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최근 쯔옌리서치(智?咨?)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8월 중국 전기장판 수입액 63.4만달러에 달한다. 그 중 대베트남 수입액은 36.3만달러로 가장 많으며 대미국, 대한국 수입은 각각 9.2만달러, 8.6만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 수입 평균 수입단가는 21.5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9% 하락했다. 또한, 1-월 중국 전기장판 수입액 2.7억달러에 달한다. 그 중 대미국 수출액은 1.5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대호주, 대일본 수출은 각각 1,950만달러, 1,697만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 수입 평균 수출단가는 16.5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6% 상승했다. [출처: 쯔옌리서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베트남과 체결한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연장 및 향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위원장 판 딘 짝)와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 등 반부패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은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국의 오랜 협력국으로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가국이며, 국민권익위와는 2010년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최초 체결해 현재까지 유지하며 반부패 협력 정책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권익위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을 대표로 한 출장단, 베트남 응유엔 타이 혹 중앙내무위 부위원장, 감찰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의 청렴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권익위는 간담회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 종합청렴도 평가 추진 등 2022년 한국의 반부패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중앙내무위는 베트남의 부패방지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2022년 베트남의 반부패 정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감찰원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8일(화) 프랑스 제조업의 향후 10년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며, 자국 제조업 친환경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제조업은 320만개 일자리와 프랑스 GDP의 10%를 담당하고 있으며, 프랑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배출한다. 발표된 제조업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향후 10년간 국내 120개 탄소 집중 배출 시설 가운데 50개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반감함으로써, 전체 온실가스 배출을 5% 절감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 50억 유로를 지원할 계획. 이 가운데 40억 유로는 탄소배출 감축량이 아닌 탈탄소화 프로젝트의 질적 평가를 기반으로 배분하고, 잔여 10억 유로는 향후 5년간 저탄소 기술 보급 및 중소기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저탄소 기술과 관련, 탄소포집 및 격리와 바이오메스 등을 언급, 향후 관련 기술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후 변화 대응을 EU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미국 'Buy America Act'에 대응한 'Buy E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 난민최고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유엔난민기구 간 협력, 국제 난민 위기 완화를 위한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최근 대규모 난민 발생 등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난민 위기 완화를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활동을 평가하고 적극적 역할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그란디 대표는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지의 난민 급증 등 최근의 인도적 위기 상황과 이에 대한 유엔난민기구의 주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유엔난민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 등 난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과 유엔난민기구가 난민 위기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란디 대표는 한국이 정부 차원의 기여는 물론, 민간 차원에서도 난민지원 모금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지속적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금번 한 총리의 유엔 난민최고대표 접견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서 역할을 해나간다는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9일(수)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시적 긴급 조치를 제안했다. 제안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공공의 최우선 이해관계 사항으로 간주, 신속한 허가 발급을 위해 간소화된 평가 절차를 적용하고, 이의 일환으로 EU의 '조류 및 서식지지침(Birds and Habitats Directives)' 상의 환경보호 규칙의 범위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0kW 이하의 건축물 상부 태양광 프로젝트와 소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고, 노후화된 풍력 발전 교체와 관련한 영향평가는 6개월 이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EU의 신재생에너지지침 개정이 완료 및 발효될 때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집행위는 지난 5월 러시아 에너지 의존 중단을 위해 발표한 'REPowerEU' 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허가의 신속한 발급, 복잡한 행정절차 간소화 방침을 표명한 바 있으나, 이후 계속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 악화로 이번 추가 긴급조치를 제안한 것이다. 