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6일 경기도를 방문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랴오리창(廖力强) 중국 외교부 외사관리사장과 만나 경기도와 중국 간 지방외교 및 상생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한국 외교부가 양국 중앙·지방정부 간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의 외교 분야 국장급 주요간부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표단에는 경기도와 자매결연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점 교류지역인 랴오닝성(遼寧省)과 산둥성(山東省), 장쑤성(江蘇省) 외사판공실 주임도 포함돼 도와 교류협력사업 추진에 관한 폭 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앞으로 경기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동북아의 지속적 발전과 평화 번영의 실질적 기반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우호림 조성 사업,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 파견 등 경기도가 오는 2019년 랴오닝성
경기도의원 조성환(파주1)은 평화공원 건립 환영에 관한 논평을 내놓았다. 남북평화의 상징으로 북한군 묘역에 조성될 평화공원을 환영한다. 파주시 적성면 소재 북한군 묘역의 관리운영권이 국방부에서 경기도로 이전되는 것으로 상호 합의했다. 제네바협정에 의해 적군 사체도 존중해야 한다는 인도주의적 평화정신에 적극 동의한다. 남북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북한군 묘역은 이제 남북화해의 상징으로 변모할 수 있게 되었다. 북한군 824기 묘역이 경기도로 관리권이 이전됨은 인도주의, 평화정착을 위한 파주시 노력의 결과물이다 북한군 묘역의 평화공원 조성은 파주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전쟁의 상흔을 넘어 남과 북이 동포애로서 서로를 보듬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파주는 한반도 평화의 중심이자 경기도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
경기도가 지난 3일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건의료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류영철 보건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2박 4일간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경기도-호치민 간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 ▲보건의료정책 교류 컨퍼런스 공동 개최 ▲한-베트남 의료 학술 컨퍼런스 등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3일 호치민시 응웬 딴 빈 보건국장을 접견한 뒤, 보건의료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공동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장비, 의약품 등의 정보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관리 및 응급의료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의료에 대한 컨퍼런스, 심포지엄,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양 지역 병원 간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행정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표단은 이어 호치민시와 ‘보건의료정책 컨퍼
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5일 인천일보 주관으로 열린 “제3회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경기의정대상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따뜻한 리더십으로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경기도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들의 공로를 발굴해 시상하며 안광률 의원은 의정활동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안광률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또한, 지난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소 행정의 관행으로 진행되어온 사안에 대하여 도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도정수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등 초선의원임에도 날카로운 질문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지역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시설 개선 방안 등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광률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이 6일 수원시를 찾아 ‘자치분권의 방향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정부는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간 ‘권한배분’ 보다는 주민주권 구현을 최고의 가치로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초청 강연에서 정순관 위원장은 현재의 지방분권 현실을 ‘기울어진 운동장’에 빗대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세입 비율은 8대 2, 사무 비율은 7대 3 수준이지만 재정사용 비율은 4대 6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입의 80%를 중앙정부가 차지하지만, 실질적인 일은 지방정부가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주권 구현’은 정부의 ‘자치분권종합계획’ 6대 전략 중 하나다. 종합계획에 제시된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과제는 ▲주민참여권 보장 ▲숙의 기반의 주민참여 방식 도입 ▲조례 제·개정의 주민 직접 발안 제도 도입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등이다. 정순권 위원장은 자치분권종합계획의 특징으로 ‘소비과세&mi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지난 5일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전성호 소장 등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아동주거권 옹호 사진전&세미나」 행사 소개와 함께 2019년 아동 안전환경조성 및 보건의료지원 정책개선 방안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재단 측에서는 국회의원회관 행사를 앞두고 도의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2019년 안전환경조성_통학로안전과 보건의료지원_건강권보장 정책개선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옹호활동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최경자 도의원은 “이번 전시 행사가 도의회로 연계되어 열리기를 희망하고, 금번 2018년 행정사무감사 시 권고한 안전 통학로 확보 전수 조사 등 관련하여 학생들의 등하교길 생활안전과 가장 밀접한 통학로 안전 확보가 제도화 될 수 있게 조례안 제정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가 1단계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은 5등급 중 4등급을 기록했으나, 올해 평가결과는 3등급으로 상승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평가결과 발표 이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강화’를 핵심정책과제로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학교·학생수)인 경기교육의 특성을 감안하여, 반부패 청렴업무를 도교육청 중심에서 학교 중심의 자율적 추진 체계로 재구조화하여, 단위학교 중심으로 청렴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자생적인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2017년 평가결과의 요인으로 제시했던 외부청렴도의 공사 관리감독 및 운동부 운영등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각 영역에 외부이해관계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및 공익신고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외부청렴도가 전년 대비 0.84점 상승했다. 한편,‘공공기관 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
