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2018년 5월 기준 커피/음료 업종별 점포 당 평균 매출은 939만원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점포는 865만원이고, 프랜차이즈는 1,854만원이다. 주 고객은 20대 여성이며, 시간대 별로 오후 1~2시에서 가장 매출이 높았다. 여름에는 목요일 매출 비율이 가장 높고, 겨울에는 금요일 매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위 내용과 같이 상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창업환경 속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경기도가 지역 상권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처럼 매월 6억여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상권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16일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는 그간 정보가 부족해 창업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창업 예정자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정보분석 인프라’다. 이 서비스는 상가업소DB, 유동인구, 카드매출정보 등 도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1월 1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중 “감사 중단” 선언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경기창작센터의 횡령사건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과 도덕성 해이를 질책하며 철저한 원인규명 및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또한 사업이 당초 목적과 부합하지 못하고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점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전반적 부실에 대해 뜨겁게 질책했다. 감사중 경기문화재단의 총체적 부실과 문제점이 속속들어나는 상황에서 재단의 대표 이사 및 간부들의 공석으로 책임자가 없어 감사자체가 무의미하며, 재단 해체수준의 전체적인 조직진단과 혁신적인 재구조화의 필요성이 시급히 대두되는 점, 그리고 질의에 대한 무책임한 답변과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부실 등으로 김달수 위원장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 중단”을 선언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의 총체적 부실경영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재단혁신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선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고 경기문화재단의 강력한 분골쇄신적 체질개선의 의지
수원시가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와 함께 14~15일 이틀간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 에서 수능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는 수원시청 뒤편 중심상업지역으로 유흥주점이 밀집돼 청소년들도 많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15일 진행되는 대입수능시험이 끝나면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원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깨우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수능을 전후해 14~15일 이틀간 인계박스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나선다. 14일에는 수능을 대비해 인계박스 내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했다. 15일에는 14일 점검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계박스를 집중순찰을 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홍보전단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설치된 인계박스의 ‘폴리스박스’에서는 관할 경찰들이 특별근무를 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인계박스 지역은 청소년들의 이용 또한 많은 만큼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곳”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남부경찰서&m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지역 여성단체 대표들을 만나 여성단체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한준 의장은 14일 오후 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민과의 대화마당’을 열고,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 대표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는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등 도내 4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단체와 의회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미경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는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4개 단체가 함께 연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 여성정책 수립과정에서 여성단체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는 회원 수 38만 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지만 제대로 된 교육조차 시키기 어려울 만큼 열악하다. 워크샵 등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도 평화 정책의 주요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사서직이 정원보다 적게 배치된 점과 홈페이지 게시판의 관리가 허술한 점을 지적하고 시급히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질의에서 “중앙도서관은 사서직 정원이 55명인데 현원은 51명이고, 성남도서관은 정원이 18명인데 현원은 15명, 화성도서관은 정원이 8명인데 현원은 7명으로 정원에 미달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인지?, 이 인원으로도 도서관 운영이 원활한 건지?”따져 묻고 정원에 맞게 사서직을 충원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법정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사서직 정원에 대해서도 도교육청은 심각성을 갖고 면밀히 검토해 사서직이 증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미숙 의원은 “홈페이지 이용자 게시판를 보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이 많은데 광고성 게시물이라면 애초에 게시를 못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기관에서 올린 게시물의 내용을 보면 글을 보는 이용자를 배려하는 점이 부족하다”면서 이에 대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4일, 복지여성실 소관 각종 정책·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에서 복지여성실은 북부지역 도민들과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역의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복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복지여성실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특화사업의 부재를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으며, 특히 북부권역외상센터사업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당초 설계를 변경하여 환자 이송 시 이를 방해하는 시설을 위치시킨 점 등을 집중 지적하였다. 