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농업이야말로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산업이자 안보산업인 만큼 ‘농민기본소득제’를 통해 경기도 농업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민기본소득제의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지사는 28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농민 기본소득을 위한 초청강연 및 토론회’에서 “시군에 배정된 농어촌 특별회계를 시설에만 쓰도록 돼 있는데 그 돈을 농민들에게 지역화폐로 주면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농민기본소득을 통해 우리 모두가 최저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라며 “일단 예산이 적으니 시범적으로 가구당 소액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한 뒤 조금씩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사업 초기부터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1인당 일정 금액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가구당 소액을 지원하는 형태로 시작한 뒤, 점차 확대하면 농민기본소득 추진이 가능하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이 지사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농민기본소득 더 나아가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28일(수) 오전 지석환 도의원(더민주, 용인1)이 용인시 예산과장, 건설도로과장, 포곡읍장 등 관계자 6명과 함께 포곡 삼계교에서 국도 45호선으로 진입 가능한 도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충남 서산 해미교차로에서 경기도 가평 신청평대교앞교차로를 잇는 총 거리 199.4km의 국도 45호선(사진 흰색 표시부분) 중 용인시 구간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에서 이동면 묘봉리까지다. 용인에서 이 국도에 진입하려면 현재 둔전 시가지역을 거쳐야 하는데, 국도에 진입하려는 용인 통과차량 및 에버랜드 출차 차량 등으로 둔전시내 일대가 크게 혼잡하여 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제기되었던 상황이다. 따라서 민원인 자격으로 참석한 이병인 포곡읍장, 김용주 포곡읍이장협의회장은 둔전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삼계교 용인도시계획도로(중1-48호)(사진 좌측 표시부분)에서 바로 45호선 국도로 진입하는 진입도로 확보 및 해당 도로의 포켓차선이 짧아 교통체증이 심각한바 현실에 맞게 구거부지를 확·포장하여 우회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시청 관계자들은 첫 번째 민원내용인 삼계교 용인도시계획도로(중1-48호)는 확장 예정이어서 삼계교도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2018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호치민’이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G-FAIR 호치민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도는 아세안(ASEAN)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일찍이 베트남을 낙점하고,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8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시 젬 센터(GEM Center)에서 ‘2018 G-FAIR 호치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재훈 주호치민 총영사, 윙풍동(Nguyen Phuong Dong) 호치민시 산업통상국 부국장을 비롯해 양국 기관 주요 인사들과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9일까지 열릴 이번 G-FAIR 호치민에는 경기지역 88개를 포함해 총 102곳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충남 기업 9개사는 올해 처음 해당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공동 참가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 25개사, 산업?건축 10개사, 소비재?식품 25개사, 뷰티?헬스 29개사, 공동관 13개사 등이다. 공동관은 경기도 수
경기북부 도민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행사가 28일 수요일 오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2018년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지원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와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해 각종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를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의 여성폭력 예방·대응 관련 70여개 기관이 참가해 연대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 반대’ 결의문을 외치며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불법동영상 촬영 금지, 불법동영상 다운로드 반대, 불법동영상 유포 Zero’
성준모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안산5)이 성인지예산 도입 취지를 강조하면서 도교육청 및 관할기관 청사 내에 임산부 주차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제2교육위원회 소속 성준모 의원은 28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교육2국에 대한 예산안 심의에서 도교육청 등의 턱없이 부족한 임산부 우선 주차 면수를 지적하며 도교육청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을 2~4% 범위 내에서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국회에서는 임산부 전용주착 구역 기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이다. 현재 성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 남부청사는 총주차면수 369개에 임산부 전용주차면은 단 2개에 불과하고 경기도교육연수원 등 직속기관은 전용주차면이 전무한 상태이다. 성 의원은 이러한 자료내용을 인용하면서 “이러한 실태는 도교육청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나 저출산 정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유대길 행정국장은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이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2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전문인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올해 각 분야 전문인을 대상으로 전문성·혁신성·참신성·공약 실현가능성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정치·행정·언론·환경·사회봉사 등 28개 부문에서 총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3선 의원인 조명자 의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기초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의정부문 전문인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명자 의장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 실현을 평소 소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 진정한 수원시민의 전문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운영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을 시작으로 2019년 본예산 심의에 돌입했다. 이미 경기도의회에서도 요주의 상임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제2교육위원회는 이날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바로 예산심의 도중 집행부 의 보고 미비와 허위 답변을 이유로 퇴장조치를 한 것. 이날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제10대 의회에서 교육위원회가 둘로 나누어져 업무가 이원화되었는데, 여전히 교육청은 두 개의 상임위원회 사이에서 편의적으로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율곡교육연수원의 기능 중 일부가 타 부서로 이관되었으면 해당 상임위에 보고를 거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업무처리인데 ‘행정기구 설치조례’를 심의하는 위원회에만 보고하고 처리하는 것은 의회를 기본적으로 경시한데서 비롯된 것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 이어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도 “더 큰 문제는 율곡교육연수원을 현장방문한 예결위원들에게 행정적 예산지원을 로비하였고, 이 같은 사실을 해당상임위에 와서는 하지 않았다고 거짓 증언을 한 것”이
수원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8일 영통구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압류재산을 신속하고 일괄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임하고, 공매 진행에 관련된 공부(公簿)를 지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수원시가 공매 의뢰한 압류재산의 실익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체납처분 공매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원시는 공매 의뢰 전 실익분석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최근 3년간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184건을 공매해 체납액 20억 원가량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 이택용 경제정책국장, 김구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공매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수원시가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에 선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환경부 서울사무소에서 조명래 장관을 만나 수원시가 전개하는 환경 관련 사업에 국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염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전기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2019년 10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버스 100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시 인가 버스는 142개 노선 1300여 대이다.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버스 1000대를 도입하면 버스로 인한 미세먼지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시장은 또 2017년 8월 수원시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환경 장관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안해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한·중·일 지속 가능한 도시 포럼 개최’를 2019년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환경 장관회의부터 부대행사로 정례화할 것을 요청했다. 수원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2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연 ‘제26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연한 김인환 (재)디코리아재단 사무총장은 “스마트시티가 실현되려면 스마트한 시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스마트시민이’를 주제로 강연한 김인환 사무총장은 “스마트시티는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삶을 편안하게 하고, 도시경쟁력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문제와 불편함을 새롭게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해야 스마트시티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수원시 5대 도시문제로 ▲양극화된 구도심과 신도시 ▲전국 최상위권인 인구밀도 ▲원도심 지역 정주 환경 열악 ▲교통혼잡·교통수단 간 연계 부족 ▲원도심의 쾌적성 부족을 꼽으며 “스마트시티가 여러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를 말한다. 이른바 ‘똑똑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3년차를 앞둔 상황에서 현장에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의 현황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하여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2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도시재생관련 전문가,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회 도시재생전략포럼(대표 김현아 국회의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정창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국회?학회?중간지원조직이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감대 형성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세미나는 ▲임상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의 현황과 실태’, ▲이영은 LHI 연구위원의 ‘도시재생 공기업 중간지원조직의 역량강화 방안’,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의 ‘중간지원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토론회는 황희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정우진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도시재생경제과장, 성광식 LH도시재생본부장, 정광섭 고양시
화성시보건소가 28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제5회 시민건강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보건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건강지도자를 비롯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5팀 15명이 참가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치아사랑 연극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어르신 총 240명이 참가한 ‘건강체조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치매관리, 정신건강, 중독예방,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각종 건강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5개의 건강부스가 운영됐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한 도시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신 보건의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