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중인 15일, 문화예술과와 관광과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최영옥 위원장과 김정렬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수원 화성어차 노선 변경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김정렬 의원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가능성도 있는 구역에 굳이 화성어차를 통과시켜야 하는가”하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영옥 위원장은 “주민공청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해 주민과 소통하여 노선을 보완한 후 노선 확정을 하시길 바란다.”고 신중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정렬 의원은 수원화성 자전거택시 운행에 대해서도“안전교육도 좋지만 운전자 및 탑승자 헬멧 착용이 우선 필요하다.”고 밝히며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이철승 의원은 “행사가 어수선하게 느껴지는 원인이 프로그램 수는 많은 데 반해 프로그램별 준비와 연습시간이 부족한 데 있다. 양적인 확대보다는 질적 만족도가 높은 내실 있는 운영에 보다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혜련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대한 감사에서 &ld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지난 15일, 기획조정실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지방분권과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장정희 의원은 자치행정과에 대한 감사에서 “자치분권 추진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큰 데 반해 중앙이나 국회에서는 오히려 역행하는 정책을 펼치는 등 효과가 미진하다.”며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자치행정과장은 “분권관련 시민교육과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중앙에서 광역단위 자치분권을 추진하는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을 내고 있으며 향후 기초지자체들과 공동 대응하여 강력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찬민 의원은 “지방분권을 위해 경기도, 중앙 등에 대외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나 정작 수원시 내부에서조차 분권이 실현되고 있지 않다. 구, 동에 실질적이고 자율적인 권한을 부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찬민 의원은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해서도 “주민자치회 성공을 위해 재정적 자립과 실질적인 권한이 필요하다.”며 “자치센터 프로그램 위탁 등 검토하고 3개동 시
수원시가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한글본 「정리의궤」(整理儀軌) 13책의 복제본을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 2016년 7월 언론보도로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이 세상에 알려진 직후부터 정리의궤 활용방안을 모색한 수원시는 2년 3개월 만에 ‘국내 최초 복제본 제작’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수원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1책과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12책의 복제를 최근 완료했다. 17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완성품을 공개한다. 한글본 「정리의궤」(원이름은 ‘뎡니의궤’)는 ‘현륭원 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을 한글로 종합 정리한 의궤로 국내에는 없는 판본(板本)이다. 현존 한글의궤 중 가장 이른 연대의 의궤로 추정된다. 총 48책 중 13책만 현존하고, 12책이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에 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정리의궤(성역도) 39」는 화성행궁도 등 수원화성 주요 시설물과 행사 관련 채색 그림 43장, 한글로 적은 축성(築城)
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 분양권 ‘다운계약’에 철퇴를 들었다. 시는 지난 8월 경찰서 및 세무서와 합동단속을 펼치고 불법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업소 3개소를 적발해 ‘자격정지’등 최고 수준의 행정처분에 나섰다. 이번에 적발된 다운계약서 7건 중 4건에 대해서는 15일, 관련 당사자에게 부동산거래신고 의무위반 과태료 부과 사전통보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3건은 추가 조사를 실시 중이다. 또한 이번 합동단속과 별도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신고 된 부동산 거래 중 위법행위 의심 계약 1천6백건에 특별조사를 실시해 29건의 불법거래를 적발하고 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합동단속과 특별조사를 통해 적발한 무자격 중개행위 6건에 대해서는 17일 등록취소 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향범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장은 “불법 부동산거래로 시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찰서, 세무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수시로 현장 지도 단속을 실시해 다운계약서 작성 근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동산 불법거래신고센터&r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황종미 기획정보부장, 정재엽 교육연구사와 함께 15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청사 앞에서 루게릭병 환우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수원교육지원청 최순옥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였다. 이진규 관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통해 루게릭병 등 희소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보다 더 많은 관심과 그 가족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와 함께 이진규 관장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기금 모금에도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진규 관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나갈 다음 주자로 권선고등학교 변재성 교장, 남수원중학교 김대순 교장, 수원선일초등학교 임경애 교장을 지목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왕성옥 위원 및 박태희 위원, 이영봉 위원, 조성환 위원이 지난 1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을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북부지역 보건연구에 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북부지역만의 독자성이 있는 사업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감염병에 대하여는 선제적인 예방책 수립과 북한과의 말라리아 협력사업 대비, 지역특산품 및 전통시장 유통식품의 우수성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에서 많은 업무를 총괄하고는 있지만 남북관계 개선 후에는 말라리아 협력사업 뿐 만 아니라 북부지역만을 위한 사업들이 다양해 질 것을 대비하여 자체시스템 구축도 당부하였다 실험실 현장방문을 통하여 인력부족 등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메르스 검사 등 북부지역에서 도민의 건강과 감염병 발생시 확산방지 등을 위하여 애써 주는 것에 대하여 격려하고 북부지역 감염병 검사 대표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감염병 등을 어떻게 선제적으로 예방 할 것인지에 대하여는 경기도보
