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가’(안단테 글, 조원희 그림, 우주나무) ▲‘어른이 되면’(장혜영 지음, 우드스톡) ▲‘요즘 것들의 사생활 : 결혼생활탐구’(이혜민 지음, 900km) ▲‘조선여성 첫 세계일주기’(나혜석 지음, 가갸날) ▲‘조선의 잡지’(진경환 지음, 소소의책) 등 총 다섯 권의 책이 ‘2018 경기도 올해의 책’ 에 선정됐다. ‘경기도 올해의 책’은 경기도내 1인 출판사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대표자 포함 종사자 수 3인 이하 출판사가 최근 1년 이내 출간한 도서 가운데 선정한다. 도는 편당 1천만 원씩 책을 구입해 연말까지 도내 500여개 공공도서관과 3개 지하철서재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는 올해 심사대상 103편을 대상으로 1, 2차 전문가 심사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주(68개 서점) 대상 투표를 통해 합산 점수로 최종 5권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자율주제 4편과 경기도 주제 1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신설된 경기도 주제도서에는 수원시에서 태어나 국내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여성인 나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등 15개 축제를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15개 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이천, 여주, 시흥, 연천, 안성, 수원, 파주 등 7개 시군의 축제를 정부가 주관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1억5백만원에서 최대 4억5천만원까지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8개 시군 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시군 축제에는 5천만원에서 최대 6천만원까지 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15개 축제에는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폰 사용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지원이 일괄 지
경기도가 전국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도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는 도내 장애인들에게 근로 경험과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시장(민간일자리)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는 2019년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일자리사업에는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왔으며, 광역자치단체의 참여는 이번이 최초다. 우선, 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참여자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 뒤 장애인 40명을 선발, 도청 내 각 부서와 도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는 전일제 근로로 1일 8시간(주5일/40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월 174만원이다.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해야 하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작성해 경기도 장애인복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jeehyae72@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보
경기도가 도내 민원담당부서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741개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11월말 기준으로 전체 목표의 91%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시군 협조아래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29개 시군 677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내년 1월까지 나머지 64개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 21일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민원담당공무원 2명이 사망하자 관련부서에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세무과, 교통지도과 등 민원인 방문이 빈번한 부서에도 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는 시군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인 701개소보다 40개소가 늘어난 총 741개소로 설치대상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비상벨은 민원폭력 등 긴급상황 발생시 초동대처에 꼭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장치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라며 “내년 까지 모든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담당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북부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여성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고민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정부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2018년도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여성일자리 관련 이슈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경기북부에 적합한 발전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여성정책 연구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기조강연으로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문유진 대표가 참여해 ‘중앙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이날 열띤 논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회적 여성기업의 이해’,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현황’, ‘경기북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서울시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현황 및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오은진 선임연구위원, 토론자로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하영 연구위원,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김진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사무실에 붙어있는 ‘김진표의 약속’이다. 그것도 여러 약속 중 가장 맨 윗줄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약속, 김진표는 해냅니다.’라는 다짐 섞인 문구도 선명하다. 그의 책상 위에도 전투비행기 모형이 떡하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수원시민의 입장에서 김 의원은 수원시의 묵은 과제인 ‘수원군공항 이전’에 앞장서 온 정치인이다. 지난 2013년 4월 5일 제정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군공항특별법)’의 공동발의자가 그였다. 지난 10월 29일 ‘군공항이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군공항특별법 개정안)’의 대표발의자 역시 그였다. 반대로 화성시민의 입장에서 김 의원은 수원시와 화성시 간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인일 뿐이다. 화성시 화옹지구가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그 갈등의 골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번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발의에도 화성시민들은 국회 앞 대규모 집회로 맞서며 강하게 반발했다. 수원시와 화성시, 나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누구나 만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경기도 전체 혁신학교네트워크 교사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 간담회는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혁신학교 교사들과 함께 경기혁신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경기혁신교육 3.0 추진에 앞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이다. 혁신학교네트워크 대표들과의 교육감 간담회는 현장의 세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 지역의 혁신학교네트워크 대표자들과 만나 지역별 현안과 그에 따른 제안 및 해결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네트워크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현장중심 교육행정을 실천하려는 노력으로 추진되었다.”며 “혁신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혁신학교네트워크 대표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선4기 혁신교육 심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듣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앞으로도 현장중심, 학생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혁신학교네트워크 교사대표 간담회 일정>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도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31개 시군 민주시민교육 관계자 및 도민 약 300명이 참여하는 원탁토론 ▲민주시민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컨퍼런스 ▲민주시민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실천과 참여형 도민 공모 지원 사업 성과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오전과 오후 1·2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전 1부에서는 ‘민주시민교육, ○○(평생교육 등 7개 영역)과 만나다’라는 제목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평생교육 ▲여성운동 ▲주민자치 ▲작은도서관 ▲마을공동체 ▲평화교육 ▲지역언론 등 7개 영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부 행사에서는 30여 개의 원탁테이블에서 진행되는 ‘도민 원탁토론’이 마련된다. ‘원탁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테이블별로 민주시민교육 핵심키워드를 정해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 뒤 토론 결
경기도가 기본소득 정책 실현을 위해 전국 지방정부와 공조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제안한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에 30개 지자체가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의사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경기도내 29개 시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30개 지자체가 가입희망 의사를 밝혔다.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는 기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차 대한민국시도지사 협의회'에서 기본소득제 확산을 위해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도는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구성에 대한 공문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에 발송한 상태로 연말까지 각 지자체의 참여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산 불평등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획기적 정책”이라며 “국가 단위로 시행하기 전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시작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10일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18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회성과보상사업(Social Impact Bond)은 정부의 재정부족과 기업의 사회책임 요구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으로 민간이 공공사업에 투자해 성과를 내면 정부에서 원금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 2010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주요 선진국에서 정착된 제도다. 전 세계적으로 121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69개의 사업들이 사업설계 또는 계획 중에 있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한국사회혁신금융이 기초수급자에게 일정 급여를 지급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봄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고, ‘맘 잡고 모락모락’, ‘청소년의 쏘아올린 희망’ 등 2개의 사업은 사업 설계 중에 있다. 이번 국제행사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한국의 사회성과보상사업 전문가, 투자자,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가해 각 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사례와 성공요인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은 한국에
내년부터 경기도만의 ‘문화의 날’이 지정된다. 경기도가 현재 정부가 운영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을 대폭 개선한 ‘경기도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새로 제정될 ‘경기도 문화의 날’은 기존 ‘문화가 있는 날’처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란 점은 같지만 혜택을 민간부문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도는 무료관람 및 요금감면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해 도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문화의 날 참여기관을 2022년까지 232개소 더 늘린 560개소로 확대할 계획으로 공립문예회관은 지금보다 38개소가 늘어난 70개소를 참여시켜 요금을 감면하고, 박물관·미술관은 55개소를 100개소로 늘려 아예 무료로 관람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립야영장 46개소와 템플스테이 10개소를 새롭게 참여기관에 포함시켜 ‘경기도 문화의 날’ 이용료 감면을 통해 색다른 문화체험을 원하는 도민들이 보다 손쉽게 향유할 수 있는
마을순찰,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공구대여 등 경기도가 선보이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인 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포천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5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등 1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신읍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도는 올해 모두 5곳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신읍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도 전체에서는 두 번째로 설치됐다. 신읍동은 포천시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이자 주거 밀집지역으로, 골목길과 빈집이 많아 주민을 위한 상시적?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지역이다. 포천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신읍동 구절초로에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22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안심귀가, 아동 등·하교 서비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화재나 재해대비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