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발표한 무기한 개학 연기 사태와 관련하여 경기,서울,인천교육감이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의 입장을 밝혔다. [한유총의 무기한 개학 연기와 집단행동 선언은 교육기관 단체로서의 의무와 책임감을 져버린 채 사익만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행동입니다. 한유총은 ‘조건 없이 에듀파인 시스템을 수용하겠다’ 하면서 정부를 상대로 다양한 요구조건을 내걸며 유아들을 볼모로 교육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이러한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유총은 수업일수가 연간 180일 이상이면 되므로개학 연기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유치원은 교육기본법 및 유아교육법에 근거한 학교이며, 학사일정은 유아교육법에 따라 반드시 유치원운영위원회 자문을 거쳐야 합니다.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개학 연기를 선언한 것은 유아교육법상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3개 교육청은 한유총의 불법휴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1. 한유총이 현재와 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한유총’)가 28일 밝힌 3월 유치원 개학연기 강행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이에 대한 긴급 대응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한유총의 개학연기 결정에 따라 사립유치원 입학 예정 유아 수용 가능 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공립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확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먼저 사립유치원 중 개학연기(개학 연기 결정, 무응답, 편법 운영 등)를 예정하고 있는 유치원 현황을 파악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매일 10시와 17시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3월 3일 10시 현재 도교육청이 파악한 경기도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3곳, 무응답 유치원은 61곳이다. (경기도 총 사립유치원 수 1,031개원) 도교육청은 해당유치원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수용 가능한 인원과 시설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돌봄서비스’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신청 시 신속하게 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학부모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2월 28일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개학을 연기에 대한 경기교사노조의 성명서를 살펴본다.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개학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불법적 행태에 참여하는 일부 사립유치원은 학부모들에게 개학 연기를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있다. 설렘으로 개학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큰 상처를, 자녀의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에는 큰 혼란을 안기며 불법을 자행하는 한유총은 더 이상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을 것이며, 학부모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다. 이에 경기교사노조는 교육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리고 있는 한유총의 개학연기 집단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한 유아교육법 3법과 시행령을 받아들여 유아학교로서의 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 2019. 3. 2.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28일 수원 신텍스에서 2019년도 2월말 퇴직교원?교육전문직원 575명에게 훈ㆍ포장을 전수했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18명, 홍조근정훈장 112명, 녹조근정훈장 61명, 옥조근정훈장 93명, 근정포장 76명, 대통령표창 61명, 국무총리표창 22명, 교육부총리표창 32명 총 575명이다. 이 날 학교에서 42년 11월 22일을 근무하고 퇴임하는 서해초 김복례 교장과 경기도교육청 이석길 제2부교육감이 황조근정훈장을 받았고, 김기서 교육1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훈ㆍ포장 전수식은 최초로 외부 장소를 마련하여 수상자의 가족들이 함께 자리하며 훈포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기존에 훈포장 전수식을 교육청 강당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련했던 것과 달리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후배 교원들도 참석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스승의 은혜’를 제창했고 명예로운 퇴임과 새로운 출발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며 열심히 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이정만)은 2019학년도 3월부터 9월까지 개교하는 31개 학교(초 23교, 중 7교, 고 1교)를 대상으로‘신설교 나이스 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교무학사영역의 사용방법 등을 학교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학교 기본정보의 초기자료 입력은 물론 신학년도 학기설정, 과목개설, 연간 학사일정 등록, 업무승인관리, 학생 전출입 등 학교운영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모든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업무를 안내한다. 또한, 나이스 권한 부여 방법과 권한 관리 지침을 상세히 안내하여 공정한 학사 관리를 위해 나이스 권한의 과다 부여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며,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에 대한 학교현장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각 신설학교의 개교 시기와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지원을 희망하는 일자와 요구사항을 협의한 후, 학교현장에서 1:1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지속적 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월 2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친환경급식 전처리 업체인 웰팜넷과 양평공사를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전처리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현장조사 및 간담회는 증인 및 참고인 출석 등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친환경급식 공급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처리 업체의 전처리 업체의 수익 구조, 클레임 유형과 문제점 등 현황 파악 및 사전 시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처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금번 현장조사는 전처리 과정에 대한 주요 단계별 현장 브리핑 등 현황설명과 관련 업체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 및 질의답변, 향후 개선 방안 논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성수석 위원장은 “현지 확인은 본격적인 증인·참고인 심문에 앞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향후 경기도 학교급식 행정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기간은 6월 25일까지 이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26일 북부청사에서 각급 기관 정보공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경기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제정에 따라 각급 기관의 내실 있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고등학교?