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소가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3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에이즈(AIDS)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GETTING TO ZERO(에이즈 없는 세상)’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원시 권선·영통·장안·팔달구 4개 보건소 관계자들은 에이즈·성매매 감염병 예방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렸다. 에이즈는 예방수칙을 정확히 인지하고 감염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수다. 가벼운 신체접촉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고,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 보건소를 비롯한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할 수 있다. 한국에이즈연맹이 발표한 ‘국내 에이즈 신규 환자 발생률 현황’을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에이즈 감염인은 1191명이다. 남성은 1089명이고 여성은 102명이다. 20대가 394명(33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의 제4기 연수생 30명이 일본 IT 기업 취업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3일 수원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4기 연수생과 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해외 취업(K-Move 스쿨) 제4기 일본 IT 기업 취업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지난 10~11월 수원시는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 참여자를 모집했다. 50여 명이 지원했고 면접을 거쳐 거쳐 연수생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2015년 시작된 ‘일본 IT기업 취업과정’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본 유수의 IT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는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시메트릭스(Symmetrix) 등 8개 일본 IT기업과 ‘청년 해외 취업 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취업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을 연계한다. 제1~3기 연수생 90명 중 79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5일부터 19일까지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입시 스트레스는 풀고 새로운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열아홉의 발칙한 독립’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까지 향토박물관 기획전시인 ‘독립, 그 이상의 역사 화성사람들’을 관람 후 독립운동가의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 나에게 ‘독립’이란 어떤 의미인지 짧은 연극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각 학급 담당선생님이 향토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yeon62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시 45인승 학생 수송 차량지원이 가능하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고3 수험생들이 현재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평소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한부모 부자(父子)가정을 위해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아빠와 별 볼 일 있는 겨울밤 별자리여행’을 개최했다. 0세~12세까지 자녀와 아버지로 이뤄진 한부모 부자가정 총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빠들 간의 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지름 15m 입체 돔 영사관에서 별자리와 신화를 배웠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450m에 위치한 천문대로 이동해 직접 천체망원경으로 별들의 모임과 탄생지, 은하 등을 탐색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했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과 유대관계가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0세부터 만 18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상담과 후원, 부모교육, 특기적성 활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화성시가 시민 중심 평생학습사회 실현 위해 관내 평생교육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일 YBM연수원에서 열린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에는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문화의 집, 대학교 평생교육원, 복지관 등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규홍 인하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와 함께 1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1월 68개의 기관으로 시작해 총 118개 평생교육기관과 행정구역별로 6개 네트워크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례모임을 열고 사업을 공유해 왔다. 또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사업을 기획하고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통해 ▲우리동네 오감놀이터 ▲네트워크 배움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기술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상생하는 평생학습체계 조성에 힘을 실었다. 시는 이날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내년부터 공동사업 발굴 워크숍 개최 및 사업비 지원, 실무자 전문성 함양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광교에 조성중인 경기도 신청사와 컨벤션센터, 광교 호수공원을 잇는 지하통로가 2020년까지 완공돼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CBD) 가로공간 계획’이 포함된 광교지구 개발계획(22차)과 실시계획(23차) 변경 승인을 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07-4번지 일원에 조성될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는 광교신도시 심장부에 해당되는 곳으로, 각종 상업?금융과 서비스시설이 집중돼 있다. 주변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광교융합타운, 법원?