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월까지의 금년도 과태료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 오산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과태료 징수율은 경기도 내시 ? 군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그간 과태료 징수실적 향상을 위해 자진납부기간을 설정하여 연 6회 안내문 및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민원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으며, 부서별 세외수입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부과 및 징수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밖에도 김문환 오산부시장 주재 체납액 일제정리 보고회를 통해 부서장 책임 하에 과태료 징수실적과 체납원인 분석,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방안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으로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과태료 징수액은 10월말 현재 전년보다 27억원 증가한 349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자진납부하면 20% 감경제도가 있기에 세외수입도 자진 납부하는 납세풍토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연말까지 과태료 등 세외수입 특별정리기간 운영 등 다양한 채권확보
오산문화재단은 12월 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더 트웰브 테너스 내한공연’이 오는 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활동 중인 더 트웰브 테너스는 2007년 창단하여 10주년 창단기념 밀레니엄 세계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첫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세계적으로 ‘박력만점의 무대, 12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테너의 최고급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는 트웰브 테너스는 파워풀하고 화려한 음색을 선보인다. 더 트웰브 테너스는 독일, 영국 등 유럽 전역 출신의 남성미 넘치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에서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 바그너 등의 다양한 오페라 작품의 주역들로 활동 중이다. 특히 뉘른베르크 음악대학 출신으로 활발한 오페라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창단 멤버 알렉산더 에르조그를 비롯해 로마 국립 예술학교 출신 등 실력파 테너들이 이번 투어에 참여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창단 이후 전 세계에서 천 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매혹시켰던 유럽 팝페라계의 히든싱어로 불리는 이들의 노래와 연기, 춤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끝난 후에는 12명의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5일 KT텔레캅 강남본부 남부지사(지사장 김동)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KT텔레캅 노사랑(朗)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온정 나눔행사’전달식 및 물품배분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료품과 부식을 지원하고자 하는 KT텔레캅의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실생활에 간편한 즉석식품 14종, 총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였다. 해당물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 20가구에 KT텔레캅 강남본부 남부지사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A씨는 “식료품구입 비용에 항상 부담이 컸었는데, 다양한 식료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좋았으며, 올 겨울은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신영묵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기업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5일 화산동 주민복지센터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이덕희 경기고용노동지청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 및 협의회 확대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총 사업비 2억 4천만원을 편성하고 ▲좋은 일자리 ▲상생의 노사민정 ▲행복도시 화성 ▲행복화성만들기 실천사업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 인증,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수리 및 창업 교육, 스마트팜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최근 경기지표 악화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덕수 부위원장은 “노사민정 각 주체가 각자의 역할분담과 긴밀한 협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할 것
화성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온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복지네트워크 다지기에 나섰다. 시는 5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유관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및 통합사례관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에서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향남읍) ▲어르신 보행기 실버카 전달사업(남양읍) ▲주거환경개선 행복보금자리사업(병점1동) 등우수활동사례 발표와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이 함께 열렸다. 2부 통합사례관리 성과보고회에서는 2018년 보건복지서비스 및 민·관 통합사례관리 전문 교육 운영보고, 복지 분야 10대 뉴스 등이 소개됐으며, 노혜련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화성시 사례관리 실천의 도전과 미래’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재구성한 ‘병점 2동 삼남매 가족의 행복찾기’ 영상을 통해 맞춤형 복지팀과 통장, 카이스트 인액터스 동아리, 동부 드림스타트팀 등 지역 자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하남 소서노여왕축제’출정식을 위하여 정성현 사무총장과 의논을 가졌다. 추민규 의원은“하남 이성산성이 최초 백제의 도읍지로 소서노여왕이 비류와 온조, 신하와 많은 부여백성들을 이끌고 고구려를 떠나 서해 큰 섬인 강화도를 발판으로 한강 물줄기를 따라 한반도의 허리에 해당되는 한강유역에 자리를 잡았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또한 하남위례성 이성산성에 도읍을 정하고 새로운 나라 백제의 왕국을 건설한 곳이 바로 하남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성현 사무총장은 “이번 출정식은 2019년 축제에 대한 준비과정으로 하남에 소서노마을만들기와 이름 짓기, 소서노여왕성을 만드는 등 다각적인 문화축제와 더불어 이성산성을 유네스코에 등록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 출정식에는 경기도지사 축전과 송영길 국회의원 축전 및 많은 정치인들도 관심을 갖는 등 하남역사가 백제의 시작임을 알리는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정식은 7일(금) 오후3시 하남문화원 2층에서 진행된다.