특수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대상으로 분류된 정보를 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해 왔다. ‘경기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는 경기도교육청과 각급 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행정의 정보를 공유를 통해 경기교육 신뢰도를 더욱 높이려는 선언적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관별 자체연수로 그 내용을 안내해 왔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공개의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올해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 ▲사전정보 공개와 원문정보 공개 요령 ▲정보공개청구 처리절차 등을 업무처리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남부청사 이산홀에서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본청 성희롱고충심의회 위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고 사안이 발생할 경우 개입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여성가족부가 위촉한 유정흔 강사가 맡아‘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참석자와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사례별 발생 원인과 특성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과 보편적인 책무를 강조하는 한편, 관리자로서의 적극적 개입을 통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폭력발생시 피해자를 지원하고 구제절차와 일상에서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상황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최병룡 과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자신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3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운영하는‘책 읽어주기’프로그램에 참여할 5세에서 7세의 아동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하여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개 강좌를 주 1회, 각 10회씩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그림책 한마당’,‘동화야 놀자’이며, 매회 주제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체험하여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나눔의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27일부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www.gglec.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어린이실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기획정보부 어린이실 전화(031-259-108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책 읽어주기로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독서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바라며, 재능기부 봉사자들에
26일 경기도 교육연구원에서 이재정교육감의 2월 정례기자회견이 있었다. 모두 발언을 통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교부율을 내국세의 20.46%에서 21.14%로 상향조정해야 합니다.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합니다. ㅇ 고교무상교육을 원만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증액되어야 합니다. 누리과정도 전액 국고로 부담해야 합니다. ㅇ 교육은 국가의 근간으로 유초중고의 교육비를 제공할 책임이 국가에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에서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국가가 보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2021년에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 2022년까지 대학입학금 폐지 등 사람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누구나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는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ㅇ 교육의 가치 구현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에서는 2019년 2학기 고교무상교육 조기시행을 위해 초.중등교육법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하여 교부율을 21.14%로 상향하는 개정안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ㅇ 이미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에 의해서 부담해서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앞으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 내용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이다. 앞으로 수업이나 학생지도 등 교원의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사고는 법률상 소송 및 배상비용을 과실비율에 따라 사고 당 최고 2억 원의 보상을 받게 된다. 보험의 대상은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학교의 교원까지 포함하여 약 12만 명이며, 계약제교사는 포함하지만 휴직자는 제외한다. 한편, 교육청은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강사 및 기간제교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2019 계약제교원 운영 지침’을 개정하여 교권침해 피해교원에 대한 보호 문제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긴급한 경우, 강사 채용이 용이하도록 서류전형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피해교원의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교원치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19일 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 일대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113교 303명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여 초중고 학생과 대학부?일반부까지 포함하여 전국 2,72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빙상(스피트스케이팅, 쇼트트랙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으로 구성된 정식종목을 진행한다. 또, 봅슬레이스켈레톤과 산악은 시범종목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9교 117명, 중학교 41교 101명, 고등학교 23교 85명 등, 총 303명의 학생선수단이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17개 시도의 선수단과 임원 3,85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584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선수단은 2018년 우승에 이어 좋은 결과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평소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또, 대회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자신의 성장 기회로 삼는 교육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