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2018년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3.6%로, 여성 임원의 수와 비율이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기업의 유리천장 해소와 여성인재 기용을 독려하고자 ㈜시이오스코어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현황을 분석하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의무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공시시스템상 공개된 2018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2018년을 기준으로 500대 기업의 전체 임원 중 여성임원 수는 518명으로 전년 대비 64명이 늘어났고, 여성임원 비율은 3.6%로 전년 대비 0.6%p가 증가하여 최근 2년 연평균 증가폭 대비 2배가 상승했다. 500대 기업 중 여성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기업의 수는 190개로 전년 대비 18개가 증가했다. 500대 기업 중 여성임원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은 60개, 20% 이상은 14개이며, 30% 이상은 5개, 40% 이상은 0개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중 점유율이 높은 4개 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금융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정부와 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스타트업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한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은 게임과 앱 분야 혁신창업자를 육성하는 창구 프로그램 선발기업 6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밋-업 데이를 열고 글로벌 진출과 창업 성공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선발된 창구기업은 중기부로부터 최대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구글로 부터는 글로벌 세미나와 1:1 코칭 등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특히 선발된 창업기업 중 우수자에게는 구글스토어의 상위노출과 홍보캠페인 혜택 등 글로벌 진출에 한층 다가설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금년 상반기만 국내 유니콘 기업이 3개사가 추가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라고 전제하고, “창구와 같은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유니콘 기업 양성에 정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창구 프로그램은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제2벤처붐 확산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신규 벤처투자액을 5조원까지 늘리고 2022년까지 현재 9개의 유니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관단계 검사결과가 부적합해 수입이 반려된 식품과 동일한 식품이 국내에 이미 유통 중인 경우, 영업자가 해당 수입식품을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월 25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적합 수입식품과 동일한 기 통관 수입식품에 대해 신속하게 회수하도록 함으로써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절차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통관 부적합 식품과 동일한 기 통관식품 신속회수 인터넷구매대행영업자 준수사항 신설 부적합 식품에 대한 조치기한 1년으로 명확화 사실과 다르게 수입신고한 경우에 대한 처분 기준 개선 등이다. 통관단계 검사결과가 부적합해 수입이 반려된 식품과 동일한 식품이 서류검사를 받고 국내 유통 중인 경우 영업자가 신속하게 회수하도록 하였으며, 영업자가 회수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 부적합한 경우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하도록 개선했다. 인터넷구매대행영업자가 구매대행을 위해 식품을 수입하는 경우 식약처 검사 결과 확인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하고, 대기업 등은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의 일부를 하청받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제도가 도입된다. 이 제도는 박영선 장관이 취임 직후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미국 등 해외 사례에 대한 자료 조사와 국내 공공조달 상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도를 설계를 거쳐 도입 방안이 발표됐다. 정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도입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공공조달시장에 납품되는 수입산 부품·소재의 국산화, 국내 생산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확대 등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기업 등이 상생협력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 및 설비, 인력 등을 지원하거나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중기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TRCNG의 컴백을 예고하는 이미지를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오는 8월 5일 발매 예정인 TRCNG의 두 번째 싱글 앨범 RISING은 풋풋한 소년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성장한 멤버들이 찬란하게 빛날 미래를 꿈꾸며, 자신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6월 앨범 발매에 앞서 ‘Paradise’를 선 공개 한 바 있는 TRCNG는 컴백예고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MISSING’으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세련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의 조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하반기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많은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기대해도 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TRCNG의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드디어 ‘숨만 쉬어도 재밌는’ 비주얼 힐링 담당 EXO 세훈&찬열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동물커뮤니케이터’로 데뷔하는 만큼 반려견과 함께 등장했는데, ‘핵인싸 앵무새’ 랄라의 장기 자랑에 끊임없이 ‘우와’를 남발하며 ‘우와 방송’의 시작을 알려 기대를 높인다.