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4대전략과 2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최근 사회 각계에서 다양하게 추진되는 역사 재인식과 역사교육 움직임에 발맞춰 도교육청 역사교육 정책 구체적으로 제시하자는 게 골자다. 주된 방향은 학생과 지역민 중심의 근현대사 재조명과 평화관점의 역사교육 강화다. 도교육청이 제시한 4대전략은 ▲근현대사 재조명, ▲평화관점의 역사교육, ▲역사적 실천, ▲공유와 확산이다. 특히 4대전략 중 ‘평화관점의 역사교육’은 평화의 100년을 대비하는 역사 교육 활동 강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주도 평화 계기교육 자료 개발, 집중 기억․기념 주간 설정, 사제동행 역사 탐구 등을 추진한다. 21개 세부과제는 ▲근현대 역사발굴을 위한 학교사 아카이브 구축, ▲교사와 학생 주도 역사연구 공모대회 추진, ▲독립운동지 역사 캠프 체험활동, ▲100년 역사 계승 학생 선언문 발표, ▲동학농민혁명 현장 도보 답사 등이다. 각 학교에서는 도교육청 기본 계획에 따라 학교 여건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선조들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에 참석해 ‘미래교육과 꿈의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년 전 경기꿈의학교를 시작할 때 오늘과 같은 성장은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미래의 꿈’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건물이나 교실이 없는 미네르바 대학은 사이버 공간에서 토론을 통해 학습한다”면서, “사이버 경기꿈의학교가 만들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미네르바 학교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듯 경기꿈의학교도 모든 곳이 캠퍼스”라면서,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직접 다니면서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제나 의무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장, 상상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얼마 전 별세한 문동환 교수를 언급하면서 “문 교수는 한신대학교 채플 시간에 긴바지를 가위질하여 반바지를 만들어 입고, 샌들을 신고 올 정도로 생각이 자유로우신 분이었다”면서 “우리도 어떤 틀과 고정관념에서 벗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을 했다. ‘다가올 미래, 변화·규제·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최 소장은 “규제 개혁은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한다”면서 “먼저 규제를 하고 나중에 허용할 것인지, 먼저 허용하고 나중에 규제를 할 것인지는 대상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일본의 ‘공짜택시’ 등 관점의 전환으로 규제 개혁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 김선재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규제 개혁은 실생활에서 멀리 떨어진 일이 아니다”면서 “하나의 규제를 깨는 것은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들이 유연한 사고로 적극적인 규제 발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첨부파일 : 0322 경기도교육청 교사자율연구년제 현장토론회 개최(자료집).pdf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교사자율연구년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사자율연구년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눈다. ‘교사자율연구년제’는 교사에게 일정기간 학교 현장에서 벗어나 재충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 효능감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꾀하고, 학교의 교육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입을 추진 중이며, 민선 4기 교육감 공약이기도 하다. 기존에 운영되던 연구년제가 연구주제로 선발된 소수의 교사에게 제한되고, 교사의 다양한 경험이 학생교육으로 반영될 기회가 부족하며,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교사 소진현상에 대한 해소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교사자율연구년제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교사자율연구년제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팀의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학부모, 교사, 관리자 등 교육 주체들의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정책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교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3월 23일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그램‘재기발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재기발랄 프로젝트’는 자신의 재능을 토대로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민들에게 기부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동탄국제고 경제동아리‘ITEC’와 효원고 과학동아리‘효원리퀘스트’가 참여한다. 동탄국제고 최우수 활동 동아리로 선정된‘ITEC’는 KT 사회공헌 하자프로젝트 참여, 국제고연합 경제학술제에 참가했으며,‘효원리퀘스트’는 광교청소년수련관,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권선청소년수련과도 재능기부를 함께 한 동아리이다. 경제동아리‘ITEC’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생활이 무엇인가요,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무역은 왜 하는 건가요, ▲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등, 경제와 경영의 기본 개념을 영어와 융합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과학동아리‘효원리퀘스트’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무찰흙으로 지층모형 만들기, ▲번지지 않는 글씨 만들기, ▲태양열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동섭)은 여주학생야영장(4월)과 포천학생야영장(9월)에서 4월 19일과 9월 27일 2기에 걸쳐 각 1박 2일간‘캠핑전문가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야외체험활동 지도 역량을 높이고, 지역특화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도내 유, 초, 중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체험학습의 기본이 되는 ▲집짓기(타프 및 텐트설치·해체방법, 캠핑매듭 지도법), ▲먹기(캠핑요리 체험, 식단계획하기, 야외취사 지도법), ▲놀이(트래킹활동 지도법, 주제별 놀이 실습)과정과, 학교현장에서 주제별체험학습과 학생주도형 체험학습의 기획에 필요한 ▲여행계획하기, ▲주제별체험학습 및 학급별(학교, 동아리) 체험학습 운영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이 연수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학생교육원(☎032-930-5651)에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이동섭 원장은“경기도학생교육원의 체험관련 프로그램 운영 시 8대 분야(통일, 역사, 인성, 인문, 예술, 과학, 미래, 자연) 체험학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2019년 신규공무원 추수교육과정’연수를 몽실학교(의정부), 국립국제교육원(성남), 성남시평생교육학습관, 중앙도서관(성남), 보훈교육연구원(수원), 대교HRD센터(시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직무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낯선 공직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임용한 지방공무원 408명(교육행정 280명, 기타직렬 128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워킹, 네트워킹(업무경험 공유 등), ▲아는 만큼 보이는 학교회계, ▲여비 및 복무, ▲공문서 작성, ▲업무관리시스템 똑똑하게 활용하기, ▲계약의 기초, ▲보수(급여) 실습, ▲정보보안 및 시스템관리,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이해, ▲공사서류체크리스트 등 모둠활동과 강의, 발표, 실습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 추수교육과정 연수는 임용 후 어려움을 겪는 신규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올해 신설됐으며, 연수생 간 공감과 자유로운 소통에 중점을 두어 소속기관별, 직렬별, 학교급별, 권역별로 6기수로 나눠 진행한다. 