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자동심장충격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남부청사와 수원소방서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남부청사 직원과 직장 어린이집 교사 등 6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이론, 하임리히법 등 기타 응급처치법 등이 있으며 대상 별 모의 심폐소생술 실습이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사를 가를 만큼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으로 전 직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0년도 교육협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교육협력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도교육청과 경기도, 시·군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사업으로 사업비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교육협력사업비는 총 1조 9417억원으로 도교육청 1조 1802억원, 경기도 2617억원, 시·군 기초지자체 4997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교육협력사업비보다 6,532억원 증가한 규모다. 2020년 교육협력사업은 총 8개로 학교급식경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신입생 교복지원, 경기꿈의학교 운영, 경기꿈의대학 운영,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사업 등이 있다. 학교 교육급식사업비는 1조 3380억원으로 도교육청 7570억원, 경기도 1689억원, 시·군 기초지자체가 4120억원을 분담한다.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150개 건립사업비는 총 4200억원으로 도교육청 2940억원, 경기도와 시·군 기초지자체가 각각 630억원씩 분담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777억원으로 도교육청 388억원, 경기도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차례에 걸쳐 진행한 지역학생대표와 함께하는 교육정책토론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31개 시·군의 지역학생자치회 대표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학교 대표들과 논의해 정책을 마련하고 토론회에서 직접 제안 발표를 했다. 지난 22일 화성을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학생들이 치열히 토론한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다. 여주 고수현, 김민진 학생은 “이론 중심 정치교육이 아닌, 이슈 중심 정치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들은 자유학년제를 포함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지역별로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안성 지역 학생대표는 ‘움직이는 진로체험센터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여주 지역에서는 ‘진로체험 순회버스와 카풀 체제 지원’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청소년활용 시설 설치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학생 교통카드 마일리지 정책 도입과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도입 등을 내놓기도 했다. 성남 지역 대표 이경호 학생은 정책제안과 함께‘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교육’이라는 구호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미국 앨라배마 주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앨라배마 주와 도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교사, 교육 연구 분야 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앨라배마 주 요청에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에릭 매키 앨라배마주 교육감, 티모시 이반 멜슨 주 교육 정책 위원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양국 간 언어·문화 프로그램 교육 교류,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리더십 프로그램 교류, 학생 교육 개선 프로그램 교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교류, 교육 관련 학술자료·출판물 교류 등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앨라배마 주와 교육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학생과 교사, 언어 교류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꿈의학교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앨라배마 주와 나누고 경기도교육청 역시 앨라배마 주의 교육경험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릭 매키 앨라배마주 교육감은 “앨라배마 주에는 현재 수학, 과학, 특수 교육 교사들이 많이 부족하다.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중간 관리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교육청 부서 내 팀장급 장학관과 사무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젠더기반 폭력 특성의 이해, 인권적 차원에서 폭력 들여다보기, 2차 가해 유형과 대응방안, 젠더 기반 폭력 피해자 지원·구제철자, 젠더 기반 폭력 가해에 대한 법적 책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중간 관리자가 충분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져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조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9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초등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논술형 평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논술형 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현장중심 성장중심평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부권역 초등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생각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를 주제로 기조발제와 주제별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분임토론에서는 구체적으로 우리학교 평가방법에 대한 생각과 자율권 학생·학부모 공감대를 통한 의미 있는 성장중심평가 실천방안, 구체적인 성장중심평가 실행 경험 나누기, 기초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논술형 평가 적용 방안, 논술형 평가 적용 어려움과 확대적용 방안 등 다양 주제가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황미동 과장은 “논술형 평가는 서열화 평가가 아닌 성장중심평가로 학생의 역량과 변화를 확인해 성장을 이끌어내는 평가 방법”이라며 “현장의 문제의식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중심·현장중심 평가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은 총 16조 4647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735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441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1조 470억 원 증가한 규모다. 