의원별 주요 감사 내용을 보면,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성인식 개선사업의 경우 담당 기관별로 중복되어 비효율적으로 실시되는 부분을 지적하였으며,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지역 특성과 도민의 바람을 반영한 ‘복지기준선’에 맞게 사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북부권역외상센터 사업의 경우, 당초 설계안대로 사업이 실시되지 않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11. 14(수)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성시 도로건설 공사의 진척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오진택 의원은 자안∼분천간 도로사업의 지지부진한 진척 상황에 대해 질책하며 “공사 지연으로 104억원이 잠자고 있다”며 “안중∼조암간 도로는 2003년에 도시계획 용역에 포함된 이후 지금까지 보상이 27%에 그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어 오 의원은 “우선순위가 낮은 편도 아닌 도로들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언제 공사할거냐고 추궁하였다. 이에 대해 정용식 건설국장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하며 오 의원의 질의에 쩔쩔맸다. 또한 오 의원은 도로건설 공사의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제한받고 있다. 이런 도로가 화성시에는 너무 많다”며 “단순히 화성시만의 문제로 국한해서 보지 말아 달라 당부하였다. 오 의원은 매향리∼화산 도로공사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내일 15일 치루어지는 수능을 맞이 하여 이재정 교육감은 수능생및 학부모들에게 격려사를 내보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경기도 교육감 이재정입니다. 내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여러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세요. 여러분 모두가, 오랜 시간 준비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라며, 수능 이후에는 그동안 시험, 입시 등으로 미루어 두었던 독서나 여행 등을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들을 만들기 바랍니다. 또, 오랜 시간 수험생 옆에서 애써 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경기도민 여러분께서도 수험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향해 다가가는 힘찬 도전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내일 하루, 경기도 곳곳에서 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3일(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 양평, 포천 등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별 예산 불용액 과다 발생과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용인교육지원청의 경우 2017년도 학교시설 개·증축 사업비 119억 원 중 15억 원이 사고이월 되었고, 5억 8천이 불용액이었다”고 말하고, “예산이 하반기에 배정되고 시설개선공사가 겨울방학에 이루어져 이월되는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불용액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신설학교 부지매입비 등 명시이월이 예정되어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 미리 예산을 편성하는 사유”를 묻고, “불용액 과다발생 및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교체육관 개방과 관련된 질의에서 “용인 모 고등학교는 학교체육관 시설개선을 위해 지자체로부터 50%의 경비를 지원받았지만, 개방을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ldquo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4일, 복지여성실 소관 각종 정책·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에서 복지여성실은 북부지역 도민들과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역의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복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복지여성실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특화사업의 부재를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으며, 특히 북부권역외상센터사업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당초 설계를 변경하여 환자 이송 시 이를 방해하는 시설을 위치시킨 점 등을 집중 지적하였다. 의원별 주요 감사 내용을 보면,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성인식 개선사업의 경우 담당 기관별로 중복되어 비효율적으로 실시되는 부분을 지적하였으며,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지역 특성과 도민의 바람을 반영한 ‘복지기준선’에 맞게 사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북부권역외상센터 사업의 경우, 당초 설계안대로 사업이 실시되지 않
경기도의회 김현삼(더불어민주당·안산7)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경가연)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미진하거나 보완해야할 점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다수의 경기도산하기관은 대부분 윤리경영실 또는 감사실이 있는데 가족여성연구원은 없어 회계는 물론 연구논문의 중복이나 표절 등에 대한 자체 자정·점검 기구인 독립적인 감사기능 신설이 필요하고, 최근 스쿨미투(School Metoo) 및 학교내 성폭력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경가연에서 연구해야 할 부분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성폭력관련 연구가 필요하고, 일반제조업 및 일반사무직 여성노동자들의 성피해 부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도 제시하였다. 또한 경가연의 연구수행에 따른 예산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군으로 부터의 수탁사업을 받는 경기연구원 사례를 들어 수탁사업 추진 등 수익구조 다변화를 주문하였으며, 성인지 예산의 경우, 검토만하는 수준을 넘어 경기도청 사전 건설팅 추진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주문하였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방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지난 13일(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 양평, 포천 등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잔반처리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방 의원은 용인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학교급식에서 잔반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잔반처리 비용으로 많은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 홍기석 교육장은 “자율배식을 하느냐 일률배식을 하느냐에 따라 잔반량의 차이가 나고 있으며, 김치, 채소, 생선 등 학생들이 잘 먹지 않는 메뉴에 따라 잔반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자율배식 확대, 요리방법 개선 등 교장, 영양사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방 의원은 잔반량을 줄이는 방안으로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하여 기존 급식활동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점진적으로 잔반량을 줄여나가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잔반수거처리 방법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곤충 등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