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는2017년도내71개법인을대상으로세무조사를실시한결과지방세를탈루한54개법인에263억원을추징했다고5일밝혔다. 적발된54개법인은신설법인의부동산취득시발생하는취득세중과세액누락과학교용지부담금,건설자금이자등취득간접비용누락등이많았다. 성남시에서법인을설립해상가와업무용시설을신축한A법인은취득세중과세납부를피하기위해대도시외지역인평택시에법인을설립한것으로위장하다적발돼25억원을추징당했다. B법인은학교신축용부지를매입해취득세10억을감면받아모델하우스부지로사용하는등수익사업에사용한것이확인돼14억원을추징당했다. 도는올해부터세무조사가법인에대한벌칙이나제재조치라는인식개선을위해세무조사시추징세액이없는법인에대해서는성실납세자로추천하는등인센티브를제공할예정이다.성실납세자에선정되면3년동안세무조사면제,농협등금고은행을통한예금·대출금리우대등여러가지혜택을받을수있다. 도는또오는2월부터2회에걸쳐지방세설명회를열어지방세납부누락으로불이익을받는기업이없도록할방침이다.
[경기타임스]경기도는찜질방,복합쇼핑몰,고시원,요양원등화재발생시대형인명피해가우려되는다중이용시설의피난시설에대해‘연중불시점검’을실시할계획이라고4일밝혔다. 점검대상은경기북부10개시군에소재한다중이용시설로,점검방식은본부및소방서소방특별조사반이불시현장에출동해시설내비상구폐쇄,방화문제거,소방시설차단등을집중단속한다. 불시점검결과,심각한문제가있을경우관련법규에따라과태료등의조치를취할예정이다. 아울러▲피난·방화시설의적정한유지·관리계도▲화재예방순찰▲소화기,옥내소화전등기초소화설비사용법설명등의활동도펼친다. 화재예방,소방시설설치ㆍ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률제10조에따르면‘피난시설,방화구획및방화시설을폐쇄하거나훼손하는등의행위’,‘피난시설,방화구획및방화시설의주위에물건을쌓아두거나장애물을설치행위’시300만원이하의과태료가부과된다.
[경기타임스]"소방관이굽는사랑의빵맛은어떨까?" 소방관들은소방기본법제1조에명시된문장에서시작된다. 제1조는소방공무원은국민의생명·신체및재산을보호함으로써공공의안녕및질서유지와복리증진에이바지한다라고명시되어있다. 이처럼경기도의한소방관이생명구조는물론,이웃사랑실천에적극적으로나서고있어귀감이되고있다. 사연의주인공은누굴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대응구조과에서대응안전업무를담당하고있는김태오소방관(39·소방위). 김태오소방관은지난2012년2월29일도민들의생명을책임지는소방공무원으로서의첫발을내딛었다.김소방관은이후7년간도내각종화재,구조구급현장곳곳을누비며수많은목숨들을재난으로부터구해냈다. 그는소방관은재난현장밖에서도사랑을실천해야한다는신념아래,사회곳곳에서여러가지나눔활동을펼쳐왔기때문이다. 실제로소방공무원을꿈꾸는대학생들을대상으로무료멘토링봉사활동을펼쳐왔다. 최근에는취약계층을위한‘사랑의제빵’봉사활동에참여하기시작했다. 경기도소방공무원들사이에서‘헌혈왕’으로통하기도한다. 소방관을꿈꾸던고등학교시절우연히한헌혈이환자들에게큰도움이된다는것을알게된후,지금까지총70회의헌혈을해왔고지난2016년에는이같은공로를인정받아대한적십자사로부터&lsquo
[경기타임스]경기도는연천군차탄천,소하천정비사업고양시박재궁천등31개시군419개지구에2천45억원을투입한다고4일밝혔다. 지방하천정비사업은제방보강등치수기능을개선하는수해상습지개선사업,생태환경을고려해하천환경을조성하는하천환경조성사업이다. 또한법적으로평균하폭이2m,총연장이500m이상이며,통상유역면적10k㎡이내인하천을정비하는‘소하천정비사업’에는805억원을투입한다. 사업대상은고양시박재궁천등72개하천이다.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에100억원을투입해고양시주원천등248개하천에대한준설및하도정비를추진한다. 국가하천유지관리에도50억원을투입해한강등19개하천을유지보수하기로했다. 