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황금사자상 수상작 '레벤느망'이 3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과 클로이 자오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극찬 속에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 전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작 '레벤느망'이 3월 10일 개봉 확정과 함께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레벤느망'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빼앗긴 대학생 ‘안’이 시대의 금기로 여겨지던 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가 선사할 부드럽고도 우아한 영상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 속에는 일행과 함께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변에 앉아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고독해 보이는 ‘안’의 모습과 함께 ‘겪었지만 말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하여’라는 문구가 담겨 사회가 금기시 한 일들과 직면하게 된 주인공에게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안’의 표정에서 자신의 미래를 건 선택에 대한 결의를 엿볼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21일 소속사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 따르면, 로지가 22일 오후 6시 공개하는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의 수익금 전액이 글로벌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 이번 기부금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백승엽 대표는 "로지는 국내 최초 가상인간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수익성 창출보다는 앞선 기술력과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 함께 인간의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영역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후 엠 아이'는 가상인간으로서 느끼는 로지의 고민을 담은 곡이다.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진정한 '나 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직바인이 총괄 제작을 맡았고, '볼 빨간 사춘기'의 앨범을 프로듀싱 한 정재원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다 인원이 모이는 콘서트를 연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치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 총 4만5000명이 운집한다. 회당 1만5000명씩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나흘 동안 연 콘서트에는 21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 이 인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회당 1만5000명은 문체부가 코로나19 이후 허가한 대중음악 콘서트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전까지 '위드 코로나19' 기간 열렸던 대중음악 콘서트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던 공연의 인원은 나훈아와 NCT127의 5000명 수준이다. 다만 두 콘서트는 각각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 같은 실내 공연장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은 실외라 인원이 늘어났다. 안미란 문체부 대중문화산업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오리지널 시리즈 흥행을 이어갈 새로운 로맨스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6월 공개 소식을 알렸다.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자존감 제로, 자기애 제로인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가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신비한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남사친’ 정시호을 비롯한 여러 남자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통기한 주의 로맨스 드라마다. 누구나 해봤을법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꿈과 사랑 속에서 고민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로 현실 공감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작사가를 꿈꾸는 모태솔로 대학생으로, 우연히 쓰는대로 사랑을 이루어주는 작사 노트를 갖게 되는 서희수 역에는 톡톡 튀는 매력과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한지효가 낙점됐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박세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지효는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와중에 특별한 작사 노트를 통해 삶이 180도 뒤바뀌게 되는 서희수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희수가 가진 노트의 비밀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이 저마다의 색채를 담은 단편 영화로 찾아온다. 먼저 ‘친구’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이후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하며 유의미한 족적을 새겨왔던 곽경택 감독이 이번에는 학교로 시선을 돌린 ‘스쿨 카스트’의 메가폰을 잡는다. 현실적인 소재로 한국인의 정서를 관통하는 곽경택 감독의 단편 영화 ‘스쿨 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어느 날 잘 알지도 못하던 하늘이를 통해 자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스쿨 카스트’에는 배우 조병규가 출연, 영화에 힘을 싣는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스토브리그’,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활약한 조병규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떠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한국 영화사(史) 레전드 곽경택 감독과 조병규의 만남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관객과 평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드라마 ‘SKY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강단과 순수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혜윤이 장편영화 첫 주연을 맡아 한쪽 팔에 용 문신을 하고 거침없이 내달리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개성파 연기자 배우 박혁권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경찰수업’, ‘쌍갑포차’ 등의 오만석 배우, 또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예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박이웅 감독의 데뷔작으로 사회를 향한 관점과 인물에 대한 시선으로 중장비를 끌고 관공서를 들이박았던 사람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각본을 썼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현실성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기반으로 현재를 가리키는 시의성을 더해 공감을 이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오는 4월 9일(토)-10일(일) 양일간 팬엔터테인먼트 대표 드라마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리지널 보컬,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 스타 클래식 연주자들의 하모니로 큐레이션 한 ‘더 팬 드라마 OST 콘서트’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더 팬 드라마 OST 콘서트’는 K-Drama 열풍의 주역 팬엔터테인먼트와 위클래식이 공동 주최하여 팬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드라마 OST를 큐레이션 한 드라마 음악 콘서트로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동백꽃 필 무렵’, ‘킬미, 힐미’, ‘닥터스’, '여름향기', '비밀남녀', '찬란한 유산',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백년의 유산' 등 작품성과 스토리를 갖추어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들로 준비했다. 