환경단체(European E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10일 오전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 난민최고대표(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와 면담을 갖고, 세계 난민 동향, 한-유엔난민기구(UNHCR)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세계 강제피난민 수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UNHCR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제 난민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UNHCR측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내피난민 및 난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여타 지역 난민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16년 이래 ‘UNHCR 2천만불 공여국 클럽’ 멤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UNHCR에 대한 우리 민간 차원의 모금액 규모도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란디 대표는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UNHCR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2023년 개최될 예정인 '제2차 글로벌 난민 포럼'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박 장관과 그란디 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27개 회원국은 8일(화) 건축물 등 배출권거래권제도(EU ETS)에서 제외된 이른바 'non-ETS 섹터'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05년 대비 40%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회원국 간 '온실가스 감축 노력분담규정(Effort Sharing Regulation, ESR)'의 건축물 등 이른바 non-ETS 섹터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이다. 건축물, 육상운송, 농업 및 폐기물 등 non-ETS 섹터 온실가스 배출량은 EU 전체 배출량의 60%에 해당된다. 합의된 ESR 규정에 따라, 2030년까지 EU 전체 non-ETS 섹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 달성을 위해 각 회원국은 1인당 GDP에 따라 배분되는 국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담한다. 다만, 2030년에 이르는 연간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유연하게 적용되며, 따라서 연간 감축 목표보다 연간 배출량이 낮은 경우 미사용 배출량을 최대 25%까지 예치할 수 있다. 연간 감축 목표보다 연간 배출량이 많은 경우 차년도 배출량에서 2021~2025년은 최대 7.5%, 2026~2030년은 최대 5%를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미국이 약 20년간 러시아에 부여한 이른바 '시장경제지위(MES)' 박탈을 추진해 주목된다. 미국 조지 부시 행정부는 2000년 초반 소비에트 붕괴 이후 일련의 개혁정책을 평가, 러시아에 시장경제지위를 부여했으며 현재까지 약 20년간 해당 지위가 유지되고 있다. 시장경제지위 부여 여부는 환율, 임금, 물가, 자원 배분, 생산수단에 대한 정부의 개입 정도 및 외국인 투자 개방성 등 6가지 기준에 따라 판단되며,현재 러시아의 상황은 6가지 조건에 따라 판단해도 시장경제지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며, 우크라이나 침공 등 정치적 상황 변경도 시장경제지위 박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시장경제지위가 박탈되면, 미국의 러시아 상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계산에 있어 러시아 시장가격이 아닌 유사국가 시장가격이 적용되며, 통상 반덤핑 관세율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또한, 시장경제지위가 박탈되면 미국 통상법상 러시아는 중국 및 베트남과 같은 카테고리에 속하게 되며, 올 초 미 의회의 결정에 따라 해당국 상품에 대한 최혜국대우도 박탈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외교부,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인한 베트남 식량안보 우려를 불식했다. 지난 3일, 베트남 외교부(MoFA)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베트남은 국내 식량 공급이 국내 수요를 충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러시아가 러-우 전쟁으로 인해 흑해 곡물 협정(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 현상이 베트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베트남 외교부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지난 10월 29일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쿨레바(Dmytro Kuleba) 외무장관이 트위터에 흑해 곡물 협정 중단을 언급했다. 드미트로 외무장관은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베트남, 알제리, 방글라데시 및 기타 여러국가 등에 200만톤의 곡물 수출이 중단됐다고 첨언했다.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가 국가 식량 안보를 국가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고려 중임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연간 4,100~4,300만 톤의 곡물과 650만 톤의 육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식량 공급에 충분한 수준이다. 한편 올해 1~9월(누적) 베트남 농림수산물 매출액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필리핀 정부는 2018년 11차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 발표 이후 4년 만에공공 서비스, 소매 무역 분야에 개정 법안을 반영한 12차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를 발표했다. 필리핀은 1991년부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자국민의 사업권 보호를 위해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를 통해 투자제한 분야를 지정하고 이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는 분야만 외국인 지분 100%를 허용했다.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는 크게 A와 B의 두 가지 구성으로 구분 되며 A는 헌법 및 법률에 의거 외국인지분이 제한되는 분야이며, B는 안보, 국방, 보건, 윤리, 중소기업 보호 관련 외국인 지분이 제한되는 분야로 구분했다. 주요 투자지분 개방 분야는 소매업 분야에 기존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최소자본금 투자를 약 43만 달러로 대폭 축소했으며 산업별 협동조합에 대한 외국인 지분 100% 를 인정했다. 기존 외국인 투자가 금지된 공공시설 분야인 석유 파이프 운송, 상하수도, 항구 등의 경우 외국인 지분이 40%까지 가능하며, 국방부 승인이 필요한 산업군에 대한 외국인 소유는 기존 40%에서 100%로 변경했다. [출처:https://www.lexology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지난 10월 23일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신수도 이전개발 투자유치를 위한 세금 인센티브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세금 인세티브로는 법인세 면제(Tax Holiday)와 세금 공제(Tax Deduction)이며, 인도네시아가 정한 분야에 투자하는 모든 기업 이 대상이다. 세부 내용으로 초기 인프라 및 공공 서비스에 최소 500억 루피아를 투자하면 30년의 법인세 면제(tax holiday)가 적용되며, 또한 쇼핑센터, 관광 시설 및 회의 인프라에 대한 법인세 면제는 20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또 신수도 지역에 특정 과학의 연구 개발에 투자에 대해서는 최대 350%의 법인세 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코위 대통령의 세금 인센티브 발표로 인니정부는 신수도 이전의 소요 자금의 80%를 충당하려고 계획 중인 외부 투자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투자 시설 분야에 추가적인 세부 설명과 더불어 비재정적 지원 정책의 추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이번 발표만으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전망이다. [출처:https://www.thejakartapost.com/b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9일 오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금일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한반도 및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아울러,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북한의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