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5.26일 오후(뉴욕시간) 신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루어졌으며, 15개 이사국 중 13개 이사국의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2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veto) 행사로 동 결의안이 부결되었다. 이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최초로 부결된 사례로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이 지속되고 있고, 핵실험 강행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안보리 신규 대북제재 결의가 대다수 안보리 이사국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채택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이는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것으로서,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응하고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정부는 국내 조립생산 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 납부 기한을 4개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였던 기존 특별소비세 납부기한을 11월 20일까지 연기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로 인해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매출이 급감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반도체 부족 문제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트남 자동차 업계에 대한 특별소비세 납부 연기 결정은 2020년 이후 세 번째다. 현재 베트남 국내 조립생산 자동차의 특별소비세율은 아래와 같다. 승용차(9인승 이하)의 경우 45~60%, 버스(10~24인승)의 경우 15~30%, 전기차의 경우 1~15%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 TC모터(TC Motor), Vinfast 등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발표에 따르면,지난해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3% 감소한 38만 3,444대를 기록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government-defers-auto-industry-tax-4466844.html]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기업들을 위한 환급액을 1,400억여 위안 늘려 올해 총 환급액은 2조6,400억 위안”이라 밝혔다. 올해 중국의 세금 환금액은 2조 6,400억 위안이며 이 중 부가가치세 유보 환급액은 1조 5,000여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대규모 부가가치세 유보환급 정책이 시행된 4월 1일 이후 16일 동안 기업 환급액은 9,796억 위안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 제조업, 에너지 생산 및 공급업, 교통운수업, 우편, 과학 및 정보기술 등 분야에서 환급액 수혜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중국사회과학원 허다이신(何代欣) 재정연구실주임은 부가가치세 유보환급이 재정정책의 중요한 부분이라 밝혔다.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되는 것은 조세정책을 통해 경제사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며, 기업의 현금흐름 압박을 완화하고 시장주체들의 안정적 운용에 도움이 된다고 표명했다. 이어서 어려운 기업과 개인에게 재정 지원 정책을 잘 운용하여 자금 지원의 정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출처: 증권일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는 5월 23일 상무회의에서 경제 하방압력이 커지면서 기업 부담이 가중되는 도전에 직면하였으며, 6개 방면의 33개 조치를 실시하여 경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조치로는 △재정 정책. 산업별로 세금환급 규모를 확대하여 올해 세금 환급액 목표치 2조 6,400억 위안(약 520조원)을 달성 △금융 정책. 은행에서는 영세기업 및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규모를 확대하고 대출금 상환 연장 및 이자 유예 조치 실시. 국유 자동차 회사가 발행한 900억 위안(약 17조원) 규모에 달하는 화물차 대출금에 대해 원금 및 이자 상환기간을 반년간 연장 △산업망·공급망 안정 보장.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제고, 물류 운송을 보장하고 화물차 기사에 대한 무료 핵산검사 및 핵산검사 결과 지역별 상호 인정을 실현. 민용항공 관련 1,500억 위안(약 28조원) 규모의 긴급 대출을 실시하고 항공업 관련 2,000억 위안(약 37조원) 규모의 채권 발행 △소비와 투자 촉진. 지역별로 자동차 구매제한을 없애고 단계별로 자동차 구매세 600억 위안(약 11조원) 감면. 대형 관개, 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올해 1/4분기 베트남의 총 항만물동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2억 4,100만 톤을 기록했다. 수출 및 국내 화물물동량은 전년대비 증가, 수입 화물물동량은 전년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수출 화물물동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6,195만 톤이다. 수입 화물물동량은 전년대비 9% 감소한 6,749만 톤이다. 국내 화물물동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억 1,099만 톤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830만 TEU를 기록했다. 베트남 다수의 지역에서 항만 물동량 급감을 기록했다. 빈투언성(Binh Thuan) 내 항만 물동량은 전년대비 28% 감소, 껀터성(Can Tho)과 끼엔장성(Kien Giang) 내 항만 물동량은 전년대비 각각 25%와 12% 감소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주요 항구가 위치한 지역들 역시 화물 물동량이 소폭 감소했다. 하이퐁시(Hai Phong) 항만 물동량은 전년대비 0.5% 감소, 호치민시와 붕따우성(Vung Tau) 항만 물동량은 각각 전년대비 각각 2.8%, 4%씩 감소했다. 항만 물동량 증가폭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적은 증가폭이다. 베트남 국내 기업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는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 시장 및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윤상욱 중남미국 심의관 주재 멕시코 투자 진출 설명회를 5.26일 개최하였다.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제1위 교역국이며, 한국은 멕시코의 제3위 교역국(2021년 양국 교역액 약 200억불)으로, 올해 양국 간 FTA 협상을 공식 재개하기로 합의한 만큼 향후 상호 경제협력의 확대 가능성이 크다. 또한,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 관련, 멕시코는 핵심 원자재 자원(구리, 아연 등)이 풍부하고, 우리 기업들의 전자제품, 자동차 등 주요 장비·부품의 투자 진출에서도 주요한 협력 파트너인 점에서 이번 우리 기업 대상 설명회의 의의가 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멕시코 현지의 생생한 시장 동향과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후안 카를로스 베이커(Juan Carlos Baker) 멕시코 前 경제부 통상차관(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 예비협의 수석대표 역임,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전문가)가 주요 연사로 참석하였다. 