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내 학생들이 서대문구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활용해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종선 교육과정국장과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서대문구 근현대사 관련 문화유산의 체험학습 콘텐츠 발굴, 숙박형 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서대문 관내 시설 활용,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및 일대 역사문화벨트 홍보 등에 협력하고 시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서대문형무소는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고통을 겪었던 역사적 장소”라면서, “경기 학생들이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바라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저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여름방학 때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 ‘친구들과의 여행’,‘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진로와 진학 등의 경험 활동’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고, 공부를 하겠다는 응답은 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여름방학 추천활동 역시‘여행 등 다양한 삶의 체험’,‘자기계발과 취미활동’이 80%에 육박했고,‘성적향상 및 진학을 위한 학습활동’은 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녀의 방학 중 사교육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시키고 있는 사교육 그대로 실시’59.1%에‘ 추가 실시’27.1%를 포함, 방학 중 사교육을 하는 경우가 86.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휴일과 휴일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공휴일에 학원이 수업이나 특강 등 일체의 교육 행위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는‘학원 휴일휴무제’도입에 대해서는 경기도민의 71.5%가‘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상의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학창시절 문화 활동과 여행 등 자유롭고 다양한 삶의 체험이 중요하다는 희망과 학벌위주, 입시위주의 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을 열고 경기미래교육 비전과 정책 과제를 모색했다. 포럼에는 미래교육정책과, 유아교육과, 시설과 등 본청 업무 관계자와 교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래학교 방향성’, ‘존엄, 정의, 행복을 위한 학교제도 혁신’관련 전문가 강의, 부서별 미래교육 정책 추진방향 발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모습, 교원의 역할, 학교 공간’주제 심층 토론 등이 진행됐다.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은 현장 교원, 전문가, 본청 부서 협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비전 도출과 일관성 있는 정책과제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미래교육 관련 주제별 다양한 강의와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포럼 주제는 교육과정 체제의 변화, 4차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대한 교육의 대응, 학교민주주의, 학교자치 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 지역사회로의 확장 : 학습생태계, 미래시대 대비 교원 역량 개발 및 교원제도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한복 정책기획관은 “포럼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여름방학 때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 ‘친구들과의 여행’,‘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진로와 진학 등의 경험 활동’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고, 공부를 하겠다는 응답은 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여름방학 추천활동 역시‘여행 등 다양한 삶의 체험’, ‘자기계발과 취미활동’이 80%에 육박했고, ‘성적향상 및 진학을 위한 학습활동’은 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녀의 방학 중 사교육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시키고 있는 사교육 그대로 실시’59.1%에‘ 추가 실시’27.1%를 포함, 방학 중 사교육을 하는 경우가 86.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휴일과 휴일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공휴일에 학원이 수업이나 특강 등 일체의 교육 행위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는‘학원 휴일휴무제’도입에 대해서는 경기도민의 71.5%가‘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상의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학창시절 문화 활동과 여행 등 자유롭고 다양한 삶의 체험이 중요하다는 희망과 학벌위주, 입시위주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도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경기학생 미래·희망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청, 서대문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첫째 날인 16일 오전 학생들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한 후 오후에는 독립선언서를 인쇄했던 보성사 터에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태화관, 학생만세운동이 시작된 탑골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저녁에는 서대문형무소로 이동해 이곳에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에 대해 토론하며 텐트를 치고 하루 동안 야영을 했다. 둘째날은 3·1운동이 경기도로 확산되면서 일본의 방화, 테러가 정점에 이른 제암리 일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청호인재개발원에서 항일 음악 발표회와 역사체험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곳에서 숙박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독립운동 현장을 체험하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토론하는 과정 속에서 근현대사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기가 되기를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 기능과 역할 변화를 위해 ‘미래형 도서관 모델개발 특별팀’을 가동한다. 특별팀은 교육전문직·사서교사·사서직·행정직 등 분야 전문가 16명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교육도서관·학교도서관·마을도서관등 3개 분과로 나눠 도서관 관련 연구와 실행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 조사를 통해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찾을 방침이다. 앞서 교육청은 2018년에 1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RFID시스템을 모든 교육도서관에 구축하고 하나의 회원증으로 서비스가 가입된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도서관으로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 “지금까지 학교도서관은 비슷한 구조인데다 기능면에서도 조용히 책을 보거나 강의실로 활용하는 것에 머물러왔다 ”며 “특별 팀에서 공간 혁신을 통해 도서관을 소통 공간, 디지털 정보 공간,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지형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3일 광명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과 교육. 