김성수(더민주·안양1)의원은 경기도의회상담소에서 지난4일 오전 11시 김유식 이종걸 국회의원 보좌관 함께 냉천지구주거환경사업 추진에서 제척된 안양5동 일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산 103번지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당초 이 지역은 9000여㎡에 18가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냉천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포함돼 사업을 추진키로 했었으나, 경기도시공사에서 사업을 재추진하면서 이곳이 갑자기 제외된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에 이사 온 지 30여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3번의 수재를 입을 정도로 재해위험지역으로 수재나 화재 등 각종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지역”이라며“‘주거환경개선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이곳도 냉천지구사업에 포함시켜 균형개발이 이루어 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속한 종교시설관계자도 LH에서 사업 추친할 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종교부지를 받지 않고 분양으로 받겠다고 협조하기로 했었다. 이에 김성수의원은 “냉천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음악공연 ‘제6회 수원힐링토크콘서트’가 4일 장안구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가 후원하는 ‘제6회 수원힐링토크콘서트’는 합창, 뮤지컬 등 음악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행복사밴드 ‘새들처럼’ 노래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우쿠누리앙상블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합창 공연과 ‘가족이라는 이름’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으로 이어졌다. 뮤지컬 공연은 소리야합창단, 이천어머니합창단, 에바다합창단이 참여했다. 모든 공연의 연주는 ‘힐링문화사업단’이 맡았다. 힐링문화사업단은 2014년 창단된 장애인 음악가 모임이다.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이끌고, 음악 공연을 통한 장애인의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정용수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장애인,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공무원들의 전화 응대 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전문조사연구기관 (재)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9~11월 5급 이하 시 공직자 2701명에 대해 시행한 전화 응대 친절도 조사 결과 종합평점 92.9점을 기록했다. 시는 해마다 시행하는 전화 응대 친절도 조사에서 2015년 92.2, 2016년 92.4, 2017년 91.2점에 이어 4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종합평점 90점 이상은 ‘매우 우수’, 80점 이상은 ‘우수’, 70점 이상은 ‘보통’, 70점 미만은 ‘미흡’으로 분류된다. 조사는 5급 이하의 수원시 공직자 전원에게 불시에 전화를 걸어 전화 응대 태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장 등으로 3차례 이상 부재중이었던 직원을 제외하고 2701명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친절도는 맞이 단계(30%), 응대 단계(50%), 마무리 단계(20%)로 나눠 평가했다. ‘맞이 단계’는 ▲전화 수신의 신속성, 최초 인사, 발음의 정확성, 인사 태도 등 4개 항목, ‘응대
수원시는 4일 라마다프라자호텔수원 3층 그랜드볼룸에서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을 열고, 토론 참가자의 투표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선정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으로 ‘자발적이고 다양한 참여 주체 확보’(26.5%)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협치에 따른 결과물의 모니터링 체계 마련’(19.1%), ‘협치 과정 중시’·‘협치 정책 제도화·지원으로 협치 기반 마련’(이상 15.4%)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가 민선 5·6기에 펼친 협치 시정을 진단하는 토론과 투표도 진행됐다. 토론 참가자들은 민선 5·6기에 펼친 협치 정책의 가장 좋았던 점으로 ‘행정 중심에서 시민참여로 전환’(57.0%)을 꼽았다. ‘의견 교환의 장(원탁토론회 등) 확대’(15.2%), ‘시민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긍심 고취’(14.5%) 등도 있었다. 민선 5·6기에 펼친 협치 시정의 문제점으로는 &l
“수원시정연구원이여 시민을 잃지 말기를, 시민들이여 깨어 있기를, 사람이 사람을 반길 줄 모르면 스스로를 반겨줄 이도 없으리니, 수원이여 행복한 도시이어라” 4일 수원 더함파크 대강의실. 퇴임 인사를 마친 이재은 수원시장연구원장이 “시 한 수로 마지막 심경을 전하고 싶다”면서 직접 지은 시를 읊었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시였다. 이재은 제2대 수원시장연구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수원시는 퇴임식을 열고, 3년여 동안 수원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 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로패를, 연구원 직원들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은 원장은 “그동안 나이 많은 원장의 고집스러운 여러 행동이 연구원 가족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그래도 이해하고, 협조해주셔서 연구원이 안정 단계에 접어들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가장 고마운 분들은 연구원을 말없이 지켜보고 후원해주신 수원시민들”이라며 “수원시정연구원의 존재 이유는 수원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5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2018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하반기 특별보수교육 및 총회’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학생상담봉사자의 사기앙양과 소속감을 높이고, 전문적 자질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에서 활동 중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주요내용은 ▲2018년 활동보고,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교육, ▲다문화 사회의 이해 특강, ▲총회 운영에 대한 안내 등이다. 경기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장이 2018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동을 보고하고 운영 내용을 공유한 뒤,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이계세 장학사가‘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교육’을, 이현주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경기도학생자원봉사제는 매년 11월 일정조건과 자격을 가진 신규 회원을 모집해 올해로 3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1,329명의 자원봉사자가 학생집단 상담, Wee센터 연계 학생 상담활동,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상담활동 자료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