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연천, 고양 등 경기도내 112㎢(3,314만평) 규모의 토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39배에 달하는 규모로, 그간 중첩규제로 고통 받던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11월 21일 국방부가 개최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국방부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내 11개 부대·11개 시?군에 해당하는 112㎢를 포함, 전국적으로 총 337㎢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호구역 규제완화는 국방개혁 2.0 차원에서 군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주역주민과 상생하는 군사시설 관리를 위해 선제·능동적으로 검토해 해제했다고 국방부 측은 밝혔다. 이를 시군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이 해제된 곳은 김포지역으로 24㎢가 해제됐다. 이어 연천 21㎢, 고양 17㎢, 동두천 14㎢ 순으로,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위주로 대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이뤄졌다. 이중 동두천의 경우 기존 군사시설보호구역 면적의 59%가 해제됐고, 고양, 의정부,
경기도가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부문 2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5위에서 3단계 오른 성적이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반부패주간 기념식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700여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 및 부패유발 요인을 평가해 공개한다.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결과 2위, 외부청렴도 2위, 내부청렴도 3위, 정책고객평가에서 2위를 받았다. 또한 도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종합결과 5위 이상을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2위 달성요인으로 공사?용역관리, 보조금지원, 비영리단체 인허가 등 민원업무처리 과정?결과에 대한 청렴해피콜 상시모니터링 실시, 금품?향응?편의수수 등 부패행위 감점요인 제로,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실시, 부서순회 고충 상담, 고위공직자 청렴도 측정,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활동 참여지수 평가 등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노력 등을 꼽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청렴도 2위 달성은 경기도 공무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5일 ‘2018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지회장 우제찬)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지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50매를 증정 받고 성금봉투를 건넸다. 송 의장은 “결핵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는 우리의 자그마한 관심이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올 겨울 경기도 구석구석에 따뜻함이 깃들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오는 2019년 1월 말까지 5억6천4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진행 중이다. 모금액은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범도민 홍보사업과 보건소 결핵균 검사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은 지난 4일 군부대 차량 및 사격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문제를 겪어 온 조종 중고등학교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모두 모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조종 중고등학교는 학교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신병교육대 사격장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학교 주변에는 공병대 차량 통행이 많아 소음으로 인한 학업 환경 훼손과 통학 안전 위협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조종 중고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기사 관련참모,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가평군청, 가평교육지원청, 학교장, 동문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모두 모여 현장방문도 진행했다. 현장방문에서는 군부대 차량으로 인한 소음이 80데시벨(db) 이상으로 측정되는 등 소음의 심각성이 확인됐다. 또한 학교 담장에 유리가 박혀있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첫 발언으로 임정호 조종 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수십 년 간 피해를 당하면서도 피해인 줄을 모르고 살아왔으나 이제는 어떤 형태로든 학생들의 피해에 대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권정선 도의원(더민주, 부천5)은 4일 부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부천시 보육아동과 관계자, 민간어린이집 원장 11명과 민간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과 관련하여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보육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기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민간어린이집의 보육지원정책 안심보육료 및 취사부 인건비 지원과 관련하여 논의했다. 특히, 조리사 인건비 최저임금 관련하여 민간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조리사 인건비의 경우 현재 민간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전액지원에 비해 조리사인원수에 관계없이 20~40만원을 지원받고 있는 어려운 실정으로 국·공립과 형평성에 맞게 지원해 달라”고 원장들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안전한 보육환경 및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정선 도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현장의 어려움이 더욱 느껴졌다.“ 면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장애인 활동가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5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아시아 장애인 활동가 초청연수단’과 만나 “경기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장애인 활동사업에 추가로 지원할 근거가 있는지 즉각 검토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접견에는 캄보디아·베트남·태국 지역의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가 7명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초청연수단은 이날 접견에서 장애인 활동 교류에 대한 의회의 관심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태국 장애인 활동가 콴루사이씨(41)는 “관심과 도움 없이 장애인이 자립하기란 불가능하다. 의회 초청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초청연수단 인솔을 맡은 권달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은 “과거 우리가 일본 등 선진국을 방문해 장애인 정책을 배웠듯, 이제는 약소국에 좋은 사업을 전파해야 할 때”라며 “도의회가 장애인 국제교류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애
