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가올 남북평화 교류 협력 시대에 경기북부가 중심적 역할을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저의 의무”라며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함께 상생발전에 의기투합하기로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들과 함께 2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뜻을 담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 이대직 파주 부시장, 예창섭 구리 부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기회는 공정하게 주어져야 하고, 각자 기여한 만큼 몫이 정당하게 보장돼야 사회가 발전한다. 이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지역도 마찬가지”라며 “이제는 특정지역이 다른 지역을 위해 희생당하거나 다른 지역을 희생삼아 부당한 혜택을 누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그간 분단 상황이 북부발전의 족쇄였고 부당한 불이익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따복 어린이집’ 3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보육 공공성 강화’에 나선다. 다만, 위례따복(성남)과 따복하남(하남)어린이집은 ‘19년 3월을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추진하고, 경기따복(용인)어린이집은 국공립 전환을 추진하되 대체시설 마련 등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현행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임차형 민간어린이집 유형에 공공성을 갖춘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시범 운영해 왔던 따복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함으로써 보육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2차 추경예산에 6억2,3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2019년도 1차 추경예산에 공보육사업비를 기존 1억300여만원에서 2억5천600여만원으로 1억5,300여만원 증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따복(용인)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또는 인근 대체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공공성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따복어린이집 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이 완료되면, 더 많은 아동에게 안정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 것은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환)는 지난 22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LG 베스트샵 오산본점(지점장 박균호)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믿고 의지할 가족이 없어 힘들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환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 대원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선규)는 지난 16일 세교2지구 택지개발 내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이모씨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주거이전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협의를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지난 2004년 현재 거주하는 곳으로 이사를 왔고, 2008년부터 LH와 주거 이전 문제로 이견으로 인해 10여년 동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세교2지구 택지 개발에 난항이 생기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강선규 초평동장은 문제의 심각성을 간파하고,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수급자 이모씨와 LH간 협상을 조정하였으나, 서로간의 깊은 불신으로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100년만의 폭염이 시작된 지난 여름부터 양측 모두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방문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극적으로 주거이전 문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21일 이사를 마친 강선규 초평동장은 “ LH와 이모씨간 협의를 이룬 일등 공신은 평소 관계개선을 통해 서로 간 신뢰를 쌓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한 초평동 복지 담당자들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말하면서 &ldq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노인장애인과 1472살펴드림팀이 동절기 저소득 사회적 취약계층 순회점검 대비 관내 보일러업체를 방문 가정용보일러의 점검과 관리, 수리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상이변에 따른 한파대비와 매년 겨울철 난방분야 서비스 요청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보일러의 신속한 점검과 수리로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올 한 해도 따뜻한 겨울나기와 1472살펴드림팀의 민원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업체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최원배 노인장애인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모든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1472살펴드림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자세한 사항은 살펴드림팀(☎031-8036-7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과 22일, 23일 3일에 걸쳐 관내 웨딩의 전당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참여자 약 1,351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던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사회활동사업 수행기관인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노인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그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매년 확대 제공하였으며, 올해에도 실버카페, 실버반찬가게, 노노케어 등 공익형일자리 34개 사업에 1,351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5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내년에도 1,510명의 노인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며, 지속적인 창출을 통하여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권우섭)은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행복한 노후를 위한 100세 인생, 100% 행복한 노후 설계강좌를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해 마련한 이 강좌에서는 건강, 재무, 여가, 소통, 법률을 주제로 다룬다. ? 건강 강좌에서는품위 있는 노년, 치매를 예방하라, 재무 강좌에서는행복한 노후를 위한 연금 관리법, 여가 강좌에서는어플(application)을 활용한 자유여행, 소통 강좌에서는인생 선배로 소통하기, 법률 강좌에서법률 상식과 현명한 부모의 상속 증여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22일 10시부터 28일 10시까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www.kwalib.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권우섭 관장은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노후 대비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학교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혁신학교’가 일부 학교가 아닌 전체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유근식 의원은 “현재 도내에는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가 공존하여 도민은 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프로그램의 경계도 모호하다”고 지적하고, “현 시점에서 ‘혁신’이란 의미가 많이 퇴색한 것은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유 의원은 “이제는 ‘혁신학교’라는 차별적인 프레임으로 학교 간에 구분을 두지 말고, 모든 학교가 공평하게 동일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혁신학교의 범주에 들지 못한 학교의 학생들이 교육역차별을 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교육감의 공약은 도내 모든 학교를 100% 혁신학교로 지정하는 것이다”고 말하고, “의원님의 말씀처럼 이제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12일(월) 2018년 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질의를 반복하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연구용역 및 사업중단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권재형 의원은 11. 23(금) 2018년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 종합감사에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의정부 24만 신곡?장암, 민락지구를 외면한 노선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수차례 건의했고, 건교위 의원들까지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와 경기도만 외면하고 있어 의정부 시민의 분노와 소외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기본계획 재검토와 사업중단을 다시 한번 강하게 주장하였다. 이에 홍지선 철도국장은 “용역을 중지해야 하는 근거가 없다. 의정부시에서 노선변경의 타당한 근거를 가져온다면 재검토해보겠다”고 답하며 “의정부 시민의 민원도 중요하고, 조속한 완공을 원하시는 양주시민의 상대 민원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권 의원은 관련 기관과 함께 도지사,
경기도의회 전승희(더민주·비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은 지난 20일 실시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를 지역민부터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 지역민들이 캠퍼스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참가에 있어서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민 배려방안도 모색해 주기를 주문하였다. 전승희 의원은 양평주민들이 영어마을 이름은 잘 알고 있는데 반하여 체인지업캠퍼스라는 이름은 잘 모르고 있으며, 영어교육이외에 세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몰라서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설명칭 변경에 따른 홍보를 강조하였다. 또, 다른 지역 소재 체인지업캠퍼스 본부의 경우 지역민들에게 일일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혜택을 환원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 양평의 경우에도 유휴공간을 양평주민들이 담소 또는 토론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민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파주본부에서 체험가능한 성문화센터를 이 곳 양평캠퍼스에도 설치하여 영어교육 참가자들이 쉽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지교육도 받을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하라는 지역사회의 요구에도 개방에 소극적인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장하였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의 중심으로 성장해 가는 학교에 투입되는 자치단체의 예산 규모는 해마다 커지고 있음에도 정작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것이 학교 시설물”이라고 비판하며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학교 시설을 개방하여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한다면 지역주민의 만족도는 급격히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학교 시설물이 교육활동의 공간이라는 특수성을 이해하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학생 안전 문제 등을 우려해 지역주민들의 편의 제공에 대한 부분은 아예 고려조차 되지 않는 현실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학교시설 개방으로 생기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논의하여 개방의 현실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
경기도의회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며 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현장 대응성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이진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7개 교육지원청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는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일선 학교에서 학교시설물의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원하는데 전문 인력을 학교와 분리시켜 놓으면 하자 진단, 긴급 보수, 인력 지원 등에서 한계가 있지 않냐”며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학교 시설 관리가 일선 학교의 취약 분야인 점, 농어촌학교의 경우 학교당 거리가 멀어 이동 시간 또한 상당히 소요되는 점 등을 들어 즉각적 대응, 신속한 처리가 불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교육시설관리센터가 학교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려면 기능 개선이 요구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운영 목적은 학교시설을 체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