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과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택지에 민간건설사가 짓는 경우에 한해 후분양제를 적용키로 했다”라며 공공분야 ‘후분양제’ 전격 도입 의사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선분양제는 건설사가 수분양자로부터 건설자금을 확보해 리스크 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로 모델하우스만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하다보니 부실시공 및 품질저하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후분양제로 바꾸면 소비자는 완공된 주택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선택권이 강화되고 시공품질에 대한 사후 분쟁 여지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분양권 전매 차단으로 인한 투기 수요 억제 및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등의 장점이 있다”라며 ‘후분양제’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하지만 건설사가 초기단계부터 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하다보니 중소업체의 진입이 어렵거나 소비자가 한번에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라며 “우선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과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택지에 민간건설사가 짓는 경우에 한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몽실학교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안성수덕원에서‘4개 지역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몽실학교에서 시작한 학생 주도 자치배움터에 대한 교육적 가능성과 시사점을 나누고, 지역형 몽실학교 내실화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19년 몽실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성남, 안성, 김포, 고양지역 관계자 및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설계와 운영 노하우에 대한 강의,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정규 수업에 연결하는 방법, ▲지역형 몽실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 확장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몽실학교에서 학생들 프로젝트에 실제로 참여하고 있는 길잡이 교사와 담당 장학사의 생생한 경험이 곁들인 실행 중심 워크숍 방식은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워크숍 참석자들은 “생활, 사회 현실, 미래사회 환경 변화와 연관된 프로젝트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에 몽실학교의 가치가 있다.”며 “교육자는 지식 전수의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길잡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월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꿈의학교 지역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담당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꿈의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꿈의학교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미래사회에서는 교육과정이 중요한 시대이며,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고교학점제 등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 펼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학교 운영 그 자체가 실험적인 과정으로, 성과보다는 의미 있는 도전에 가치를 부여하는 관점이 필요하며, 실패 경험이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는 운영 철학이 필요하다.”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흐름을 만든 꿈의학교는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꿈의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은 국책사업으로서 지난 10여 년 간 양주시민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양주시는 접경지역으로 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다. 사업 확정 발표 시 모든 양주시민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전철7호선이 양주시를 운행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두 번의(2010년, 2011년) 예비타당성 실패를 이겨내고 사업계획을 수정하여 3번째 만에 이루어낸 성과를 의정부 일부지역의 지역 이기주의가 정상적인 사업을 방해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이번 2019년 경기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설계변경 요구로 국책사업인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에 대한 경기도가 부담해야 할 예산 일부를 삭감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의 권재형 의원(의정부 민락)의 요구를 받아들여 예산을 삭감한 것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설계변경 요구는 양주시민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국비 확보를 어렵게 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비 삭감에 대해 22만 양주시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은 특정 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의원(부위원장, 더민주, 군포1)은 지난 1일 파주 망배단에서 열린 ‘통일기원 평화마라토너 환영행사’에 참석하여 강명구님의 평화마라톤 완주를 축하했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정윤경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제2, 제3의 강명구님의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때 평화분위기는 더욱 굳어져 남북통일에 한 발자국씩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강명구님의 평화마라톤 완주를 축하함과 함께 남북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2018 불어라, 봄바람’ 주제로 열린 이번 평화마라토너 환영행사는 지난해 9월 네덜란드 헤이그부터 14개월, 16개국 1만 5천여 ㎞를 달려온 평화마라토너 강명구님을 환영하고자 마련됐다. 안보의 최일선인 경기도에서 평화통일을 바라는 경기도의회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구체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주최로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화의 행진(마정초~임진각)과 환영행사(망배단), 축하행사(DMZ생태관광 지원센터)로 진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에서 ‘사망자 제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들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3일 자신의 SNS에 ‘1300만 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4시간 반 만에 화재가 진압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도민들과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소방대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 가보니 시커먼 유독가스로 가득한 건물에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보였다.