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는 5~6일 수원 곳곳에서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열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만석공원, 숙지공원, 권선청소년수련관,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수원화성 일원 등 8개 장소에서 청소년단체들은 ‘놀며 꿈꾸는 아름다운 나라’를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가상스튜디오 체험, 과학놀이 한마당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초록동요제, 청소년 동아리 공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 한마당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보물찾기 형태의 ‘수원화성 투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부모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6일에는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렸다. 수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염태영 수원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이뤄진 ‘꿈쟁이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어린이 대표의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 아동·종사자 27명에 대한 표창, 공연, 명랑운동회, 체험마당 등
[경기타임스]수원시는 ‘2017년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를 13일 오전 10시 권선구청 옆 잔디광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개, 고양이를 비롯한 모든 반려동물과 시민이 참여 ‘680m 반려견 리드 줄 만들기’(우리 동네 기네스)로 시작된다. 수원의 랜드마크 8곳(수원화성, 수원시청, 수원역,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행궁동 벽화마을, 통닭 거리)을 재현한 공간에서 ‘우리 동네 여행하기’가 진행된다. ‘우리 동네 여행하기’는 동물보호법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반려견 허들 경기, 반려견 문화교실, 장애물 달리기, 배변교육, 반려견 포토존, 수제 간식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또 음악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춤추기, 림보 통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반려견 무료 행동교정·미용·건강 상담이 진행되고, 동물 관련 용품 등을 전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
[경기타임스]수원시의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도시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CityNet(시티넷,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태지역 국제기구)과 UN ESCAP(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가 공동으로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인 ‘Urban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Knowledge Platform’(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식 플랫폼)은 최근 홈페이지에 수원시의 도시정책 ‘마을 만들기 사업’을 소개했다. 지식 플랫폼은 ‘수원시 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2011년부터 730여 개 사업이 진행됐으며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이 해마다 새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환경이 개선되고 이웃 주민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주민 리더를 발굴·육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우수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수원시의 마을 만들기를 배우기 위해 수원을 찾는다고도 했다. 김병익 수원
[경기타임스]수원시가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하는 ‘물 순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0년 12월까지 ‘물 순환 선도 도시’ 사업을 전개한다. 사업은 도시 물 순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후 물 순환 체계를 평가하고 물 순환 목표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4대 하천(수원천·원천리천·황구지천·서호천) 유역을 평가하고, 저영향개발 기법(LID) 시설 설치 시나리오를 만든다. 이후 적정 지역 1개소를 선정해 투수성 포장, 옥상 녹화(綠化) 공사, 식생 수로와 같은 빗물 침투·저류(貯留)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GIS 기반 물 순환 선도도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친환경 물 순환 생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물 순환 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적용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타임스]수원시,사업소,산하기관,위탁운영기관 종사자 이용자들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인권교육은 10일 수원시국제교류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3개 단체에서 이어진다. 교육 대상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국가인권위원회 강사 또는 교육대상 기관이 추천한 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시 사업소, 산하기관, 시의 재정보조를 받는 법인·단체 중 인권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수원시청 감사관 인권팀(031-228-2626)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타임스]수원·화성·오산시 시민 100명이 손잡고 '삼남길'을 20일 걷는다고 3일 밝혔다. 조선 시대 한양과 삼남 지방(충청, 전라, 경상)을 연결하는 1000리에 달하는 교통로를 ‘삼남대로’라 한다. ‘삼남길’은 삼남대로 중 과천·안양·의왕·수원·화성·오산·평택에 이르는 경기권 구간을 말한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삼남길 함께 걷기’는 예부터 수원·화성·오산을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어주었던 경기 옛길을 걸으며 3개 시의 문화적 동질감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4년 처음 열린 후 매년 4월과 11월 두 차례 열린다. 이번이 7회째다. 참가 시민들은 서호공원에서 출발해 해우재를 지나 지지대비(碑)에 이르는 8km 구간을 걷는다. 구간 내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고 도로변 청소도 한다. 수원·화성·오산과 관련된 역사 OX 퀴즈, 3개 시의 역사·문화가 적혀 있는 보물교환권을 상품과 교환해
