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국내외 나노기술인과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 ‘나노코리아 2019’가 3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며, 최신 나노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세계 3대 나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개회식에는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국장,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 그리고 나노 관련 국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나노코리아 2019’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노코리아 2019’는 다양한 나노융합 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나노융합전시회”와 최신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LG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미국, 일본 등 12개국 436개 기업이 650개 부스에서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레이저, 스마트센서 등 6개 분야의 첨단융합기술과 응용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나노기술 분야에서는 모바일, IoT기기 등 전자제품의 가볍고 작아지는 경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특허청은 올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169곳과 시중 유통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집중점검 했다. 그 결과, 허위·과대광고 437건, 품질·표시 위반 8건,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 등 총 1,125건을 적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성능, 특허표시 관련 허위·과대광고 여부와 품질·표시사항을 확인해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전체 5,084건 중 허위·과대광고 437건을 적발하였으며, 주로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광고한 사례였고,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과대광고한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시중 유통되는 보건용 마스크 50종을 수거 검사한 결과, 품질·표시 위반 8건을 적발하였으며, 위반 내용은 제조번호나 사용기한을 기재하지 않는 등 표시 부적합 7건과 성능시험 부적합 1건이 있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성능시험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국토교통부는 인구유출, 소득수준 등이 낮아 지원이 필요한 낙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으로 23개 시·군의 26개 사업을 선정했다. 균형발전을 위해 중점지원이 필요해 성장촉진지역 으로 지정된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시·군에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역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지방비 매칭 없이 최대 약 20억원 정도를 국비로 지원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토대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설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과거 지자체의 지역개발사업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에는 인구감소 등 사회구조적 변화와 삶의 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지역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과 생활 SOC를 통해 주민 삶에 기여하는 사업이 증가하고 있다. 금년 공모에서도 신안군 ‘천사섬 어울림 공간조성사업’, 고창군 ‘골목정원 조성사업’, 문경시 ‘돌리네 습지 조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고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의 43% 수준에 불과한 중소기업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개별 중소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는 인식 하에,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복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선 장관과 박용만 회장 외에도 대명호텔앤리조트 최주영 대표, CJ CGV 최병환 대표, SK엠앤서비스 박윤택 대표 등 실제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14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8월말에 ‘중소기업 복지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해 휴양·여행, 건강검진, 경조사, 자기계발 등 복지서비스 분야별 대표 상품을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시장 최저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일본의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서비스센터의 운영사례를 소개하면서 “중소기업이 혼자서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의에서 운영하고자 하는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흩어져 있는 중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조달청은 중소 건설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적정 착공 준비기간을 명시하도록 개선해 2019년 8월 1일 조달청 입찰 공고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설공사 착공 준비기간에 대해는 별도 규정이 없어 수요기관이 임의적으로 착공일을 지정함에 따라 촉박한 서류제출로 인해 형식적인 착공계획서 작성 사례가 많았다. 시공과정에서도 계획서나 배치기술자의 변경 신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중소 건설업체에게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앞으로는 계약체결 후 7~14일 이내 착공신고서를 제출토록 입찰 공고서에 명시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다. 조달청은 국내·외 사례, 전문가 및 건설업계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적정 착공 준비기간을 마련했다. 올해 8월부터 300억 원 미만 조달청 입찰 공고 분부터 시범 적용 후 다른 공사에도 적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응걸 시설총괄과장은 “공공공사 발주 시 착공일자를 촉박하게 지정하는 불합리한 관행이 있어 왔다.”면서,“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발주 시 적정한 착공 준비기간이 부여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불합리한 발주관행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농촌진흥청은 3일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의 중앙농업연구센터와 공동으로‘농업·농촌의 역할변화와 한·일 농업경영의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일 농업경영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3개 분야 한·일간 상호발표를 통해 농업·농촌의 문제해결 가능성을 높이고 경영측면에서의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분야별로는 ,신기술·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한 농업경영체 지원방안 , 농업경영체의 규모화·법인화 발전방안 ,사회적 공헌을 위한 농업농촌의 역할 확대로 구성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일 양국의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유사하면서도 다른 장점들을, 양국의 농업경영에 적절히 융합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일본 중앙농업연구센터의 사와노 쿠미 박사는 '사회적 농업으로서 여성 창업경영의 특징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사와노 쿠미 박사는 농촌여성을 테마로 한 농업경영 연구의 전문가로 사회적 농업과 연관된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농업경영 법인의 경영지속성을 위한 과제, 농업생산자의 기술선택에 관한 시사점 등도 논의 될 예정이다. 