시민이 기획하는 영상문화축제 ‘제5회 수원사람들영화제’가 7~9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영화의 맛, 인생의 맛, 오미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시민영화프로그래머 6명이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작품 9편이 상영된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들이 오미자의 5가지 맛과 어울리는 영화를 선정하고 직접 소개 글을 작성했다. 영화는 단맛(타샤 튜더, 러브스토리), 신맛(잉투기), 쓴맛(미쓰백,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매운맛(다이하드), 짠맛(고백), 떫은맛(하나 그리고 둘)으로 분류했다. 7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타샤 튜더(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러브스토리(오후 2시)’가 상영된다. 저녁 7시에는 수원시민이 수원을 배경으로 제작한 ‘수원독립영화단편선’이 상영된다. 8일에는 영화 ‘잉투기(오전 10시)‘, ‘미쓰백(오후 2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저녁 7시)’ 등으로 채워진다. 미쓰백 상영 후에는 서주애 수원여성회사무국장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4일 안산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안산시 규제개혁 공모전’ 우수제안 총 13건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시민의 일상생활 및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규제 등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참여대상을 공무원에서 시민까지 확대해 시민 제안 분야와 공무원 제안 분야로 나눠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시민 제안 35건, 공무원 제안 132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의견 및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뒤 안산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심사를 거쳐 시민 제안 4건, 공무원 제안 9건의 우수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시민 제안 최우수상에는 ‘공장 바닥 단열재 설치규정 개선안’ 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산업연수생 연수기간 연장 건의’, 장려상은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창구 일원화’와 ‘건축 인허가 기간 단축 및 신속처리 방안’이 각각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 최우수상에는 ‘환경관리 행정권한 하향 또는 확대 조정&rsqu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5일 전국 최초로‘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하여 교육지원청과 통합운영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통합운영학교는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지역의 실정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또는 초중고등학교의 시설과 설비, 그리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통합 활용하는 학교이다. 경기도는 현재 초?중 형태로 5개 지역 10개교, 초?중?고 형태로 1개 지역 3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3개 지역에 6개교가 추가 추진 중에 있다. 최근 학교 설립 시 통합운영학교 신설에 대한 요구가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매뉴얼은 통합운영 중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 교과 교육과정 연계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통합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현재 통합운영학교 설립이 추진 중이거나 새롭게 추진이 예상되는 학교에 이해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매뉴얼은 ▲통합운영학교의 이해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경기도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지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 로드맵을 통해
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수원시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미경 의원은 10년 동안 화서 전통시장 상인회, 팔달구 한마음 봉사대, 수원 여성나눔회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지체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을 나누는 집’에서 매달 목욕, 김장 담가주기 봉사에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의 도로교통, 공원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며 지역현안 해결과 시정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미경 위원장은“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가 보다 따뜻하게 변화하고 저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소신으로 실천해 왔는데 수상까지 하니 오히려 자신을 더 돌아보게 된다.”며 “앞
수원시의회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의원이 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회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경기의정대상은 인천일보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광역의원과 도내 31개 시·군 기초의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종근 의원은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의원 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였고 제10대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적재적소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예산절감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종근 의원은 “제11대 시의회를 출발한 시점에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한 것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2월 1일(토) 우정읍에 위치한 밀알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초청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가 보유한 인적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수영체험으로 진행하여 평소 물놀이 시설 이용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기초 안전교육, 수영 기초영법(자유형)교육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유승민 팀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수영체험으로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 내년에도 수영체험과 수상안전 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화성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