경기도의회는 제2교육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이 6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와 공동으로『경기도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비 지원으로 이루어진 ‘장애강사의 장애인식개선교육 효과성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최근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으로 강화?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교육청 산하 학교 등에서 장애강사의 활동 범위 확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회의에 앞서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과 김기호 협회장은 참석 인원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을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 경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이영순 연구원,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황정애 장학관, 도 장애인복지과 이기욱 일자리팀장,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김춘봉 회장, 도지체장애인협회 한은정 법인행정국장 등이 참석해서 관련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결과 보고에 나선 이영순 연구원은 “장애강사의 장애인식개선 효과성 연구는 매우 시의적절한 연구였으며 금번 조사에서 장애강사의 교육만족도는 전 학년에 걸쳐 대체로 만족한 수준으로 비장애 강사의 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6일(목) ‘수도권 내 지자체별로 천차만별인 현행 수도요금 부과 문제에 대해 보편적 물복지 및 평등권 차원에서 지역차별을 철폐하고 전기요금과 같이 동일 요금체계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도권 내 평택시(920원/m3), 화성시(862원/m3) 및 성남시(452원/m3) 시민들이 같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똑같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평균 수도요금이 약 2배나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 환경부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제대로 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참고 1, 2] 송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이러한 불평등한 수돗물 요금에 대해 환경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으나 환경부는 아직까지 추진계획(안) 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송 의원은 ‘불평등한 현행 수도요금은 수도권 내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현안사항이다. 올해 환경부 중심 물관리일원화 체계가 마련되었기에 정부(환경부) 차원의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내 수도시설 및 수도요금 체계는 약 60년 전인 1961년 말에 마련된 &lsqu
수원시는 6일 권선구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시 소재 공공시설, 도심공원의 공중화장실 관리인과 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표혜령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표 대표는 “화장실은 깨끗하고 쾌적한 ‘시민의 문화공간’이라는 마음으로 관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결한 화장실 관리방법 ▲올바른 청소용품 사용법 ▲화장실 관리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지난 달 열린 ‘제20회 아름다운화장실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수원 ‘또옹카페 화장실’ 등 우수 화장실 사례도 소개했다. 또 ‘공중화장실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추진과 관련한 효과적인 화장실 관리 방법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정신건강재활시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정신건강재활시설 14개소가 2018년 한 해 동안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각 시설의 특화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2점에 달했다. 수원시는 6일 팔달구 수원시민회관에서 ‘2018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한 정신건강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보고회는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수원시정신재활시설이 공동주최했다. 14개 정신재활시설은 ▲재활 프로그램 계획 수립의 적절성 ▲일정 운영의 적절성 ▲직원·회원 관리의 효율성, 적합성 ▲평가의 적절성 등 4개 지표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5점 척도(5점 매우 그렇다, 1점 전혀 아니다)로 이뤄졌다. ‘향기로운 집’·‘서희’·‘행복샘’·‘다사모’·‘새봄’ 등 5개 정신재활시설을 만점(5점)을 기록했다. 현재 214명이 관내 14개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영주 도의원(경제과학기술위원회, 양평1)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을 주도하는 사람들을 향해 “경제 불평등이 오래된 정치사회적 결탁 뒤에서 재생산되고 심화되고 있는데 무책임한 말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 5일 수원 이비스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기중소기업 혁신과 공정 포럼>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실패를 주장하며 정책 포기 요구에 가까운 의견들이 언론을 통해 전파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영주 의원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주도성장이라는 두 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서민들은 왜 가난한가?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들은 왜 버티지 못하고 생존위기에 내몰려야 하는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제구조를 개혁하지 못하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주도성장도 힘들다. 그런데 재벌부터 대기업, 임대소득자, 의사 등 전문직, 부유한 정치인, 관료집단, 교수 등 전문가 집단, 금융기관 종사자, 보수언론 등 소득 상위 10%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과 방향을 틈만 나면 공격해댄다. 경제 불평등 구조를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