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상황판단 그리고 거침없는 구조 및 진압활동을 벌인 소방대원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라며 “1300만 도민을 대신해 여러분께 마음을 담은 표창 포상으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어 “정부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는 소방인력 확충은 물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할린영주귀국동포 고향마을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0개 단체로부터 김치 1,500kg를 후원 받아 고향마을 주민 30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후원 단체 중 김치 800kg 160명분을 후원한 ㈜한도건설은 사할린동포 고향마을 주민을 위해 2년 동안 4회에 걸쳐 실버카 107대, 휠체어 4대 등을 후원하는 등 평소에도 고향마을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쳤으며, 이번 김치 후원 소식을 듣고 흔쾌히 참여했다. 양윤희씨 고향마을노인회장은 “올해 고향마을 주민들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김치를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이범희 원장)은 12월 1일 중등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중등 수업전문성 향상 직무연수 2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학생중심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의 현장 적용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교육과정은 학생 참여형 수업의 방향, 스마트 활용수업, 거꾸로 수업, 소크라틱 세미나, 하브루타, 비주얼 씽킹, 사전실행학습 등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사전 실행학습은 수업 전문 도서를 읽고 교실 수업에 적용한 후 수업 성찰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연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에는 법무부 소속 소년보호기관(소년원학교) 교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일반 학교 교사들과 수업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3월 법무부 소년보호기관 교직원의 연수 요청을 경기도교육연수원 연수과정운영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수업 및 생활지도 분야 직무연수에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이범희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월) 오후 3시 30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학교자율감사 운영 방안 연구’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장학사, 감사담당 공무원 등 210 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달 조사한 현장 설문 결과를 공유하여 현실에 바탕을 둔 현장밀착형 연구를 수행하고, 학교자율감사제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조사를 통해 분석된 △ 현 감사제도에 대한 현장의 인식 △ 현 감사제도의 주된 기능 △ 감사제도 개선 과제 및 대안 모색 등이다. 조사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2,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및 포커스 그룹 면담 방식으로 실시했다. 보고 후에는 학교 현장의 교장, 행정실장의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교직원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오는 12월에 최종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과 소속 위원들이 지난달 27일 2019년도 예산심의 도중 내년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에 692억원 편성과 관련하여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학교를 방문하여 설치 현황과 기계식환기설비 유형의 장단점 확인과 가동 시 소음으로 수업에 지장이 없는지 등, 확인 차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제1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수원 관내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으로부터 설치현황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의 의견과 만족도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실에 들러 직접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해보고 소음도 측정하였다. 천영미 위원장은 “수백억 예산이 투입되는 공기정화장치 설치에 있어 기계식환기설비 유형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현장에 맞는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고 말했다. 도내 공기정화장치 설치예산으로 현재까지 654억원이 투입되었고, 2019년 본예산에 692억원을 요구하여 예산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3일 제 1회의실에서‘2019년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DLS(Digital Library System)독서서평단’협의회를 개최한다.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DLS)독서서평단은 경기도 관내 교사, 사서교사, 사서직원을 단원으로 위촉하여 구성한다. 이 서평단은 매월 테마를 정해 초등학생(저학년,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상의 수준별 서평자료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으면 유익한 책을 선정한 후 서평을 작성해 교육현장의 독서정보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2명의 서평단원을 위촉하고, 연간 활동 방향에 대해 단원들과 의견을 나눈다. 또,‘서평과 독후감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최복현 작가가 독후감 또는 서평쓰기를 위한 영리한 책 읽기, 포인트 잡는 읽기와 포인트 잡아 쓰는 서평 등에 대해 강의한다. 매월 제공하는 서평자료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http://reading.gglec.go.kr) 홈페이지(도서검색-추천자료-기관권장도서)에서 볼 수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평의
오산시경로효친자원봉사회(회장 오화분)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오산시청 내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이 함께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가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관내 거주하시는 어려운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함께 해 주신 회원들과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독거어르신의 안전 확인 및 말벗 서비스 지원, 한파 대비 안전물품을 지원하여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노인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로효친자원봉사회는 2004년부터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밑반찬 지원, 경로당 어르신 점심 지원 등을 실시해 왔으며, 회원들이 고령임에도 젊은 사람 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14년째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