베이커 前 차관은 멕시코 시장의 장점과 도전 과제, 한-멕시코 경제 협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5.23일부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일명“다보스 포럼”)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 중인 나경원 前 국회 외통위원장 겸 前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26일 4일에 걸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나 특사는 5.26일 '글로벌 협력의 미래'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정학적 도전과 국제경제 리스크의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다자주의의 복원, ▴동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 특사는 금번 다보스 포럼의 대주제가“전환점의 역사(History at a Turning Point)”라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미중 전략적 경쟁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질서가 전환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나, 안정적인 국제질서는 주어지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으로 국가간 협력을 통한 다자주의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나 특사는 앞으로의 세계화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의 가치에 기반한 세계화가 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난 세기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취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5월 26일 외교부 본부에서 이스마일 발리지(Ismael Valigy) 모잠비크 외교부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제3차 한-모잠비크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한-모잠비크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정책협의회는 작년 11월 필리프 뉴지(Filipe Nyusi) 모잠비크 대통령 방한 계기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등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국장은 모잠비크 LNG 가스전 개발 사업 등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북부지역 정세 안정을 위해 모 정부가 노력해주도록 협조를 당부한 데 대해, 발리지 국장은 정세 안정화 노력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자원개발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경제 협력 △개발 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 양국 현안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모 투자보장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모측은 의료·교육 분야에서 개발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김 국장은 우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는 '2022 세계신안보포럼(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을 준비하고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국내 학계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26일, 한국통신학회, 정보세계정치학회, 국립외교원 공동 주관으로'WESF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신흥안보 위협의 현재와 미래 – 사이버, 신기술 위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신요안 한국통신학회 회장, 김상배 정보세계정치학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민관 전문가 및 일반인 100여명이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참석하였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사이버공격과 신기술의 오남용 등 다양한 신흥안보 위협은 일부 국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합심하여 협력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외교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신흥안보 위협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세계신안보포럼'을 발족하였으며, 내실 있는 논의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해나가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1일 ‘유럽연합의 포스트 코로나 청소년 정책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유럽 현지 대학생이 유럽연합의 포스트 코로나 청소년 정책 중 '2022년 유럽연합 청년의 해' 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기에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폭넓은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성시 청소년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안성시 청소년위원들은 “입시 위주의 우리나라 청소년기 정책과는 대비되는 유럽의 청소년 정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화제 (사)청소년선도위원회안성시지부장은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유럽연합 청소년정책 토론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는 기구로서 연 6회 이상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회의와 청소년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영국 정부는 25일(수) 식품 및 사료용 작물에 대한 '유전체 편집(Gene Editing)'을 통한 정밀육종(Precision Breeding)을 허용하는 법안을 제안, 연내 발표를 목표로 추진한다. 정부는 유전체 편집 기술을 통해 작물의 병충해 저항성을 강화함으로써 살충제나 제초제 등 화학물질의 사용을 줄이고, 가뭄 등 기후변화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 별도의 유전체 편집 기술 허가절차를 도입하기 위해 동 법안을 제안했다. 식물에 대해 법안 발효 즉시 새로운 허가 시스템을 적용하고, 동물의 경우 향후 동물복지 기준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 적용 시점을 판단할 예정이다. 또한, 육종기술 연구자 등은 유전체 편집 기술 개발 또는 유전체 편집된 유기물을 판매할 경우 이를 정부에 보고해야 하며, 관련 정보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상당수 유전체 편집 유기물이 전통적 육종기술과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점에 근거, 유전체 편집 작물 등에 대한 라벨링 의무는 도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는 법안이 발효하면, 대규모 자금과 연구 인력 및 인프라가 없어도 중소기업이 유전체 편집 기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상하이시 상무위는 6월 1일 이후 쇼핑몰과 백화점의 오프라인 영업을 전면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상하이시는 쇼핑센터와 백화점 등이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철저한 인력 관리 및 통제, 소독제 구비, 방역 QR코드, 온·오프라인 주문 시스템 등 오프라인 영업을 위한 제반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한하여 5월 31일까지는 방문 고객 수를 50%대 수준으로 유지하고, 6월 1일 이후에는 75% 이하로 유지한다. 상하이시는 현재 음식, 이발소 등 생활서비스 관련 오프라인 영업 재개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31일까지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예약 주문을 하고, 음식 배달 서비스의 경우 오프라인 배달을 실시하며 이발소와 세탁소의 경우 고객 수 50% 수준을 유지하며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영업을 실시한다.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는 5월 22일부터 영업 복귀를 추진 중이다. 난징시루(南京西路)의 대형 쇼핑몰 타이구후이(兴业太古汇)는 우선적으로 대형 매장이나 음식점의 오프라인 영업 재개를 실시하고, 이어서 뷰티샵, 리테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