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2일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하여 경기도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17개 시·도 24,924명(선수 18,601명, 임원 6,323명)이 육상 등 47개 종목에 걸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경기도선수단은 2,083명(선수 1,575명, 임원 508명)이 전 종목에 출전하여 이 대회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개회식에 이어 열린 경기도선수단 필승다짐 간담회에서 100여 명의 출전선수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격려하며, 그 동안 많은 훈련과 준비를 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기원했다. 간담회에서 정윤경 부위원장(더민주, 군포1)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경기도 체육의 기치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도록 매 경기 필승의 결의로 뛰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양경석 부위원장(더민주, 평택1)은 “출전선수는 개개인이 아닌 경기도를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응원하였다. 이외에 강태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11일 안성시 공도읍 일대 스타필드 복합시설 개발에 따른 국도 38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설명회 관련 경기도 교통정책과, 평택시청 건설하천과, 평택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안성 IC 주변의 38번 국도는 평택시를 가로지르는 도로로서 평택시의 중요한 간선도로이다.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80(진사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21년 입점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데 교통개선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 스타필드가 입점하게 될 경우 지금보다 더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교통체증 해소방안으로 평택~안성 간 우회도로 건설의 시급함을 놓고 현재 안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평택시의 입장과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며 교통해소를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오늘 토의된 내용은 스타필드 쪽에 전달하여 안성시와 협의가 잘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와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이 공동주최한 「하남시 과밀학급의 발생 원인과 해소방안 대토론회」가 12일 미사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하남교육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자리에는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 김춘경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현재 국회의원 등 관내 86개 초·중·고의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석하여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의 좌장을 맡은 추민규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내 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는 신도시에 유입되는 세대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보수적으로 학생배치계획을 해온 하남교육지원청과 미사지구 개발 초기 하남교육지원청의 학교 설치계획안을 묵살하고 임의로 학교갯수를 축소한 LH와 이를 승인한 하남시청 등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지금 학교를 짓는다 하더라도 개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현실임을 감안해 지금이라도 관계 기
정부, 공익법인, 대학, 지자체 등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지원을 중복 신청한 뒤 이를 정해진 지원금액보다 초과·중복 수령인원이 지난해에만 6,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금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미흡해 이유도 모른 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등록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자금 중복지원자 미해소 누적 인원 및 금액 현황’에 따르면 국가장학금과 외부 장학금을 동시에 지원받아 등록금 범위를 초과해서 학자금을 수령인원은 2011년 208명, 2012년 730명, 2013년 2,825명, 2014년 3,122명, 2015년 3,498명, 2016년 5,522명, 2017년 6,671명까지 증가했다. 중복지원 인원이 늘면서 한국장학재단이 지원받은 학생들이 상환해야 할 금액도 지난 7년간 총 310억 원에 달했으며, 그 중 23억 원은 미해소금액으로 남아있다. 현재 학자금 중복지원방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은 “많은 기관들이 장학금지원을 하고, 지원자가 늘어나다보니 관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으며, 지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위원장 안민석) 지난 12일 학교시설복합화 우수사례인 원동초등학교 내 오산시 원동초 스포츠센터를 방문하였다. 원동초 스포츠센터는 학교 부지 내 지역주민과 학생을 위한 문화·체육·복지 등 욕구를 반영하여 수영장·체육관·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3월 개관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학생·시민 모두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추진되었다. 실제로 문화·체육복지 시설의 볼모지나 다름없던 오산시 남부권에 수영장 및 체육관이 들어서면서 원동초등학교 전 학년이 수영체험학습과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해졌고, 지역주민에게는 수영 및 요가 등 다양한 체육복지를 지원하여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게 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과 문화·체육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돕는 ‘2018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12일 오후 신한대에서 약 4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자립 지원에 목적을 뒀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취업관, 부대행사관 등 장애인 구직자들과 구인기업들을 위한 70여개의 부스들이 구성됐다. 먼저 ‘취업관’에서는 40여 곳의 구인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1:1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4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각 업체들은 이번 현장면접 결과를 토대로 추후 심사를 거쳐 최종 취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지체·시각·청각장애 장애체험 부스 운영,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 및 시연행사가 열렸으며, 또한 안마시연회, 생활법률상담 및 고용상담, 캐리커쳐, 네일아트, 재미로 보는 직업사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수원시여성지원민방위대원 25명이 12일 천안 유관순열사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찾아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안보 견학'을 했다. 