나와 너. 더불어 다같이’를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 참석했다. 토크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조미수 의장을 비롯해 꿈의학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특성을 만들어 가고,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과제를 스스로 판단해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라면서, “모든 것을 융합해야 하고 여럿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 시대를 위해, 경기교육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토크쇼에 참석한 학생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자, 이 교육감은 “공부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을 깨는 과정이며,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니 걱정은 떨쳐 버리고 마음껏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 혁신교육 실천을 고민하는 교사에게 “혁신교육은 어제와 다른 우리 학교만의 교육을 광명시 문화 속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니, 여러 학교 선생님들, 시청, 시의회, 교육단체가 함께 고민을 나누며 광명혁신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자유학년제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부모에게 “인
(한국글로벌뉴스 -박지형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12일(금)부터 1박2일간 세계시민교육역량강화 연수를 성남 KOICA(한국국제협력단) 교육원에서 진행했다. 도내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유네스코학교 소속교사 52명이 참여해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세부 주제별 공동 수업계획과 지도안을 개발했다. 특히,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발표하고 해외유학생들이 자국의 세계시민교육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과서를 2017년부터 학교현장에 보급한 이래 세계시민교육 운영 교사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처음 실시하게 됐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 ▲다문화, ▲전쟁과 평화, ▲세계시민성과 정의, ▲빈곤과 보건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연내에‘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초등교과서 영문본을 출간할 예정이며, 중등교과서도 현재 번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경기도교육청이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교과서 보급과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1일 도내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위해 경기도청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경기도내 475개 고등학교(학생 36만 3천여 명)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 예정인 무상급식이 기관별 분담비율이 확정되지 않아 9월 1일 전면 시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9년 4월 17일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한 경기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50%, 도청과 시장군수협의회가 50%를 부담한다고 합의했었다. 이후 도청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분담비율을 조정하는 재정발전협의회에서 상호간 이견이 커 합의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청이 제시한 분담비율은 도청과 지자체가 각각 15%-35%이나,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25%-25%를 주장하고 있다. 총 소요예산 1,404억 원 가운데 도교육청은 4월 17일 5개 단체 합의 내용에 따라 50% 분담비율 702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또,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 속에 9월 1일 첫 발을 내딛는 고교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향후 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19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아 파주시 CBS 주최, 경기문화재단,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YB, 봄여름가을겨울, 정태춘 박은옥, 해바라기, 한영애, 동물원, 박승화, 김현성, 와이키키브라더스 밴드 등 9팀 출연이 확정됐다. 파주포크페스티벌 주관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은 11일 홈피를 공식 오픈하고 “명품 포크 가수들을 만나, 함께 듣고, 부르고, 소풍같이 즐기는 포크음악의 대향연”이라는 페스티벌 컨셉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영유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까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과 미대상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도내 공립유치원에 스프링클러를 확대·설치한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바닥면적 300㎡이상 병설유치원은 2020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해야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까지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 412개원에 대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화재 초기진압과 화재 시 영유아 대피의 특수성을 감안해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유치원에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 공립유치원 1,194개원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유치원은 1,102개원이다. 이 가운데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미대상은 바닥면적 300㎡미만 병설유치원 690개원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예산 623억 원을 투입해 20년까지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에, 2021년까지 미대상 유치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신현택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화재 대피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유치원 내 스프링클러 설치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7개 유치원과 자료 제출을 거부한 3개 유치원 등 총 10개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7개 유치원에 대한 재정상 조치액은 총 5억 6천여만 원으로 1개원 당 최소 1천 4백여만 원에서 최대 1억 6천여만 원까지 처분을 내렸다. 또 이들 유치원 중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7억 9천여만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3일 홈페이지에 1~4월까지 전수감사를 완료한 57개 사립유치원 중 감사처분이 확정된 16개 유치원과 자료제출을 거부한 16개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사립유치원 104개원에 대한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23개원,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명단은 총 42개원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7월 말까지 원아 수 200명 이상 대형유치원에 대한 전수감사를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