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광복 74주년 경축식 축사를 통해“지금 누리는 평화와 변영은 독립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으로 이뤄진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독립 정신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단합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최혜성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인 최희용․김영옥씨에게 각각 용인시장상과 용인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백 시장은 이날 용신중학교 학생 100여명과 함께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만세 삼창에 동참했다. 기념식 후 백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직원 등 70명과 함께 용인 CGV에서 3.1 운동 후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대규모 전투를 다룬 영화‘봉오동 전투’를 관람했다. 이 전투는 독립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전투로 기록에 남아있다. 백 시장은 이어 용인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수원시 권선구 새마을문고회(회장 안은숙)는 지난 13일,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운영했다. 이날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권선구 관내 12개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추진됐으며, △도서 무료대여 △구간 도서 무료 나눔 △비즈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방문한 한 시민은 “무더위에 짐을 챙길 여력이 없어 스마트폰만 가지고 피서를 나왔는데, 도심 속 공원에서 체험행사도 참여하고 책도 빌려볼 수 있어 뜻밖의 행복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은숙 권선구 새마을문고회장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독서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을 보니, 역시 가장 좋은 피서는 독서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 권의 책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새마을문고는 12개 동에서 문고를 운영 중이며, 매년 도서 알뜰시장, 독서캠프, 문학기행, 독서경진대회, 취미·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독서 인구 저변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 승격 7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명자 의장은 “70년 전 인구 5만 명의 읍이었던 수원은 불과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125만 인구와 굴지의 글로벌 기업을 품은 거대 도시로 성장했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수원의 지난 70년간의 성과를 냉철히 살펴보고 앞으로 100년을 두고 후회하지 않는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진정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제7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피해 할머니들을 기렸다.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증언을 한 날에 맞춰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정한 날이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4월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림의 날’을 규정하고 수원시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활동과 기념사업 등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정부 관계부처·기관으로 구성된‘투자지원카라반’은 지난13일 경북 포항지역의 철강·화학 소재 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기간산업의 하나인 철강과 화학 산업 분야의 소재 기업이 사업 확장 또는 신규 투자를 추진할 때 필요한 정부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다. ㉮기업은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화학소재 제조업 외에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를 담당 지자체에 문의했다. ㉮기업은 기존 공장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을 할 경우 기존 공장이 내진설계가 되어 있어야 관련 인허가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카라반 일원으로 현장을 방문한 담당 지자체는 기업 애로사항을 정확히 확인 후 관계법 상 내진설계가 불필요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답변했다. 지자체는 당초 기업의 문의 시에는 포괄적 사항만 답변이 가능하였으나 카라반을 통한 현장 방문을 통해 구체적 사항을 정확히 안내하여 기업이 잘못 알고 있던 사항을 시정해 줄 수 있었다. ㉯기업은‘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用 소재인 인조흑연 음극재를 제조하는 공장을 건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의 청량미 가득한 소나기 로맨스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비 내리는 산 속 두루마기 하나로 비를 피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가득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4일 구해령과 이림의 소나기 로맨스 현장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15-16회 에서는 평안도 위무사로 나선 이림이 왕자로서 첫 결단을 내리며 한걸음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무 행렬에 동행한 해령은 사관으로서 그의 곁을 묵묵히 수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러나 궁궐로 무사 귀환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왕 함영군 이태의 분노. 그 앞에 무릎을 꿇은 해령과 이림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나무 밑에서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해령이 갑작스레 내린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전 농구선수 허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축알못’ 캐릭터로 예능을 접수한 소감을 전한다. 큰 화제를 불러모은 것과 달리 정작 그는 방송 후 울 뻔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4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재가 예능 새내기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축알못’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 그러나 그는 “식은땀 날 정도로 창피해”라며 방송 후 울 뻔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허재는 절친 박중훈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는다. 박중훈이 그의 ‘라스’ 출연에 선뜻 함께한 것은 물론 이를 기념해 ‘라스’ 전체 회식까지 쏜 것. 박중훈의 통 큰 우정에 허재는 과거 폭로로 답하며 현실 친구 케미를 이어간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박중훈만 보면 한숨이 나왔다고 폭로해 박중훈을 당황케 한 것. 