도관계자는"재해로부터주민의생명과재산을선제적으로보호를하고지역의일자리창출등경제활성화를위해오는3월전에조기발주하고상반기중당해연도예산의80%를집행한다는계획이라"고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의공공하수처리수재이용률은13.6%로전국평균(14.7%)보다낮은것으로나타났다. 4일경기연구원이발표한‘하수처리수를이용한물부족해결’보고서를통해경기도내공공하수처리시설은총149개소(시설용량500㎥/일이상),시설용량6,135천㎥/일로시설용량기준전국의24.4%가경기도에서운영중에있으며,연간하수처리량도1,694,199천㎥(전국의24.2%)로전국에서가장많이발생한다고밝혔다. 풍부한하수도인프라에도불구하고경기도의하수처리수재이용률은매년소폭상승하여2015년총재이용량이229,973천㎥/년정도로재이용률은전국평균(14.7%)보다낮은13.6%로나타났다. 경기도의장외용수용도별재이용비율은하천유지용수76.0%,장외기타용수13.7%,공업용수8.1%,농업용수2.1%등으로나타나장외용수의대부분이하천유지용수로공급되고있어하수처리수재이용률을높이기위해서는용도를확대해야한다고지적했다. 경기도내농업종사자(논농사를짓는농민)58명과제조업종사자(제조공장에종사하는관리직급)51명을대상으로2017년11월현장방문설문조사를수행한결과,하수처리수재이용에대해알고있다고응답한농업종사자는31.0%였으며,제조업종사자는78.4%였다. 농업종사자의51.7%와제조업종사자64.7%가하수처리수‘재이용의
[경기타임스]경기도는1월부터‘일자리안정자금’을전방위적지원에나선다고4일밝혔다. 일자리안정자금은정부의최저임금인상에따른소상공인및영세중소기업의경영부담을완화하고노동자의고용불안을해소하기위해시행되는사업이다. 일자리안정자금의지원대상은30명미만고용사업주로,지원요건은1인당월보수액190만원미만,최저임금준수,고용보험가입,임금수준저하금지,고용유지(1개월이상)등이다. 도는행정1·2부지사가총괄지휘로일자리안정자금현장책임관제도를운영시.군별로국장급공무원1명,과장급공무원1명을각각‘책임관’과‘보좌관’으로배정한다. 책임관들은일자리안정자금지원단의구성·운영,전담인력배치및역량강화,민원업무지원시스템및전달기관간연계체계,사업접수업무추진현황,사업홍보등을집중적으로살핀다. 지원금액은노동자1인당월13만원이며,40시간미만근로자는시간에비례해지급한다.연중1회만신청하면매월자동지급되며,현금으로수령하거나보험료상계방식중하나를택할수있다. 신청방법은4대사회보호공단및고용노동부,일자리안정자금홈페이지를이용하거나,4대사회보험공단지사,고용부고용센터,주민센터등을방문·우편·팩스로접수하면된다. 보다자세한사항은근로복지공단콜센터(15
[경기타임스]경기도는따복(따뜻하고복된)버스노선을올해20개에서27개로확대한다고3일밝혔다. 따복버스는도내벽지·오지지역등교통취약지역,산업단지,관광지등을대상으로운행하는경기도의맞춤형교통복지수단이다. 신설노선은양주,과천,김포,동두천,연천,부천,파주등7개시·군에각각1개노선씩총7개노선이다. 이중과천시,동두천시,부천시,양주시등4개시는올해따복버스신규참여지역에해당된다. 3월부터순차적으로운행될노선의양주지역은홍죽산단과1호선(양주역)을연계하는통근노선과기산리·산성말지역을환승거점과연계하는생활노선,과천지역은도심외곽지역자연부락과도심을연계·순환하는생활노선,김포지역은노인들의도심접근성을높이는생활노선과공장밀집지대를연계하는통근노선,동두천지역은신흥중고교,동두천중,보영중통학노선과도심교통취약지역을지하철연계하는생활노선으로운행된다. 연천지역은노동리↔동중리↔석장리교통취약지구를경의선(전곡역)과연계하는생활노선,부천지역은은행단지와행정센터·생활편의시설을연계하는생활노선,파주지역은마장리↔기산리↔영장리↔고양동을연계하는생활노선이운행될예정이다. 도관계자는"따복버스운행노선확대를통해도민들의교통편의증진은물론,산단지역