또, 연수생과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강사를 초빙하고 사전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동섭)은‘2019년 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학생자치역량 함양과정’연수를 3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23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학생교육원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학생중심의 학교민주주의 실현과 지역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초·중·고 학생(부)회장 2,3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학생자치 비전 수립을 위한 실행학습, ▲학생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팀워크 의사소통 함양, ▲협동체험활동을 통한 리더십 함양, ▲자치 행사 기획하기, ▲학생과 함께 나누는 학생중심 교육, ▲초,중,고 전체 주제 토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와 학교민주주의에 대한 숙의, 학교급별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리더십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기획 실습으로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고양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아 정식과정으로 운영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이동섭 원장은&ldquo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파주시티요양병원 한울빛교실 병원학교’를 개교한다. 이번 개관은 장기입원이나 장기치료로 학업을 유예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중도중복 장애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병원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며 적절한 치료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배정된 신입생은 유치원 2명, 초등학교 2명으로 총 4명이다. 교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한 명씩 총 2명이 배치됐다. 병원학교 입교 대상은 특수교육대상자이면서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로 불가피하게 장기결석이 예상되는 학생이며, 병원학교의 유치원 학생들은 인근 협력학교, 초등학생은 거주지 지역 초등학교나 특수학교 소속으로 위탁 운영한다. 병원학교 교재교구비와 학급 운영비 등은 자운학교(파주)에서 배정하며, 수업은 질병 특성에 따라 교과활동·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의료진과 협의하여 개별화교육으로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국립암센터 병원학교(2006년 개교, 풍산초등학교(고양) 협력)와 중도중복 장애학생을 위한 화성제일병원학교(2018년 개교, 화성나래학교 협력)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회의’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학교, 비영리단체, 교육관련 전문가, 학부모, 시민단체 등 여러 분야의 교육주체가 경기교육정책 기획·집행단계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경기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발대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협의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각 분과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20명 이내로 각 분과 위원을 구성해 총 1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분과위원은 공개모집, 도지사?경기도의회 추천,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등으로 선발되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위촉장을 받은 각 분과위원은 경기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어간다. 혁신교육도 지방자치를 하면서 닦아온 지역의 특성과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권우섭)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대출이 가능한‘책이음서비스’를 3월 20일부터 실시한다. ‘책이음서비스’는 지역별로 주소지에 제한되는 회원가입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회원증 공유가 가능하도록 만든 전국 통합도서대출 서비스로,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과 주소지(경기도)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고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 신규가입을 신청해야 한다. 기존 관외대출 회원인 경우는 회원증을 가지고 도서관에 방문해‘책이음서비스’회원으로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책이음서비스’회원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5권, 이를 포함해 전국‘책이음서비스’참여도서관에서 통합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타 도서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해당 도서관의 규정에 따라 도서대출 권수와 기간이 달라진다. 한편,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경기도민은 물론이고 서울시 거주자의 이용률이 매우 높다. 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2019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선정 결과와 지원 결정 내역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19일 발표한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은 교육?학예관련 단체의 건전한 운영과 경기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공익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상승?보완 효과를 가진 민간단체 제안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2019년 선정된 사업은 민주시민교육 8개, 학생안전 5개, 대안교육 4개, 학생·학부모지원 2개, 소통·협력 1개, 기획·홍보 1개로 총 21개이며, 선정 단체에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첨부파일 : 0319 2019년 경기도교육청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공고(첨부자료).pdf? 사업 지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편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한 사업 당 1천만 원 이내로 지원 예산을 제한한다. 또, 참여 단체의 자생력 유도를 위해 사업비 총액의 10%를 자부담하도록 했다. ?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각 단체 주관으로 ▲통일·평화 교육, ▲다문화감수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