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2019 지역 학생대표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학생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정책에 귀 기울였다. 학생시민이 제안하는‘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수원, 안양·과천, 군포·의왕, 안산, 용인 지역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군포·의왕 지역 김규린 대표는 각 학교에 중고거래자판기‘다온’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각 학교에 바로 도입해도 될 만큼 잘 만들어진 정책이며 재활용과 재창조 작업까지도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다”며, “지역화폐 사용을 연계해서 제안한 내용이 무엇보다 놀랍고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문화를 제안한 수원 지역 정책제안을 들은 이 교육감은“경기도와 운수업체, 지하철 공사에 제안을 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정책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한 고민이 느껴진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평화로운 공존의 세상을 만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또, 청소년에 대한 ‘법과 정치’ 교육 의무화 조례안을 제안한 안산 지역 발표에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계약심사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계약심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부지역 공립학교·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계약업무 담당자 320여명이 대상이다. 연수에서는 계약심사제도 전반과 관련 법률 개정사항, 실무적용방안을 공유하며, 기술직의 경우 신규직원·저경력자 현장간담회를 통해 실무·사례중심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내용은 계약심사 업무 운영요령·원가계산 방법, 용역·물품 분야 계약심사 방법·사례 공유, 공사·기술용역 분야 계약심사 방법·경험 나눔,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발표·개선방안 토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윤봉춘 재무담당관은 “학교·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현장주도 직무연수를 통해 계약심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지형기자) 경기도교육감이재정이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제10차OECD교육2030워킹그룹 회의’에 패널로 참가해 미래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OECD교육2030워킹그룹 회의’는‘OECD Education 2030프로젝트’참가국 회의로 연2회 정부대표와 전문가,교사,학생 등이 참여해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는 프로젝트 참가국 정부 대표와 전문가,학생, OECD교육사업 참여 관계자 등30여 개국180여 명이 참석했으며,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와 교육과정·수업방식·학생평가 등 교육변화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 주제는‘교육과정과 평가의 일관성’으로 이 교육감은‘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교육의 비전(혁신을 넘어 혁명이 필요하다)’을 강연하고 패널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 교육감은 주제 강연에서“지금까지의 교육체제로는 미래사회 변화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며“미래교육은 학생중심으로 바뀌어 학급도 학년도 없는 프로젝트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미래사회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지식을 융합하여 문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남부청사에서 ‘2019년 하반기 교육시설관리센터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시설관리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담당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0년 신규 운영 예정지역 포함 각 지역 업무 담당자 26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현황 공유, 학교시설관리 사업 집행 활성화 방안 모색, 지역별 운영 우수사례 공유, 단위학교 시설관리 개선방안 논의이며 지역 교육시설관리센터 성장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기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시설 점검부터 처리까지 교육시설관리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50개 유치원 명단을 23일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감사 결과를 공개하는 유치원은 사립 45개원과 공립 5개원이며 이 유치원들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45억여 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40개원 135억여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이 공개한 유치원 감사결과는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진행돼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로써 도교육청이 2019년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215개원이다. 이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132개원이며,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이다. 한편, 2019년 8월말 기준, 경기도교육청의 유치원 당 재정조치 평균액은 9천6백여 만 원으로 전국 평균 2천6백여 만 원의 4배에 가깝다. 또, 감사결과 탈세가 의심되어 국세청에 통보한 금액도 174억여 원으로 가장 많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강도 높게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자료 제출거부 유치원 및 감사결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22일 수원의 한 영화관에서‘3·1운동 100주년 경기도교육청 수원지역 홍보단’학생, 도교육청 직원과 영화‘북간도의 십자가’를 관람했다. 영화‘북간도의 십자가’는 일제와 독재에 항거했던 만주 북간도 기독교인들의 삶과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17일 개봉했다. 이 교육감은 영화를 본 뒤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 내일은 없다. 북중 국경지대 등을 생생한 영상에 담은 영화이니 만큼 학생들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한반도 평화 실현의 동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독교 정신을 실천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지만 종교를 넘어 치열하게 우리 역사를 고민한 근현대 역사로서 후대에 큰 울림을 주는 영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청렴 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남부청사에 이어 22일에는 북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남부청사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강의, 청렴공연단 공연,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갑질 근절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도교육청 공익제보센터를 소개하고, ‘공익제보·공익신고자 보호법’관련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부패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익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공직자는 공익제보 절차와 제보자 보호 등 관련 법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정, 부패, 비리가 설 수 없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날 원탁토론에는 안산지역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해주세요 세월호·위안부·유기동물·불매운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4가지 주제 가운데 가장 관심 있는 부스를 선택·체험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에서는 부스 체험 소감 나누기, 좋았거나 불편했던 감정 나누기, 청소년 실천사항,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으로 세월호 팔찌·배지 항상 착용하기, 학생회 주최로 각 학교 내 위안부 소녀상 만들기,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골든벨’대회 진행하기,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하기 등을 제안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토론에 참가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1학년 최가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국과 러시아 항일유적지 탐방단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독서기반 인문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항일유적지 탐방을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민주시민교육과, 경기도청이 협력해 진행했다. 인문체험은 7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안양과천지역과 양평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인문체험은 마음 열기, 책속의 명장면 찾기, 책 속의 나의 롤모델 찾기, 독립운동가 인물들의 공통점 찾기, 모둠별 토론내용 전체 공유하기, 정체성 다지기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항일유적지 탐방 도서를 읽고 항일운동 이야기와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시대를 살아가는 역사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구향애 과장은 “기관과 부서 간 협력으로 이뤄진 독서기반 인문체험이 학생들에게 항일유적탐방의 역사적 의미를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독서인문교육이 학생들 삶의 지평을 넓히는 교육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용 교육영상자료‘따비의 여행일기’를 제작해 학교현장에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이 각 나라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는 아동발달 단계를 고려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주인공‘따비’가 대상국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나라별 특징과 정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개발한 영상은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자료이며, 중국편도 12월까지 개발과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료 제작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높은 국가 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러시아, 필리핀 관련 자료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영상자료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인‘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활동에 다양하게 연계·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공문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도내 학교에 재학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2019년 4월 1일 기준으로 33,482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내 7개 학교도서관이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것으로 전국 804개 학교도서관이 참여해 17개 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가 전국 시·도 가운데 7곳으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성남수정초등학교와 대흥중학교가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상탑초등학교, 백마중학교, 이포초등학교, 하안북중학교가, 도서관위원회위원장특별상은 송죽초등학교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성남수정초등학교는 교사공동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적 독서교육 능력 신장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독서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권의 책을 조금씩 분석하며 읽는 ‘슬로우 리딩’ 독서교육을 실시해 좋은 책을 선택하는 능력과 여러 가지 체험활동 연계를 통한 사고력 확장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또, 대흥중학교는 아침독서대회, Book적 Book적 모두가 함께 읽기 운영,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이용한 독서마라톤대회 실시, 대흥 O. X 상식 퀴즈 대회 개최 등 학생들의 독서문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원, 전문가, 교육전문직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학생평가 혁신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열고 성장중심 학생평가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성장중심평가’는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일어나는 평가가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고,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방식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학생 성장을 위한 중등 평가혁신 방안 기조 발제, 평가혁신 학교 사례 발표, 중등 학생평가 관련 주제 토론 청중과 함께하는 토론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황미동 과장은“이번 포럼은 학생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포럼에서 나온 현장의 소리는 미래 학생평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