석률이 저조한 강좌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꿈의 대학 출석률 문제를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프로젝트 수업이나 모둠별 토론 학습을 위해서는 일정 수 이상 학생이 필요한데, 출석률 저조로 강의를 운영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출석률이 저조한 강좌에 대해 시설, 강의 등에 대한 문제점 파악이 필요하다”며 꿈의 대학의 질적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꿈의 대학은 고등학생의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경기교육정책 브랜드를 만들려는 정책적 의욕에서
이르면 2020년 말 경기도 시화MTV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파크가 문을 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시흥 인공서핑파크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종배?안광률?이동현?장대석 도의원, 시흥시의회 김태경의장 등이 함께했다. 시흥 인공서핑파크는 시화MTV에 조성된 거북섬(인공섬)을 포함해 약 32만5,3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는 지난해 10월 이 일대를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 추진 후 1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로 사업 시행 민간사업자로 ㈜대원플러스건설을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대원플러스건설은 12월 중 K-water와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순 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인공서핑파크(16만㎡)를 우선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컨퍼런스에서‘2018년 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諮問醫) 사업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를 위(Wee)센터와 위(Wee)스쿨 자문의로 위촉하여, 정신적?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적응을 위해 심리치료 자문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시·도교육청 자문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여,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전국 시·도교육청별 자문의 사업 운영 우수 사례 공유, ▲2018년 자문의 사업 운영 평가 및 개선 방안, ▲2019년 자문의 사업 운영 및 발전 방안 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8년 자문의 사업 평가와 2019년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함으로써, 2019년 정신과 자문의 사업 운영 모델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더케이 호텔(서울)에서‘2018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교의 사례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다문화 관련 담당교사와 관리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특별학급, 다문화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예비학교, 모든 학생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는 중점학교를 말한다. 주요내용은 ▲운영사례 나눔, ▲연구회 운영결과 보고, ▲정책제언 및 운영방안 협의로 구성하였다. 현재 도내 다문화 특별학급은 31교에서 36개 학급이 있으며, 다문화 중점학교는 초등학교 23교·중학교 6교·고등학교 1교 등 총 30교가 있으며, 경기도형 다문화 예비학교는 25교 25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다문화 예비학교는 한국어교육과정 240시간을 이수하면 다문화학생학력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학교의 적정학년에 배치하는데, 올해 3회 실시하여 104명이 학생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가을이 참 아름다운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경기꿈의학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경기꿈의학교의 우수한 사례와 교육적 성과를 홍보하고, 참여 기관·학생·학부모의 관심을 높여, 이들의 내년 참가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며,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13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꿈의학교는 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공연, ▲포럼과 워크숍에 참여한다. 부스에서는 경기꿈의학교 정책의 이해를 위한 운영내용과 사례들을 홍보하고, 체험프로그램으로 꿈의학교 이름짓기, 점자 책갈피, 걱정인형 만들기, 샌드아트, 모둠북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인권이의 뮤지컬 놀이터(화성), 초롱초롱동요학교(이천), 내가 만든 전통스쿨 꿈의학교(용인) 등 꿈의학교 11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는 &lsq
수원시가 2019년부터 주민들이 추천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임명하는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한다. 동장 주민추천제는 동 단체원, 일반 주민 등으로 이뤄진 ‘주민 추천인단’ 150여 명이 후보자를 선정해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내년 초 구별 1개씩 대상 동을 선정(총 4개 동)하고, 동장 후보를 공모한 후 후보자 토론을 거쳐, 주민 추천인단이 선정한 공무원을 2019년 하반기 인사에서 동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역주민 요청이 있거나 지역 현안이 있는 동을 대상 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5급(승진 예정) 공무원이 동장 후보에 응모할 수 있다. 동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될 ‘동장 추천 운영위원회’가 주민 추천인단을 모집한다. 후보자는 동 운영 비전을 제시하고, 후보자 간 토론회도 한다. 주민추천인단이 동장 후보자를 선정하고, 인사부서에 결과를 통보하면 시장은 해당 공무원을 동장으로 임명한다. 수원시는 2019년 4개 동에서 동장 주민추천제를 시범 시행한 후 2020년 2개 동, 2021년 2개 동에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ld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orld Toilet Association, WTA) 제4대 회장 자격으로 21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센츄리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2018 임시총회’와 ‘제10차 정기 이사회’에 참석했다. 세계화장실협회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9개(전체 회원국 24개) 회원국 40여 명이 참석해 세계화장실협회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회의는 지난해 선출된 세계화장실협회 제4기 임원들과 함께하는 첫 자리”라며 “앞으로의 4년 임기 동안 세계화장실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의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라는 말처럼 화장실 혁명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꿔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수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2017~19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또 2020년 5월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