[경기타임스]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과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수원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FIFA U-20 월드컵 기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두 차례에 걸쳐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거둥 모습을 재현한다.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수원시 무예 공연단이 ‘무예24기’(조선 정조 때 관군이 익힌 24가지 궁중 기예)를 공연한다. 수원관광 홍보부스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을 비롯한 수원의 문화재, 명소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U-20 월드컵 관람권을 제시하면 화성행궁 등 수원시 주요 관광지, 수원시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한다. 또한 평일에 화성어차, 벨로 택시, 국궁체험 등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호텔 등 몇몇 숙박시설은 업소별로 10~20% 할인받을 수 있다. 지동교 일대에서는 6월 10일까지 공휴일, 토·일요일에 전동 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수남씨(수원남문시장) GO!’ 행사를 연다. 6·20일에는 지동교광장에서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호렁지기’(가제)를 진
[경기타임스]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 7일까지 청년들의 이야기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수원청년네트워크 별별넷과 협력해 청년들의 고민·어려움·희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된 모든 콘텐츠는 별별넷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돼 청년들에게 공감의 장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지원센터는 작품 한 건당 소정의 제작비용을 지급하고, 최종 활동 완료 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활동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지원자는 만19~39세 청년으로 기획부터 편집까지 1인 영상 제작과 일러스트·웹툰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영상·미술·애니메이션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 공지사항에 등록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outhsjh@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최대 10명이다. 한편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학습·토론 프로그램 ‘청년,
[경기타임스]수원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작품을 공모한다.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글짓기와 포스터다. 19~23일까지이며 소속 학교나 수원시청 환경정책과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 이용과 재활용 등 녹색 생활 실천 ▲기후변화 등 지구 위기상황에 대한 표현 ▲기타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우수 3점, 우수 6점, 가작 9점, 장려 15점 등 66점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수원시청과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나 수원시 환경정책과(031-228-324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타임스]수원시는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재정·금융·건축·토목 분야 등의 전문가,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이뤄진 지방재정계획심위원회는 효율적 지방재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원들은 수원시가 수립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20억 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 1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검증한다. 또 재정공시 내용의 적정성과 공시방법, 시기, 지방재정영향평가, 통합 기금 운용계획 등을 심사한다. 위원회는 1년에 4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중요한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 예정이다.
[경기타임스](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9~30일 1박 2일간 수원시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홈스테이 프로그램 ‘수원 Family Day’ 행사를 열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학생들에게 한국 생활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유학생과 시민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마련한 행사다. 올해 수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유학생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프랑스 등 12개국 20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수원 홈스테이’를 신청한 11가구에서 머물렀다. 전체 유학생과 홈스테이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첫 날 대면식에서는 말레이시아, 독일, 프랑스 국적 유학생 3명이 발표자로 나서 자국의 가족문화와 생활모습을 소개했다. 유학생들은 각기 배정된 가정으로 이동해 1박2일간 한국의 가정생활문화를 체험했다. 유학생을 맞이한 가정의 가족들은 함께 수원화성, 공방거리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다니며 수원을 소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호스트 가정에 유학생 게스트 1명당 5만 원의 지원금과 화성행궁 상설체험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엽전을 제공했다. 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유학생
[경기타임스]수원시 드림스타트가 28~29일 장안구 조원동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어린이와 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드림스타트 아토피 ZERO 캠프’를 열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0~만12세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가 직접 운영한다. 캠프는 아토피 전문가의 강의, 아토피 증상 진단, 증상 완화를 위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토피에 좋은 먹거리 체험, 보습·목욕 체험, 텃밭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아토피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인형극도 감상했다. 강사들은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아토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아토피 관리법을 설명했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가 아토피로 가려워할 때마다 어찌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캠프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아토피 관리방법을 알게 됐다”고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