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부도시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 17일 오전 수원역 광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홍보 캠페인을 벌이던 박흥수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일행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오’라며 이 같이 입을 모았다. 이날 박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부장·팀장 등 40여 명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 나흘을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홍보전에 나섰다. 대회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수원역 광장 일대를 활보하며 수원 홈경기 일정 안내 및 경기 입장권(티켓) 구입 방법 등을 알리는 등 시민 홍보에 열과 성을 다했다. 박 이사장 일행은 특히 지난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보여준 시민의식을 재차 상기시키며 “친절, 질서, 청결 등 성숙한 문화시민의 자세”를 강조하기도 했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rsquo
[경기타임스]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7일 권선구 서둔동 더함파크 3층 회의실에서 두 기관의 상생발전과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공동체에 관한 정책・사업・학습・홍보 방안을 교류하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참여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도시문제 해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사회안정과 통합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준하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는 “양 기관이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자”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수원시 내 지속가능도시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경기타임스]수원시는 16일 수원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아동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2~18세 청소년으로 이뤄진 아동 모니터링단은 수원시의 아동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일상 속 아동 권리 침해 현황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6월부터 매달 회의를 열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교육 환경,등 6개 분야다. 모니터링단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과 제안한 정책은 해당 부서에 통보한다. 각 부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를 모니터링단에 알려준다.
[경기타임스]수원시가 영통 어린이 교통공원(영통구 영통대로 1570) 내에 ‘수원시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7일 시청에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안전 관련 부서장,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좋은시정위원회·수원시정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타당성과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정연구원 안국진 박사는 서울 광나루 안전체험관, 보라매 안전체험관 등의 사례를 들며 안전체험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안 박사는 “체험관 규모는 현재 영통 어린이 교통공원 체험시설(713.2㎡)을 넓혀 총 2,720㎡ 규모로 만들면 적정하다”고 말했다. 안 박사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보건안전 등 6개 분야 68개 세부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화재 예방, 화재 대피, 화재 진압, 교통법규 안전, 횡단보도 이용 안전, 자전거 안전, 오토바이 안전, 주행 안전, 교통사고 대처, 안전띠 착용, 지진, 재난 정보, 유괴·미
[경기타임스]수원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연구와 야생생물 자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17일 밝혔다. 이들은 국가 생물자원의 조사·보존·연구·복원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협력한다. 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와 대량증식·복원 ▲복원사업 대상지 점검, 사후관리 지원 ▲생물산업 원천소재 대량증식 기술개발을 위한 도시형 식물증식 사업 ▲생물·생태계 서비스 제공 및 사회공헌 ▲생물자원 활용 사회적 기업 지원 등 협력한다. 수원시는 국가 생물자원 조사·보존·연구를 지원하며 야생동물의 생육조건을 고려해 복원서식지를 선정, 복원을 추진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용 생물자원 확보를 위해 바이오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이와함게 멸종위기 식물인 ‘칠보치마’ 복원과 야생식물 자원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긴밀하게 협력했다. 백합과 다년생 초본(草本)인 칠보치마는 1968년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돼 칠보치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현재는 칠보산에 서식지가 발견되지 않고, 경남 일부 지역에만 자생한다. 육상식
[경기타임스]‘2020년까지 최저임금(시급) 1만 원으로 인상’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노동계는 “현재 최저임금은 너무 적다”며 환영하는 반면 경영계는 “인건비 부담으로 많은 영세업자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6천470원으로 월 임금으로 환산하면 1백35만 2천230원이다. 이는 2017년 2인 가족 최저생계비(1백68만 8천669원)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시 말하면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가족 1명을 부양하기도 힘든 것이다. 수원시가‘생활임금제’를 앞장서 도입한 이유다. 수원시 생활임금제는 2014년 가을 첫걸음을 뗐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인간다운 삶’ 보장 위해 생활임금 도입 2014년 9월 열린 정기회의에서 생활임금제를 안건으
[경기타임스]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여성들의 상담 후기 전시회 ‘休가 들어줄게요’를 19일까지 수원시청 1층 로비에서 연다. 2014년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여성건강문화공동체인 ‘여성문화공간 휴’는 여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상담 등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12주 일정의 체계적인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그동안 휴 상담실에서 상담한 여성 중 ‘상담 후 변화된 점, 느낀 점’ 공개에 동의한 110명의 후기를 전시한다.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 그리고 해결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인상적인 상담 후기를 캘리그라피(손글씨)로 제작해 전시했다. 휴는 전시회 중 상담 후기가 수록된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모든 수원시 여성이 휴 상담실을 편안하게 이용했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여성들이 용
