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기초의회의원협의회 소속 의원 265명은 지난 12일 용인 양지리조트에서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우규 의원(안양)이 의원협의회를 대표해 발표한 결의문에서 “국회가 6.25 전쟁의 종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확인을 핵심으로 하는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를 미루는 것은 국민적 지지와 염원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번영을 이루는 초석으로서 4.27 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조속한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양진하(수원) 협의회장은 “그간 남북정상들이 합의한 사항들이 국회의 비준을 받지 못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라 긴장과 적대행위가 반복되면서 전쟁위험에 노출돼 왔다.”며 “이번에는 국회가 시민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말고 반드시 비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 겸 제4회 수원시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응원에 나선 시민들을 격려했다. 조명자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시민 화합의 자리이자 우리 모두의 잔치인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랜 기간 지역체육의 씨앗을 뿌려 수원이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곳에서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 전국 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희망의 무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시의회는 체육 활동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그리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 이후에 조명자 의장과 의원들은 축구와 탁구 경기가 치러지는 잔디구장과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화성시 동부보건지소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3일 휴일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엄마도 처음이야’라는 주제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음악과 동화책을 이용한 고은아 전문강사의 공감인성 태교 교육이 진행돼 임산부들이 막연히 위로받기 보다는 ‘엄마’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고 본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며 성장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정효주 태교미술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출산용품인 배냇저고리를 만들며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입는 옷에 엄마의 온기와 사랑을 담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정OO(40) 임산부는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아기를 위한 축복 외에 임산부인 나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게 돼 뜻 깊었다”고 전했다. 김연희 화성시 동부보건지소장은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라며, "임신과 출산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오산시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진행된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약 6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개최된 오산독산성문화제는 다양한 역사 체험 콘텐츠 형태로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산성 모형의 성곽을 행사장 내에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했고 초가부스, 청사초롱, 성문 형태의 입구 조성과 더불어 스태프 의상도 다양한 조선시대 의복을 착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인상을 심어 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콘텐츠를 3개의 테마형 마을 ▲권율의 지헤와 만나는 독산성 마을 ▲조선시대 삶과 만나는 민속마을 ▲조선시대 예술과 만나는 풍류마을로 구성해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13일에는 오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오산 독산성전국휘호대회가 오산 죽미다목적 체육관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에 진행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세교동 주민 박모씨는“가족과 함께 행사장에 찾아왔는데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면서 옛 조선시대의 삶과 풍류를 느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친환경 쌀 생산마을이 13일 ‘2018 어린이 논산책’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추수체험을 실시했다 . ‘어린이 논 산책’은 학교급식용 쌀을 재배 중인 친환경 논에서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촌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추수체험에는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받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60여명이 참가해 벼 베기와 탈곡, 도정 체험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서툰 솜씨로 직접 낫을 이용해 벼를 베었으며, 홀테, 도정기 등으로 벼가 쌀로 바뀌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로컬푸드로 마련된 들밥으로 점심을 나눠 먹으며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상원 화성시 농정과장은 “우리시 친환경 쌀의 우수상을 널리 알리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관내·외 어린이집 등 총 7개소 25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화성시가 1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불어라!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학교, 단체 등 110여개 기관이 참여해 72개 홍보체험관과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는 어린이태권도 시범단과 숲속마을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화성장애인야간학교 류경희 외 3명)과 성인문해 작품 우수자(늘배움학교 강형구 외 2명), 독서감상문 공모전 (이소정외 2명)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초등학생 독서 골든벨과 어르신 성인문해 골든벨, 좋은부모학교 사례발표대회, 오수향 작가 초청 평생학습 북콘서트 등이 운영돼 시민들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드게임과 전래놀이, 도서관 탈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놀이터와 유영진, 한혜정, 허은미, 이주희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작가 이야기방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시장은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일생동안 함께 성장하고 행복하게 살아갈수록 노
