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3일 2개 반으로 분반하여 1반(박근철 위원장, 임창열 부위원장, 국중범 의원, 김동철 의원, 서현옥 의원, 이동현 의원)은 안산?평택소방서, 2반(김판수 부위원장, 국중현 의원, 김용찬 의원, 박창순 의원, 이명동 의원, 이필근 의원, 최갑철 의원)은 분당?광주소방서에 대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1반 박근철 위원장은 안산소방서 구급대원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고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격려하며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행정위원회가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임창열 의원은 “다중이용시설 소방점검에 따른 무분별한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로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까지 힘들다.”며 “사전 계도활동을 강화하라.”고 당부했고, 이동현 의원은 “노후 고시원에 대한 스프링쿨러 설치와 관련하여 금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김동철 의원은 출동대원에 대한 주취자 폭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적했고,
수원시는 16일 오후 2시 팔달구 수원문화원에서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2018 수원문화포럼’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원장 염상덕)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포럼에는 박환 수원대 교수·조규태 한성대 교수(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김형목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정명희 국가보훈처 연구원·박철하 향토사학자·뮤지컬 배우 황건 등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해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1부 ‘수원지역의 3.1운동’에서는 경기도 안성·평안북도 의주·황해도 수안과 함께 4대 3·1운동 발생지인 수원지역의 3.1운동에 대해 살펴본다. 수원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기념관 소장 자료 현황도 둘러볼 예정이다. 2부 ‘수원지역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에서는 수원출신 독립운동가의 현황을 알아보고, 국가보훈처와의 협력을 통한 보상방안을 모색한다. 수원지역 3.1운동의 예술적 활용 방안과 2019년도 &lsqu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우리 경제 살리기의 핵심은 정의로운 경쟁 질서를 만드는 데 있다”며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자세로 골목상권 살리기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파주 금촌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현장행보는 지난 9월 경기남부 수원 영동·못골종합 시장 방문에 이어 실제 상인들의 고충과 목소리를 담은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행정의 연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이현숙 파주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을 비롯한 경기 북부권역 시군 상인회장 등 60여명의 상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한국경제는 성장하고 있지만 경제는 어렵다고 한다. 경제는 총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국가가 해야 할 일은 돈이 특정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경기교육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워크숍’에서‘교육다운 교육, 함께 만들어 가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행정직으로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직무역량을 함양하고, 협력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례를 나누는 내용으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행정직 6급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육감은“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의 미래사회에서 교육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면서,“미래교육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협의하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전환이며, 학생들이 남과 북에 대해 배우고, 서로 교류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공직자들이 남북평화를 만들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교육감은 “경기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서 학교를 넘어 마을과 함께 하는 혁신교육 3.0을
수원시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 목표인 ‘과태료 징수율 73%’를 초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9월 말 기준 수원시의 현년도 과태료 부과액은 189억 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부과액인 170억 9800만 원보다 약 11% 늘었다. 하지만 현년도 징수율(61.12%)은 지난해 같은 기간(69.27%)보다 약 8.15%P 감소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태료 징수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9월 열린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수립한 목표 징수율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액 정리대책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과태료 의견진술 기간 내 자진 납부 시 20% 경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조기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상습 위반 체납자는 재산압류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기복 수원시 세정과장은 “법규위반으로 단속되면 운이 없어서 걸렸다는 의식이 과태료 납부 기피로 이어진다”면서 “자진 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의원은 11월 13일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시공사 관리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무 관련 전문가를 채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필근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제9대까지는 기획재정위원회 소관으로 예산담당관실의 예산담당 공무원이 경기도시공사 재무 등을 관리하였으나, 경기도시공사가 도시주택실로 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도시공사의 재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필근 의원은 “전반적으로 도시건설과 관련한 재무지표에 관한 업무파악이 되어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급속하게 변화는 상황에 부동산·재무·금융 등의 전문가를 보충하여 원활한 도시공사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이필근 의원 제공 자료
