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민주, 화성2)은 21?22일 이틀에 걸친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관련 행정처리 소홀에 대한 지적과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경기도 학생통학용 마을버스는 도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고통 해소는 물론, 단순한 교통편의를 넘어 교통안전 대책으로 1996년 7월 29일 경기도 지침(훈령)으로 신설되어 시?군에서 한정면허를 받아 2018년 11월 현재 11개시 500여대가 등록 운행 중에 있다. 학생통학용 마을버스는 2007년 9월 경기도 한정면허 지침(훈령) 폐지로 법령상 마을버스로 분류되어 왔는데 2015년 1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현행 법령상 마을버스인 학통버스가 시?도 조례에 따라 어린이와 학생들만을 여객대상으로 20년 동안 운송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할 수 없게 되면서 문제가 공론화 됐다고 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진택 의원은 “경기도가 필요에 의해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제도를 신설한 점과 영세 학통버스 개인사업자(운수종사자)들의 생존권 문제를 고려해 경기도가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통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지난 21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 안전지원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지원국장에게 집중 질의하였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김경근 의원은 안전지원국장에게 학교안전공제기금 적립액이 얼마인지를 묻고, 학교폭력의 경우 구상권 청구한 사례, 지급 절차 등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재심청구를 할 수 있는 대상자와 재심에 관한 통계자료 등을 질의하고,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에 의하면, “피해학생도 재심청구한 뒤 재심하는 자리에 나갈 수 있는데 홍보가 제대로 안 됐는지 참석을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감장을 수차례 찾아 민원을 제기한 한 초등학생에 대한 실례를 들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에 정당한 사유 없이 해당 학년도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상 장기 결석한 학생은 정원 외로 학적을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당한 사유라고 명문화된 것이 자의적이고 임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전지원국장은 해당 민원인 주장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가 급상승 곡선을 그리며 대표적 고령화 사회인 일본의 수준을 넘어섰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덩달아 치매 인구도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안심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을 선포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치매와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고통을 분담하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발표?시행하고 있다. 안산시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8.86%로 전국에 비해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현재 치매 추정 환자 수가 6천 명을 넘어 서고 있으며, 노인 인구의 증가 및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 또한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는 상록구?단원 양 보건소에 각각 치매안심센터를 열었다. 지난 3월 단원보건소 3층에 마련한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약 170평 규모에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우수한 전문 인력들이 상주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미래도시 수원–수원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2018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는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 정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설계를 알리기 위해 미래포럼을 마련됐다. 이한규 제1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포럼은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연구내용 발표, 초청 강연,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인구 절벽 시대를 대비하고, 수원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6년 11월 수원 미래기획단을 구성한 수원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춘 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연구발표 후 노규성(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선문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미래먹거리에 대한 현실을 진
수원시가 2019년 시 전역에 CCTV 86대(86개소)와 방범비상벨 25개(25개소)를 신규설치하고 낡은 감시카메라 200대(50개소)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2018년 10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는 9128대(3116개소)다. 생활방범용 CCTV가 6194대, 공원안전용 1542대, 도로 방범용 223대, 스쿨존(학교 근처)용 704대, 시설물 관리·교통정보 등 465대다. 올해 424대(109개소)를 신규 설치했고, 437대(123개소)는 성능을 개선했다. 올해 1~10월 범죄 수사 등 목적으로 영상정보를 7234건 제공해 범죄 예방, 용의자 검거에도 힘을 보탰다. 어린이보호구역 등 범죄 취약지역 25개소에는 방범비상벨을 추가 설치한다. 수원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는 최근 희의를 열고,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와 4개 구 녹지공원과가 신청한 비상벨 설치 대상지 93개소 중 안전 등을 고려해 25개소를 우선 설치 지역으로 선정했다. 현재 관내 49개소에 방범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생활방범 13개소, 공원 20개소,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 산불보호구역 1개소 등이다. 수사 목적 등으로 활
수원시 양지말어린이공원이 어린이공원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BF(Barrier Free) 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 공원접근로와 차도의 분리 여부, 바닥재질의 마감, 장애인 전용 놀이시설 설치 여부 등을 평가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토지공사가 평가·인증을 담당한다. 수원시는 예비인증과 본인증으로 이뤄지는 BF인증에서 각각 94점과 97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등급 기준은 90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6월 팔달구 화서동 양지말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 놀이터를 조성했다. 장벽이 없는 놀이터를 뜻하는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불편 없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사회적 통합 놀이터’다. 3000㎡ 규모의 무장애 통합 놀이터의 조합 놀이대에는 턱과 계단이 없다. 그 자리에 휠체어가 오르내릴 수 있는 경사로를 만들었다. 또 누워서 타는 시소&mi
