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역내 가스 공급망 위기관리단계를 2단계 '경보(Alert)'로 격상하고, 회원국에 에너지 수요절감과 가스 우선 공급 대상 선정 등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언론에 공개된 가이드라인 초안은 러시아가 가스를 전쟁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가운데, 연내 러시아 가스공급이 완전히 중단되어 일부 회원국에 심각한 에너지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가리키는 다양한 증거가 수집되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현재 발트3국, 폴란드, 불가리아 및 핀란드에 대한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했고, '노르트 스트림1'을 통한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및 이탈리아 가스 공급을 60% 축소했다. 초안은 가스 공급망 위기관리단계 격상, 가스 수요 감축, (공급망) 모니터링 강화, 산업 가스 수요 감축, 가스 이외 에너지로 발전 전환 및 공공기관 난방 19도 이하, 냉방 25도 이상 유지 등을 권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위기관리단계 강화] 역내 가스 공급망 위기관리를 현행 1단계 '조기경보(Early Warning)'에서 20일(수)부터 2단계 경보(Alert)로 격상, 3단계 '긴급(Emergency)' 도달 시 시행할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올해 상반기 베트남 내 신규 법인 설립은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한 76,233개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공유오피스가 다시 인기를 얻으며 평균 입주율이 80% 이상을 기록했다. 베트남 내 공유오피스 총 179개가 있으며 주로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에 위치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규 법인 설립과 영업재개가 증가하면서 A급, B급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베트남은 공유사무실 부문에서 아시아 상위 20위 이내다. 한편 WeWork의 경우 세계적으로 416만 제곱미터의 공유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1/4분기 베트남 매출액이 40% 증가를 기록했다.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industries/co-working-gains-ground-post-covid-4487933.html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교통 강국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중국은 "국가 종합 입체교통망 계획 요강"과"14차 5년 현대 종합 교통 운송 체계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통지”는 2022년부터 3년간 30개 도시에 국가 종합 화물 운송 거점 체인 강화 체인을 실시해 종합 화물 운송 거점의 운송 에너지 이용 효율, 운송 서비스 품질, 운영 메커니즘 지속 가능 등 3가지 측면을 향상시키는 것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네트워크 사슬로 베이징시-톈진시-허베이성, 창장 삼각주, 주강 삼각주, 청유 및 창장 경제구역, 광둥성-홍콩-마카오 등 국가 중대 전략지역을 아우르는 6개 축의 중추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거시경제연구원 종합운수연구소 하흥동 (何興東) 부연구원은 “통지”는 교통 인프라 발전의 단점을 보완하는 각도에서 종합 화물 허브 발전의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하고 있으며 현대 유통체계의 중요한 버팀목인 교통수송은 국민경제의 원활한 순환과 효율적인 순환인 신성장 구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통지”는 인프라와 장비의 연결성, 규칙 표준 및 서비스 연동, 건전하고 일체화된 운영 체제 수립이라는 세가지 방면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환경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수자원공사․도로공사와 함께 7월 18일 대전롯데호텔에서'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연수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행복청과 KOICA의 협업 기획 및 LH․수자원공사․도로공사의 공동시행으로 성사되었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이 직접 해마다 진행상황을 챙길 정도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한국정부와의 MOU 이행에 있어 큰 기대를 가졌던 사업으로서,초청연수의 성공여부는 ‘19년 MOU 체결 이후 꾸준히 쌓아올린 한국정부의 신뢰 유지뿐만 아니라 올해 11월 만료되는 MOU를 재차 체결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였다. 행복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이 축적해온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노하우와 행정수도 개발 경험을 전수하여 인도네시아 공무원의 폭넓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우리 기업들의 신수도 개발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여 왔다.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7월 17일부터 8월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7.18일부터 20일까지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시 박 장관은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한반도 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장관은 아베 신조 前 일본 총리 사망에 대해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7월 14일 오후 양웨이췬(YANG Weiqun, 杨伟群)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과 제26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서울-베이징 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양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중 교역량이 3,000억불을 초과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교역 및 투자를 포함하여 경제협력이 심화․발전되기를 기대했다.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등 상호 관심사항 및 실질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RCEP, ASEAN+3 등 지역·다자 협력 증진 방안 등과 관련해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공급망 관리,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정기항공편 증대,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신속통로 운영 원활화 등에 대해 중측의 지속적 협조를 요청했다. 