[경기타임스]수원시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와 16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아동 담당의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의료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3개 의사회는 협약에 따라 아동 담당의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아동 건강관리로 아동의 건강을 향상하고, 상호 협력으로 의료지원에 필요한 체계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의원 22개소, 치과 의원 19개소, 한의원 22개소 등 63개소를 아동 담당의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아동 담당의 대상 아동은 차상위 계층·기초수급자·한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 아동과 보호자, 보건, 의료기관의 장이 선별해 추천한 아동 중 수원시 아동 담당의 의료지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건강증진관련법에 의해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에서 정신·근골격·구강·시력·비염 질환 소견을 받은 만 6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지원대상이다. 아동 담당의 사업 대상인 수원시의 학령기(초1~초6학년) 저소득층 가정 아동
[경기타임스]수원시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리하는 ‘상수도고도화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상수도고도화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통합감시제어 ▲상수도 관망(管網) 감시·관리·진단 ▲운영 모의 ▲수요 예측 ▲생산 계획 ▲스마트 누수감지 ▲수질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에 3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도화시스템은 신뢰성 높은 데이터의 분석결과와 정확한 수리(水利)·수질 모의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상수관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상수관망을 개선하고 적절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관망 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과학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수도 시설을 운영할 수 있어 수자원·에너지·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수도 시설물·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시설물에 대한 종합 분석결과도 제공해 시설물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시는
[경기타임스]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수원FMC가 지난 15일 열린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6라운드 경주한수원 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면서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수원FMC는 전날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7분 김윤지가 넣은 골로 승리(1:0)를 거뒀다. 수원FMC는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둬 승점 14점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6위에 머물렀던 수원FMC의 돌풍은 예견된 바다. 지난달 1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도 많은 감독들은 수원FMC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남다른 각오와 함께 소화한 고된 훈련은 물론 김나래(전 인천현대제철), 김수연(전 화천KSPO), 이현영(전 이천대교)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영입, 전력을 탄탄히 보강한 이유가 그것이다. 수원FMC는 2라운드에서 인천현대제철, 3라운드에서 이천대교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이미 결과로서 이를 증명하기도 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스포츠메카도시 수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수원FMC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기타임스]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6월 다양한 인문학·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8일부터 29이가지 ‘거리의 인문학자’로 알려진 최준영 작가의 ‘책으로 날자, 문학으로 상상하자!’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생각의 시대'(김용규 지음),'82년생 김지영'(조남주 지음), '사람풍경'(김형경 지음),'조광조 평전'(이종수 지음) 등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아빠랑 아가랑 함께하는 행복 찾기 그림책 놀이는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격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26~36개월 영유아와 아빠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만들기·놀이 활동을 한다. 한국그림책문학협회가 진행을 맡았다. 부모행복 프로젝트는 6월 21일 열린다. 부모가 자신을 먼저 이해해 자녀와 건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김성주 교수가 ‘상처와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 가지 프로그램 모두 16일 오전 9시부터 북수원도서관 홈페이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간담회를 열고 현황 파악 및 공단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는 간담회에서 장기요양지원센터 운영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수원시 여성축구부 운영에 대한 논의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들은 5일부터 시작되는 327회 정례회에서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비롯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사항 등을 담은 조례안을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명자 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장기요양센터, 화산체육공원, 장안구민회관, 장례, 환경, 주차, 레저 등 문화체육복지 분야에서 시민의 편익도모와 공익증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