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5월 수원행궁과 함께 가족이 연극공연 어떨까? '뮤지컬 ‘정조’등 2017 수원연극 축제가 돌아왔다. 수원연극축제는 5월 5일 개막한다. 7일까지 삼일 간 화성행궁광장, 수원SK아트리움, KBS 수원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막작응 '뮤지컬 ‘정조’가 시민들을 위해 선보인다. 폐막작은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단원들이 대거 참여한 '은하수의 노래'일본, 스페인, 영국 등 5개 국가의 해외 초청작, 14개의 국내 공모작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 인근 12개의 대학교의 ‘대학연극페스티벌’과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민희곡낭독’프로그램, ‘수원생활연극축제’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 5월 수원연극축제 보로가자...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풍성 ▶‘수원연극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연극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빛과 그림자를 통해 영상과 사람의 손이 어우러지는 실루
[경기타임스]수원문화재단이 “얼쑤 도깨비마당”을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뿔 달린 일본 ‘오니’로 오해 받고 있는 우리나라 도깨비를 바르게 알리기 위해 학습보다는 체험을 통해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도깨비 주제 그림책과 패널 전시, 도깨비 목판화 찍기 체험,도깨비 탈과 걱정 인형 만들기,도깨비 분장 어린이 대상 그림연극 ‘깜빡깜빡 도깨비’,도깨비가 좋아하는 메밀 음식 만들어 나눠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심각하게 왜곡된 우리나라 도깨비의 외양과 성격, 특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리 고유의 도깨비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http://skid.suwonlib.go.kr), 지혜샘어린이도서관(http://jkid.suwonlib.go.kr), 바른샘어린이도서관(http://bkid.suwonlib.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일정]
[경기타임스]2016년 한 해 동안 수원 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소설 7년의 밤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48회 대출된 「7년의 밤」은 최다 대출횟수를 기록했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27회),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26회), 「감정공부」(25회),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24회)이 뒤를 이었다. 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23회),그림 속에 숨어있는 어린이 세계사」(22회), 미 비포 유」(22회), 분노의 심리학」(21회),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20회)도 20회 이상 대출됐다. 정유정 작가의 장편 소설 「7년의 밤」은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슬프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렸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논리적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고,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는 화성에서 조난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2015년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5월 31일까지 「7년의 밤」을 비롯한 2016년 최다 대출도서 10권을 전시한다. 책의 간략한 내용, 저자
[경기타임스]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최근 한 달 여 동안 권선구 서부로 행정타운 사거리 인근 400m 구간에 점적관수(點滴灌水, drip-watering) 공법으로 가로수(느티나무)를 49주를 심었다. 점적관수(點滴灌水) 공법은 나무뿌리 주변에 물 저장고를 설치해 가뭄이 들었을 때도 소량의 물이 뿌리에 지속해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수원시는 가로수를 심은 땅속에 빗물을 모을 수 있는 저장고를 설치해 별도의 관개(灌漑)작업이 필요 없도록 했다. 가뭄, 도시 사막화, 대기오염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수원시 가로수에서 황화현상(엽록소 부족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 생육 불량, 고사(枯死) 증상이 다수 발견됐다. 수원시는 점적관수 공법이 가로수의 안정적 생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적관수 공법이 시범 적용된 가로수들의 생육상태를 관찰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면 다른 가로수에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기후변화, 도시 사막화로 인해 가로수 생육환경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방법을 지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의정발전연구회는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의 재정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순영 공동대표는 수원시 재정분석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최근 4년간의 우리시 예산을 분석한 결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민간위탁사무 예산투자에 대한 효율적인 재검토와 사회복지 관련 국도비 보조사업의 시 부담비율 하향 조정으로 건전재정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구‧동 예산확충과 자율편성권 확대 등 시민의 정부 원년에 맞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 재정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도 참석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의정발전연구회는 염상훈 명예대표와 명규환 공동대표, 박순영 공동대표를 비롯해 한원찬, 김은수, 양민숙, 이철승, 한명숙, 김정렬, 한규흠, 김미경, 유재광 의원 등 총 12명이 활동중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한 주제발표 토론과 현장
[경기타임스]수원문화재단은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수원 향교 체험프로그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 임금님’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향교는 조선시대 공립 중등 교육기관으로 유생들의 예절 교육 등이 이뤄진 곳으로 수원향교와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수원 향교의 역사적, 공간적 의미와 사건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으로 쉽게 알려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효(孝)를 대표하는 정조 임금과 함께 조선시대 향교체험을 하는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놀러가자! 우리향교’ ‘수원향교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청소년 지역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나들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수원향교 청소년 지역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나들이는 2016년에 신설된 것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을 역사문화 해설사로 양성하여, 9~10월 수원화성을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역사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향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조임금과
