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은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되는 지반붕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축물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경기도가 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장했다. 양철민 의원은 최근 제천 화재참사, 상도유치원 및 공사장 붕괴 등 건축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안전을 우려하며,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통해 건축물의 설계·시공·감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을 채용하여 설계도서, 구조계산서, 사용승인 점검 등 건축물의 안전과 관련된 기술적인 사항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6월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법 시행규칙」이 시행된 바 있다. 양철민 의원은 “지진이나 지반침하로 인해 건물 붕괴를 막는 것은 건물을 지을 때부터 감독하고 점검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며, “건축물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조례제정 등 제도적 근거 마련과 함께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13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수원?평택?여주?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시설물 개방,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지위 문제와 수원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집중질의와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이날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학교가 마을의 중심이 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필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학교시설물 개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단순히 조기축구회 등에 운동장을 개방하고, 일부 체육관 시설물 개방 정도로 생색을 낼 것이 아니라, 학교가 교육과 안전상 지장을 주지 않는 다면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의 뜻을 경청하고, 주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발상전환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황 의원은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처우문제도 지적했다. 황 의원은 “영어회화전문강사 제도가 도입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제도적 모순점은 여전하다”고 말하고, “최소한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에 대해서는 고용안정속에서 오직 교육에만 매진할 수 있는 고용환경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는 전일 평생교육국에 이어 13일(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나, 경기도평생교육원장의 감사준비 및 제출자료 미흡으로 시작 1시간여 만에 감사를 중지하였다. 신임 경기도평생교육원장이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성에 대한 의문뿐만 아니라, 소관업무에 대한 숙지 등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히 수감하고자 하는 의지와 준비가 부족해 보였고, 제출된 자료의 오류 등으로 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여러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행정사무감사를 며칠 앞둔 시점에 단행된 원장 임명은 명백히 잘못되었으며, 의결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라고 판단한 위원회 전체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생교육진흥원의 감사중지 선언을 한 것이다. 신임 경기도평생교육원장은 지난 11월 5일자로 임명되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시(2018. 11. 13.)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서울·인천지역 본부장을 참고인으로 출석 요청하였다. 이는 경기도에서 시행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의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사항 및 보완점을 전달하고자 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서울·인천지역 본부장은 불출석하고, 경기지역 판교도시첨단사업단 나윤 단장만 출석하였다. 심규순(더불어민주당, 안양4) 의원이 안양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소로 국비 반납, 이창균(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의원의 자연취락지구 원주민 집단이주 관련 등 모든 질의에 나윤 단장은 ‘해당사업은 모른다’ 또는 ‘담당 업무가 아니다’ 등 불충실한 답변으로 일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정지되었다. 이어서 감사를 속개하여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처사에 대하여 성토하였다. 특히 박성훈(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의원은 “그동안 LH가 경기도에서 주민들의 사적 재산을 강제적으로 수용하면서 무수한 사업을 추진하였음에도 관련 사업에 대한 불성실한 답변은 경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3일 경기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의 비정규직 문제 관련한 질의로 시작하였다. 원미정 의원의 발언에 의하면 경기테크노파크의 계약직 직원은 정부 및 경기도의 수탁사업 예산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여, 업무 기간이 불확실함에서 오는 비정규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및 안산시로부터 출연금 확보 방안을 강구하여 비정규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김중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은 경기도에너지센터가 경기테크노파크 내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로부터 매년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를 별도로 지원받고 있으며, 과도한 예산 지원에 비해 운영 구조가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을 하였다. 아울러 30억원의 도비 사업만을 운영함에도 14명이 넘는 인원이 상근하고 있고,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는 센터가 위탁자 선정에 탈락될 시의 대비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하였다. 