2018년 11월 13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실시한 경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평가 실적, 예산집행 투명성, 기금 원금 사용의 적정성 등 연구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먼저 신정현 의원(더민주, 고양3)은 경기연구원에 대하여 “연구원은 베일에 쌓인 기관이다.”라고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에 대한 답변 불성실과 답변 자료의 부실 등 감사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올해 경영평가 결과 전년도보다 2.3점 하락했고 특히 재정정보관리 분야가 54.6으로 가장 낮은데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중기재정계획이 2개년 동안 작성되지 못하였고 그 부분에서점수가 깎였다.”라고 설명했다. 임채철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미집행액이 매년 20% 가량이나 되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을 방만하게 수립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또한 임 의원은 “2010년부터 기금 원금을 사용해 오고 있는데, 「경기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연구원은 기금을 사용할 수는 없는데, 조례에 위반한 재정운영이다.”라고 날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가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5월 28일 한자리에 모여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하고, “민선 7기 출범 후 수원·화성·오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약속이 실현됐다.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중요한 지역 현안, 긴급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행정구역을 초월해 공동 대응하고, 문화·교육·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3개 시의 역사적&mi
‘제4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 공청회’가 오는 14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시·군 공무원,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등이 참가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삶의 기본을 누리는 새로운 복지 경기도’를 목표로 수립된 제4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충분한 일자리 만들기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문화 만들기 ▲든든한 동네 만들기 ▲쾌적한 삶의 터전 만들기 ▲행복한 균형 만들기 등 5대 추진 전략과 28개 중점추진 사업, 82개 세부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마련을 위해 계획수립 TF 운영, 사회보장 영역별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영역 전문가 및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사회보장 수요 및 자원 조사, 경기도민 참여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워크숍 등을 통해 복지여건을 진단해왔다. 도와 복지재단은 이달 안으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수정계획서를 작성, 경기도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보건복지
경기상상캠퍼스가 개관 2년여 만에 방문객 40만 명을 끌어 모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상상캠퍼스는 개관 첫해인 2016년 5만2955명, 2017년 13만948명에 이어 올해는 지난 10월말 기준 21만6,100명이 방문하며 총 누적 방문객수 40만 3명을 기록했다. 2016년 6월 문을 연 경기상상캠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를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2003년 서울대 농생대 이전 이후 방치됐던 이곳은 자연스럽게 생성된 울창한 숲과 문화예술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휴식 공간으로 지역 명소가 됐다. 경기도는 이런 상상캠퍼스의 성공요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들의 참여를 끌어 낸 창업·창직 공간 구성을 꼽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생활1980(구 농원예학관) ▲생생1990(구 농공학관) ▲공작1967Ⅰ,Ⅱ(구 농업공작실) ▲플랫폼 1986(구 대형강의실) ▲제2문화창작소(구 농업교육학과) 등 6개 건물에 어린이 책 놀이터, 생활공방, 목공, 자전거 공작실, 각종 공연장,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개관 이
아시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홍콩과 대만, 일본을 방문 중인 경기도 대표단이 첫 번째 행보로 홍콩의 대표 무역투자유치 기관인 HKTDC(홍콩무역발전국)과 투자 및 무역활성화의 뜻을 같이하기로 약속했다. 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11시 30분 홍콩무역발전국의 벤자민 차우(Benjamin Chau) 수석부사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홍콩을 통한 중화권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함은 물론, 도내 우수기업과 홍콩 및 아세안 기업 간 기술 및 자본매칭을 통해 도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와 MOU를 맺은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출·투자·통상을 담당하고 있는 준정부 기관으로, 1966년 설립됐다. 전체 직원은 900명으로 전시회 개최, 홍콩 내 제품 홍보, 이커머스, 기업 매치메이킹, 각종 연구사업 등이 주요업무이며, 중국 내 13개 지부를 포함해 전 세계에 46개 지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HKTDC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양 지역을 오가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2018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34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행정 직군 137명과 기술 직군 43명으로 총 180명을 선발했다.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는 기술직군에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성화고 학생에게 매우 유리하며, 실제 전국적으로 특성화고 학생이 169명이 합격하여 94%를 차지했다. 시험의 선발인원은 2014년 140명에서 매년 10명씩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지역별 균형을 위해 특정 시·도의 합격자가 20%를 넘지 않도록 운영하기 때문에 경기도는 매년 약 20% 정도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시험에 합격한 홍○○(△△고)양은 “1학년 때 담당선생님으로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시험에 관련된 소개를 듣고 이 전형을 위해 공부해왔다”면서, “이제 좋아하는 여행을 마음껏 다니고, 행정업무와 사회복지 관련 공부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 “특성화고등학교는 다양한 학과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