올 해로 19회째를 한·일 농업경영포럼은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의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국토교통부는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임차인 보증금 보호 강화를 위한 HUG의 전세금반환보증 특례를 전국으로 확대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전세금반환보증은 가입자인 임차인이 집주인으로부터 계약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존 전세금반환보증은 임대차 계약기간이 1/2이상 지난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보증 대상 확대를 통해 계약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이번 HUG 전세금반환보증 특례 확대는 준비기간을 거쳐 7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1년간 시행 후에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은 “최근 전세가격이 하락한 지역에서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HUG 전세금반환보증 특례 확대를 통해 서민 임차인들이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봐 불안한 마음에서 벗어나 안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분야 창업기업들이 저리로 사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기존에는 우수기술 관련 인증 등을 받은 경우에만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도전정신을 지닌 벤처·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림식품업종분류에 해당하는 기술로서 우수기술 확인을 거친 기술, 정부의 NEP·NET·이노비즈를 받은 기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신기술농업기계를 받은 기술,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술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기술 인증을 받지 않은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들도 사업 지원 대상이 됐다. 농식품분야 창업 7년 이내의 벤처 확인기업이라면 사업에 필요한 소요 자금 평가만 거쳐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벤처 확인은 벤처확인 공식시스템인 벤처인에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정부는 대전시 및 사회적경제조직들과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전 컨벤션센터·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로서, 작년 대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사회적경제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소득 불평등, 공동체 약화 등의 사회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이며,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으로,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 벤처 등이다.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도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의 삶 속에 성장해 온 다양한 사회적경제를 실제로 체험하고, 우리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성숙하기 위한 발전적 토론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작년과는 달리, 소셜벤처, 사회적농장 등 최근 새롭게 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19년 10월 31일 공표 예정인 안전운임과 안전운송원가의 심의·의결을 위한 ‘안전운임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으로, 저운임으로 인해 과로·과적·과속에 내몰리는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자 정치권과 화물업계 간의 합의 를 거쳐 마련, 지난해 4월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안전운임제는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는 ‘안전운임’과, 화물운송시장에서 운임 산정에 참고할 수 있는 ‘안전운송원가’ 두 가지 유형의 운임으로 구분된다.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안전운임’은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해 3년 일몰제로, ‘안전운송원가’는‘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철강재와 일반형 화물자동차 운송 품목에 우선적으로 도입됐다.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임위원회 위원으로 4명의 공익대표위원과 화물운송시장의 이해관계자인 화주, 운수사업자, 화물차주 대표위원 각 3명씩 총 13명을 위촉하였으며, 공익 대표위원은 화물운송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계 전문가를, 화주·운수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최근 9번째 韓 유니콘이 탄생하고 1월부터 5월 신규 벤처투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제2벤처 붐’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후속 정책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엔젤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엔젤플러스 프로그램’ 시행 및 ‘기보 엔젤 파트너스’ 발대식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오는 11일에는 유니콘 육성을 위해 기획했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기업들과 現 유니콘기업,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유니콘 특례보증 수여 및 간담회’가 열릴 예정으로, 중기부 장관과 함께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제2벤처 붐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과 제언을 나눌 예정이다.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은 제2벤처붐 가시화의 첫 번째 후속조치였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뒤이은 두 번째 조치로, 민간이 자체적으로 투자한 유망 창업 초기기업을 추천하면 기보가 투자액의 2배까지 보증하고, 보육·투자 등 단계별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엔젤투자는 기업이 창업하면서 처음 받게 되는 투자로 추후 벤처캐피탈로부터 벤처투자를 받기 전까지 생존하는데 긴요한 자금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2019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 최준과 황태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경기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오세훈의 한일전 결승골이 어이없다고 폭로하는 것은 물론 결승전 마지막 순간까지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3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하는 ‘I LOVE U-20’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최준은 오세훈의 한일전 결승골이 어이없다고 폭로한다. 오세훈은 16강 한일전에서 최준의 도움으로 마지막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최준이 “자기 혼자 심취해 가지고..”라며 오세훈을 저격한 것. 과연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최준은 조심스레 서운함도 털어놓는다. 그는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의 결승골로 ‘FIFA U-20 월드컵 베스트 골 16’에 선정되었지만, 골을 넣은 당사자인 자신보다 이강인에게 더 많은 이목이 쏠린 것이 섭섭했던 것. 최준은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