검찰청, 컨벤션센터(공연장), 백화점, 호텔 등 비거주 기능이 입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구상 단계부터 수차례 전문가 회의를 거쳐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중심업무지구를 광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번 승인으로 도는 지상을 광장으로 활용하면서 지하에 주요 핵심시설을 연결할 수 있는 통로를 갖추게 돼 각 시설 간 활성화 증대와 도민 편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하연결로는 서쪽으로는 상업지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신청사 광장과 중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9년도 수원시 예산편성 기조는 강소(强小) 예산”이라며 “행사·축제성 경비를 줄이고, 감축한 예산을 시민의 삶을 보듬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3일 열린 수원시의회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시민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한 결단으로 내년도 예산에서 경직성 경비 증가를 최소화하고, 행사·축제성 경비는 2018년보다 30% 이상 줄였다”면서 “감축한 예산은 일자리 부분, 복지 부문, 교육 사업과 현안 사업에 우선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부터 일반조정교부금에 대한 재정 특례가 폐지돼 수원시는 가용 재원이 1000억 원가량 줄어들게 된다. 2019년도 총예산은 국·도비 사업 추가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지만, 2조 7736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보다 1.6% 증가했지만, 예산 증가율은 전년보다 대폭 감소했다. 2018년도 총예산은 2조 7282억 원으로 2017년(2조 4054억 원)보다 13.4% 증가한 바 있다. 염 시장은 “국&midd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장태환 도의원(더민주, 의왕2)은 의왕시 고천가·나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조합 관계자 3명과 고천초등학교 이전계획에 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왕시 고천초등학교는 1936년 설립되었으며, 2011년 12월 학교 부지면적을 확장하여 30학급 규모로 신축하기로 의왕시와 교육지원청이 협의 중 이었으며, 2017년 11월 재협의를 통하여 31학급 규모로 협의 되었다. 그러나 금번 고천가·나 구역 정비계획에 의하면 계획세대수 증가에 따라 7학급 추가 확보로 12,410㎡ 학교 부지규모의 총 38학급수로 검토되었다. 조합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의 요구안에 따르면 학교 부지면적 증가로 인해 고천나구역 공동주택용지 축소에 따른 계획세대수의 감소와 정비계획변경, 교육환경평가 재심의 절차 등 기간소요가 6개월 이상 미뤄지는 등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장태환 도의원은 “조합의 상황과 의견을 충분히 인지하였고,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권정선 도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11월 30일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인근 교육시설의 안전조치 및 공사 진행 관련 문제점 대책 확인을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받고 관계기관 및 재건축조합원과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민원에 따르면 심곡동에 위치한 소규모 광희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공사를 하고자 하는 곳의 200m 안의 교육시설에 공사계획을 알리고 교육환경평가를 진행해야 한다. 특히, 재건축으로 인한 소음, 비산먼지, 채광, 통학로 확보 등의 문제와 관련, 교육환경평가를 통해 최소한의 피해를 줄여 교육진행 또는 교육시설의 이전계획을 세워야 한다. 유치원 관계자는 “공사현장과 50m 내에 위치하고 공사 진입로와 통학로가 외길이며 도로 폭이 7m정도 좁은 도로로 공사가 진행되면 유치원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수차례 관련민원을 제기 했는데도 2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책이 없어 학부모와 교직원이 불안해하며 유치원 운영 또한 원활하지 않다”고 호소하였다. 이에 권정선 도의원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공무원 및 재건축조합관계자의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빠른 해결이 필요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제34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행정사무감사 요구사항 조치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에 접수된 안건으로는 ‘수원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지원 조례안’,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29건, 예산안 2건, 기금계획안 1건, 동의안 21건, 계획안 1건, 승인안 1건, 의견제시 3건 등 58건이다. 시에서 요청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25.8% 감소한 2조 24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천 321억원 △특별회계 4천 927억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부터 일반조정교부금에 대한 재정특례가 폐지돼 가용재원이 1,000억원이 줄어든다.”며 “이번 예산편성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이 당선 이후 매일 주민들에게 SNS를 통해 의정활동 보고를 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이 무엇을 하는지를 모른다는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선거운동 당시 매일 의정보고를 통해 도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상세하게 알리겠다고 약속하면서 지금까지 매일 의정 활동을 보고해 왔다. 의정활동 보고는 주로 페이스북, 지역밴드,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의정활동을 주로 성과중심으로 알리는데 비해 김 의원은 하루 일정을 고스란히 공개함으로써 선출직 공인으로서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추진하는 사업의 진행정도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김경호 의원은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이로써 주민들이 지역정치에 관심을 갖거나 최소한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된다면 이는 지방자치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정활동 보고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3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2018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소통교육”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우수 문화해설사례 공유를 통한 관광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해설사의 사회적 의미와 해설방향’을 주제로 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문화관광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道와 대한민국의 첫 이미지를 좌우하는 최고의 ‘마스코트’라며 격려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道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와 해설사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과 고양시를 비롯해 도내 29개 시?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540명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해설사가 없던 하남시를 포함해 14개 시?군에서 6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