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에서는 지난 5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송영완 영통구청장, 오이환 영통청명단오제 보존위원회 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청명단오제 추진위원회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14회 영통청명단오제는 지난해 6월 단오어린이공원 500년 수령 보호수가 쓰러져 12월 임시회의를 열어 행사 장소를 영통사 공원으로 옮겨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민속경기 운영방법 변경, 신규로 선보이는 프로그램 등이 논의되었다. 오이환 영통청명단오제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보호수가 쓰러지는 안타까운 일이 지난해에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모두 한마음으로 보호수가 다시 살아나기를 기원하는 대동기원제를 지내려고 한다. 올해 열리는 청명단오제에 구민들의 적극 참여 및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5일 3.1운동 유적지인 화성시 수촌교회를 방문해 3.1운동 당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특별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조인연 수촌교회 담임목사 초청으로 이뤄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월 7일 서철모 화성시장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성시를 찾았는데, 간담회에 앞서 수촌교회를 방문한 바 있다. 조인연 목사는 염태영 시장에게 “수원시립예술단이 수촌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고, 염 시장이 수락하면서 이날 공연이 열리게 됐다. 수촌교회는 수촌리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한 교회다. 일본 순사들은 1919년 4월 5~8일 수촌리를 포위하고, 수촌교회와 마을에 불을 질렀다. 마을 전체가 불에 탔고, 수촌교회도 전소됐다. 많은 주민이 사망하고 다친 참사였다. 100년 전 아픔을 보듬고, 기억하는 시간이었던 이날 공연에는 수촌교회 신도와 마을 주민을 비롯해 염태영 시장,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화성시 관계자,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수원시립합창단·
(한국글로벌뉴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부터 평택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치매예방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기억청춘교실 1기를 시작했다. 기억청춘교실 1기는 10여명의 정상군 어르신들이 참여했고 총 12회기로 이뤄져있으며 평택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창조적 활동,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치료, 회상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의 주를 이루는 창조적 활동은 실패가 적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참여자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기억청춘교실은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에 치매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등 사전평가를 실시하고 12회기가 완료되면 사후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으로 인한 인지 기능의 변화 정도를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라고 해 조금 두려웠는데 막상 와서 프로그램을 해보니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재밌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억청춘교실 1기는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주1회 1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 관련 교육 및 각종
(한국글로벌뉴스) 평택시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2019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만24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잡아바’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주민등록 초본 업로드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청과정에서 신청자가 지급대상자인지 여부를 모의계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청년기본소득과 타 복지제도와의 중복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어 행정상의 오류를 줄일 수 있게 했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평택시 지역화폐인 카드형 평택사랑상품권을 주소지에서 수령해 카드등록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용 등록 후 평택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에서는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기본소득은 대상자가 신청을 해야만 지급 받을 수 있으므로 시에서는 신청기간 동안 홍보물 발송,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한국글로벌뉴스) 경기도교육청은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북부청사 본관동 앞에서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윤창하 부교육감 등 직원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다양한 학생들이 교육으로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에 의하면 숲이 둘러싸면 미세먼지 26%, 초미세먼지 4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북부청사 앞 광장을 숲 공원으로 조성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며 소통하는 광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 일어난 산불을 언급하며“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생명을 걸고 불을 끄는 소방관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본관 앞을 숲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숲 공원이 조성되면 유아와 학생들의 숲 체험놀이터 및 교육 장소, 교육정책을 토론하고 홍보하는 소통의 장,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 마을교육공동체의 쉼터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글로벌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일과 5일 강원도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학교지원 강화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변동된 행정국 업무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국·과장 등 행정국 업무 관계자 5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확대 지원, 미세먼지 민감 학생 보호, ‘학교숲’활성화 방안과 석면해소, 내진보강, 냉·난방 개선 등 관련 학교시설개선사업비 조기 집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협의회 주요내용은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집행 효율화 방안,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 학교신증설 추진 계획 협의, 행정국 업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은 “조직개편으로 행정국은 안전·유해환경 개선 등 학교현장 지원기능이 강화됐다”며“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학교현장 요구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찾아 현장중심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17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 대상으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을 상영된다. 