[경기타임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지난해하반기김장재료,영유아이유식등식품위반업소138개소재점검한결과137개소의위반사항이개선됐다고3일밝혔다. 1개업소는적발후에도미신고음식점영업을계속하다덜미를잡혔다. 특사경은재적발업소에대해폐쇄명령과불법영업중임을알리는안내판을업소입구에게시하도록해당시에통보했다. 김종구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장은“먹거리안전은아무리강조해도지나치지않는만큼100%완벽해질때까지계속해서점검과단속을해나가겠다”면서“식품범죄재범률이제로인안전한경기도를만드는데최선을다하겠다”라고말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는일하는청년연금,마이스터통장,복지포인트등일하는청년시리즈를1월,4월7만8천500명을선발한다고3일밝혔다. 1차모집인원은는22일연금3천명,마이스터통장5천명,복지포인트3만명등3만8천명이다. 자격요건은공통요건으로경기도에거주하는만18세~34세청년중도내중소기업에서주36시간이상근로,세부요건은업종,규모,임금에서사업별로차이가있다. 일하는청년연금은퇴직연금가입중소기업에서근무하는월급여250만원이하의청년을대상으로10년장기근속시개인과경기도의1대1매칭납입(월10만원/20만원/30만원)을통해퇴직연금포함,최대1억의자산형성을지원한다. 일하는청년마이스터통장은중소제조기업에서근무하는월급여200만원이하의청년에게월30만원씩2년간임금을지원해최소15%의실질적인임금상승이예상된다. 일하는청년복지포인트는100인미만중소기업에서근무하는월급여250만원이하청년들의복리후생향상을위해근속기간별연간최대120만원상당의복지포인트지급으로자기계발등다양한활동을지원한다. 도관계자는"타깃형복지정책인청년시리즈를통해중소기업재직자의‘잦은이직과구인난’이라는악순환해결해기업의우수인재확보를돕고,올하반기추경등을통해당초13만명을모두선발할수있도록예산확보에총력을기울일것이라"고말했다. 신청은경기도일자
[경기타임스]▲안양부시장이진찬▲정보화정책관백성주▲서울사무소장최은석
[경기타임스]새해아침,경기도의한어린이집담장너머로웃음소리가크게들렸다. 남경필경기도지사와북부청사어린이집원아들이그주인공. 남경필경기도지사가새해첫현장행보로2일오전경기도청북부청사어린이집에서일일보육교사로나선가운데,부모들이안심하고아이를‘잘’키우기좋은경기도를만들겠다는의지를밝혔다. 남경필도지사는이날힘든여건속에서도어린이들이밝고건강하게자랄수있도록힘쓰고있는보육교사들을격려하고,만3세아동반인‘아름찬반’을찾아모리스센닥(MauriceSendak)의동화‘괴물들이사는나라’를읽어주며아이들과소통하는시간을가졌다. 특히남지사는어린이의눈높이에맞춰적극적인표정과몸짓으로동화구연을펼쳐아이들의얼굴에웃음꽃이활짝피었다는후문이다. 남경필지사는“아이의웃음소리는한사회의복지수준을가늠하는척도다.2018년새해에는아이의웃음소리가넘쳐나는경기도가될수있도록직장보육및저출산문제를해결하는데적극노력해나가겠다”고밝혔다. 한편경기도는일하는부부들이안심하고아이를맡길보육환경을조성하기위한다양한사업을추진중이다. 민선6기에들어서는경기도형공보육어린이집인‘따복어린이집운영’과국․공립어린이집확충,전국최고수준의보육교사처우개선등을추진해왔고,지난
[경기타임스]경기도의한장애인이‘경기북부장애인인권센터’의도움으로8년에걸친강제노역의굴레에서벗어났다. 2일경기도에따르면,사연의주인공은경기북부소재A시장에서행상을하고있던지적장애인B씨. B씨는지난2009년봄,돈을벌게해주겠다던사장C씨의거짓말에넘어간이후무려8년동안사실상무보수강제노역에시달려야했다.무엇보다시장한켠난방도안되고씻을공간도없는가게귀퉁이방에서추위와더위,배고픔과홀로싸워야만하는어려움을겪고있었다. 그러던중‘경기북부장애인인권센터’로지난2017년3월“추워도옷도제대로못입고일만죽어라하고돈도못받는불쌍한사람이있으니구해주세요”라는다급한전화가걸려왔다.평소B씨를눈여겨보던한지역주민의제보였다. 마침내B씨는센터의도움으로기나긴강제노역을청산할수있었다.이후그는센터의적극적인지원으로오랜시간노역에의해발병한위장병과허리디스크를치료받을수있었다.현재는한글공부,버스타기등일생생활에필요한것을배우며새로운삶을준비하고있다. 이처럼B씨에게희망이돼준‘경기북부장애인인권센터’는‘경기도장애인차별금지및인권보장에관한조례’에의거해지난2016년12월경기북부장애인인권보장을목적으로설립된기관이다. 센터는개관이후1년간약1,000여건의인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