[경기타임스]지동의 담장이 변했다.형형색색의 벽화가 그려져 눈을 밝게한다. 쓰레기가 쌓였던 후미진 곳은 작은 정원으로 바뀌었다. 골목 구석구석에는 CCTV가 설치됐다. 밤길을 밝히는 조명은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수원시의 낙후지역 중 한 곳이었던 지동이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났다 지동의 창룡문로89번길 벽화골목 조성사업은 6년 동안 4㎞ 구간에 벽화가 그려졌다. 올해 1.8㎞ 구간이 더해져 총연장 5.8㎞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대 길이의 벽화 골목길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지동에 가면 ‘생태! 골목에 심다’, ‘동심! 골목에 펼치다’, ‘추억, 골목과 만나다’ 등 7가지 주제의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의 담장길은 과거에는 무척 우중충했다. 때가 잔뜩 끼어있었다. 페인트칠은 군데군데 벗겨져 있었고 낯 뜨거운 낙서로 가득했다. 지동은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 주택재개발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 전체 건축물 중 1960~70년대 지어진 낡은 건축물이 59.4%이고, 공가·폐가가 54채나 된다. 좁은 골목도 많
[경기타임스]수원시가 19대 대통령 선거(5월 9일) 투표소를 대상 21일까지 ‘인권영향평가’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인권센터는 건물 지하, 2층 이상에 설치된 투표소, 관공서·학교가 아닌 일반 건물 투표소 등 20개소를 평가한다. 사전투표소가 4곳, 본 투표소가 16곳이다. 수원시 전체 투표소는 287개소다.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노약자,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투표소 접근성, 투표 편의에 중점을 둔다. 평가단은 수원시 인권센터·인권팀 직원,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수원시장애인유권자연대 장애인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평가단은 투표소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투표소 구간에 있는 보도 턱 등 장애물 여부, 투표소 입구 경사로 설치 여부 등을 평가한다. 일반 휠체어가 아닌 전동 휠체어 기준으로 건물 내외부 이동 편의성을 꼼꼼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29일까지 각 구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 관련 부서에 의견을 표명할 예정이다
[경기타임스]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도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시스템’은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잠금해제,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IoT(사물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반납 체계다. GPS가 장착된 자전거는 언제 어디서든 대여·반납할 수 있어 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무인 정보안내시스템)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변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를 찾으면 자전거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 무선통신으로 잠금을 해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마치면 시내 주요 지점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노면에 표시)에 세워두면 된다.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은 3000대 이상으로 민간사업자는 시설 투자로 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자전거 도입 시기, 운영 대수, 이용 요금, 운영 관리 조직·방안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유치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
[경기타임스]수원시는 1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FIFA U-20 월드컵 트로피가 온다’ 우승 트로피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과 광주FC의 경기 전에 열린다. 본 행사 전 오전 11시부터 페널티킥 이벤트 ‘월드컵 티켓을 잡아라’,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지역 라디오 공개방송 및 축하공연, 공식 주제가 뮤직비디오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트로피 공개 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정몽규 2017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장,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 윤건모 수원시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위원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다. FIFA U-20 대회는 FIFA 주최 대회 중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다.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시를 비롯해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23일간 열린다. 6개 대륙 24개국이 참가해 52경기를 치러 우승 국가를 가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5월 26일 저녁 8시 한국과 잉글랜드의 경기를 비롯한 예선 6경기, 결승전과 3~4위전, 16강전과 8강전 등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는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본회의는 염상훈 부의장이 의사를 진행했다. 조례안 15건을 비롯해 동의안,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에는 ‘수원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수원시의 조직 및 교통, 사회복지, 교육분야 등 다양한 안건들이 처리됐다. 염상훈 부의장은 다음회기인 제327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소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 회기에는 2017 행정사무감사와 수원시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안건심사가 있을 계획이다. 김정렬(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의원은 고색역 복합타운 건립의 5가지 문제점을 발언하며 건립사업 중지를 촉구했다.
[경기타임스]"10살 때 식습관이 백세 건강을 좌우한다"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3일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어린이 전통 식문화 지킴이’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5일부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8만원이다. 정크푸드(Junk Food)에 노출되어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접할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食)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 전통식문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밥상머리 예절교육,발효의 이해,한과 소개와 종류 ,밥의 우수성,제철 음식 소개,통과의례의 이해,건강한 식단 및 안전한 먹을거리 선택로 8주 동안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전통 식문화 지킴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함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른 전통 식(食)문화를 실천함은 물론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