명품 보컬로 수많은 OST 히트곡을 완성시킨 가수 린이 출연하여 김수현, 한가인 출연의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오리지널 감동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마리 앙투아네트',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 카레니나' 등 화려한 대작들의 주연을 맡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mubeat의 뮤빗라이브가 2월의 뮤빗돌을 공개했다. 2월의 뮤빗돌로 선정된 온리원오브(OnlyOneOf)와 빌리(Billlie)가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진행되는 뮤빗 라이브(Mubeat LIVE)에 출연한다. 온리원오브와 빌리는 팬들이 직접 남긴 Q·A 코너와 뮤빗 만의 특별한 게임 코너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에 버금가는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신곡 ‘suit danc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온리원오브는 뮤빗 라이브 1부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또한, 2부에서는 2월 23일 새로운 앨범 ‘GingaMingaYo’로 컴백 소식을 알린 빌리가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Mubeat(뮤빗)은 전세계 230여 국가의 케이팝 팬들이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실시간으로 만나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 뮤빗라이브(Mubeat LIVE)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첫 론칭한 이후 지금껏 아이돌 그룹 MCND, 드림노트, 트라이비(TRI.BE), 엘라스트(E'LAST), 픽시, 루미너스, 시그니처, 버가부, 드리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보이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주찬, 지범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아홉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골든차일드 멤버 주찬, 지범이 참여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아홉 번째 OST ‘Love Your Everything’은 사랑의 달콤한 설렘을 가득 담은 곡으로, 21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이 살며시 웃는 눈동자부터 얄미운 모습까지 그 모든 게 사랑스러운 마음, 상대방도 이런 나와 같은 마음인지 묻는 고백을 달달한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재지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신스, 비트가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 냈다. 이에 골든차일드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이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세상이 금지한 ‘선’을 넘는 청춘들의 버라이어티한 모험기와 싱그럽고 풋풋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2022년 새로운 흥행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을 알린 영화 '언차티드'가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진정한 2월 극장가의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영화 '언차티드'가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365,1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에 등극한 것. 특히 이는 2022년 개봉 외화 중 개봉주 최고 흥행 스코어로,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새로운 흥행작 탄생을 알린 '언차티드'는 2022년 흥행 대표 액션 어드벤처 장르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 화끈하게 흥행 포텐을 터트린 영화 '언차티드'는 개봉 2주차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흥행 모두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믿고 보는 톰 홀랜드의 액션!”, “간만의 숨겨진 보물찾기 영화”, “다음 편도 기대된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개봉 2주차 신작 공세에도 불구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 '언차티드'는 4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뜨거운 흥행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EBS 팟캐스트로 만났던 바리톤 김주택과 피아니스트 정태양의 '오페라 오페라'가 오는 3월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오페라 오페라'는 이탈리아의 실제 오페라 무대를 경험했던 두 사람이 인상 깊은 작품을 소개하고 주요 아리아를 라이브로 들려줬던 EBS 오디오e지식 팟캐스트다. 33개의 에피소드를 유명 오페라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들려줬고, 전회 총 2000회 가까운 청취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주택은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아시아인 최초로 20대에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피가로' 역으로 데뷔한 후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라보엠' 등 수많은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쥬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극장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해설과 반주를 돕는다. JTBC '팬텀싱어3'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소프라노 서선영, 독일 쾰른 오페라에서 '파우스트' 주역을 맡았던 테너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다이빙벨'의 이상호 감독이 ‘5번째’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 '전투왕'이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두환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전투왕'이 2월 17일 개봉되며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부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첫날은 비록 전국 35개의 상영관에서 개봉되었지만,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극장가를 후끈 달구었다. 또한, 개봉일 이상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합정은 예매 오픈 이틀만에 233석 전석이 모두 매진되며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 무작정 현장으로 와서 취소되는 표를 기다리던 관객들로 극장은 분주했다는 후문이다. 첫날 이상호 기자와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의 장은 보기 드문 감동의 눈물 바다를 이루었다. 관객들은 "이상호 기자의 독재자 전두환 추적 30년의 기록을 눈앞에 생생하게 보는 것 같다", "2-30대 젊은 친구들에게 전두환이 누구인지 그의 만행을 알릴 수 있는 귀한 작품이다", "지금 검찰을 전면에 내세워 제2의 전두환을 꿈꾸는 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다니 말이 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