수원시는 2018년 관내·외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2만 1000여 명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급했다. 관내·외 중학교 1학년 1만여 명, 고등학교 1학년 1만 1000여 명에게 교복 구매비를 현금으로 지급했고, 금액은 1인당 29만 6130원씩 총 62억 2000여만 원이다. 전액 수원시 예산이다. 교복 구매비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수원시에 살면서 관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 대상이다. 아직 교복 구매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관외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12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8년 수원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중학교 신입생에게 현물(교복)로 지원한다.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구매해 신입생들에게 지급한다. 예산은 수원시(25%), 경기도교육청(50%), 경기도(25%)가 분담한다. 2019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 작은 보석 같은 소중한 이야기들을 오는 주말 열릴 ‘2018 비정규직 희망찾기 연극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8 비정규직 희망찾기 연극제’가 오는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샌드아티스트 정림의 샌드아트영상 ‘꽃을 피우는 사람’을 시작으로 성남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연극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과 수원 2030대 청년들의 연극 ‘부당거래’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초청공연으로, 지난 2016년 초대 연극제의 발표작품들을 모티브로 창작된 극단 예술마당 시우터의 ‘모자 따로 극장, 극과 극’도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도의 ‘비정규직 희망찾기 연극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힐링하며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다. 2016년 초대 연극제를 시
경기도는 오는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8 경기환경안전포럼’을 개최한다. 오염물질 저감 대책과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환경기술인과 연구기관 관계자, 환경산업체 종사자, 도민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의 ‘수도권대기환경관리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장 대기오염원 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주제인 ‘사업장 대기오염원 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발표에서는 김동영 경기연구원 박사, 최진수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 이사 등이 참여해 환경기술인과 전문가, 행정기관 입장의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제2주제인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 발표에서는 ▲유해화학물질 환경안전관리 모니터링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작업절차 및 부적합사례 ▲지역대비체계 구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참가
“업무도 다 파악을 못하고, 그동안 이런 식으로 행정사무감사 받으셨습니까”, “이렇게 일하시면 도민과 학생에게 부끄럽지 않으세요”, “교육장님 답변에서는 오래 교육계에 몸담으셨던 경험과 경륜이 묻어나지 않습니다. 열의를 가지고 일해주세요 ”, “경기도교육청이 거꾸로 가고 있쟎아요. 나쁜 지표는 계속 올라가고, 좋은 지표는 다 떨어지고 있고. 이지경이면 대책을 만드시는게 상식 아닌가요?” 연일 치열했던 8일간의 13개 교육지원청, 13개 직속기관, 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의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 되었다. 제10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하면서 신설된 제2교육위원회는 재선의원 2명, 초선의원 11명으로 구성되었기에 집행부에서는 초선의원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의원의 무지를 이용한 손쉬운 행감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가 초선의원들의 날선 지적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막내 상임위인 제2교육위원회의 8일간의 행보는 기록적이었다. 8일 내내 정각 10시에 감사가 시작되었고, 저녁 8시를 넘기기 일수였다. 본질의와 추가질의, 추추가질의, 추추추가질의로 질문은 끊이지
소영환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이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소영환 의원이 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체계’ 중 학교수발주와 클레임 처리는 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업무를 하게 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소 의원은 업무 중복으로 인해 오전에 이루어지는 중앙물류 및 시군 배송업체에 대한 클레임 발생 시 학교 측에서는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점심식사에도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업무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위하여 농정분야 전문성을 가진 농업직 위주로 채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소영환 의원은 “친환경학교급식 농산물 24%에 비해 로컬푸드 15%로 유통수수료가 낮은 만큼 농가 계약재배 등을 통한 유통수수료 절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무상급식 비율 상향에 대해서도 고교 등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추진하는 서울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참여율 확대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지난 21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 안전지원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1국장에게 사립유치원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의원은 도내 18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정감사 대상에서 한 곳이 빠진 이유를 묻고, 올해 3월 폐원 신청을 했던 유치원은 폐원 신청 당시에 수사 의뢰가 되어 있어 교육청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도교육청이 실시하는 특정감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해당 유치원이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것으로써, “지난 3년간 특정감사를 실시하였는데도 특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각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중 느낀 점은 “공립유치원과 단설유치원 설립에 굉장히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립유치원을 지어야 하는 상황이 이미 수년 전에 발생했음에도 이번 사립유치원 사태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며, “사립유치원 사태는 사립유치원의 잘못으로만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