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11일 안산시 지구촌합창단과 지구촌생활체육교실 강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전국공모를 통하여 선발됐으며, 지구촌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 등 2명, 지구촌생활체육교실은 4명이다. 내·외국인가정 아동으로 구성된 지구촌합창단은 오는 16일부터 합창수업을 진행하며, 지구촌생활체육교실은 1월초에 개강하고 방송댄스는 2월에 개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 위촉을 통하여 향후 외국인주민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의 증가 및 촬영된 영상 ? 사진의 온라인상 유통 등으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 증대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작년에 이어 2019년 1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된 화장실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상시점검 중에 있다. 상시인력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하여 주5일 점검하고 있으며, 4월 중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와의 합동점검 및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상시점검 뿐 아니라 공공기관 남자화장실 내 기저귀갈이대 등을 설치하여 부부공동 육아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교육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반도 평화정세를 반영한 평화통일 교육협력기반을 조성하고, 평화통일교육 체험과 교육자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했으며, 체결일부터 업무협약 당사자 어느 한 쪽의 해지요청이 있을 때까지 지속된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현재까지 134개의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개성공단에서 북한주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은 경험들을 공유하며 북한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왔다. 이번 협약서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서명했으며, 이석길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채형우 통합경험교육팀장 등 9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의 평화통일 교육 협력, ▲평화통일 관련 교재와 자료 개발, ▲평화통일 교육협력 사업 발굴, ▲교육협력 사업추진 여건 조성 시 교육청의 남북 학교와 기관 간 교육협력 지원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남북화해와 통일을 위해 남북의 상호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다양한 북한 관련 자료와 통일 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 이하 공단)은 지난 17일 오산스포츠센터 3층 회의실에서 ‘ISO 26000 사회적 책임 경영진단 보고회’를 열었다. ISO 26000은 2010년 11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것으로 사회의 모든 조직이나 기업이 의사결정 및 활동 등을 할 때 소속된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들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에 따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방향이 제시됐다. 공단에 따르면 지속경영 이행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사회적책임 국제표준 ISO 26000 지표를 활용한 진단을 실시한 결과, 804점을 받아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통해 지속적 유지 관리가 필요한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프로세스, 조직 거버넌스, 인권, 환경 등 7대 핵심 주제에서 공단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여 2019년 공단 경영계획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조용호 이사장은 “ISO 26000 기반의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공기업으로써
용인시는 1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올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지난 9~12월에 예절반, 다례반, 사자소학반 등 3개반에서 전통 절,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 차의 다례, 배례법 등 15주의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선 3개반 46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3개반을 모두 이수한 4명은 예절반 심화과정을 거쳐 자원봉사 100시간 이수 후 예절관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다례반을 이수한 박수자(61) 씨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차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람이 있었다”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일상에 접목하고 주변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개관한 용인시예절교육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3~6월), 하반기(9~12월)에 전통예절 정규과정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장애인, 직장인 대상의 다양한 단기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예절교육관 031-324-4848)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협회(회장 전욱재)와 용인애향남사지회(지회장 박상덕)는 지난 8일 남사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가구에 5,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로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명의 자원봉사자과 함께 하여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장애인관련문화행사 및 장애인인권보호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로 용인중앙감리교회 봉사자들과 함께 매년 연탄 나눔 이웃돕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전욱재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협회장과 박상덕 용인애향남사지회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이효민 남사면장은 “기부의 손길이 줄어드는 가운데 40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일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대표 홍진이)에서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우수 상금 300만원을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잔다리마을 공동체는 경영체 친환경부분에서 농림축산식품장관상 우수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잔다리마을공동체는 2011년 오산시 세교동 잔다리마을에서 시작된 마을기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농산물 콩을 활용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여, 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해당 공동체는 지난 8년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경로식당, 오산시푸드뱅크,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잔다리두유와 두부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후원 물품 가액이 1억2천만원에 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진이 대표는 “이번 상금은 잔다리마을 공동체 직원의 모두가 마음을 합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며, 추워진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지역의 마을공동체로 훌륭한 성과를 거
경기도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앞두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 ‘내복(福)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복찾기’ 캠페인은 체감온도를 2.4℃ 올려주는 내복을 착용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에너지 절약에 참여해 내 자신안의 복(내복·內福)을 찾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내복을 착용한 인증샷(손목이나 발목의 내복착용 샷) 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도내 곳곳에 출현할 ‘내복돼지’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크 #경기내복돼지 혹은 #경기내복찾기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내복돼지’의 출몰 장소와 일시는 캠페인 안내페이지(www.ggpi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페인 안내페이지(www.ggpig.kr)에서는 2019년 돼지해를 맞아 자신의 ‘복’을 확인해 볼 수 있는 ‘AR 내복돼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AR 내복돼지’는 ‘건강福, 재물福,
경기도는 인천2호선 대공원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19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인천 대공원~광명역 11.9㎞ ▲인천대공원~매화역 9.1㎞ 구간 ▲인천대공원~독산역 14.2㎞ 등 3개 노선을 비교·검토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는 대로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신청을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불필요한 지자체간 노선 유치 경쟁을 막고 최적의 대안 및 효율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시, 시흥시, 광명시 등과 함께 공동용역을 추진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최적의 노선을 찾는 한편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향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이 정상 추진될 경우 신안산선과 더불어 경
수원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통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통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통장들에게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장들이여! 커뮤니티 디자이너가 되자’를 주제로 강연한 송창석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은 “통장은 주민과 주민, 주민과 마을, 주민과 수원시를 잇는 ‘희망의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통장은 마을 사회가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고 강조했다. 통장의 역할로는 ▲행정의 모세혈관 ▲구정(區政) 발전을 위한 제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소통과 갈등 관리 등을 제시했다. 송 본부장은 “현대의 통장은 ‘복지 통장’으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통장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연계해주고,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준 수원시통장협의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수원평생학습축제’가 시민 누구나 지식을 얻고, 재능을 발견하는 ‘평생학습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시는 4일 수원시평생학습관 영상강의실에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난 10월 열린 ‘제12회 평생학습축제’ 성과와 한 해 동안 진행된 수원시 평생학습 사업을 평가했다.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과 관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제12회 평생학습축제가 시민과 평생학습기관 관계자가 함께 지역 평생학습 정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평생학습 관련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였다는 의견도 나왔다. 향후 과제로는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 확충’, ‘프로그램 운영의 선택과 집중’, ‘연령대별 프로그램 세분화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내년 평생학습축제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더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