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정부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작업 시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을 확대하는 건설추락사고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은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함께 마련해 11일 오전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상정했다. 전체 산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건설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후진국형 사고인 추락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22년까지 산재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락 사망자의 획기적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착공~완공까지모든 공사과정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발주자는 과태료 등의 제재를 신설한다. 공공공사의 설계 시 목적물의 안전성 외에 시공과정의 위험요소까지 발굴해 저감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향후 민간까지도 해당 규정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2층~9층 건축물 공사에 대해서도 착공 전 가설·굴착 등 위험한 공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기관에 승인을 받게 하는 절차를 신설한다. 안전성이 검증된 일체형 작업발판의 현장 사용도 획기
(한국글로벌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9개 차종 62,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금번 리콜은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안전기준이 초과된 현대자동차 그랜드스타렉스 54,161대와 벤츠 4,596대 및 후방 중앙좌석 머리지지대 고정핀 결함이 확인된 아우디 3,437대, 사이드 에어백 센서 결함이 발견된 포르쉐 191대 등이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웨건 54,161대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속도 제한장치의 제한기준 위반 사실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시 측정한 최고속도제한장치의 최고속도가 110.4km/h로 자동차기준 제54조를 위반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해당 차종 54,161대에 대해 현대자동차에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번 최고속도제한장치의 안전기준 위반 사실을 소유자 등에게 통지하고, 12일부터 ECU 프로그램 업데이트
(한국글로벌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미세조류인 ‘파라클로렐라’를 이용해 미세조류의 생장 속도와 지질 생산성을 높이는 배양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파라클로렐라는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지난 2016년 5월 경북 상주시 낙동강 상주보 근처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한 미세조류로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필수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음식물로 섭취해야한다. 오메가-3는 주로 카놀라유, 콩기름, 호두기름, 기름진 생선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오메가-6는 홍화씨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콩기름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음 연구진은 파라클로렐라의 증식 과정에서 지질 생산을 유도하는 추가 처리 없이 생장 속도와 지질의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지난해 12월에 관련 특허를 냈다. 이 방법은 파라클로렐라를 증식할 때 배지에 소금 성분을 첨가하고 장기간 반복 배양해 압박로 인한 지질 생산성을 높이고, 생장 속도도 유지하는 것이다. 미세조류는 생장 중에 영양분의 결핍이나 높은 염도 조건 등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질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화성시 범대위)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사업을 지원한 경기도시공사의 잘못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조치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강력 규탄 행동에 돌입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 2월 ‘군공항이전지원단(이하 TF)’을 발족해 수원시와 「군공항 개발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2018년 2월부터 9월까지 군공항 활성화 방안으로 「수도권 남부 민간공항 건설 타당성 사전검토 용역」을 실시했다. TF는 작년 6월 해체되었으나, 비공개로 부쳐진 용역 결과가 군공항과 함께 경기남부권 신공항 추진으로 언론에 보도되며 수원시에 유리하게 활용되고 있다. 화성시 범대위는 전곡산업단지와 동탄2신도시 조성 등 화성시의 이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가 화성시민 대부분이 반대하는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범대위는 지난해 경기도시공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화성시 일원에 이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달 2일에는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만나 용역결과의 전면 백지화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화성시민과 함께 경기도시공사 규탄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동장 정철호)은 10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수원시 로컬푸드 지원센터, 도시와 농촌(화성농민단체),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기관이 함께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수원·화성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도·농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직거래 장터 장소제공을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화성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정철호 영통3동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하여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매 활로를 개척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싸고 질 좋은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소비활동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농 지역상생 직거래장터는 4월 12일을 시작으로 2019년 10월말까지 매주 금~일 10:00~18:30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3층 세미나홀(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17 훼미리타워)에서 상시 운영하며, 판매 품목은 잡곡, 과일, 채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찬용)는 1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매탄4동은 수원시 대표로 이 날 대회에 참여하였다. 경기도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우수사례를 발표한 8개 시·군에 수상이 돌아갔다.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난타 동아리 J.M.