본예산 주요 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등이다. 2020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고등학교 2·3학년까지 확대되어, 무상교육비 3860억 원 가운데 공립 수업료 감면분 2,231억 원을 제외한 총 1629억 원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총 2조 7729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 내역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2714억 원, 개발지역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신·증설비 8000억 원, 급식기구·시설 확충 1243억 원, 학교공간혁신 274억 원, 학교안전·시설환경 개선 3209억 원 등이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예산은 총 1089억 원으로 사립유치원 교원 기본급 인상분 654억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여주 송삼초등학교에서 ‘학교공간혁신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학생중심 학교공간혁신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담당 부서 간 공간혁신사업 연계·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강영순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을 비롯해 미래교육정책과, 시설과, 학생건강과, 유아교육과 등 도교육청 내 학교공간혁신사업 관련 각 부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 비전과 각 부서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서 간 학교공간혁신사업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 참석자들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하는 송삼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합교실, 도서실, 급식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경기도교육청 강영순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은 학교공간을 만드는데 있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면서 공간을 개선해가는 과정”이라며,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교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경기교육사이버안전센터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의식 점검을 위한 ‘사이버침해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킹메일에 의한 악성코드 감염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사이버침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전 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해킹 메일 수신·악성코드 감염 시 초동조치·신고 대응으로 PC 네트워크 우선 분리, 해킹메일 열람 금지 전파 여부를 점검한다. 훈련 기간에는 정부기관·공공기관을 사칭한 훈련용 해킹 메일을 직원 600명에게 임의로 발송하며, 해당 메일을 받은 직원은 경기도교육청 사이버분야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즉시 조치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이영일 교육정보담당관은 “지속적인 훈련과 직원들의 사이버 정보 보안 의식 강화를 통해 악성코드 주요 감염 경로인 해킹메일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정보유출과 같은 정보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지형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10월28일부터11월1일까지 학생 참여형‘2019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교육청 특색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이 스스로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기존 교직원이 주도했던 훈련에서 탈피해,학생이 주도하는 훈련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학생들이 안전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따른‘안전행동 매뉴얼’을 학교별 및 학급별 특성에 맞게 제작해 학생들이 만든 매뉴얼로 해보는 훈련도 실시한다. 또한,학생들이 학교안전점검과 진단활동에 참여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찾아 예방활동을 하는‘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이 어른들이 보지 못한 학교 안팎의 위험요인을 학생들이 발굴해 조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운영지원과장은“학생 참여형 훈련은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고 하면서“다양한 위기상황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재난상황을 판단해,위기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지형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 ‘우리 소리, 우리의 꿈’통일 염원 국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도내 국악 관현악단 학생들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교육청과 경기국악협회가 협력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국악 관현악단을 운영하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국악 전문가 등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객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주요 공연으로는 ▲쑥대머리(국악실내악단 비상, 소리 김보미), ▲만춘만춘곡(내기초등학교 지영희 국악관현악단), ▲남도아리랑(통진중학교 꿈나루 국악관현악단), ▲아름다운 나라(서현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방황(서해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우리의 소원은 통일(전체 출연진), ▲판 굿(국악연희단 하랑)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국악 콘서트를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는데, 국악의 선율로 5천년 한민족 역사와 통일 염원을 담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학생들과 함께 꾸미는 국악 콘서트가 향후 남북이 함께 하는 평화 축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서 기조연설을 통해 교육부가 아니고,학교와 학생이 주체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재정 교육감 을 시작으로 혁신교육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대담이 이어졌다. ‘혁신학교 10년의 성찰과 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 10년을 넘어 앞으로 10년 후 미래교육을 준비해나가야 할 때”라며 “미래 혁신교육은 공유, 소통, 융합, 존엄이라는 관점에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혁신교육의 중심에 서야 한다. 학교와 마을 간 장벽이 사라지고,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관계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무엇보다 학생이 모든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국가가 아니라 학생들로부터 시작해서 학교, 교육청, 교육부 나아가 국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자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