매일 좋은 날’이라는 뜻의 일본 영화 ‘일일시호일’은 스무 살의 주인공이 친척을 따라 우연히 이웃에게 다도(茶道)를 배우면서 느끼는 일상의 따스함을 담고 있다. 주인공 노리코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분명하지 않아도 현재에 집중하며 살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는 초판 발간 후 17년 동안 4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40년 이상 다도를 배운 책의 저자 모리시타 노리코의 삶이 투영된 영화다. 수원시가 지난 1월 처음 도입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은 영화를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감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동탄 4·5·6동 경로당을 찾아가 진행하는 우울증예방 프로그램인 ‘2019년 가가호호, 하하호호’ 사업을 3일 시작했다. ‘2019년 가가호호, 하하호호’ 사업은 건강한 100세 준비를 위해 노인 우울증 조기 발견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이날 동탄2신도시 LH4단지 아파트 동아리방에서 첫 개강을 했다. 프록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12시(경로당별 5회)에 걸쳐 총 400여명의 관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노인치매 및 우울증 선별검사 후 고위험군 선별, 치료 및 상담 연계 등 관리 ▲웃음치료, 신체활동, 미술·원예치료 등 우울증예방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인 주말에 서울 서초동 사단법인 해피맘 본부에서 '다문화가정 통역기 전달식'이 있었다. (사)해피맘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전국지부에서 참여한 50여명의 회장단들이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점심을 같이했는데 특히, 이주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전라도겉절이는 인기 메뉴였다. 이번행사는 지난 2월12일에 (사)해피맘 경기도지부(지부장 임수행)회원과 다솜글로벌협동조합(이사장 박소연)회원간의 '친정엄마맺기'를 하여 인연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이주여성에게는 (사)해피맘 경기도지부특별회원 인준장이 수여 되었다. 전국 어느곳이든 다른문화의 이주여성이 있지만, (사)해피맘 경기도지부 임수행 지부장이 적극 추천하여 참여하게 된것이다. 또한 30만원상당의 통역기를 선물받고 앞으로 있을 행사에 참여하며 봉사에 솔선수범 하기로 했다. (사)해피맘세계부인회 총연합회 조태임 회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안정되고 나라가 안정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여성의 취업등에 다양한 사업을 펼칠것이며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솜글로벌협동조합 박소연 이사장은 " 전국어디에서든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사업이라면 참여하고 한국생활의 정을
(한국글로벌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월 1일 북부청사에서 직업계고 내실화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9 경기직업교육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특성화학과가 있는 일반고 학교장과 담당자 2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교육 추진 방향, 경기직업교육 실태, 경기직업교육 종합계획을 안내하고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직업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이 모여 수차례 토론한 후 올해 2월에 경기직업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립된 중점 과제는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직업교육 모델 구축,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교육환경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직업진로교육 내실화다. 경기직업교육은 미래지향적 직업교육 모델 개발, 지역공동체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교육 지원,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개발로 미래형 혁신 인재 육성과 미래 직업 세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미래를 꿈꾸며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실무 능력을 갖추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9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확정과 관련하여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용인시의회는 지난 27일 SK하아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산업단지 특별물량을 수도권 정비위원회에서 승인한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와 함께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용인시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12월 2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유치 과정에서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클러스터 건설 과정에서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공장을 가동하기까지 인·허가와 교통, 상하수도, 전력 등 인프라, 배후도시 건설 등을 추진함에 있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는 용인시의 다음 백년을 이끌어갈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고 빠른 시간 안에 상호 상생과 협력의 기치 아래 성공적으로 용인시에 정착하기를 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본부장 김동진)는 이천시(시장 엄태준)와 28일 이천시에서 관민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 결혼․출산․양육 등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 △ 가족친화 환경조성에 동참 및 공동대응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동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민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친가족 가치관 정립·결혼친화·양육문화 등 친가족 문화 인식개선과 더불어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