타드락이 우울증에 걸린 주부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 수업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마을 강사가 되고 지역 대표 축제인 참새골 축제에 참여하는 상황극을 3분가량 시연하였다. 이어서 주민자치위원회 윤태관 사무국장은 “마을, 다시 꿈꾸다. 주민자치위원회의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학습마을, 벼룩시장, 참새골 축제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례를 설명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수원시는 15개 시·군 중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하였다. 진찬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주 동안 상황극 연습과 발표 자료를 만드느라 고생한 위원님들과 난타동아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오늘 대회는 매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 시민정치학교 제1가 지난 4월 9일 성황리 종강연을 마쳤다. 화성갑 시민정치학교는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향남 아르딤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김용 위원장은 첫날 강연에서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시민의 역할과 각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정호원 교수의 독일정치철학을 기반으로 조성복교수의 ‘독일배서 배우다’라는 부제와 함께 선진국의 사례를 제시하고, 협성대 김성교수의 ‘지중해 박물관’을 통해 서해안 미래비젼도 제시되었다. 또한 금속노조기아자동차화성시지부 윤민희 지회장이 직접 노동분야 강연을 맡았고, 현직에 있는 시도의원의 살아있는 지방자치 이야기에 이어, 화성시 제6대 시의원을 지낸 정현주의원의 지방자치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4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민정치학교는 “깨어있는 시민을 창조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시민과 정치, 지방자치, 노동과 환경 그리고 선진국사례 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김용 위원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가 무엇이고, 시민의 역할과 역할을 넘어선 시민의 권리는 무엇인지..’ 고찰의 계기를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행정의 최일선인 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3월 15일 화서2동을 시작하여 4월 9일 매교동을 마지막으로 10개동을 순회하며 ‘소통 팔달! 구청장과 동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 직원과의 대화는 구청장과 직원이라는 직위에서 오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삶의 이야기나 조언, 동 현장의 애환 등에 대해 부드럽게 대화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참석한 직원들이 편안하게 느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무직, 시간선택제임기제, 시간선택제채용제 등 그간 상대적 으로 소외되었던 직원들도 함께 대화에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10개 동 직원들을 만나 직원들의 생각과 고충,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즐겁게 대화에 임했다. 특히 직원들이 솔직하게 다가와 줘서 고마웠다. 앞으로도 현장의 직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5만 명의 구름관중이 몰렸던 수원연극축제. 2019수원연극축제(예술감독 임수택)가 ‘숲속의 파티’란 부제 아래 국내 11개 팀, 해외 6개 팀 등 총 17개 팀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국내 야외공연의 최신 흐름과 해외 유명 작품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수원연극축제를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수원시 서둔동 소재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에서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축제는 기존의 재연 공연에서 벗어나 국내 신작 4작품을 선보이며, 거리극과 서커스, 공중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했다. 먼저 해외 작품은 독일 극단 아누(Theater ANU)의 ‘위대한 여정(The Great Voyage)’, 캄보디아 파레 폰레우 셀팍(Phare Ponleu Selpak)의 ‘석화(Sokha)’, 벨기에 씨르크(Cirq)의 ‘위대한 카페(Le Grand Café)’, 일본 시부플레(Sivouplait)의 ‘야영(Bivouac)’, 벨기에 악동음악대(Verdammte Spielerei)의 ‘악동음악대(Verdammte Spielerei)’, 프랑스 아름다운 몸짓(Bea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김호겸)는 2018년도 경기도 지자체와 공조하여 실시한 학교 인구교육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관내 5개 지자체(남양주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 90개교(양평군 미취학 어린이집 제외)에 재학중인 초~고등학생 8,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5점 만점)를 진행됐다. 조사 결과, 내용의 만족도는 수원시가 4.6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남양주시는 4.51점으로 큰 편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운영 만족도는 수원시가 4.6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남양주시는 4.49점으로 큰 편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밖에 성별에 따른 만족도는 4.6점으로 남, 여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학년으로 갈수록 인구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감소하는 점을 반영하여, 인격형성기 전 단계를 아우르는 학령기에 인구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교육의 만족도와 성과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애주기별 맞춤식 교육으로 기업체, 공무원, 사회단체 등으로 확대하여 시행하여 새로운 친가족 문화 환경조성으로 아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대표 유진선)」는 지난 9일 ‘용인 독립운동가와 임시정부’를 주제로 한 독립운동가 유적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용인시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인 김태근 강사를 초청해 오희옥 지사 자택을 시작으로 신흥무관학교 교장을 역임한 여준 선생이 설립한 삼악학교 표지석, 해주 오씨 3대 독립운동가(오인수-오광선-오희영·희옥) 기적비, 오광선 생가 터, 오의선 생가, 의병장 옥여 임경재 동상 등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 일대의 독립운동가 유적지의 현장 실태조사를 하고, 양지면 추계리에 위치한 친일파 송병준의 99칸 별장 터와 연못인 영화지를 방문하여 민영환 열사 등과 대비된 그의 매국 행적을 돌아보며 유실되는 역사적 근대문화유산의 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4월 중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흥구, 수지구 지역의 독립운동가 유적지를 탐사하고, 용인 독립운동 유적지 현황 및 실태를 좀 더 파악할 예정이다. 유진선 대표는 “용인지역 미수훈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아 발굴, 선양하여 독립운동 관련 기념물 등이 방치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자는 것이 연구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