이날 견학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은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아우내 독립만세운동(1919년 4월 1일)과 임진왜란 관련 전시를 둘러보고 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은 “유관순 열사와 충무공 이순신의 나라 사랑 정신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도 언제나 이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민 8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민방위대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재난·재해 현장 수습,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은 유관순 열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3년 4월 1일 개관했다. 재판기록물 등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충사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이다. ‘난중일기’, 거북선 모형 등 충무공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제237회 정례회를 11일부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29일까지 19일간 개회한다. 오늘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에서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에 있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1일 열린 제237회 제1차 정례회의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영희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행정안전부가 광역의회에 기초자치 단체에 대한 감사권한을 부여하고자 추진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발상으로 기초자치단체가 감사원감사, 중앙부처감사, 시?도감사, 의회 행정사무감사, 자체감사 등 이중 삼중 감사로 인해 막대한 행정적?재정적 손실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이 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지방분권을 추진하고 주민자치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함으로써, 중앙과 지방, 지역과 지역 간의
오산시(곽상욱)는 지난 9일부터 11일 2박3일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사례 종결되는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줌으로써 장래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환경의 적응에 앞서 격려코자 마련되었다. 또한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슴으로 느끼고 승마, 카트 체험, 에코랜드 관람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함께 이루어져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안겨 주였다. 졸업여행을 통해 한껏 들뜬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보았는데 정말 신기했다.”며 “제주도에서 친구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제주도 졸업여행 프로그램의 여러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며 “특히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지난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재)오산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오는 1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베토벤 시리즈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인다. 베토벤의 교향악중 제일 유명하고도 널리 알려진 심포니 5번 ‘운명교향곡’ 과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가 서울대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박종화 피아니스트와 B&A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원래 ‘운명 교향곡’은 베토벤이 직접 붙인 제목은 아니지만, 도입 부분이 운명을 두드리는 것 같다고 하여 생긴 제목으로 일본과 한국에서만 운명 교향곡이라 불린다. 그러나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하고도 운명이 느껴지는 곡이라 볼 수 있으며,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현하고 느끼게 하는 음악이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베토벤의 중기작품이며, 그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이다. 구상이 크고, 곡을 관통하는 긍정적인 분위기와 군악 풍의 늠름한 기상이 마치 ‘황제’와 똑같다고 하여 이런 칭호를 얻었는데, 베토벤의 최대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서울대 음대 교수이자 진중하면서도 자유로운 예술가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김경호 지휘자가 이끄는 55인조
안산시 단원·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0일 “제13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행사는 ‘벨라르떼 컴퍼니’의 축하공연과 개그맨이면서 샌드아티스트 서양화가인 임혁필 강사를 초청해 “우리아이! 위트와 감성이 넘치는 유쾌한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의와 샌드 아트를 선보여 참여한 임산부 및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샌드 아트, 클래식음악 등 이런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기분 좋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는 환경조성과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는 지난 11일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 어르신의 정서적?사회적 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및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을 만끽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단원보건소 방문 간호사와 어르신들이 함께 가까운 도시 숲인 화랑유원지로 가서 숲속걷기와 함께 재밌는 웃음치료 강의도 들었다. 전문 강사가 나서 ‘우울감 훨훨~ 기운 팍팍!!’이라는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기위해 노력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준 보건소 간호사들에게 고맙다.”며 “이렇게 밖에 나와 진짜 가을이 온 것을 흠뻑 느끼니 좋다.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라 서먹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만나왔던 간호사들이 함께해 마음이 든든하고 편했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감 해소를 통한 고독사 예방, 심신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