중측은 무역․투자 협력 심화, 지방간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한 우리측 관심과, 중국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튀르키예 정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흑해 봉쇄 해제 관련 기본적 및 기술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튀르키예의 훌루시 아카르 국방장관은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조정센터 설치, △ 항구 출항에서 목적지 도착까지 공동관리, △ 항행 안전 보장 등 주로 기술적인 내용에 양측이 기본적인 기술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또한, 다음 주 UN과 합의사항에 대한 최종 조율을 거친 후 튀르키예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관련 협정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흑해 봉쇄 해제를 통한 곡물 수출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며, 조만간 UN 사무총장과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자국 항구에 부설한 기뢰가 제거될 경우, 러시아의 공격에 매우 취약해지는 점을 우려, 러시아가 항구 또는 선박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요구했다. 한편,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도 튀르키예의 중재하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곡물 수출 관련 실질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언급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합의가 최종적인 것은 아니나 최종 합의의 모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13일(수) 러시아와 러시아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상품 반출입과 관련한 EU의 對러시아 제재 이행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EU 회원국은 러시아의 제재조치 우회 방지를 위해 러시아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반출입 상품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육로화물운송의 경우 제재 대상 품목을 운송하지 않는 한 러시아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상품 반출입이 금지되지 않으며, 철도 운송의 경우 이러한 제한이 없다. 따라서, 육상운송을 통한 제재 대상 품목의 반출입은 금지되나, 철도의 경우 관련 규정이 없어 제재 대상 품목이라도 반출입을 금지할 수 없다. 다만, 운송방식과 관계없이 무기 또는 무기로 전용할 수 있는 이른바 '이중용도상품'의 회원국 영토를 통한 반출입은 금지되며, 회원국은 이를 위한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회원국은 반출입되는 상품의 과거 3년의 평균 수량과 대비, 특이한 교역형태 또는 우회 교역 패턴 등을 비교 검토해야 하며,우회 교역으로 드러나면 각 회원국은 반출입 금지, 압류 등을 포함 EU 법이 허용하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동원, 제재조치를 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이사회가 14과15일 양일간 제7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 금 수입금지, 수입 금지 품목 확대, 기존 제재 우회 방지 강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7차 제재에는 지난달 G7에서 합의한 러시아 금 수입금지가 제재로 도입될 전망이나, 기존 제재조치로 런던, 취리히 등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러시아 금 거래가 사실상 차단된 점에서 금 수입금지 조치는 대체로 상징적인 조치라는 평가다. 또한, 군사용으로 전용이 가능한 이른바 '이중용도상품(dual-use goods)' 수출금지 대상 품목과 인적 제재대상 확대 및 기존 제재 우회방지 강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동유럽을 중심으로 일부 회원국은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추가 제재를 요구하고 있으나, 7차 제재에 에너지 분야가 포함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평가다. 회원국 가운데 헝가리가 에너지 제재에 반대하고 있으며,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매우 높은 금기 EU 이사회 의장국 체코도 러시아 에너지 제재에는 소극적인 입장이다. 7차 제재(안)은 금주 회원국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 주 중 최종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말레이시아 보건부 국가약품감독관리국(NPRA)은 시장에 유통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성분검사를 시행하고 금지성분이 검출된 5개 화장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시장 내 유통 및 사용 금지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금지성분 함유 화장품 유통 및 판매가 적발되면 개인의 경우 2만 5천 링깃(약 690만원)의 벌금형이나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업의 경우 처음 위반시 5만 링깃(약 1,380만원)의 벌금형, 2차 적발의 경우 10만 링깃(약 2,750만원)의 벌금형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출처 :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2/07/04/dr-noor-hisham-four-beauty-products-no-longer-allowed-to-be-sold-in-malaysia/15667]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양국과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담 중재를 목적으로 2일간 양국을 방문한다. 6월 29일 우크라이나를 먼저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마리인스키 궁전에서 공동회견을 열고 7가지 핵심 주제에 대해 심층적 논의를 진행 한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조코위 대통령은 30일 러시아로 넘어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번 조코위 대통령의 양국 방문은 인도네시아의 중립적 입장 전달과 식량, 자원, 비료 등 주요 상품에 대한 안정적 제공 협의 등 무역 협력 협의 그리고 양국의 평화 회담 메신저 역할 수행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출처 : https://www.thejakartapost.com/world/2022/07/01/president-jokowi-wraps-up-russia-ukraine-peace-mission.html]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7.13일 오후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의 지속 발전ㆍ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썬 장관은 먼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베 관계에 깊은 애정을 지닌 박 장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박 장관은 재임 기간 중 우리 對아세안 정책 핵심 협력 국가이자 최적의 동반자인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박 장관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키로 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깊은 신뢰와 우호에 기반한 양국 관계가 앞으로도 정치ㆍ외교, 국방ㆍ안보, 경제, 사회ㆍ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ㆍ심화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불가분의 관계로 발돋움한 양국의 호혜적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교역 및 투자, 인프라 협력, 금융협력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기를 희망하였다. 박 장관은 또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가능성으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함을 강조하고,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