먹거리 안전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시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직접 김장을 담을 수 있는 체험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산동 557-6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화성 햇살드리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김장체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배추와 고추 등은 지역 여성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늘푸른의 HACCP제조시설에서 가공된 것들이다. 체험물량은 총 1천박스(배추김치 750박스, 알타리김치 250박스)가 준비됐으며, 9일과 11일 양일간 하루 4회씩 절임배추에 속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가격은 10kg기준 45,000원(배추김치, 알타리김치 가격 동일)이다. 이인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장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햇살드리 축제는 ‘화성시 쌀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전통민속놀이 공연 ▲농업인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11~12일 양일 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경기북부 화재조사관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소방시설전문가 숭실사이버대 이창우 교수와 자동자시스템전문가 기술법인 단평 성창원 대표를 초빙해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 감식능력 향상’과 ‘화재현장에서 증거물 수집관리의 중요성 및 투명성 확보’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원인미상 및 특정원인 증가에 따른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분류체계, 증거물 수집·보관·이동·기록 등 증거물 관리의 투명성 확보 및 관리능력 향상에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대형화재 증가와 원인을 밝히기 힘든 화재가 많아지는 추세로 화재조사관의 전문화·과학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첨단 화재 감식 기법 습득을 통한 명확한 화재조사 결과 도출로 도민 안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상반기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1,531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화재발생 건수 1755건 보다 12.8% 가
수원시가 후원하고 GP문화환경보호실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9회 청소년 환경문화제’가 13일 송죽동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청소년 환경문화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문화제에 참가한 청소년 1000여 명은 환경을 주제로 한 글짓기, 그림 그리기, 외국어말하기, 사진 전시, 춤추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또 천연 방향제·에코백·천연 이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친환경 제품의 전시 부스가 운영돼 참가 학생들과 많은 시민들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문화제가 미래 환경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느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현장실습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노동자의 부당 처우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침서를 개발하는 한편, 학교와 청소년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노동의 의미와 올바른 직업관 등을 담은 ‘청소년 노동인권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주제로 교재를 개발, 연말까지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도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노동인권)’이란 제목의 교재에 노동법의 가치와 기본정신, 근로계약서 작성, 부당한 대우 대처하기와 사례, 청소년이 알바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을 담을 계획이다. 교재는 인터넷 전자북 형태로 발간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인 지식(www.gseek.kr) 콘텐츠로도 제작할 방침이다. 도는 또, 이달 중 특성화고등학교, 시·군 청소년수련관, 학교밖 청소년시설,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프로그램을 공모, 15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12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벌써 여섯 번째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대표 전철규, 경기타임스 편집국장)에서 주최했다. 이날 특강에선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이 ‘기자들이 알아야 할 국가 및 지자체 재정의 구조, 과정’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부제는 ‘야먀와 팩트의 이중주’였다. 이 수석 연구위원은 △재정, 예산, 왜 알아야 하는지 △혼돈하기 쉬운 관련 용어, 개념 정리 △우리나라 재정 구조와 기능 △비밀스럽게 실제 예산을 움직이는 사람은? △경기도 예산 들여다 보기와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수석 연구위원은 “다 믿지 말고 실제로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며 “예결산 데이터는 정말 실제 자료를 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등 전문가에게 놀아나면 안 된다”고 했다. 이번 특강은 총 7강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10월 26일, 유승진 땅도프로덕션 대표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불가리아 청년리더 대표단(단장 마들렌 츠베타노바 미테바)을 맞이하여 홈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대표단은 국가 간 청년교류사업으로 불가리아 전역에서 선발되어 한국을 방문한 청소년체육부, 국립학생기구, 청년의 목소리 국립기구 등의 소속의 청년리더들이다.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한 대표단은 수원 가정에서의 문화교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수원을 방문하여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첫날 홈스테이 대면식에는 수원시 호스트가정 3가구가 참석하여, 한 가정당 2~3명이 배정된 불가리아 청년리더들을 맞이하고, 한국과 불가리아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각 가정으로 이동해 호스트 가정이 준비한 1박 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홈스테이는 이틀째 오후 2시까지 진행되어, 가정에서의 생활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수원화성 견학 및 광교 호수공원, 융건릉 등을 함께 견학하며,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불가리아 대학교 청년단 학생 얄리아 디미트로바 카잔드지에바는 “친절한 호스트 가정 덕분에 1박 2일 동안 수원화성, 행궁, 수원시립미술관과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