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은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을 가진 테크노파크가 지역 형평성 고려한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테크노파크는 안산시의 예산을 일부 받아 운영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국립국제교육원(성남)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1~3기 소통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1기, 2017년 2기, 2018년 3기로 운영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이수자를 대상으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2019년 교육현장에서 교육행정직의 발전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1~3기 이수자 102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공통역량으로 ▲교육다운 교육 함께 만들어 가는 경기교육, ▲워크숍 참여자 사례 나눔 활동, 직무역량으로 ▲지방사무이양 현황과 과제, ▲미래형 교육공간 재구조화 방향과 가치, 리더십 역량으로 ▲공감과 이해,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이번 워크숍이 교육행정직의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전적 역할을 하는데 한층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경기혁신학교 3.0 시대에 교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안전산업을 융합한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25% 증가한 435개의 국내ㆍ외 기업체와 20개국 47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를 결정,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도 주제관’을 개설, 재난안전 주요 정책과 도민안전점검청구제,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 등 도 안전정책을 전시ㆍ홍보 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제관 말고도 다양한 안전관련 우수제품 전시관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혁신성장관’에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첨단 안전기술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재, 교통, 보안, 공공서비스, 생활 안전 등 안전제품을 볼 수 있는 '안전제품·기술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 지진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인 '안전체험마을'도 운영된다. 안전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 3리가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꾸는 ‘초록마을 정원만들기’사업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구문천 3리는 올해 초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주민과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정원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원을 설계하고 이달 1일부터 주민과 공장 근로자, 사회적공동지원센터, 시민정원사와 함께 벽화 및 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구문천리 604-133번지 일원에 거점정원 1,187㎡과 공장지대 및 마을입구 화단 4개소, 벽화길이 만들어졌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삭막했던 공간에 꽃과 나무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표정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시민들이 나서서 찾으면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9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3년간 화성시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 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지원과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문천 3리는 지난 9일 정원에서 주민 등 100
화성시가 13일 푸르미르호텔에서 마을활동가와 주민자치 담당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를 선도하는 마을자치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주도의 성과주의식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주민 주도형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마을자치의 이해 ▲주민권한 강화제도 ▲사례를 통해 배우는 마을민주주의 등 총 3강에 걸쳐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민·관 협치 주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민영섭 지역특화발전과장은 “마을 자치는 마을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마을자치학교를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에 시작해 오는 14일, 21일 3일간 주민자치위원과 통리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학교’도 운영 중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2일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보건복지국 소관 복지 분야에 대한 각종 정책·사업 등을 점검 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의 0.3%인 공공구매 비율을 법적기준 이상으로 경기도 자체적으로 기준을 높여 장애인 제품이 많이 생산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을 주문하였다.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장애인 편의시설 준공 후 사후관리가 안되고 있는 점, 장애인 택시운전원양성 사업을 통해 취업된 장애인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정책 및 사업의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하였다.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해산 절차 진행 중인 사회복지공제회의 직원 고용 승계 문제에 대한 대책, 공공기관의 법적인 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못 미치는 것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을 촉구하였다.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문제를 거론하며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안 지키고 있는 시·군에 대해 준수 할 수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하였다.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는 최근 보건복지위원회'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자의 동의하에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하며,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적극 환영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입장은 경기도의 입장과 같습니다. 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환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전체로 '수술실 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설치에 뜻을 같이하는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하고, 민간병원 확대를 지원하겠습니다. 수술실 CCTV 운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도차원의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환자와 의사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9학년도 중등 교직과정 예비교사 현장실습 운영 협력학교 현황 자료를 13일 경기도교육청 및 25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에 중등 교생실습 지도 운영 가능 한 학교는 경기도내 중학교 331교, 고등학교 327교 등 총 658교이다. 현장실습이 가능한 협력학교 목록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 통합자료실 – 학교정책과와 지역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자료 공개는 각 대학에서 중등 교직과정 이수를 위해 교생실습에 참여하는 예비교사들이 개별적으로 현장실습이 가능한 학교를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실습은 교원자격검정령 및 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에 의거하여 교원양성기관과 학교현장실습 협력학교(중?고등학교)의 기관 간에는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예비교사(교생)가 개별적으로 학교현장실습 협력학교(중?고등학교)를 선정하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개별신청을 통한 현장실습 운영이 가능한 협력학교를 전수 조사했으며, 모교 졸업생의 경우에 교육실습지도가 가능한 협력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