그러나 이내 박중훈은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허재는 농구 선수로서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MC 유희열과 함께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등 이들의 진정성 가득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대공감 참여 프로젝트 ‘같이 펀딩’이 오는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 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준상의 ‘국기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까지 1차로 공개된 프로젝트들은 시청자의 응원과 참여를 통해 생생한 생명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이에 ‘같이 펀딩’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이 ‘같이 펀딩’을 더욱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3를 공개했다. # 유준상-유인나-노홍철 등 우리가 몰랐던 이들의 ‘관심사X고민X취향’이 담긴 아이디어 ‘같이 펀딩’은 누구나 생각하고 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한 아이디어에 시청자들의 공감과 참여가 더해져 커다란 ‘가치’를 실현시키는 프로젝트다.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은 제작진이 아이템을 정하고 그에 걸맞은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아육대’가 육상과 양궁, 씨름 종목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아육대의 시그니처 종목들인 육상, 양궁, 씨름은 트와이스부터 아이즈원까지 대세 그룹들이 대거 출전한다고 알려져 10주년 기념 아육대 축제의 에너지를 더했다.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측은 14일 “지난 ’2019 설특집 아육대’의 육상 금메달리스트 아이즈원과 양궁 은메달리스트 트와이스, NCT 127 등 많은 대세 그룹들이 육상, 양궁, 씨름 종목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우선 남자 60m 달리기에서는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골든차일드의 Y가 다시 한번 금메달을 저격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이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SF9, 베리베리, AB6IX, 동키즈, 원더나인, CIX, 트레이, JBJ95, 느와르, 리미트리스, 1TEAM, 디원스, 멋진녀석들이 60m 달리기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여자 60m 달리기에서는 ‘2019 설특집 아육대’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홀릭스의 연정을 필두로 ITZY, 프로미스나인, 체리블렛, 아이들, 위키미키, 우주소녀, 모모랜드, 이달의 소녀, 드림캐쳐, 베리굿, 세러데이, 공원소녀,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사)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참여공모사업으로 ‘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멈춰진 시간, 끝나지 않은 역사, 당신들을 기억합니다’를 주최 한다. 나라와 주권을 되찾은 광복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 화성 3.1운동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는 8월15일 오후 5시에 동탄 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에서 진행된다. 지휘 윤왕로, 바이올린은 이활, 소프라노 임청화등 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 화성시청소년교향악단, 동탄여성합창단이 협연하는 내용은,요한스트라우스 박쥐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아름다운 나라, 멘델스존 교향곡 4번 등으로 이루어진다. 전석이 무료이고 만 7세이상 관람하며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문의 031-305-5639.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든 시민이 화성 3.1운동과 우리 역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참여 공연’”이라며, “특별한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70년 동안 수원시를 이만큼 성장시킨 건 수원시민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 승격 70주년 기념 시민대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여한 염태영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의 참여와 저력을 바탕으로 ‘주민자치1번지’, ‘거버넌스 도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민은 시에 현안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나서고, 해결을 위해 힘을 쏟았다”면서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수원시 여러 가지 정책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됐고,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하는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민, 민주주의 그리고 수원’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거버넌스 성과를 알리는 영상 상영,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 대표가 ▲수원시청년정책위원회 ▲수원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고등법원 유치 ▲수원시민협의회 군공항 이전사업 등 서면 심사와 시민·공무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선정한 5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례를 발표한 신호정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국내 절차 완료 계기 중미 5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중미 FTA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이 의결되어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를 완료했고, 지난 6일 중미측에 국내 절차 완료를 통보했다. 자국내 절차를 완료하고 우리측에 통보한 니카라과와 10월 1일 동 FTA가 발효되고, 여타 4개국은 자국내 절차 완료후 우리측에 통보하면 각각 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될 예정이다. 금번 간담회는 지난 2일 한·중미 FTA 국내 절차 완료를 계기로 중미 국가들과 한-중미 FTA 발효 동향을 공유하고, 한·중미 FTA를 활용한 교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중미 FTA를 통해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미주 FTA 네트워크 구축 및 대미 수출의 모멘텀을 이어가고, 아시아 국가들 중 최초로 중미 5개국과 FTA를 체결함으로써, 중국, 일본 등 경쟁국 대비 우리기업의 중미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되며, 높은 수준의 포괄적 협정을 통해 이익의 균형을 이루고, 전략적 협력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국가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진행하려면 사전에 신고해야 하고, 국가핵심기술을 의도적으로 해외유출시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수준이 높아진다. 또한, 기술침해시 최대 3배까지의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되는 등 기술에 대한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된다. 정부는 8.13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1월에 ‘산업기술 유출 근절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진행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외국기업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을 인수·합병할 경우는 모두 정부에 신고하도록 바뀐다. 그동안 해외인수·합병은 국가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만 신고하도록 되어 있어 자체개발한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기술탈취형 인수·합병을 관리할 수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향후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도 신고하여 심사를 받아야 인수·합병이 가능해져 기술보호가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