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EXO 세훈&찬열이 ‘동물커뮤니케이터’로 등장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EXO 세훈&찬열은 귀여움이 폭발하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두 사람의 유쾌 발랄한 ‘펫방’이 이어질 가운데, 시작에는 조금 삐걱거리며 각자 함께 출연하게 된 반려견들과 따로 노는 방송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찬열이 20대 때 보고 매우 열광했던 ‘아프리카 회색 앵무새’ 랄라가 등장해 환호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와 “감기 걸렸어”. “오빠~” 등 사육사와 대화를 나누고 말을 하는 랄라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또한 찬열은 오리 소리, 병아리 소리, 까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라디오스타’에 각 분야 소름 유발자들이 총출동해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소름 돋는 재미를 선사했다. ‘노친돌’ 김경호부터 ‘청순 고소’ 김가연, ‘엉뚱 매력’ 박명훈, ‘허세 파이터’ 안일권까지 모두가 각양각색 매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화려한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최근 팬들이 만들어준 지하철 광고를 통해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던 ‘소름 돋는 고음’ 김경호는 과거 샤우팅으로 와인잔을 깨뜨렸음을 고백하며 즉석에서 데시벨을 측정했다. 국내 최고의 로커로 꼽히는 김경호였지만 정작 데시벨은 말할 때와 샤우팅 할 때 모두 비슷한 수치를 기록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혼술’로 ‘소확행’을 즐기고 있다고 밝힌 김경호는 “새벽에 술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5~6병씩 마신다, 너무 위험한 것이 기억이 안 난다는 점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수습이 안 된다”며 “핸드폰을 절대 옆에 두면 안 된다. 사람들에게 전화한다. 생각이 안 나니 수습을 어떻게 해야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조선의 유일무이한 ‘여사’가 됐다. 혼례까지 취소하고 향한 별시에 급제한 그녀는 예문관 입성 후 선배 사관들의 텃세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 가운데 신세경은 차은우와 녹서당 개구멍에서 운명적인 재회를 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특히 ‘신입사관 구해령’ 6회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6.4%를 기록, 수목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해 오늘 밤 방송될 7-8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5-6회에서는 여사 별시에 급제한 구해령이 궁 생활을 시작하며 이림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혼례식 전날 밤 '여사 별시' 소식을 접한 해령은 예비 신랑 이승훈을 찾아가 혼인을 거절해 달라고 부탁했다. 해령의 진심을 알게 된 승훈은 혼례 당일 파혼을 통보했고, 해령은 곧바로 여사 별시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양주시 섬유기업 7개사가 영국 유명 섬유패션 트레이드쇼에서 천만 달러가 넘는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며 유럽 섬유시장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영국 런던 퓨어 오리진(Pure Origin 2019)’에 양주시 섬유기업 7개사가 참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336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1,241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퓨어오리진’은 영국 내 섬유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트레이드쇼로, 5,500㎡ 규모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의류패션 완제품 및 신발, 악세서리, 부자재 관련 기업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경과원은 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섬유수출입협회(한국섬수협)와 함께 이번 ‘퓨어 오리진’에서 양주시 단체관을 운영, 양주시 섬유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양주시관에 참가한 씨지글로벌, 대아인터내셔날, 엘지온, 패션터치, ㈜원텍스타일즈, 세진텍스, 협성스타일 등 7개 기업은 항공권과 임차료, 운송료 일부, 통역비 등을 지원받았다. 천연염색 원단을 취급하는 세진텍스(대표 정재만)는 프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서는 지난 23일 동 맞춤형복지팀, 수원시청 복지협력과, 장안구보건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모인가운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통합사례회의에서 논의됐던 질병이 있는 노인부부와 정신질환이 있는 성인자녀에게 그동안 지원해온 병원치료, 약물관리, 사회‧정서적 지원 등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희애 맞춤형복지팀장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 가정의 빠른 회복과 사회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4일 일본정부가 국제규정을 무시하고 벌이고 있는 경제보복 행태를 규탄하고 철회를 강력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경제보복을 강하게 비난했다. 24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6명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리나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의 수출에 대한 규제 조치와 일본의 수출통제 우대 대상인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지정 철회하는 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이라며 “이는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일본의 명분 없는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규탄했다. 장인수 의장은 결의안을 통해 “우호적 한일 관계는 물론, 세계 경제 위기상황을 초래할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당장 철회하고 WTO협정을 이행”, “일본 정부는 성숙한 역사인식과 정치의식을 제고하여 우리 사법부의 정당한 판결을 수용하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을 즉각 이행”, “우리 오산시민은 국익에 우선하여 일본 여행자제와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GDF 2019)’이 VR/AR 관계자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24일 막을 내렸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은 경기도의 대표 가상증강현실 관련 국제컨퍼런스로 2017년 처음 시작돼 매해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는 ‘경험의 확장(Beyond Experience)’을 주제로 지난 18일 개막했다. 포럼 기간 중 가브리엘 바르샤 콜롬보(Gabriel Barcia-Colombo)의 ‘디센트(DESCENT)’, 윈슬로우 터너 포터(Winslow Turner Porter)의 ‘트리(Tree) VR’ 등 총 22개의 전시작품을 선보였으며, 첨단기술과 예술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 감독을 역임하고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던 이대형 연사의 ‘4차 산업시대, 왜 예술이 중요한가?’란 제목의 강의가 주목을 받았다. 이대형 연사는 “다양한 인간의 본성은 제도화된 공식과 이분법으로 설명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