지난 15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기획한 「2018년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첫 토론회이자, 경기도의회(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가 공동주관한 『경기도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오는 10월 15일(월)부터 31일(수)까지 17일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2018년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토론회를 제안한 도의원 주관으로 다양한 민생정책분야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며, 경기도 및 각 시군의 민생 현안을 도민, 전문가, 언론인 그리고 도의원이 함께 논의하는 열린 대축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2018년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추진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정책의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의원과 도민, 언론인, 전문가들이 함께 주요 정책과제 및 지역현안 등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도의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도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dq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12일 관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영유아 문화 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연생태하천인 오산천에서 ‘오산외미걸립농악 보존회’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흥겨운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길쌈놀이, 동차놀이, 널뛰기, 절구체험, 디딜방아 체험, 전통 한과 및 고추장 만들기 등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 체험 및 놀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아프리카,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악기?놀이 체험 △에어로켓, 물레방아, 낚시 놀이, 집중력 높이기 등 신기한 과학체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참여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오산대학교, 오산시보건소, 오산한국병원, EK_월간유아, 교원빨간펜, 미래클교육, 몰펀코리아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맑음터공원 광장에서 ‘평생학습, P(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018 오산 평생학습 FESTA」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 출범에 앞서 진행되었던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 & 홍보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8 오산 평생학습 FESTA」는 1년 동안 진행되어 온 오산백년시민대학 및 오산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홍보 기회의 장인 동시에, 여러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산 전 시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평생학습, P(피)어나다’라는 주제를 컨셉으로 평생학습의 꽃, 열매, 줄기, 뿌리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홍보관/체험관 운영 및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성과물 전시, 개막식, 평생학습 OX퀴즈, 동화 인형극, 스탬프 투어, 8행시 짓기, 포토존 이벤트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참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로 준비되어 있다. 홍보관/체험관의 경우, 프리저브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평화경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현국)는 지난 15일(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남북교류?협력 과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화경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장현국 의원(수원7)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관계에 있어서 상당한 변화와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와 북한 간의 교류 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며 추가적인 논의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평화협력국의 남북교류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계획 등 보고를 통해 도와 도의회간의 업무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4.27.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촉구 건의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북측과의 협상 내용은 상당 기간 지속해온 대화의 산물”이라며 북측은 다방면의 교류, 특히 경제교류 측면에서 전면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경제추진위원회 김철환 의원(김포3)은 “김포, 고양, 파주 접경인 한강 하구와 관련된 구상이 현재 경기도의 남북교류 계획에서 소외되고 있어 적극적인 입안이 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지난 15일(월)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커뮤니티케어 추진방향에 따른 사회적경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영호(용인6)의원이 제안하였으며,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석환(용인1), 김은주(비례)의원 등 경기도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언론인,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 지석환(용인1)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급속한 고령화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에 대한 대안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도의원, 전문가, 언론인, 도민이 함께 의견을 공유해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도입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김승연 전문위원은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 추진과 정책과제’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다음 발제자인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임종한 준비위원장은 ‘바람직한 커뮤니티케어 모델 설계’에 대해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은주(비례)의원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 얼마나 행복하게
수원시는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100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포럼은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데니스 홍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봇연구소 로멜라(Romela)의 소장이다.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든다”고 말하는 데니스 홍 박사는 2009년 과학 잡지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Brilliant 10)’의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2018)」,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2014)」,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2013)」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데니스 홍 박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에 대한 박사의 철학을 설명하고, 최고의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극복 등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